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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29 20:33
태생이 전라도요.... 대학교입학전까지 전라도에 살았는데 왜 하나도 모르겠죠 덜덜
익산 12년, 여수 8년 살았는데... 서부사투린가요??!?
14/10/29 20:38
1은 바닥? 난간? 에 딱 기대야? 이고
2. 둠벙은 호수고 때깔은 모양새인데 우게는 위에니까 호수위의 때깔? 때깔이 새인가요? 백조? 호수위 백조? (이거면 멘붕옵니다) 3. 저번 기간, 시험에 여자같이 엄청 부대꼈다니까?(망했다니까?) 추리는 여기까지입니다.
14/10/29 20:39
둠벙우게 때까우 하나 알겠네요. 연못 위의 백조였던가, 카리스마 대빵 큰 오리였던가.
저는 때까우로 알고 있었는데 때깔이라고도 하나 보네요.
14/10/29 20:40
상은 해석만 되는걸 보자면
저번 시한에 게집머리로 많이 속이 안좋았다 라는건데 게집머리가 음식의 일종이 아닌가 싶고 중문제는 아예 감도 안잡히네요
14/10/29 20:43
어머니 찬스 사용;;
1. 배랑에 딱 지대야 -> 벽에 딱 기대어 2. 둠벙우게 때깔 -> 등짝에 때깔?? 이해 못하심 3. 쩌번 시한에 게집머리로 솔찬히 부대께 부렀당께 -> 저번 11-12월(음력 설 쇠기 전) 돼지머리??로 엄청 배부르게 먹었다
14/10/29 20:47
1. 벽에 바짝 기대라
2. 호수위의 백조 3. 저번 겨울에 감기때문에 엄청 고생했다 구글 사랑합니다.. +지인찬스 사용했습니다.
14/10/29 20:48
열심히 검색을 해봤는데
상 문제는 저번 겨울에 감기가 걸려서 되게 고생했다는 뜻이고 중 문제는 연못위의 백조란 뜻이군요 하는 난간에 딱 기대라는 뜻이고 전라도 출신인데 하나도 제대로 모르다니
14/10/29 20:51
하 - 난간이나 베란다 담벼락 같은데 기대라
중 - 웅덩이 위에 오리, 칠면조?, 닭..? 상 - 저번에 감기로 엄청 고생했다??
14/10/29 21:14
요새는 전라도에서도 이렇게 사투리 안쓰지 말입니다. -0-;만, 일단...
하 : 벽에 딱 대고 서라 중 : 저수지 위에 새 상 : 저번 겨울에 감기로 매우 고생했다 정도로 정리해보겠습니다.
14/10/29 21:55
광주광역시입니다. 전라도니까 답은 안 쓰겠고 개인적인 의견?
1번은 해석가능합니다. 2번은 응? 했는데 다른 분들이 올리신 해답을 보니 알겠더라구요. 이게, 텍스트로는 다 표현되지 않는 억양까지 구현되어야 확실히 알 수 있는 거였어요. 3번은 '쩌번 시한에 게집머리로'는 전혀 들어본 적이 없고 뒷 부분은 다 해석할 수 있네요. 확실히 사투리는 억양까지 함께 해야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흐흐.
14/10/29 22:03
1.벽에 기대고 있어라
2.연못의 빛깔이좋다 3.저번 겨울엔 감기에 심하게 당했다!! 전라도 토박이인 저희 어머니도 모르시네요 ㅜ
14/10/29 22:38
1. 벼랑이 아주 멋지다
2. ???? 색깔 3. 저번 겨울에 감기로 고생했다 댓글 안보고 달았는데 추가로 올리신거 못봤으면 3번은 감기가아니라 여자라고 생각했을거 같네요. 1번은 옛날에 전라도에 대학간친구가 요즘 말로는 쩔어 같은 말을 지대라고 하길래 그런뜻인줄... 2번은 댓글보고나서 알았네요 덜덜.. 둠벙우게가 호수 위에라니.. 제주도방언도 그렇고 방언을 보면 정말 삼국시대에는 말이 안통했을지도 모르겠다 싶네요..
14/10/29 23:57
부산출신인데, 그동안 부산 사투리 관련은 자주 보고 대충 다 알겠던데,
도저히 모르겠네요. 요즘도 흔히 쓰는 말은 아니겠지요? 딱히 상품이 탐나서 쓰는 댓글은 아닙니다.
14/10/30 12:42
뭔말인고 허니.. 크크크 저는 시골이 장성쪽인데 발음이 약간씩 다른가봐요(함평이면 가까운디...) 1은 비랑에 지뎌로 발음하니까 바로 알아먹겠네요 2는 때까우가 백조만 말하는게 아닌거 같아요 오리 비스끄름한건 거진 때까우라 하던데 3은 지도 첨 듣는 말이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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