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번째 칭찬릴레이의 주인공은
SKY92님 이십니다 ...
자~ 시작합니다 ...!
추천자 한마디 - 윤여광
이러한 다수의 유저들이 모이는 대형 커뮤니티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꾸준함..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다른 유저들에게 나 자신의 존재감을 심어주기 위함이 아닌 커뮤니티의 개성적인 컨텐츠 확보라는 점에서 말이죠.
그 점에서 저는 SKY92 님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리그 결과, 문자중계, 그리고 앞서 다가올 리그들에 대한 정보들을 빠르게 알려주심으로서
pgr유저분들이 일주일 내내 벌어지는 수 많은 경기들을 놓치지 않고 찾아볼 수 있도록 해주시는 점이
충분히 칭찬받아 마땅한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다행히(?) 이 분은 아직 릴레이에 오르지 않으셨더군요.
저보다 앞서 칭찬받으셔야 할 분인데 왠지 부끄러워집니다 ...!
회원정보
아이디 : sky92
이름 : SKY92
레벨 : 7 레벨
포인트 : 10171점 ( 작성글수 : 426, 코멘트 : 5911 )
주활동 게시판 : 자유게시판, 게임리포트 게시판
주요 활동 : 경기결과 정리, 문자중계
SKY92 님께서 쓰신 글 보기
1. 추억의 경기(3)-하나포스 센게임 2004 MBC 게임 스타리그 결승전 4경기 최연성 VS 이윤열
2. 아!!! 악마아!!!!!! 역시 악마의 다크아콘은 다릅니다!!(815 최고의 플플전!!)
3. D-10 마에스트로 VS 몽상가......
4. 초짜...... 3년만에 드디어......
쪽지 인터뷰
이전 몇 분의 칭찬 대상자가 글로써 PgR 유저들에게 기쁨을 주고 있다면
이 분은 정말 꾸준함으로 PgR 유저들을 기쁘게 해주시는 분이죠.
일택님의 빈자리를 조금씩 느껴갈 무렵 어느샌가 그 빈자리를 채워주셨던 SKY92 님.
개인적으로는 아직 나이가 어리신 분들께서 이렇게 애써 주시면 고맙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약간 염려스럽기도 하다는^^
암튼 ... PgR 의 큰 일꾼으로써 좋은 정보와 문자중계로써 수고해 주시는 SKY92 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 쪽지 인터뷰 시작합니다 ...!
Q1.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나이는 10대후반으로 정처없이 달려가고 있으며 충북 청주에 틀어박혀 사는 사람입니다.
또한 스타크래프트 매니아이기도 합니다^^
Q2. SKY92 님께 PgR 은 어떤 곳인가요 ? 아울러 PgR 만의 매력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PGR은 저한테 친구같은 느낌입니다.
주위에 스타리그 경기에 대해 아는사람이 없어서 경기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기가 힘들거든요^^
근데 PGR은 마음껏 그럴수가 있고,많은 명필분들의 경기분석에 대해 무릎을 탁! 칠때도 있는 ...
조금 횡설수설이지만 아무튼 PGR은 '영원한 친구!'같은 느낌이라 할수 있겠네요.
또한 그것이 매력이라 할수도 있겠고요.
Q3. 게임레포트 관련 글 및 문자중계를 하시게 된 계기는 ?
제가 처음 경기결과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PGR을 처음알게된후 알테어님의 경기결과를 보게된 이후였어요.
그때 경기결과가 정말 깔끔하고 한눈에 들어오면서 알기쉽더라고요.
또한 전적분석가시란 사실을 알게되자 정말 동경했고 ...
그리고 그때부터 저도 그런 일이 왠지 부러워서 한글문서에다 경기결과를 정리하기 시작했어요.
근데 ... 알테어님이 UZOO 사이트로 떠나신후,
일택님이 (다는 아니지만 거의)매일 경기결과를 올릴 때쯤에 왠지 웃기는 이유겠지만
경기결과를 적은 한글문서를 썩히긴 아까웠어요 ...
솔직히 열심히 적어봤자 남이 보지 않는다면 도움을 줄수가 없잖아요.
그래서 도움을 주기 위해서 결심한것이고 ...
문자중계는 재밌을것 같아서가 계기입니다^^
다른분들이 문자중계를 하시는것을 보면,왠지 너무 흥분되고,경기에 대해 2~3배 이상 더욱더 몰입할수 있는것 같고 ...
실제로 왠지 하면 게임속의 캐스터가 된 느낌이 들것 같아서요.
또한 많은분들과 같이 경기에 대한 흥분을 느낄수 있고,그자리에서 경기에 대한 분석과 토
론도 할수 있으니 ...
뭐,장황하게 말할 필요 없이 결론은 '재미있을것 같아서 시작했다.'입니다.^^
또한 지금도 충분히 재미있고요.
Q4. 글쓰기 및 문자중계를 하시면서도 힘드신 점이나 개인적인 에피소드가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으음,에피소드같은것은 없는데 가끔 경기가 난전상황으로 흘러갈때 중계하는 입장에서는 참 곤혹스럽거든요.
문자중계할때는 그때가 정말 힘들고........
또한 글을 쓸 때 힘든점은 가끔 엄청 장문의 글을 쓰는데 글쓰기 버튼을 누르면 '쓸 권한이 없습니다.' 라고 나올때 ...
그때가 제일 OTL스럽죠(ㅠㅠ).
Q5. 가장 좋아하는 선수 혹은 팀과 그 이유는 ?
가장 좋아하는 선수는 임요환선수입니다.
처음에 초창기 한빛소프트배때 당시 1.07패치였는데 테란은 '약골'로 평가받고 있었잖아요.
게다가 저그랑 싸울때 러커가 나오면 '탱크없인 게임오버.'라는게 저의 생각이였고요.
하지만,임요환선수는 저의 그 생각을 깨트렸어요.
처음에 바이오닉 병력으로 러커에 달려들때 '재 뭐야.'라고 한숨만 쉬었는데 다 잡아버리자 입을 떡하니 벌릴수밖에 없었죠.
그리고 당시 느려터진 드랍쉽을 환상적으로 다루는 모습.......
그 모습에 반해 팬이 되었죠.
따라서 좋아하는 팀은 자연히 T1팀이 되겠네요.
처음에 '임요환이 있어서'T1팀을 응원했지만 점점 T1팀 선수들 전체가 다 좋아지더라고요^^.
그래서 좋아하는 선수는 임요환선수,팀은 T1팀입니다^^
Q6. 게임정보 전달 공간으로서 현재 PgR 의 모습에 대해 한 말씀 & 발전적인 제안을 해주신다면 ?
게임 정보 전달공간으로써의 PGR ... 상당히 즐겁습니다.
게임에 대한 토론도 할수있고,또한 여러 이슈들에 대해 의견들을 나눌수가 있어서 상당히 즐겁습니다.
하지만 ... 가끔 어떤 글의 댓글이 막 의도하지 않은 방향으로 흘러가 버릴 때 ...
그때가 가장 안타까웠어요.
그래서 ... 제안이라면 ... 조금 글에 대한 댓글을 달때 신중히 생각하고 달았으면 좋겠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봤자 '정말 이건 아니다.'싶으면 어쩔수 없지만,
그래도 되도록이면 무조건적인 비판은 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물론 그런댓글들 외에도 좋은 댓글들이 많지만,가끔 그런식으로 흘러가는것 같아 상당히 안타깝습니다.
무례한 말인것은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 그래도 조금 글에 내용에 대해 맞지않는 그런 댓글들이 되도록 없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죄송합니다. 제안을 한다는것이 어느새 바람으로 바뀌어버렸네요.)
Q7. 다음 칭찬 대상자를 추천해 주세요 !
제가 경기리뷰를 참 좋아합니다.
무릎을 주먹으로(손바닥으로 무릎을 치려고 합니다만 자꾸 주먹으로 무릎을 치네요ㅠㅠ)
'탁!'치게 하며 감탄할만한 분석력과 필력,그리고 압축력과 비유 ...
이런것들이 잘 조화가 되어있는 경기리뷰가 좋습니다.
(물론 다른 경기분석글도 좋긴 하지만요.)
그런 이유와 동시에 하도 좋은글이 많아서 계속 무릎을 주먹으로 세게 치게하는 바람에
무릎을 멍들게 했기 때문에 물어내란 의미에서(?)(농담입니다^^) 님을 추천합니다.
참 ... 오늘 설거지할 때 저희집 ** 을 다써서 새로운 ** 을 사러가야 겠네요^^
Q8. 마지막 한 마디 남겨주신다면 ...!
저의 미국으로 이민갔다 온 20대 후반의 사촌누나가 결혼한답니다.
결혼상대는 저랑 친한 20대 후반(강조하는거 아닙니다!)의 형........
제가 그둘이랑 차에 같이탈때 '둘이 결혼해 !'
이렇게 자꾸 농담으로 말하긴 했는데^^ 진짜 결혼해서 약간 당황스럽네요^^.
아무튼 기쁜일이란것은 틀림없습니다.
저희 사촌 누나의 결혼을 축하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물론 축하하시기 싫으면 안해도 되고요.)
저도 앞으로 경기 예고글이나 경기결과랑 문자중계등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그때 꼭 다시만나요^^.
릴레이 진행 상황
SEIJI - PlutO - 공룡 - My name is J - steady_go! - 일택 - 토성 - 아케미 - lovehis -
Lunatic Love - estrolls - hyun5280 - 초보랜덤 - 피플스_스터너 - 양정민 - 비롱투유 -
총알이 모자라... - 항즐이 - 안개사용자 - 해원 - Dizzy - 청보랏빛 영혼 - 호수청년 -
Daviforever - kama - 워크초짜 - The Siria ... - 김연우 - sylent - Judas Pain - 윤여광 -
SKY92
칭찬 릴레이는 계속 이어집니다 ...!
* 메딕아빠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6-09-07 2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