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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15 11:59
10년쯤 전에 길에서 우연히 돈먹고 잠수탄 어머니 채무자 발견하고 쫓아갈 때 해본 적 있습니다. 상대가 눈치채고 도망가는거만 아니면 잘 따라가십니다.
22/05/15 12:20
(수정됨) 몇 년에 한 번 씩 뵙는 주변인들 중에 택시기사 분들이 실제 있는데, 5년 전 이야기도 통용된다고 하면 기사마다 다르고, 그 와중에 상황마다 또 다르겠습니다. 그래도 가장 큰 분기라고 생각되는건 역시 개인택시 기준 표적차량이 시외로 넘어가냐, 마냐 할 때 일 것 같습니다. 서울 종로에서 인천... 뭐 이러면 애매할 것 같고, 최소 대전 거리 정도 되면 가겠죠. 물론 추가 수당을 준다면 별개일겁니다 크크크...
22/05/15 13:20
예전에 일본 팬들이 한국 와서 택시 타고 누구였는지 모르겠는데 연예인차 따라가 달라고 해서 20만원인가 썼다고 했다는 일화가 있었는데, 생각해보니 무슨 증거가 따로 있지는 않았던 것 같네요. 하여간 드라마 같은 상황 말고 그냥 차 따로 나눠 타는 상황일 때도 따라가 달라는 말 할 때가 있어서 이상한 건 아닙니다.
22/05/15 13:31
일행 여러 명이 차 한대로 다 못 타고 가는 바람에 몇 명은 택시타고 "앞차 따라가 주세요"라고 한적 있습니다.
불법 신호위반이나 과속이 필요한 것만 아니라면 잘 따라가십니다.
22/05/15 15:25
실화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얘기를 중국이였나 일본이였나에서 들은적이 있네요.
어느날 어떤 형사가 수사를 하다가 용의자를 따라가야되는 상황이 돼서 택시 잡아타고 기사한테 뱃지를 보여주면서 경찰입니다, 앞차 추적 협조 부탁드립니다 이랬더니 기사가 알겠다고 운전을 하더니 눈물을 훔치길래 왜 그러냐고 그랬더니 제가 30년전 택시기사 일 시작한 날부터 이 순간을 기다렸어요 라고.....
22/05/15 15:28
저도 일행들하고 나뉘는 바람에 택시 잡아서 앞 차 따라가 달라고 한 적 있습니다. 어쩌다 보니 일행이라고 말을 안했는데, 유쾌한 억양으로 "알겠습니다~." 하고 따라가더군요. 제가 괜히 찔려가지고 뒤늦게 일행이라고 말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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