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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03 11:09
내년에 전세계약이 어떻게될지 벌써부터 두려움에 떠는 중입니다..
집값이 안오르는 인천 외곽지역이었는데, 근 1년새 팍팍 오르고 있는게 체감되네요;;
21/03/03 16:31
전세계약서 도장 마르기도 전에 집주인 분께 양해 구하고 복비 보상해준 후 겨우 전세금이랑 돈 모아서 집 구했습니다. 지금 풍선효과로 외곽도 따라오르는 중이라 계약기간만 기다리시면 늦습니다..
21/03/03 11:20
속초도 8억매매(왜 갑자기 1억이나 오른건지 모르겠지만..)가 뜬 걸 보고 갈 때까지 간 게 느껴집니다.
정말 여기서 얼마나 더 올라야하는 건지 감이 안 잡혀요.전국을 규제로 뒤덮으려나요
21/03/03 11:21
Leeka님 이름으로 검색해서 보니... 최근 5개월동안 .. 거의 같은 제목을 12번 쓰셨더라고요... ;;;
너무하신듯... (주어는 없습니다....). :)
21/03/03 11:31
2011년인가 10년인가 집값이 너무 떨어져서 어머니가 기존 집을 못팔고 융자끼고 지금 집으로 이사했는데 가만히 앉아서 몇억을 버신건지..
21/03/03 12:40
최소한 지금 정책의 방향성을 다음 정권때라도 바꿔 놓으면 다다음정권에는 잡을 수 있겠지요 ㅠㅠ;;;
정권이 바뀌면, 지금보다 더 심하게 폭등하는 것 정도는 다음 정권 내에서라도 가능할 거고요...
21/03/03 12:08
집을 못사게 하고 사기 어렵게 만둔면 사람들은 집을 삽니다. 아무때나 집을 살 수 있다고 생각하면 사람들은 집을 사지 않아요. 이번 정부 정책은 이런면에서 일관성이 있죠.
21/03/03 12:28
투기세력탓임
박근혜 때 대출 늘려준 탓임 전세계적으로,전국적으로 부동산 통계를 보면 많이 오른것도아니고 안정적인편임. 어차피 거품은 꺼지게되어있음
21/03/03 12:40
새롭지도 않은데 새로워
이게 뭐냐 진짜 뭐할려고 안해도 이제 오를거 같은 느낌입니다. 이 토양을 만들어주신분들에게 감사하 하다해야할지 죽어라고 저주를 퍼부어야 할지 모두를 속인 그들의 능력에 존경을 해야할지
21/03/03 12:41
집값을 올려서 다수의 사람들이 포기하게 만듦 ㅡ 결혼육아 등등 포기 ㅡ 프리터족 양성 ㅡ 최저임금은 올려줬으니 충분히 생활 가능 ㅡ 어짜피 의욕이 없어져서 불만도 점차 감소 선순환유도 인정합니다
21/03/03 12:42
대한민국 부동산 지수 3배 추종 ETF 같은 거 있었으면 정권 초기부터 사놔서 묻어놨으면 지금쯤 얼마나 됐을 지 감도 안 오는군요.
거기에 따로 서울 부동산 지수 3배 추종 ETF 강남 부동산 지수 3배 추종 ETF 이런 거 사서 묻어놨으면...
21/03/03 13:02
크흡.. 반대로 서울 부동산 인버스x3도 있었더라면?
숏 친 사람들 한강을 가득 매웠을 듯.. 한국 출산률 지수 ETF도 기대됩니다. 이건 무조건 곱버스를 타야..
21/03/03 13:26
서울에 거주해야하는 환경(직장 등)이면서
특별한 전략(받을집 있음, 청약점수 만점임 등) 없이 무주택 유지한 분들이 인버스 베팅한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21/03/03 12:45
규제일변도의 부동산 정책으로 골든타임을 놓친 댓가죠.
이젠 저같은 소시민이 아는걸 그 사람들이 몰랐을 리가 없기에 의도적으로 이런 상황을 만든거라는 합리적 의심을 하기에 이르렀고요. 다음 정권도 현 집권당에서 가져갈게 유력하니, 남은 6년동안 나라가 어떻게 될지 참 궁금하네요. 맹목적 지지자들은 계약갱신청구권으로 인한 월전세 폭탄이 터질 때는 깨달으려나요.
21/03/03 12:51
이래도 클모사이트는 집값잡혀간다면서 정책이 효과가 있다고 물고빨고...
2017년에 청약하나 당첨된게 제 인생의 신의 한수가 될줄은 꿈에도 몰랐었죠..
21/03/03 14:44
저요오.. 것도 웃긴게 집을 못사서 쫓겨나는게 아니라 예전에 산집이 너무 올라서 몇년지나면 보유세가 감당 안될예정입니다.. 진짜 진심으로 적당히 집값 떨어졌으면 좋겠어요. (물론 배부른 고민입니다만.. )
21/03/03 13:52
슬프다 진짜..
이건 원상복구할 수 없는 커다란 잘못입니다... 솔직히 정부가 뭘 잘못한다한들 어지간하지 않고서야 국민들의 삶을 완전 뒤바꿔버리기 쉽지 않은데, 이번엔 그런 일이 일어나고 만 것 같네요.. 가만히나 있지 그냥.... 하.....
21/03/03 13:56
이 개판이 났는데도 다음 선거도 여당이 이긴다는 게 일반적인 예상이라니.
대다수의 국민이 원하는 상황이 왔기 때문일까요. 줄 딱 긋고 그 아래는 그냥 다같이 가붕개가붕개 신나는 노래 부르는 거요..?
21/03/03 14:00
아뇨 웃기게도 많은 사람들이 집값이 내려가는걸 원하기는 합니다. 그런데 민주당 서울시장이 집값내릴 적임자라고 하는걸 보면 집단최면이라도 걸린건가 싶죠.
21/03/03 14:01
정말로 뉴스공장의 힘일까요?
몇 년째 이명박근혜와 국민탓을 하고 있는데 그게 다 먹히지 않고서야... 개인적인 체감은 이명박 시절의 노무현탓보다 더 심한 느낌입니다.
21/03/03 15:00
집값 상승은 [현 정부가 아니라 투기세력]의 탓 이니까요.
그걸 해결해줄 유일한 세력인 [여당]을 믿는건 매우 이성적인 선택이죠. 현재 대한민국에서 빨간칸을 어떻게 채우느냐는 종교의 영역이라 봅니다 크크크크크크크크
21/03/03 17:06
이제 시작이라는게 더 문제죠. 올해도 아마 역대급 상승 신화를 이어갈 겁니다. 공급이 매우 마렵긴 한데 나올게 없네요 크크
21/03/03 18:33
전문가들도 2021년 상승과 하락에 대한 예측이 다르다고 여기서도 그러셨죠. 저는 단호하게 오른다고 했고, 미래를 어떻게 확신하냐는 이야기를 들었죠. 참... 할 말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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