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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29 19:37
14/10/29 19:22
어렸을 때나 그랬지, 절대 안그럽니다. 샤워하면서 물 틀어놓고 변기로 가서 해결하죠.
코 푸는 것도 세면대에만 합니다. 자취한 이후로 집 화장실 청소도 좀 더러우면 제가 하다보니, 그렇게 됩니다. 욕조랑 샤워실 수쳇구멍에 엉킨 머리카락 치우는데, 거기에 소변, 가래까지 섞였다고 생각하면 그 찝찝함이 배가 되는...
14/10/29 19:42
살면서 그런적이 있다 정도면 그러려니 하는데 샤워행위중 자연스러운 부분이라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나 보네요. 잘못된 행위란건 절대 아닙니다. 흐흐
14/10/29 19:57
샤워하면서 오줌싸면 연간 2000리터정도의 물이 절약된다는 얘길 본적이...
이게 정상인가에 대한 글이있네요http://ppss.kr/archives/31585
14/10/29 20:36
샤워할 때, 오줌을 누자는 캠페인도 있다는거 아시나요? 크크
샤워할때 오줌 누면 물절약이 꽤나 크다더군요 크크크 저는 그 캠페인을 보고난후.. 나름 물절약에 동참하고 있는편입니다...
14/10/29 20:52
사실 소변은 땀과 거의 같은 성분이며 요로감염이 없다면 본 직후에는 무균상태죠. 빨리 균이 생길수 있긴 합니다만.. 제 업이 이쪽이랑 가까워서 이래저래 묻히고(?) 다니다 보니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열심히 물로 세척해주면야... 소변보단 피가 훨씬 더 무서워요.
14/10/29 21:41
물로 동시에 바로바로 씻기때문에 그렇게까지 큰 거부감은 안느껴지던데...
솔직히 변기에서 서서싸는거도 엄청나게 튀잖아요 옷때문에 직접적으로 못느낄뿐..
14/10/29 22:20
기숙사 살 때는 화장실과 샤워실이 분리되어 있었으니 걍 쌌는데 (...) 나와 사니까 변기가 바로 옆에 있어서 굳이 안 그래도 되더라고요.
14/10/30 06:50
근데 물로 소변이 완전히 씻기지 않을 거 같은데요. 물로 소변이 완전히 잘 씻기면 물 잘 나오는 공중화장실 변기도, 적어도 물 닿는 부분만이라도 깨끗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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