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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2/17 11:21:29
Name 타카이
Subject [일반] 영화리뷰)프리가이(간단 스포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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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스튜디오 제작
디플에서 본 작품 리뷰입니다.


게임 속 가상현실 세계(gta 온라인 정도)를 배경으로 합니다. gta 패러디인지 배경 도시 명칭도 프리 시티(리버티시티)입니다.
은행원npc 프리가이(라이언 레이놀드 역)가 주인공입니다.
주요 스토리라인 : A가 B가 개발한 게임의 인공지능 등의 소스를 복사해서 프리시티라는 게임 서비스를 런칭함. 엄청 잘됨.
B는 A가 코드 베꼈다고 소송 걸지만 증거가 없음. 게임 속에서 자기 코드로 구현된 것을 찾기 위해 게임 속을 누빔. 소동 중 프리가이가 B에게 반해서 함께하기 위해 노력함.
게임 속에서 다양한 소동 끝에 원본 소스로 구현된 월드를 찾아내고 해피엔딩입니다.

NPC가 본인이 게임속 존재임을 깨닫는 것도 그에대한 고뇌도 별거 없이 전개되고 반전도 없고 하다못해 배우개그도 없는 그냥 가벼운 영화입니다...
최 후반부에 가서야 나는 디즈니다!를 보여주는 간단한 장면이 이거 디즈니였지? 하게 할 뿐...

그래서 제 점수는
1/5

솔직히 디즈니가 라이언 레이놀즈 데리고 영화를 찍었으면 데드풀 개그 한 번은 쳐 줘야지!
나는 디즈니다! 장면도 토탈 30초도 안되는게 말이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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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 메이커
22/02/17 11:23
수정 아이콘
이거 찍을 때는 디즈니가 아니었거든요(...)
Arya Stark
22/02/17 11:59
수정 아이콘
초반에 보다가 저랑 안맞아서 바로 껐네요.
비슷한 내용을 다룬 레디 플레이어 원은 엄청 재밌게 봤는데
Rorschach
22/02/17 12:29
수정 아이콘
전 레디 플레어 원 보다 이 쪽이 훨씬 재밌었습니다. 뭐 레디플레이어원이 완성도 측면에서는 더 낫다고 보긴 합니다만 그 영화는 개인적으로 초반 레이싱 이후로 재미가 계속 내리막으로만 내려가서...
22/02/17 16:09
수정 아이콘
저도요 프리가이도 허접했지만, 레디 플레어 원보다는 훨 낫죠
22/02/17 12:32
수정 아이콘
레디가 훨씬 재밌었고 이 영화는 그냥 심심풀이 땅콩 정도의 재미는 있었습니다.
단비아빠
22/02/17 12:47
수정 아이콘
이런 영화가 재밌을려면 패러디가 잔뜩 나와줘야 하는데...
GTA를 닮았다는거 빼고는 재미요소가 별로 없었죠.
예고편이 영화의 거의 전부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처음 몇분만 그럴듯했음...
22/02/17 14:07
수정 아이콘
그냥 광고나 소개영상만 보면 재미있고 딱 그정도일거라 생각했어서...
상하이드래곤즈
22/02/17 14:14
수정 아이콘
그냥 가족들과 가벼운 팝콘 영화로는 좋았습니다.
22/02/17 16:46
수정 아이콘
레드노티스 같은 영화 한번 보고 다시 보시면 선녀같은 영화입니다
그냥 딱 기대만큼 할거만 하는 영화
22/02/17 22:01
수정 아이콘
서사가 너무나 약한 영화. 뭔가 게임 한 번도 안해본 작가가 만든 듯한 설정들. 고민없이 썼나보다 이해는 가는데 그걸 그대로 제작하고 투자한 사람들한테도 책임이 있겠음. 라이언 레이놀즈 급호감이라 디플로 봤다가 실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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