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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29 19:57
알 라이터는 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초에 걸쳐 뉴욕 메츠의 에이스이자 로베르토 클레멘테상 수상자이고,
존 스몰츠는 그렉 매덕스, 톰 글래빈과 함께 한 시대를 풍미한 애틀랜타의 투수 삼인방으로 200승-150세이브 기록 보유자이며 명전이 예약된 선수입니다. 애틀랜타 영구 결번이기도 하고요.
14/10/29 20:03
90년대 최고의 애틀랜타 선발 3총사- 매덕스-글래빈-스몰츠 였고(3명 모두 명전 예약)
2000년대 리베라-호프만- 스몰츠인 메이저 3대 마무리였으니까요.
14/10/29 20:21
선발투수였는데 팔꿈치부상으로 마무리로 전환했습니다.
덕분에 동료들에 비해 어중간(?)한 성적으로 기록했습니다. 번외로 포스트시즌에선 3총사중 가장 강력했습니다. 별명이 스틸하트
14/10/29 19:48
인류 역사상 이런 경우가... 참 드문 일인데 그게 한국인이라니..
내일 진짜 제발 캔자스시티가 이겨서, 시민권 받는거라도 함 보고 싶네요 크크크크
14/10/29 20:05
캔자스시티가 약팀으로 유명한데...옛날부터 광팬
희귀한 동양의 광팬이라 불러서 시구를 시켰는데 저분 시구 이후 9경기 8승이던가? 그 이후로도 계속 승승장구해서 월시까지 올라옴. 5차전까지 2승3패였는데, 이성우씨가 와서 6차전 승리. 뭐 승리요정 내지는 승리토템 수준이시다보니...유명세를 안 탈래야 안 탈 수가;;;
14/10/29 20:06
누가 쓴 글이 있죠.
동남아 한화 팬이 십 몇년 전부터 공홈에서 친구 만들며 친분쌓고 열혈 응원해서 그걸 본 한국인 친구와 구단에서 불러 시구도 시키고 구경도 시켰는데 이 때 성적이 8승 1패. 만년 꼴찌하다가 구경온 때 리그 1위 찍고 그후 힘내서 와카로 플레이오프 진출 그후 30년 만에 한국 시리즈에 있다면 부르겠죠.
14/10/29 20:41
와우로 비유하면 평범한 장신구인줄 알고 루팅했더니 에픽급 장신구가 나온거랑
에픽 도검인줄 알고 루팅했더니 에픽급 장신구가 나온거랑 비교할 순 없죠 크크크
14/10/29 20:07
이성우 씨나 그간의 암흑기를 생각하면 캔시를 응원하고 싶고, 팀 허드슨의 첫 우승 반지를 생각하면 샌프를 응원하고 싶고..
고민되네요.
14/10/29 20:10
사실 SF는 그리 좋아하는 팀이 아니지만 메이져 세컨팀이 애틀랜타라 보니 헛슨이 우승반지 끼는 걸 보고 싶기는 한데 그래도 이성우씨 때문에 로얄즈 응원하게 되네요.
14/10/29 20:17
본즈 시절의 샌프도 아니고 지금의 샌프는 우승도 많이 해서 마음이 캔시 쪽으로 기울고 있었는데, 하필 오클랜드 시절부터 좋아했던 허드슨이 첫 우승 반지에 도전하고 그것도 마지막 경기 선발이다 보니 참 기분이 미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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