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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2/24 23:57
저 대학교 1학년때인데 저희 과에 살빠진 싸이랑 똑같이 생긴 애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항상 걔를 싸이라고 불렀는데, 어느날 술먹고 쌍욕 십원짜리 욕을 선배들에게 하며 "나 그렇게 부르지 말라구요 진짜 기분 나쁘다고..."하며 울었지요. 다음날 그 아이에게 뭐라고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다들 그래 우리가 심했어- 하는 분위기........
15/02/25 01:29
크크크크 그 시절에 새파란 1학년짜리가 술 먹고 쌍욕을 하면서 울었는데 맞아 우리가 너무했어 하는 분위기라니 크크크크 너무 재밌네요 크크크
15/02/25 01:03
랩에 심취해있던 시절이라.. 고1때부터 싸이 노래를 들었는데 데뷔는 고3때 하더군요.
새 말고는 지겹게 듣던 노래.. 크크 조pd와 결별해서 다행인것 같기도.. (일설에 의하면 조pd의 여동생한테 찝쩍거리다 걸렸다고..)
15/02/25 01:24
이 무대를 누나와 같이 봤었는데 누나가 했던 말이 "진짜 개나소나 가수한다고 나오네. 쟤 빽이 엄청난가보다. 쟤 뜨면 내손에 장을 지진다."라고 했었죠..
그리고 그 비슷한 이야기를 한 가수가 있었는데 그게 바로 '듀스' 심지어 공항에서 잠깐 본적 있었는데 "쟤네 같은 애들은 못 떠"였죠. 이제는 결혼하고 애엄마도 됐지만 매번 누나 볼때마다 이야기 합니다. 누나가 망한다고 한 가수들은 다 한 획을 긋는다고 크크
15/02/25 09:30
싸이 생각하고 들어왔습니다;;;;
데뷔 무대를 야자하면서 보고 있었는데 그야말로 다 빵 터졌네요. 저 돌아이는 뭔데 가수랍시고 저러고 있냐고.
15/02/25 10:57
군대 있을 때 싸이 데뷔 무대 봤었는데 ;
한달 후임이 말하길 저 XX는 집에 돈이 열라 많아 심심해서 음반 한번 내본거라고 말했었죠;;; 뭐 집에 돈이 많은 것 맞는듯 한데 심심해서 낸건 아닌걸로 ;;;흐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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