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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14 21:25
아하... 이게 '찌질'이라는 키워드로 하나로 묶일 수가 있군요.
(개인적으로는 키네의 찌질은 '자뻑'이지만 젠이츠의 찌질은 '자학'에 가까워서 오히려 정 반대의 캐릭터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런 관점도 있을 수 있다는 걸 배웠습니다.
22/01/14 21:46
(수정됨) 본문에서 [찌질]이라고 이야기하는 게 어느 시절을 말하는 것으로 해석하느냐에 따라 다르긴 할텐데요,
저는 초반에 천재를 자칭하면서 나댔지만 막상 실력은 그만큼 받쳐주지 못했고 행실은 불량하던 시절을 말하는 것으로 해석했습니다. (그래서 아래 댓글에서와 같이 유사 사례를 골라봤습니다.)
22/01/14 21:44
(수정됨) https://namu.wiki/w/자칭%20천재#s-2.1
이 문서에서 '자칭 천재' 캐릭터/인물들 중에서 '노력으로 커버친 케이스'에 [※]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물론 키네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 표시된 캐릭터 중에서 제가 본 적 있는 캐릭터만 모아보면 슬램덩크 - 강백호, 전호장 신세기 에반게리온 - 소류 아스카 랑그레이 용비불패 - 구휘, 용비 H2 - 키네 류타로 이 중에서 키네랑 가장 가까운 건, [강백호]가 아닐까 싶습니다. (전호장이랑 구휘는 잘 기억이 안 나고, 아스카는... 뭔가 하여튼 느낌이 좀 다른 것 같네요. 용비는 [행실이 불량한 자칭 천재] 이미지에는 부합하는데, 원래부터 강했어서 좀 덜 비슷한 것 같습니다) 이 외에도 여러 캐릭터들이 ※ 표시 되어 있으니까 한 번 확인해보셔요
22/01/14 22:04
저는 본문의 설명을 이렇게 해석했는데
-찌질함 -조연임 -개그캐릭터 -안 보이는데서 노력해서 후반에 두각을 드러냄 자칭 천재는 키네의 특징이지 포프랑은 겹치는 속성이 아니라 핀트가 조금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굳이 슬램덩크에서 고르자면 강백호나 전호장보다는 정대만에 가깝다고 생각해요
22/01/14 22:08
제 설명이 조금 부족했는데
류지나님께서 정확하게 보신것 같습니다~ 강백호보다는 정대만에 가까운 감동이었던것 같습니다. 정대만의 눈물(왜 난 그렇게 헛되게 시간을.... 장면)이 키네의 눈물과 의미는 정반대지만 이상하게 비슷한 감동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22/01/14 23:09
여기까지 읽고 보니 제 최애 애니메이션 중 하나인 [크게 휘두르며](고교야구소재. 만화책도 있음)의 주인공인 미하시도 생각나네요.
이 친구도 '찌질한' '노력파'에, 감동적인 서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친구의 '찌질함'은 또 다른 성격이지만)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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