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성장하면서 옷과 의류들에 대해서는 특별히 관심이 없었다. 내가 초등학교를 다닐때에는 학교에서 초등학교선생님들이 고가의 특정 메이커의 의류나 운동화등의 제품을 구입하는 것을 되도록이면 자제하도록 의무적으로 교육하셨다. 그것은 학교에서 국가발전을 위해 생산적인 것을 중시하여 학생들에게 집중적으로 절약교육을 하는 분위기였기 때문이다. 또 어릴 때 동네와 사회분위기는 오직 수출에 전력질주하는 분위기였다. 그때에 새벽마다 잠을 깨우고 기상을 알리며 울려퍼지는 새마을노래와 새벽에 쓰레기차가 올때마다 강하게 들리는 소음들은 그런 현실들을 잘 반영하고 있었다.
또 텔레비전 및 신문의 정보들과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기전에 영화스크린에서 의무적으로 나오던 뉴스들은 그런 사회분위기들을 잘 나타내었다. 이것은 벌써 25년도 더 지난 이야기이다. 그러므로 지금의 형편과는 많이 다른 환경과 상황이었다. 그런데 나는 초등학교의 선생님이 교육하시는 이야기를 듣고서 고가의 특정 메이커의 의류와 운동화제품등을 사지 않으려고 많이 노력을 하였다. 그래서 나는 초등학교시절에는 고가의 메이커제품을 가져본 적이 없었다. 이후 내가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다닐때도 상황이 거의 비슷했다.
내가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다닐때에 학교에서 교복착용이 의무화되어 있는 형편이었다. 그래서 평일에 학교에서 교복을 입고 주말에 평상복을 입을때는 예전에 구입했던 옷들을 계속적으로 반복하여 입었다. 또 나는 의류매장이나 의류메이커 대리점등에서 옷을 사입으려는 노력은 그렇게 잘 하지 않았다. 같은 교실에 있을때 주위에 옷을 잘 입는 학급급우들이 여러 명이 있었는데 너무 멋있어 보였고 연예인같이 생각되었다. 같은 교실에서 옷을 잘입는 학급급우들은 학교공부도 비교적 잘하는 편이었는데 또 옷차림에 너무 많이 신경을 쓰는 것이 잘 느껴졌다. 자주 특정메이커 이야기를 하면서 그 메이커를 꼭 구입해야겠다는등의 이야기를 했었다.
그리고 옷을 구입해서 입는 것이 보통에 해당하는 학급급우들과도 비교해봐도 나는 옷이 그렇게 많은 편이 아니었고 옷입는 스타일이 화려하지가 않았다. 나는 중학교와 고등학교시절까지는 옷을 잘 입으려는 동기부여가 되지 않았었고 패션스타일에 대해서 나에게 확실하고 확고하게 자극을 준 사람은 전혀 없었던 것이다. 중학교와 고등학교시절에 여러 가지 패션스타일이 유행을 했지만 나는 관심이 없었다. 내가 대학수학능력시험 즉 수능을 치고서 대구대학교(大邱大學校) 중어중문학과(中語中文學科)를 들어가게 되었는데 그때부터는 상황과 사정이 많이 달라졌다.
대학을 합격하고서 대구대학교에서는 다양한 인간관계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학교의 분위기는 여러 가지 교양과 예의등을 많이 따지는 환경이었다. 그래서 나는 옷차림에 신경쓰려고 많이 노력했지만 여전히 여러 면에서 부족한 점이 많았다. 먼저 아버지의 사업이 기울어서 집안형편이 많이 어려웠던 것이 크게 작용을 했다. 또 그때 당시에 국가적으로 1997년에 IMF라는 국가부도사태를 맞은 형편이어서 사회와 경제가 어려웠던 것이 큰 영향을 미쳤다.
대구대학교 중어중문학과 1학년을 마치고 IMF라는 국가부도사태를 피해서 2년간 군대를 다녀왔다. 2년간 군대를 다녀와서 복학하고서 얼마간의 시간이 지난후에 집안형편이 점차로 나아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대구대학교를 다시 다니면서 패션에 대해서 많이 신경을 쓰게 되었다. 그래도 나는 주위에서 여전히 옷에 신경쓰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듣거나 패션스타일이 좋지 않다는 이야기를 계속적으로 들어야 했다. 마흔이 넘은 지금 다시 생각해보면 그때 당시에 더욱 내가 만나는 주위 사람들과의 대인관계를 생각해서 옷차림과 패션등에 신경썼었어야 했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한편 나는 예전의 군대생활의 기억을 떠올리며 한국(KOREA)형 제품모델(5)를 구상하였는데 그것은 과학적으로 패션디자인을 해서 보기 좋게 앞뒤로 바꿔서 입는 것이 가능한 상의 즉 윗도리(= 위에 입는 옷)와 하의 즉 아랫도리(= 아래에 입는 옷)를 착안하였다. 내가 군대생활을 할때 여러 가지 환경들과 일들을 겪으면서 군대에서 보급이 나온 런닝셔츠와 전투복등의 상의 즉 윗도리(= 위에 입는 옷)들을 앞뒤로 바꿔서 입는 경우가 어느 정도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그런 아이디어를 확장하여 앞뒤로 바꿔서 입는 것이 가능한 상의 즉 윗도리(= 위에 입는 옷)와 함께 하의 즉 아랫도리(= 아래에 입는 옷)도 제작하여 만든다면 새로운 의류시장의 트렌드를 일으킬수가 있다고 생각된다.
이런 새로운 의류디자인이 제작되어 출시된다면 한국(KOREA)형 제품모델로서 상당히 패션시장에서 경쟁력이 있고 여러 환경에서 입기에 편리하고 또한 여러 곳에서 유행할수가 있다고 판단이 된다. 내가 한국(KOREA)형 제품모델(5)로 구상한 과학적으로 패션디자인을 하여 보기 좋게 앞뒤로 바꿔서 입는 것이 가능한 상의 즉 윗도리(= 위에 입는 옷)와 하의 즉 아랫도리(= 아래에 입는 옷)로 인해서 한국의 의류문화와 패션경쟁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바라고, 한국상품들이 여러 곳의 해외시장에서 널리 인정받고, 한국상품의 해외수출이 더욱 적극적으로 확대되기를 바라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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