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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26 09:26
정말 누구에게나 추천할만한 작품인 거 같습니다. 뛰어난 작화, 매력적인 캐릭터, 편하게 볼 수 있는 명랑한 분위기, 그럼에도 잊지않는 명확한 주제의식.
원래 만화책파라서 정발된 9권까지 소장중인데, 성우 연기 덕분인지 애니의 매력도 아주 뛰어납니다. 우리말 더빙도 기대되네요~
22/06/27 11:09
초등학생 저학년이랑 보기에는 약간 애매합니다.
한 12세 연령이라고 보는지라..스파이물이고 첩보물이고 하니 총질이나 암살 고문(?)씬도 있어서... 초등학생 3학년인 아들은 아무 흥미없이 보면서 자기 스타일 아니라고... 초등학생들은 짦고 웃긴만화를 좋아하더군요.
22/06/27 12:39
초2초3 딸들과 같이 보는데 꽤나 흥미진진하게 봅니다. 다만 암살자 포지션이 있기에 조금 이르지 않나 걱정도 되긴 하네요
그래도 워낙 소소한 개그물이기때문에 무리는 없더군요
22/06/26 18:33
보통 피지알에 자주 보이는 강추 애니들은 일반인들이 보기에 강추입니다 크크
특히 스파이패밀리는 그중에서도 최고의 가족물인듯..
22/06/27 09:36
디즈니나 지브리같은 류 빼면 애니 중에서는 제일 일반인이 보기 좋은 작품입니다.
다만 그래도 유치하다고 하는 경우가 있으니까 조심하세요.
22/06/27 12:41
바로 위에 초2초3딸과 같이 본다고 적었는데, 덧붙혀 당연하게도 아이들 엄마도 같이 보는 중입니다. 의외로 몰입(?) 하더군요. 암살자라는 포지션이 있기에 아이들한테 보여주는 순간 등짝스매싱 당하는거 아닌가 싶었는데 어느샌가 온가족이 일요일만 기다리더라는 크크
22/06/26 12:17
댕댕이편까지하고 1기 끝나나 싶었는데 떡밥만 남겨놓고 끝냈군요...
다음화 예고는 안난오고 더빙내용나오길래 설마 1기끝난건가 했었는데... 혹시2기는 언제 시작하는지 아시나요??
22/06/26 14:15
애니 초창기에 요츠바랑 VS글 올라왔었을땐
저포함 많은 분들이 그래도 아직은 요츠바였는데 그때 어떤 분의 댓글처럼 저도 이젠 [그]래[아]냐가[요]즘최고지 로 바뀌었습니다 크크
22/06/27 08:52
개인적으로는 한국어가 더 익숙한 탓도 있는게 아닌가 합니다. 애니로 일어 배운 사람들이 실제 일본인 만나면 말하는 것 이상하다는 소리 듣는 것과 마찬가지가 아닐까요? 당장 한국 드라마를 보게 되면 배우들 말하는게 아무래도 실제 생활 대사라기보다 연기라는 느낌을 받게 되는 것 처럼 말이에요. 모국어보다 익숙하지 않은 외국어는 그냥 목소리와 번역 내용을 가지고 뇌내 보정을 통해 더 익숙한 연기라고 받아들이게 되는게 아닌가 합니다. 당장 일본에서도 한국 드라마 보면서 원어 음성으로 해서 보는게 더 좋다는 이야기도 나오는 것 처럼 말이에요. 그러나 확실히 아동 캐릭터 음성은 일본만한 나라가 없는 듯 합니다. 나이 3, 40 되어가지고 아이 목소리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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