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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2/28 21:52
현직보다는 잊혀진 전직가수들 위주의 구성이 원래 취지에 맞을텐데
그룹이야 현직가수들이 섞일수 있지만 승환옹처럼 솔로에 왕성하게 활동하는 분은 원취지와 좀 안맞는거 같아요. 흐흐
14/12/28 21:55
김건모도 앨범 내고, 또 앨범도 준비하고 있는데.. 상징적인 의미에서 섭외했다면 승환옹도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생각을 했습니다
너무 아쉬워서요 ㅠ 활동하고 있는 서태지도 섭외하려고 했었는데요..
14/12/28 22:08
서태지를 섭외하는게 아니라 '서태지와 아이들'을 섭외 하려 했던것 아닌가요?
서태지는 현역이지만 서태지와 아이들은 해체한 그룹이니깐요~
14/12/28 22:09
아 김종국도 그렇고 바다도 그렇고 이게 맞는 것 같네요. 김건모는 특별한 걸로 생각하면.. 쩝.. 승환옹 공중파에서 콘서트 하는 것 보고 싶었는데 아쉽네요. ㅠㅠ
14/12/29 00:10
김건모급이면 사실 미리 섭외가 갔어야하는데,,
뒤늦게 우루루 몰려가서 섭외한건 엔딩때문이 아닐까 추측합니다. 서태지나 김건모나 엔딩을 양보하기 어려운 인물들이라 한그룹정도만 섭외 가능할텐데 처음에 희소성때문에 서태지와 조율하다가 아마 양군이 아이들로 돌아가기 싫어서 틀어지고 뒤늦게 비록 현역이지만 차순위이고 90년대 대표가수로 부족함이 없는 김건모한테 가지 않았을까 합니다.
14/12/28 22:19
서태지는 이유를 모르겠지만 요즘 예능 활동도 하니 안 찔러볼 수가 없었을테고, 김건모는 예전에 나가수 사태 이후로 이미지 변신이 필요했고...그런 내막이 있지 않나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14/12/29 00:03
박철우-성대현-이성욱인데 일단 박철우씨가 방송 쉰지도 나이도 너무나 오래 되셔서....그럼 성대현-이성욱인데 이성욱씨가 얼마전에 부인이랑 문제를 일으켰죠. (가뜩이나 서로 사이도 안좋은데) 그래서 깔끔하게 못나옵니다.
14/12/28 22:16
김건모는 그렇다치고 서태지는 아예 얘기가 다른게..
서태지와 아이들 음악과 지금하는 음악이 (사람들이 느껴지는 체감이) 완전 다르죠. 그 때의 감성이 되살아나는가의 측면에서 서태지 혹은 김건모랑은 좀 다르지않나 싶습니다. 김건모도 지금도 활동한다쳐도 그 때 당시 히트곡이라는게, 거의 국민가요수준이었기 때문에 그 때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기 충분하지만, 이승환옹께서는 음악 색깔이 많이 달라졌다고는 해도 사람들이 체감하는 수준이 상대적으로 미미한지라 지금도 아직 활동하니까 이승환은 요즘 노래 들으면 될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14/12/28 22:27
토토가의 섭외 기준은 뭐랄까 TV로 본 추억이 많은 90년대 가수들을 섭외한다 이런 느낌이라고 보네요. 딱 명확한 기준을
잡을 수는 없어보입니다. 그리고 기준에 맞더라도 다 섭외할 수는 없는 건데, 아쉬운 목소리가 많으니 내년에 시즌2를 기획 할 지도 모르겠네요. 그 전에 KBS가 모방할 지도요;
14/12/28 23:10
섭외과정에서 이정현이 무대욕심을 이야기했는데, 이승환만큼 무대욕심 쎈 사람이 없어서...
http://www.youtube.com/watch?v=EL5ApgyDWoE 이승환이 예능 출연은 이런 게 나오죠.
14/12/28 23:19
http://www.youtube.com/watch?v=AyteIl2X6A8 꼽사리로 쫌 더 고화질로 올립니다. 흐흐 승환옹은 공연 때문에 바빠요. 흐흐
14/12/29 02:41
직접적인 이유야 그냥 친한 사람이 없어서라고 보는데, 아마 섭외를 갔더라도 출연하기에는 무대연출 때문에 어렵지 않았을까 싶은거죠.
14/12/29 00:00
아마 장르의 특성도 고려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댄스음악의 중흥기였고 1세대 아이돌 그룹들이 막 나오기 시작했을 때라. 김건모는 그런 거 다 상관 없고 90년대의 아이콘이구요. 이승환처럼 꾸준하게 자기 음악을 하고 있는 사람은 약간 방향이 다른 것 같아요. 이런 말 하면 그렇지만.. '그 때에 비하면 한 물 간... 혹은 조금은 잊혀진 사람들' 을 불러서 향수를 느끼게 하는 게 취지 아니었을까요.
14/12/29 00:52
이분 한때 정치인이나 연예인등 인기인 통합순위에서 무려 14위까지 하시던 분이신데 말입니다.
아무튼 해철님이 없어서 많이 많이 아쉽긴하지만. 92년도 "내일은 늦으리"멤버들 특집좀 봤으면... 넥스트, 이승환, 신승훈, 봄여름가을겨울, 공일오비, 푸른하늘, 김종서, 윤상, 신성우, 이덕진까지... 아..해철님만 진짜 살아계셨더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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