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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15 01:13
빨간거 사봤는데 굳이 이돈으로? 라는 생각뿐이었네요 크크
라면에 이돈과 이 건더기를 태워??? 가 궁금하시면 한번쯤은 먹어볼만 하구요.
22/01/15 01:56
공통적으로 면발은 참 잘 만들었습니다. 다만 콩고기의 쌈마이한 맛은 언밸런스입니다.
하얀맛 - 고급스럽게 만들려고 노력했다는 것이 잘 느껴집니다. 라면치고는 묵직하게 잘 만들어진 국물인데, 시원함이나 칼칼함이 부족하여 오래 먹기에는 질리겠다 싶었습니다. 그 돈 주고 다시 먹겠냐 하면 글쎄요.. 드물게나마 생각이 나긴 할 것 같습니다. 맛의 프로파일을 보나, 가성비를 보나 주력으로 먹을만한 라면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빨간맛 - 김치가 들어간 것이 패착이다 싶습니다. 매콤한 맛이 추가되긴 했는데, 그거 하나 얻자고 국물 베이스의 장점을 다 날려버렸습니다. 이건 가격을 내린다 해도 재구매 의지가 없습니다.
22/01/15 02:56
흰색만 두번정도 먹었는데 먹을만합니다. 근데 너무 기대하면 안 되고 그래봤자 봉지라면임을 유념하면 될 정도..?
저는 같이 구매한 신라면 블랙 두부김치가 더 맛있었습니다. 원체 신라면 스프에 혀가 절여져서 그런가…
22/01/15 03:30
다른 봉지라면에 비해서, 확실히 고급스럽다는 느낌은 듭니다.
근데, 본질은 걍 인스턴트 라면이예요... 경험을 위해서 한번 정도 드셔 보시는 건, 굳이 말리지 않겠습니다만, 맛만 따지면 1/3가격 라면의 1.2배 정도의 맛이랄까...
22/01/15 04:40
낱개는 안보이고 4봉지 묶음 밖에 안보여도 궁금해서 일단 사먹어 봤습니다. 얼큰한 맛으로요.
면발도 쫀쫀한 느낌이 나고 국물도 진득한 느낌이에요. 양도 충분해 보이는데 건면이라서 그런지 열량이 400칼로리가 안되더군요. 4봉지 묶음밖에 안보여도 궁금해서 8천원주고 사긴했는데 다른 라면의 2배 정도의 맛인가 생각하면 그건 아닌데 열량도 낮고 재료도 고급진 것을 고려해서 한봉지씩 팔면 라면 가끔 먹어볼만 하겠단 생각입니다.
22/01/15 19:07
매운맛만 먹어봤습니다. 좋은걸 넣으려 했다는 노력은 분명 보여요. 그러나, 그 때문에 더더욱 라면 만들줄 모르는구나, 라는 느낌이 더 두드러진다는 생각입니다. 면 괜찮고 스프도 노력했지만, 어우러지지 않고 따로노는 느낌이에요. 특히 스프같은 경우는 맛의 조화가 영 좋지 않습니다. 살짝 단 맛이 있는데, 제가 주식에서 단 맛나는 것을 메우 싫어해서(디저트는 엄청 단거 좋아합니다. 단지 끼니에서 단맛 나는게 싫을 뿐) 더 그런면도 있는데, 대개의 한국인은 살짝 단 맛이 나는 걸 좋아하니, 이 부분은 플러스일 수 있겠습니다만, 경험삼아 한번 먹어볼 정도지 저는 다시는 구매하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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