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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22 21:10
원래 대부분의 병들이 그렇죠. 신종플루때도 그냥 아무렇지 않게 지나간 사람들도 많았지만 젊고 어리고 지병이 없었는데도 사망하신 분도 계셨고요.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하는건 맞지만 특이한 경우까지는 아직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0/02/22 22:34
저도 열 없는 몸살 정도였는데 신종플루 검사했더니 A형 B형이 동시에 양성이 떠서 뜨악했던 경험이 있네요.
(당시 가족이 B형 돌았고 직장동료가 A형이 돌았던...)
20/02/22 21:10
지금 여기에 이탈리아에서 갑자기 확진자 증가에 사망자가 두명이 나왔습니다.
유럽의 이전 사망자가 14일 프랑스에서 나온 것을 감안하면 일주일이 지나서 이탈리아에서 나오는군요. 유럽은 게다가 EU때문에 더 긴장하겠죠.
20/02/22 21:12
야간 철야 근무나 교대 근무하면서 체력적인 소모는 크겠다고 봤는데 그래도 급성 심근경색이나 뇌질환이 아니라면 저렇게 갑자기 급사한게 코로나19때문이라면 정말 젊은 사람이라도 건강믿고 일반감기라고 생각하면 안되겠습니다.
20/02/22 21:13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11419958
[광주 서구 대형 서점서 20대 쓰러져…"코로나19 의심"] [경기도에 주소지를 둔 A씨는 이송 과정에서 "대구에 다녀온 적이 있다. 오늘 예배를 드리기 위해 광주에 왔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금 이런 사례도 나왔습니다.
20/02/22 21:35
사이비에도 정도의 차이가 있고, 신천지 정도로 사회적 물의를 계속해서 일으키는 종교의 교인이 대외적으로 모범적인 이미지라 한들 정상적인 사고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20/02/22 21:20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1420022
바로 그 환자... 1시간 여 도주했다가 다시 제발로 찾아왔답니다. 신천지랑 입 맞추고 온 모양이네요. 쩝...
20/02/22 21:49
이 사람은 밑에 링크에 도주 했다가 온 것도 그렇고
이상한 점 이 있는데 기침과 인후통 증상 미열 이정도 증상에 20대 젊은 확진자 가 가만히 있다가 쓰러지기도 하나요? 이 환자 말고 다른 확진자 중에도 이런 경우가 있는지 궁금하고 도와주러 온 직원 에게 대구에 다녀왔고 중국사람과 접촉했다는 얘기를 했다는게... 서점 직원에게 굳이 그 얘기를 왜 하는지.. 직원이 물어봤을 수도 있겠지만 서점직원 이 의심환자 동선 파악 하듯이 물어본다는 것 도 부자연스럽고... 여러모로 이상한 점이 많아 보입니다.
20/02/22 21:17
지역사회 감염이 된 상황이라면 최악의 경우 한번은 걸리고 지나가야 할 수도 있습니다.
누구 탓을 하기에 앞서서, 본인 건강은 항상 잘 지키는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20/02/22 21:19
티맞죽이라고, 치료 안하고 일방적으로 폐렴이 진행되면 죽을수 있죠...
저는 구정당일저녁부터 갑자기 피섞인가래가 끓고 몸살기가 있고 기침이 나와서(열은 전혀 없고) 연휴끝나자마자 병원갔더니, 그냥 목감기판정나와서 처방해준 감기약 먹어서 가래랑 목아픈거랑 몸살기는 사라졌는데도 기침이 계속 나오고 있어서 무서워서 저번주에도 갔었는데 그냥 습관성으로 기침하시는거같다고 해서 안심하려는중입니다. 하루에 20번정도 하는데 생각해보면 실외 실내 전환될때만 하는거 같네요 게임할때는 전혀안함
20/02/22 21:21
회사 다녀보셨으면 대충 들으셨겠지만 30대 후반 이상 ~ 40대 남성 고혈압은 생각보다 흔합니다. 고혈압이 문제되는 심혈관계질환이면 한국의 40대 직장인 남성 상당수가 위험군 안에 들어갑니다.
20/02/22 21:28
antidote님의 걱정과 우려는 충분히 이해되지만, 이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가지고 계신 것이 아니시라면 기사들만을 가지고 이런 주장을 하시는 것은 자제하시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혹시 크리덴셜이 있으시거나 다른 검증된 자료가 있으시다면 그것을 밝히시고 말씀해주신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여왕의 심복님이 가장 최근 업데이트해주신 내용에는 아래와 같이 되어 있습니다. “4. 희망이 있는가? (1) 현재 중국에서 3가지의 치료약제가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중 2가지는 매우 유망해보입니다. (2) 높은 감염력에 비해 건강한 집단에게 치명률은 그렇게 높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 두가지가 그나마 당장 바라볼 수 있는 희망입니다.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에게 앞으로 3~4주정도는 각별히 조심해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20/02/22 21:37
뭐가 아닌밤님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약으로 버텨지지도 않을수 있습니다"라는 문구가 마음에 안드셨나봅니다. 생각보다 몸 아파도 병원 안가고 해열제나 기침약 같은것으로 대충 떼우는 경우가 생각보다 흔한데 이러다가 잘 안버텨질 수 있다는 의도였지 약이 없다는 의도가 아닙니다. 그리고 건강한 집단이라고는 하나 30대 후반 이상 가면 생활에 큰 지장이 없는 이상이 오는 경우가 꽤 있기 때문에(직장생활 하면서 이야기해보면 생각보다 40대의 고혈압은 흔합니다. 그리고 그분들 대부분 일상생활에 별 지장 없으시고요.) 조심해서 나쁠 것은 없다고 봅니다.
20/02/22 22:27
제 의견이 공격적으로 느껴지셨다면 죄송합니다. 의학적으로 정제되지 않은 정보들이 과도하게 전파되는 것에 대한 우려의 표현이었습니다.
저도 말씀하신 대로 조심해서 나쁠 것이 없다는 마음가짐으로 생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0/02/22 21:32
이탈리아랑 이란도 심상치 찮네요. 이탈리아 43명, 이란 28명 확진자가 나왔는데, 여기도 사망자 발견되고 나서 파보니까 여기저기서 확진자가 발견되는 듯한 느낌입니다..
20/02/22 23:24
잠깐 사이에 이탈리아 다시 54명 확진으로 늘었네요. 지금 우리 코가 석자라 제일 급한건 우리나라겠습니다만, 이탈리아랑 이란 진행 상황보면 좋아 보이진 않네요. 2~3일 전만 해도 이탈리아 확진 3명, 이란 확진 0명이었는데, 이탈리아 2명, 이란 5명 뜬금없는 사망자 먼저 발표되고, 이란 방문한 캐나다인 확진에, 두나라 확진자가 계속 증가중인데 중국 방문한 적 없는 사람들이라 뭔가 잘못된게 느껴지죠.
20/02/22 21:38
우리나라 난리났네 어쩌고지만 사실은 전 세계가 코로나에 휩쓸리기 직전인거 같습니다. 지금이야 우리나라 꼬라지가 한심해보이지만 나중가면 '다시 보니 선녀 같다.' 소리 나올겁니다.
20/02/22 21:46
한국 확진이 네자리 수 되는건 시간문제 같은데 이게 선녀같으면 세계적으로 어마어마한 쇼크가 올겁니다.
무역이 경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한국 입장에서 최악의 사태가 될 것이고요. 개인적으로 한국이 선녀가 아니었으면 합니다.
20/02/22 21:33
KBS 뉴스에 청도대남병원 나왔는데 정신병동에서 15일에 단체 발열이 생겼다고 합니다.
검사는 하지 않았었고요. 시나리오를 쓰기는 이상할 수 있어도 신천지 교주의 형 장례식 기간과 약 2주의 차이가 있죠.
20/02/22 21:45
30만입니다 이사람들 수용할 만한 곳도 없어요
자가격리는 믿을수 없고... 30만명 명단을 오픈해서 사회적 사망을 시킬수도 없고...
20/02/22 22:46
일단 "우리는 사회적으로 어마어마한 탄압을 받고있다. 정체를 숨겨라"라고 세뇌되어 있습니다.
가족이 신자를 빼내려는 시도를 할 때 방어기제로 작동하고, 신천지에 대한 부정적인 사실을 접하게 되어도 이를 받아들이길 거부하게 되죠.
20/02/23 02:18
공격받으니 그렇죠 동성애자들도 자기 성적기호에 당당하더라도 공개되는게 싫을거고 그냥 평범한 일반인도 신상 오픈되는 거 좋아할 사람이 있을리가;;
20/02/22 22:13
http://naver.me/x5KiqPPN
백신 개발했다는데, 연말에나 접종가능하다네요. 하루에도 수 십명씩 죽고 있는 중국에 보내주면, 부작용이고 나발이고 일단 맞고 보겠다는 감염자들이 줄을 설텐데, 임상시험 건너뛰는 건 안되는지...
20/02/23 05:54
사람이 개개인이 모두 다른 형질을 가지고 있어서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약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안정성을 확인하는 시험이 있어야 합니다.
실제로 하나의 약이 허가를 받는 과정에서 각 제약회사의 실험실에서 시작하여 동물 실험까지 부작용 없이 약효가 잘 발휘되다 정작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임상 단계에서 부작용이 발견되어 캔슬되는 약들이 엄청 많습니다. 급하다고 사람에게 부작용이 발생하는지 보는 임상 건너 뛰었다가 오히려 사람 더 죽일수도 있습니다.
20/02/22 22:59
이번 코로나 19가 에이즈랑 유사한 특성이 있는 바이러스라면 매독걸린 사람이 이 바이러스 걸리면 치명적일듯 합니다 두개 같이 걸리면 치료가 굉장히 어렵다고 알고 있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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