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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2/28 19:38
원래 존트라볼타(경찰) - 니콜라스케이지(마피아) 인데
존트라볼타가 니콜라스 케이지의 얼굴껍데기를 쓰고 마피아 본거지로 잠입합니다. 즉 저건 니콜라스 케이지처럼 보이지만 존트라볼타죠. 근데 정작 왜 웃는건지는 잘 기억이 안나네요; 뭔가 씁쓸한 농담에 웃는것으로...
14/12/28 19:40
자기 가족을 죽인 범인을 쫒는 경찰 역인데, 그 범죄집단에 대장 범죄자로 얼굴을 바꾸고 그 범죄자인척 연기를 하는 중에, 범죄집단이 모여서 농담을 하며 자신의 가족을 죽인 이야기를 하며 웃습니다.
14/12/28 19:40
영화본지 꽤 오래되어서 정확히는 기억못하겠지만 아마도..
니콜라스케이지가 자기 동료인줄알고 저 대머리가 주인공 딸 죽인걸 자랑(?) 하며 웃는데알고보면 얼굴 바뀐 주인공이죠. 자기 딸 죽인걸 자기한테 자랑하고있으니...
14/12/28 19:45
저 대머리가 죽인건지는 모르겠는데
아마 존트라볼타(저 장면에서는 니콜라스 케이지)의 죽은 가족은 딸이 아니라 아들이었던거로 기억합니다.
14/12/28 19:47
배경은 대충 설명이 된것같고,
니콜라스가 존트라볼타를 치기 위해서 자기 집 비밀번호(? 아무튼 그 비슷한거요) 를 말하는데 그걸 어찌 아냐고 마피아들이 묻자 내가 그놈 아내랑 잤어. 라는 내용의 대답을 했지요. 아마 그때문에 맢들이 빵터졌을겁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요 크크
14/12/28 20:25
제 기억으로는 니콜라스 케이지(저 장면에서는 얼굴을 바꿔서 존 트라볼타)가 범죄조직 아지트로 잠입해서 조직원들과 만난 후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저 대머리 남자가 앞으로 어떻게 할 계획이냐는 식으로 묻습니다. 니콜라스 케이지는 자기를 이렇게 힘들게 만든 존 트라볼타를 잡아다가 얼굴 가죽을 휙 벗겨버리겠다라고 말하자 조직원들이 순간 정색하며 잠시 정적이 흐르는데 대머리 남자가 갑자기 웃기 시작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 웃고 난 뒤에는 대머리 남자가 역시 너는 보통 놈이 아니다 라는 식으로 말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영화를 한번 보시면 이해하기 쉬운데 저 장면에서 니콜라스 케이지가 조직원들과 같이 웃고는 있지만 실은 굉장히 암담한 상황에 처한 상태라서 웃어도 진짜 기분이 좋아서 웃는 게 아니고 굉장히 슬프고 어이가 없어서 웃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14/12/28 21:25
갑자기 다시 보고 싶어서 찾아봤는데 제 기억은 저 웃는 장면 다음에 이어지는 내용이고 태연 님이 하신 말씀이 맞습니다.
제가 착오가 있었네요. 하도 오래 전에 봤던지라 기억이 꼬였네요^^;
14/12/28 20:03
병장때 휴가 나와서 백일휴가 나온 친구랑 학교 앞 술집에서 만났는데, 술 취한 그 친구가 제 멱살을 잡으며 했던 한마디가 생각나네요.
"너도 청소 안하지, 개XX야!!"
14/12/28 20:27
크크
99년이네요.저도 친구랑 어쩌다가 휴가 기간이 겹쳤는데요.같이 매일 술먹고 복귀하는날 강변역에서 보기로 해서 같이 군복입고 만났죠. 난 병장 친구는 이병..
14/12/28 22:53
입대한 시기는 비슷했는데, 제가 일병 휴가 나왔을 때 친구는 6방위 끝내고 제대했죠. 그 친구 아버님이 국가 유공자라 6개월 하고 끝이라고 그러더라고요. 진심으로 부러웠습니다.
14/12/28 22:12
모든 군필자들이 이런 식으로 말하는 경향이 있지만, 제가 이병 땐 일이병만 청소했고 제가 병장 땐 저도 같이 청소를 했더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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