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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2/28 23:50
현재는 동업하고 있는 제 친구가 해태에서 과자납품을 했었는데요.
한박스나 보내주더군요. 물량이 많이 딸리니 뭐니 하겠지만, 먹을사람들은 박스째 쟁여놓고 '에이~ 별로네' 하고 있기도 하더군요. 저도 몇봉 먹어봤는데, 맛은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보다 남들은 못 먹은걸 먹었다는 왠지모를 성취감? 이 0.00000001%정도 생기더군요. 크크크
14/12/29 01:18
개인적으로 감자칩을 굉장히 좋아하기도 하고 개관적으로 봐도 맛은 있긴 합니다
그렇다고 이렇게 막 열풍이 불 정도는 아니고 과자들 중에서 상급? 뭐 이정도 느낌이랄까요 근데 역시 입소문이 확 퍼지고 먹어본 사람만 먹고 그러다보니 이러는 것 같네요 아직도 못먹어본 사람들이 많은데 유통량보다 구하려는 사람이 많다는걸 알다보니 미리 손쓸 수 있는곳에서 쟁여두고 팔고 객관적인 자료가 나오일이 없어서 확실하진 않지만 아마 진열되는 양은 실제 유통량의 1/4나 되려나요? 당장 편의점들만 해도 점주나 알바들이 자신 혹은 자신의 지인들에게 줄꺼를 미리미리 빼두다보니 실제 진열되는 양은 거의 없고 한주에 한상자 들어옵니다. 16봉지요. 그 시간대 알바 + 점주 이렇게만 자기들분 챙기면 한박스 한순간에 거덜납니다 진열 자체가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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