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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27 01:11
저도 집에서 혼술하면서 20대 초반보다 주량이 2배 이상 늘었는데요...
술먹고 실수한다 --> 문제 그 외엔 문제없다 생각합니다. 건강 생각하면... 사실 술 마시는것 자체가 문제... 살면서 술먹고 문제를 일으킨적이 한번도 없다보니... 집에서도 건강위해 줄여라 하면서도 크게 뭐라한적은 없네요
22/04/27 03:01
의사놈들 맨날 책임 피하려고 중하고 위험한 질환부터 말하고 아니면 다행이라고 욕 먹는 경우가 많은데,
오바한다고 하실수도 있지만, 어차피 내 눈앞에 있는 환자도 아니고, 그저 커뮤니티 댓글일 뿐이니 빡세게 가감없이 말씀드립니다. 알코올 의존이 의심됩니다. https://www.amc.seoul.kr/asan/healthinfo/disease/diseaseDetail.do?contentId=31577 http://www.samsunghospital.com/home/healthInfo/content/contenView.do?CONT_SRC_ID=09a4727a8000f2c4&CONT_SRC=CMS&CONT_ID=987&CONT_CLS_CD=001020001001 알코올 관련 질환이 정말로 위험한게, 병식을 갖기가 참 어렵습니다. 병식이란? https://blog.naver.com/wisdom4279/222193890397 알코올 중독에서의 병식 http://www.psychiatric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31867 알코올중독 환자의 병식과 자아존중감 및 대처방식 연구 https://synapse.koreamed.org/upload/synapsedata/pdfdata/0199jkapmhn/jkapmhn-22-137.pdf 지금부터 조심하시지 않으면 일상의 정신건강도, 식도정맥도, 간도, 생명도 위험할 수 있습니다. https://www.kasl.org/pdf/2012_18th/21.pdf https://synapse.koreamed.org/upload/synapsedata/pdfdata/0028kjg/kjg-53-275.pdf 부디 10년 뒤에도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22/04/27 08:05
매일 술을 마시는 입장에서 한마디 드리자면 주량을 늘어가는건 걱정될점은 아닌것 같습니다.
나이가 더 들수록 주량은 안찼는데 체력이 안되어서 잠을 못이겨서 잠드는 경우가 다반사 입니다. 지난주도 글램핑가서 소주 3병 마셔도 멀쩡했는데 족구 하고 피곤해서 잠깐 침대에 누웠는데 새벽 2시 술을 파했더라구요 새벽 2시에 혼자 남은 발렌타인 17년산 마시고 놀다가 다시 잤습니다. 남에게 피해만 주지않는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어보입니다.
22/04/27 09:52
거기서 더 시간이 지나면 드라마틱하게 주량이 주는 날이 옵니다.
기억하세요. 술은 독극물이고 아무리 간이 좋은 사람도 지속적인 음주에 버틸 수는 없습니다.
22/04/27 13:04
이게 조금씩 오기도 하지만 보통은 35~40세 사이에 한번 빡 오더라고요. 평소만큼 먹었는데 갑자기 없던 숙취가 생기고 머리가 아프다던지 속이 안좋아진다던지... 조심은 하셔야할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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