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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23 14:01
(수정됨) 축구를 야구보다 얼마나 위로 볼거냐 라는 문제라서 어렵네요. 오타니가 보여준건 축구로 치면 골넣는 골키퍼가 발롱도르 딴 느낌이라 업적으로는 비교가 어려운데 축구 가중치의 문제.
22/05/23 14:21
야구에 발롱도르가 있었다면 작년은 오타니가 받았을게 분명합니다. 손흥민은 올시즌 명백한 월클급 활약을 보여주긴 했지만 동포지션 내 경쟁자인 음바페, 비니시우스와 비교했을때 우위냐 하면 아니라고 대답할 사람이 더 많을거구요.
22/05/23 14:04
아시아 최초 부분은 세계적 위상과는 상관없다 보고
공동 득점왕인 살라가 세계에서 혹은 우리나라에서 어느정도 위상인지 생각해보면 아무리 세트피스 없는 순수 득점왕이라고 해도 오타니가 더 낫다고 생각해요
22/05/23 14:11
https://ppt21.com/spoent/8820
뒤지다보니 pgr 글이 나오네요 크크 전세계 기준으로보면 축구의 인기/매출/관중수 등이 훨씬 많다보니 전세계 여론조사를 돌려서 누가 더 대단해보이냐? 라고 물어보면 손흥민쪽이 더 대단하다고 답변할 가능성이 높겠죠.
22/05/23 14:12
메이저 양대리그 중 하나인 AL에서 MVP...는 3대 빅리그 중 한곳에서 올해의 선수상쯤 되겠죠.
게다가 작년 한해의 오타니는 축구로치면 발롱급이었다고 봅니다. 위로 볼만한 선수가 없을 듯해요. 반면에 올해 손흥민은 빅리그 중 하나에서 득점왕이니 야구로치면 뭐 홈런왕쯤? 일려나요. 타이틀 홀더네요. 포지션내 최고도 아니었고(살라, 음바페랑 3탑이라고쳐도) 당장 레반톱이나 덕배 등 위로 볼 선수도 꽤 있고요. 그냥 각 종목내 위상으로만 비교하자면 그렇지만 축구와 야구의 위상차이가 또 있다보니... 메이저 MVP는 이치로, 오타니 이후 앞으로도 도전할만한 선수가 나올 거 같지만 빅리그 득점왕은 나오기 힘들지 않을까요? 그런데 쓰고보니 이도류로 그 성적을 기록한 오타니도 다신 안 나올 거 같긴 하네요;
22/05/23 14:42
(수정됨) 먼저 깔고가자면 종목간 비교는 불가하다는 전제하에 오타니요. 업적의 희귀도로 따져서 오타니랑 비교하려면 메시 한시즌 50골 정도 나와야 할 것같아요.
한시즌 20골+득점왕은 매년 2-3명 정도 각기다른리그에서 있지만 투타겸업은... 그냥 없어요. 전설급이에요.
22/05/23 14:56
전 축구가 인지도로 보나 시장 규모로 보나 즐기는 인원수로 보나 야구의 3배 이상은 된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오타니는 1탑이었는데 손흥민은 3탑 안에 들기 힘들죠. 굳이 등수로 치면 5~6등정도 되려나? 그래서 오타니 win이라고 봅니다
22/05/23 15:02
오타니 압승인거같은데 다들 국뽕에 너무 취하신것 아닙니까
득점왕은 매년 나오는건데 득점왕중에서 제일 압도적인 득점왕인것도 아니고 오타니는 암만 야구가 글로벌리 비인기종목이라지만 온갖나라에서 다 용병 받아오는 미국 리그에서 전무후무한 업적을 세운건데 ;
22/05/23 15:04
그간 보여준 것만으로도, 특히 한국 또는 아시아 기준으로는 더욱이, 훌륭합니다만 경기력, 커리어, 업적, 위상 등 그 어떤 면에서도 손흥민은 종합적으로든 시즌 한정으로든, 고점으로든 누적으로든 "최정상"과는 거리가 꽤 있고, 완벽이나 독보적이라는 표현을 쓰기에도 적합하지 않은 선수입니다.
22/05/23 15:26
오타니 압승 같습니다. 야구가 아무리 비인기 종목이라도 미국 일본 한국에서는 축구 이상으로 메이저 스포츠죠.
그 종목에서 역사상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는데...
22/05/23 15:34
(수정됨) 국내에서야 축구가 1위인데 미국 일본 한국 세 나라 종합하면 야구가 축구 앞서죠. 미국에서 차이가 클테니.
야구가 미국 일본 한국에서 밖에 인기 없다고 후려쳐지는데 그 시장이 거의 세계 최대 시장급이고요. 전 세계적으로 당연히 축구가 인기 많지만 시장 규모가 몇십배 차이가 나더라도(찾아보니 전 세계적으로 4-5배 정도 차이 같네요) 그 종목에서 단일 시즌 임팩트 순위는 100등은 차이가 날테니 오타니가 압승이라는 이야깁니다.
22/05/23 16:02
축구, 야구 안가리고 그 세계관 내에서 등수와 위상을 생각한다면 오타니 승이죠
하지만 축구, 야구의 인기는 매우 큰 차이가 있기 때문에 세계적으로는 쏜이 훨씬 유명하겠죠
22/05/23 16:16
애초에 '우위'라는 기준이 너무 애매모호하니 극히 주관적으로 생각해 보면,
오타니랑 손흥민 교체 가능하다고 했을 때 저라면 손흥민 픽합니다. 축구 뽕이 너무 꿀맛이네요. 게다가 6개월 뒤가 월드컵이다? 여지없죠. WBC 따위.... 크크
22/05/23 16:32
이거는 객관적 판단하기가 어렵습니다. 본인의 종목 선호나 선수에 대한 관심 등등이라서 정확히 판단할 수도 없고 또 그 누가 과학적으로 점수를 매겼다고 한들 그걸 누가 인정해 줄까요? 다만 외모 제외하고 너 원하는 자격줄게 선택해봐 라고 할때 고르는게 진짜죠. 저는 메이저리그 만장일치 mvp보다 아시아 최초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이 되고 싶네요. 개인적으로는 비교가 안됩니다. 물론 메이져리그도 많이들 보긴 하지만 자신들만의 축제 느낌도 살짝 들고요.
22/05/23 19:14
야구역사상 가장 특이한 케이스라.. 오타니가 좀더 대단한거 같습니다.
아시아인이 유럽리그 득점왕 하는건 분명 대단하지만, 야구도 서양인들이랑 붙기는 매한가지거든요...
22/05/24 15:36
종목 인프라, 인기 운운 해봐야 동급일 때나 유의미 한거고.. 작년 오타니는 루스 소환 할 정도의 100년에 한 번 있을까 말까 하는 기록이고 손흥민은 3대리그 중 한 리그 득점왕 정도죠. 동리그 혹은 타리그에서 손흥민 보다 더 우월한 선수도 분명 있구요.
오타니가 그냥 MVP거나 타이틀 홀더 였으면 쌉 손흥민이지만 작년 오타니는 최소 발롱 혹은 메시 50골은 나와야 우위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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