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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2/24 19:53
지금 제가 대충 찾아보니 오히려 반대더군요.
현재 정식 명칭이 보건실 보건교사이고, 양호실 양호교사가 이전 명칭이네요. 뭐랄까. 전 잘 모르겠습니다.
15/02/24 22:48
헐... 그러고보니 이 말을 오해하면 아주 위험하네요.
사촌형수(제수)와 큰(작)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라면 사촌동생이자 조카가 덜덜덜..
15/02/24 20:50
곰곰히 생각을 해봤는데
양호선생님 또는 양호쌤이라고 부른 기억은 있어도 보건선생님이라 부른 기억은 없네요 (보건소는 들어봤지만요) 자 이제 고백하시죠 어디서 보건실을 보신겁니까!?!
15/02/24 20:50
일본에선 쭉 보건실이라고 했죠. 어쩌면 일제잔재없애기(...)의 일환으로 양호실로 바뀐게 아닌가 하는 쓸데없는 추측을 해봅니다.
15/02/24 21:42
94학번인데.. 계속 양호실로 쓰고 있었는데요. @.@ 그리고 시골이라 그랬는지 몰라도 고등학교 2학년 때
전문 양호선생님 오신 거 빼고는 그냥 대충 수업 많지 않은 여선생님이 줄곧 양호선생님이셨습니다. 당연히 양호실은 잠겨 있었고 일단 교무실 가서 얘기하면 양호실 문 따주고 거기서 약 주시는 정도?
15/02/24 21:44
88년생인데 중딩 때까지 양호실, 고딩 때부터 보건실로 패치되었습니다. 그 이후로 쭉 보건실로 쓰이는 줄 알았는데 다시 양호실로 바뀌었나요?
15/02/24 22:06
국민학교 기준 70~80년대에는 양호실이었습니다. 그 후 잠깐 보건실로 변경되었다가 다시 양호실로 바뀐 듯. 참고로 전 양호실이 익숙합니다. 양호선생님도 익숙합니다.
15/02/24 22:50
현재 공식명칭은 "보건실" 이 맞습니다.
이전에는 양호실로 부르던 것을 1999년 부터 보건실로 개정했으며 (출처: http://www.law.go.kr/법령/학교보건법 ) 그러나 과거의 습관 때문인지 아직도 양호실로 부르는 학교도 있는 듯 합니다. 원글 쓰신 분은 99년 이후에 학교를 다녔으며, 조카분이 다니는 학교(유치원?) 에서는 양호실이라고 부르는 듯 하네요.
15/02/25 00:03
헐... 입덕하신 분이라고 확신했는데... 세종님께서 현직 초등교사인데 보건실에 보건 선생님이 계시다는 걸 보면 오히려 초등학생이 피쟐에 잠입한 모양입니다. 저도 80년대에 국딩이었는데 보건실이란 말은 처음 들어보거든요.
15/02/25 00:06
댓글을 다시 하나하나 읽으면서 점점 더 카오스에 빠져들고 있어요.
제발 다시 오셔서 해명해주세요...;; 이 곳은 유게인가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엇인가... 사람들은 유머를 보기 위해 모여든 것인가 토론을 위해 모인 것인가... 이 글은 목성에서 쓴 글인가 화성에서 쓴 글인가... 그도 아니라면 외계의 어느 한 행성에서 침략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쓴 글인가... 대체 난 여기서 무얼 하고 있는가... 혹은 멘붕을 강요당하고 있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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