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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2 23:04
일이 늘어서 꼼꼼하게 글을 검토하지못했습니다. 비문이나 틀린 내용을 지적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다른일정으로 당장 피드백이 어렵습니다. 새벽이라도 확인하겠습니다.
20/02/02 23:10
21. 백신과 치료제 개발은 언제 가능한가요?
코로나 바이러스의 백신과 치료제 개발은 매우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수개월 내 백신과 치료제가 생산될 가능성은 낮습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23&aid=0003504691 태국의료진이 완치에 성공했다는거 같은데 (기존 항바이러스제 혼합으로 -_-)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0/02/02 23:14
3. 항목의 볼드체 문단에서
"연락없는 방문으로 의심환자와 의료진이 준비없이 의심환자와 접촉할 경우" 의심환자가 그냥 두 번 반복되어 있네요. 강조의 의미로 받아들이겠습니다!
20/02/02 23:17
우한 중국 및 기존확진자접촉자를 제외하고는 검사가 시행되진않기 때문에 . . .지역사회전파가 없어 보이는것은 아닐까요? 최소 접촉력이없는 폐렴환자에게 검사가 시행되려면 얼마나 기다려야 할까요?
적절한 격리및 질병확산방지를 위해서는 검사가 쉽게시행되는것이 가장 필요해보입니다...
20/02/02 23:32
저도 이런 부분이 가장 염려가 되네요. 대략 1월 25일 전후로 지역사회전파가 되었다고 했을 때, 잠복기는 평균 7일이고, 발병후 호흡곤란증세 및 중환자실 입원이 평균 8일~10.5일 걸리니 2월 10일 즈음엔 헬게이트가 열리는게 아닌가 염려가 되긴 합니다.
20/02/02 23:34
- 현재까지 (1) 중국방문력, (2) 확진자와의 접촉이외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을 의심할 근거는 없습니다. 만약 선별진료소에 가시더라도, (1), (2)를 만족하지 못하실 경우 진단검사 등을 받으실 확률이 매우 낮습니다.
- 지역사회 유행 또는 확산이란? 신종감염병의 지역사회 유행 등에 대한 학술적인 정의는 매우 어렵지만, 일반적으로 역학조사 당국에 의해 원인이 규명되지 않은 전파 경로를 통해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경우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 새로운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중국방문력이 없거나, 다른 확진자와의 접촉력이 면밀한 조사 결과 발견되지 않은 경우 지역사회 유행, 확산이 시작되고 있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 그렇다면 제가 이해하기로는 중국방문력이 없고, 확진자와 접촉하지 않았다면 검사자체를 실시하지 않는 것으로 보이는데, 그 결과가 지역사회유행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는 것은 아닌가요? 즉, 현재와 같은 방식으로 검사대상을 걸러내는 한, 지역사회유행을 (당연히) 알 수 없는 것 아닌가요?
20/02/02 23:37
지역사회감염이 진행된다 가정한다면 어느 지역내에서 유의미하게 호흡기질환 환자들이 폭발적으로 늘거나 했지 않을까 싶지만요
문제는 그런걸 가정하고 검사영역을 늘리기에는 현시점에선 검사할 사람도 시료도 없을거고요...
20/02/02 23:56
지금은 능동감시자와 접촉자 위주로만 대상으로 감시를 하고 있으니 당연히 지역사회 유행의 증거는 없는 것으로 보이는 것이기도 하지만, 그 바운더리 밖에서 해당 폐렴 증상을 보여서 입원한 케이스가 없기 때문에 그 증거 없음의 증명이 되는 중입니다. 만약 바운더리 밖에서 감염인을 모르는 케이스가 나오면 헬 시작입니다.
20/02/02 23:50
특정 다수인이 모여야 하는 상황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업무상 2.20~3.2 사이에 70대 노인분 100명가량을 모아야 하는 일이 3번가량 예정되어있는데 이걸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중입니다. 상급기관의 지침이 아직 없지만 개인적으로는 이런 모임을 안갖는게 맞다고 생각하고, 제 재량으로 3번을 2번으로 줄일수는 있어서 이렇게라도 해야 하나 이래저래 생각이 많습니다.
20/02/03 00:03
책임자 위치에 있으시면 되도록이면 모임을 취소하는게 좋겠죠. 경기나 서울쪽이면 특히 그렇구요. 어쩔 수 없이 진행해야된다면 일단 노인분들 모두에게 마스크 지참 필수라고 하시고 손소독제를 구비해 두셔야 된다고 봅니다. 발열 증상이나 감기 기운 있으신 분은 나오지 말라고 미리 연락을 돌리셔야 되구요.
20/02/03 00:17
'미국 언론에서는 환자와 직접 접촉하는 상황 아니면 마스크는 불필요하다가 일관된 요지인데 한국에서 지나치게 마스크에 집착한다 그럴 시간에 손이나 씻어라' 라는 의견이 있던데 잘못된 정보라고 알려줘야할까요? 뭐 직접 접촉하는 상황이 언제 어떻게 생길지 모르니 방지하자는게 마스크착용일거같아서 말입니다..
20/02/03 00:47
무증상 감염가능성이 거의 확실하다고 생각하고 대책을 마련해야하는 상황이 아닌가 싶은데요. 왜이리 정부 대응이 미지근한지 조금 답답하네요.
20/02/03 00:54
헌데 무증상 감염이 확실해진다고 해도 답이 없긴 마찬가지일듯 해요.
그렇게 되면 능동대상자의 범위자체가 무의미해지는 거니까요. 정부가 할수있는게 없어지는 상황이라 역으로 지금 하고 있는 것 유지 정도가 대응이겠죠.. 결국 어찌됬던 나와 가족을 위해서 외부에서 마스크 꼭 쓰고, 손발 씻고 소독하고 하는 게 답인거 같습니다.
20/02/03 01:55
무증상 감염자에 의한 전파가 가능하다고 한다면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어차피 제한적이됩니다. 가능한 범위에서 방역을 수행해야할듯합니다.
20/02/03 13:58
전국민을 상대로 바이러스 유무를 확인하거나...
동물전염병하듯이 반경 수십킬로미터를 지우거나정도일텐데...양쪽다 사용불가죠...
20/02/03 07:54
안녕하세요 항상 감사드립니다.
두가지 질문 사항이 있습니다. 1.폐렴 증상이나 소견없는 케이스의 존재 여부 2.인플루엔자와 동시 증상 발현 가능성 요즘 워낙 독감과 맞물리는 시기이다보니 궁금하네요.
20/02/03 07:57
3일 중국 후베이성 위건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추가 확진 환자 수가 2103명, 추가 사망자가 56명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오늘 아침에 뜬 소식인데 하루에 사망자가 생긴건지 숨겼다가 발표한건지 56명이라니요
20/02/03 09:51
감사합니다.
궁금한게 있습니다. 사스 메르스 그리고 이번 신종코로나 같은 바이러스가 보통의 감기에 비해 치사율이 높은건 알겠는데 전염성도 더 높은가요? 전염성은 비슷한데 사람이 죽을 수 있어서 위험한건가요?
20/02/03 11:06
정게에서 여러 파이어가 나는 걸 보니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제가 느끼기에 지금 중국의 상태가 전국 철수권고를 내릴 정도는 아닌 것으로 보이는데, (철수권고가 내려진 국가/지역의 경우에 대부분이 내전중인 국가거나, 에볼라 바이러스의 창궐 등 치명적인 상태에 한정되는 것 같습니다.) 어떤 이유로 중국에 철수권고까지 고려하게 되었나요? 국내 확산을 막기 위한 예방조치 차원으로 이해하면 되는 걸까요?
20/02/03 12:15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3일 0시 현재 전국 31개 성에서 신종 코로나 누적 확진자는 1만7천205명, 사망자는 361명이라고 발표했다.
2월 3일자로 사망자수가 벌써 사스를 넘어섰네요.
20/02/03 13:30
개인적으로는 중국에서 주장하는 감염자 수보다 훨씬 많은 감염자가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글쓴 분께서도 동의하시나요? 동의하신다면 대략 어느 정도의 감염자 수가 있을까요?
20/02/03 16:55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japan/926690.html 이런 기사가 나왔는데 일단 제가 예상하는 바는 감염성은 생각보다 강하다 그러나 치명률은 중국내와 다를 가능성이 높다라고 봅니다. 물론 현재로선 예단하면 안되니 개인적인 예상입니다.
20/02/03 17:31
https://m.yna.co.kr/amp/view/AKR20200203113000017?__twitter_impression=true
[속보] "국내 입원환자 증상 완쾌 사례 있어, 퇴원 검토 중" 2020-02-03 14:46 이런 소식도 있네요.
20/02/04 18:04
2월 4일 확진된 환자가 정말 어렵습니다. 제가 드리는 조언의 수준을 조정하였고, 정확한 정보가 확인되는대로 업데이트를 지속하겠습니다.
20/02/04 20:47
선생님들 안녕하십니까? 여왕의심복님은 저 아실겁니다. 개인방송 하실 때 COPD에 대해 몇가지 여쭤봤던 염천교트리오라고 합니다. COPD가 제게 있어서 남들은 숨안차는 운동량이 제겐 많이 숨차는 상황인데요. 2016년 2월 마지막으로 CT, X-Ray, 폐기능검사, 동맥혈가스검사를 했습니다. 제 상황을 추측하시는데 필요한 점이 있으시다면 말씀해주십시요. 며칠 전에 마스크를 썼는데 진짜 숨막혀서 죽을 뻔해서 지금은 면으로 된 마스크를 끼고 다닙니다만 많이 힘듭니다. 어떨 땐 어지럽고 머리가 띵할 정도에요. 힘들어도 마스크를 끼고 다녀야 하나요?? 아직까지는 안껴도 되는 상황인가요?? 참 애매하고 말씀해주시기 힘든 질문입니다만 정말 많이 힘듭니다. 죄송합니다.
20/02/04 21:42
네 너무 예전에 검사를 하신것 같은데 검사를 다시 받아보시는게 좋겠습니다. 그리고 마스크 쓰시는게 많이 힘드시다면 면마스크등도 최소한의 도움은 됩니다.
20/02/05 11:26
혹시 이런 투명 마스크도 도움이 될까요?
https://www.coupang.com/np/search?q=%ED%88%AC%EB%AA%85%EC%9C%84%EC%83%9D%EB%A7%88%EC%8A%A4%ED%81%AC&channel=relate 저도 일반 마스크를 하면 숨참 + 안경 김서림 콤보 때문에 밖에 돌아다니기가 힘든데요. 다른 사람 시선은 별로 신경 쓰지 않는 편이라 저런 마스크를 쓰면 숨쉬기나 안경에 문제도 없을거 같아서요. 미세먼지를 막으려는것도 아니니 앞을 잘 가려주면 저런걸 사용해도 될거 같은데요..
20/02/04 21:23
글 잘 일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다음 주에 일본을 가야하는데 별탈 없을 거 같으면서도 한편으로 약간 걱정도 되는 뒤숭숭한 기분이네요
20/02/04 21:38
16번이 태국에서 감염되었다고 알고있는데 혹시 확정이 아닌가요? 즉 지역사회 감염때문일수도 있다는 건가요?
업데이트 된 글을 보니 광주사는데, 갑자기 무서워지네요 ㅠ
20/02/04 21:39
https://imnews.imbc.com/replay/2020/nwdesk/article/5657449_32524.html
오늘 뉴스를 보니 마스크는 물론, 손씻기가 정말 중요하겠네요.
20/02/04 21:58
사망율 2% 정도라 하셨는데 진단 확정 이후 사망까지 기간이 1주일 정도로 잡으면 7% 혹은 그 이상까지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 중국의 경우 현재 4일 사망자가 420명인데 6일쯤 전인 29일쯤 진단 확정자수가 5974명이었죠. 그럼 대략 7%입니다. 현재 확진자수와 현재 사망자수로 비율을 잡으니 2% 정도로 나와서 독감와 별 차이없다는 둥 가볍게 여기시는 분들이 종종 보이네요. 본문에서 예상하는 사망률 부분에 대해서도 의문이 듭니다. 저 수치가 되려면 확진 후 사망할 사람은 그날 바로 사망하고 나머지는 전부 완치되어야지만 가능한 수치입니다.
20/02/04 22:21
네 역학쪽 이야기를 들어보니 분모는 중국 발표 숫자를 잡지않더라구요. 아마 분모는 지금보다 최소 2~3배는 된다고 봅니다. 중국이외지역의 치사율이 실제와 더 근접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20/02/04 22:51
무증상 전파자에 대한 공포가 빠르게 퍼지는 것 같은데 실제로 무증상 전파가 이루어진다면 어떤 대비가 가능한가요?
대비를 강화해야 한다는 말은 많이 나오는데 제 머리로는 그런 상황에서 뭘 어떻게 해야한단 말인가... 하는 생각부터 들어서요.
20/02/04 23:02
의심 증상이 생기면 어딜 다녀왔네, 누굴 만났네 하는 생각 없이 바로 진단 받으러 가야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겠군요...
공적 자원은 한정되어 있을텐데 그런 상황이 오면 1선에서 일하시는 분들에겐 더 힘든 상황이 될 것 같네요 ㅠㅠ
20/02/04 23:09
면역이 약한 사람이 감염에 특별히 더 취약한지 아니면 건강한 사람도 감염에 딱히 감염원인에 접촉 시 감염에 대해 버틸 힘이 없는지 궁금합니다.
20/02/04 23:52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4199993&code=61131111&sid1=int
오늘 국민일보발 기사인데 현재는 별로 걱정할 필요없겠죠??
20/02/05 00:22
지금 각종 대형병원들도 초비상사태라 그 자린고비같은 병원들이 멸균업체에게 상시 출동대기해달라고 안달일 정도입니다.
1년에 3000명이 넘는 슈퍼박테리아 사망자에는 눈하나 깜짝안하던 병원들이 이제와서 미팅 한번만 와달라고 하는걸 보면 아이러니하네요. 크크...
20/02/05 00:33
우리나라 12번 환자는 일본에서 감염되고, 16번 환자는 태국 여행 후에 증세가 나타났는데, 오늘 태국에서는 일본 여행을 다녀와서 확진 판정을 받은 부부가 나왔군요. 이거 뭐 완전 혼돈의 카오스라 뭘 어떻게 대책을 세워야 할지 막막할 지경이네요.
20/02/05 01:32
우리나라는 조선족이든 뭐든 중국과 인적 물적 교류가 잦아서
저는 중국인 전체 입국 금지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여겨지는데 왜 정부는 이러한 조치를 취하지 않는걸까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너무 갑갑합니다. 멍청한거 같구요.
20/02/05 07:07
12번 확진자는 일본에서, 16번 확진자는 태국에서 감염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두 확진자가 가장 많은 사람들과 접촉한 확진자죠. 중국인 전체를 입국 금지해 봤자 이런 사례를 막을 수 없습니다. 하려면 외국과의 출입국을 다 막아야 겠죠. 그러나 그건 불가능하지 않습니까. 외국에 다녀온 분들은 특히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을 잘 하고 국내에 있던 사람들도 예방대책을 잘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0/02/05 09:47
한마디로 쇄국하라는건데 우리나라같은 무역국가는 망하라는 소리죠. 님 댓글 첫줄에 이미 답이 나와있지 않습니까?
그냥 정부 멍청하다는 소리를 하고 싶으신것 같은데
20/02/05 07:03
16번 확진자가 병원에 가서 증상을 얘기하고 1차, 2차 병원이 모두 보건소에 우한 코로나 진단을 문의했지만 보건소가 중국에 다녀오지 않아서 무시했다고 하네요.
물론 질본과 보건소의 제한된 자원으로 희망하는 모든 사람을 진단할 수는 없을 겁니다. 그럼에도 복수의 병원에서 진단을 문의했음에도 그것을 무시한 것은 정말 아쉽습니다.
20/02/05 07:30
아쉽죠. 근데 아마 비슷한 증상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한 둘이 아니었을겁니다. 그중에 16번 확진자가 가지는 특이한 구별점이 없는한 무시안하는건 거의 불가능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7일 이후로는 좀 나아질 것 같은데 제일 좋은 건 국내확진자들이 사망으로 이어지지 않고 차례대로 퇴원을 하는거죠. 그럼 그냥 신종폐렴 이라 관리만 잘 해주면 공포감은 많이 줄어들 겁니다.
20/02/05 07:39
개인이 말하는 것과 전문가인 의사가 말하는 것의 차이겠죠.
증상이 있다고 모두 해줄 수는 없지만 전문가인 의사가 요청을 했다면 - 그것도 2군데에서 - 그건 기존 규칙에서 벗어나도 고려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0/02/05 10:16
이 정도로 복잡하게 돌아간다면
감기증상에 열있는 환자는 다 검사해봐야 추적이 가능할텐데 검사 능력이 그만큼 안된다는거군요 정말 외출 줄이고 마스크쓰고 손씻는 방법 밖에 답이 없어보여요
20/02/05 10:19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1&aid=0011378733
17번째 18번째 환자 확진 17번째 환자는 38세 한국인 남성, 싱가포르에 콘퍼런스 참석(1월 18∼24일) 행사 참석자 중 확진자(말레이시아)와 접촉. 2월 4일 검사를 받았으며, 5일 양성 확인 18번째 환자는 21세 한국인 여성. 16번 환자의 딸
20/02/05 22:49
뜨거운 온도에 바이러스는 금방 죽습니다. 정 불안하면 한번 더 데워서 먹으면 됩니다. 물론 차가운 음식은 추천드리지 않구요.
20/02/05 22:52
19번째 환자도 새롭게 추가되었습니다. 17번째 환자의 동료라고 하는군요. 싱가포르 콘퍼런스 동일 참석했다고 합니다.
19번째 환자는 이날 오전 확인된 17번째 환자(38세 남성·한국인)와 싱가포르에서 동일한 콘퍼런스에 참석했다. 19번째 환자는 지난달 18∼23일 싱가포르를 방문하고 귀국했다.
20/02/06 09:37
https://news.v.daum.net/v/20200206082945227
환자가 총 23명이 되어 있습니다. 다른 확진자의 접촉자가 3명이고 중국인 관광객 1명입니다.
20/02/06 12:22
지역사회 감염여부는 뭘로 판단하면 정확할까요?
4차 감염 여부일까요? 일과에 바쁘실텐데 성실한 답변과 업데이트해주시느라 정말 수고가 많으십니다 (__)
20/02/06 12:29
지역 사회 감염은 이미 시작되었다고 봐야 하고요. 글쓴이 말씀은 지역사회 감염 '유행'의 증거는 낮다는 의미입니다. 그 근거로 외부 감염 확진자 이외에는 능동감시자들 내에서 추가 확진자들이 나왔다는거구요. 만약 감염원을 모르는 환자들이 나오기 시작하면 유행단계로 접어들었다고 봐야겠죠.
20/02/06 12:36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 완치 환자 2번의 경우 에이즈 바이러스 치료제(칼레트라)를 먹고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앞서 태국에서 치료된 케이스에서도 적용한 걸로 보이는데 에이즈 바이러스와 상당히 작용기전이 비슷한 모양입니다. 꽤 중증이었던 2번 환자가 에이즈 치료제를 먹고 회복을 했다는걸 보면 이후 치료율이 꽤 높게 나올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20/02/06 13:06
관련글에 댓글 다시는데. 2번환자가 꽤 중증이라던지, 지역사회감염 관련 위에 댓글이라던지.
근거가 있으신건가요? 아님 어디 뉴스에라도 나온건가요?
20/02/06 13:39
1, 2번 환자가 중증이었다가 에이즈 치료제인 칼레트라 처방 이후 호전되었다는건 이미 뉴스에서 많이 보도되었습니다. 물론 아직 검증이 필요하다곤 하지만 태국도 마찬가지로 항플루제와 에이즈 치료제(로피나비르와 리토나비르 복합=칼레트라와 같은 성분) 8명 완치했다고 하니 찾아보세요. 지역사회 감염 부분은 이전에 여왕의 심복님과 이야기한 부분이고 질본에서도 지역사회 감염이 진행되고 있어 우려스럽다고 언급한 뉴스도 있습니다.
[에이즈 약 ‘칼레트라정’, 신종 코로나 환자 구원투수 될까] 1번 환자의 경우 가벼운 열·오한·근육통 증상이 나타난 지 3일 만에 폐렴에 걸리고 2주 이상 높은 산소요구량으로 심각한 임상 과정을 보여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보다 중증도가 낮다는 인식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5일 퇴원한 2번 환자와 격리해제를 앞둔 1번 환자 치료에 공통적으로 쓴 약은 글로벌 제약사 애브비의 에이즈 치료제 칼레트라정. 두 성분(로피나비르, 리토나비르)의 복합제로 에이즈바이러스 증식에 필요한 단백질 분해효소의 활성을 억제한다.
20/02/07 18:45
RNA 바이러스라 결국 공통적으로 사용되는 증식 기전에 대한 억제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이됩니다만, 아직까지 사례군만이 포함된 연구들이라 더 높은 수준의 근거가 필요합니다.
20/02/06 13:08
감기가 안나서 4일째 계속 기침이 안나는데, 아무래도 좀 불안해지기 시작하네요
중국이나 해외를 아예 안갔다와서 1339 전화해봐야 바이러스 검사도 안되는데.........쩝...
20/02/06 16:19
일선 의료진 입장에서 이러한 막연한 불안감이 가장 걱정입니다. 이게 만연하면, 감당이 안 되거든요.
감기에 의한 기침은 2주 이상 3주까지 가기도 합니다. 발열이 없다면 독감 가능성도 많이 떨어지니, 물 많이 드시고, 생활환경에서 적절한 가습을 해 주세요. 동네의원에서 진해거담제 정도 처방받으시지요.
20/02/07 18:46
확진자 동선이 나오는 속도가 늦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현재 현장역학조사관들의 피로도가 극에 달한 상태입니다. 벌써 3주일째 쉬지못하고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인력 충원과 휴식이 필요합니다.
20/02/07 15:04
뉴욕타임즈 "신종 코로나, 아동 잘 안 걸리고 증상 가벼워"
출처 : YTN | 네이버 http://naver.me/5Qpbd70S 라는 기사를 봤습니다. 위에도 쓰셨지만, 해당기사는 신뢰성이 있을까요?
20/02/07 19:19
고생 많으십니다
https://m.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45860147?page=5 오늘 본 글중에 이런 글이 있던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0/02/07 20:33
뭐 그렇다고 확진자 15만 이정도는 아닐거같지만서도요...중국이 근 3주정도동안 15만의 몇배수를 검사 가능했을지가...검사 족족 확진자라고해도 15만을 검사해내야하는데...그거조차 쉽지 않을테니까요...그냥 실제로 죽어나가는 사람 수나 감염자수를 파악 불가능하다면 했지...
검사도 못하고 죽어나가는 케이스라고 해도 이걸 그냥 통계에 들어가지 못하는거고...
20/02/07 21:25
아마 오늘 발표된거 포함하면 틀리지 않았을까 싶네요;
어찌됬든 일간 신규 확진자수가 2월4일을 정점으로 이틀 연속 감소중이라서 저 선을 따라가려면 내일 확진자수가 오늘 확진자수(3143명) 보다 1000명 정도 더 나와야 저 2차함수 따라갈 겁니다; 자료 추가합니다 링크자료에서 7일 예측한 확진자수는 3989명인데 실제론 3143명 나왔고 8일 예측한 확진자수는 4264명이지만 실제론 3385명 나왔습니다. 그리고 중국자료가 틀리지 않았다면 후베이성을 제외한 지역은 신규 확진자수 줄고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거의 5일 동안 신규 확진자수 줄어서 오늘 자료는 아마 1월 말 수준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20/02/07 20:31
코로나바이러스의 주요 증상 중 하나인 폐렴의 경우 예방접종(PCV?) 덕분에 오히려 어린 아이들은 감염되어도 증상이 크게 나타나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부모들 사이에서 돌고 있습니다.
물론 이걸로 우리 아이는 안심이라고 생각하는 부모들은 없겠지만, 의학적으로 타당한 내용인지 궁금합니다.
20/02/07 21:36
2. 평가 단락에서 (2)번 항목에서는 2주일이었다가 아랫줄에서는 1주일이라고 하셨네요.
이전버전에는 2주로 쓰셨다가 1주일정도 지나서 1주일로 준 걸로 믿겠습니다. 빨리, 그리고 안정적으로 고비를 넘겼으면 하네요.
20/02/08 11:51
연일 고생이십니다. 한편으론 걱정이고 한편으론 일부언론이 너무 극성이다싶기도하고 그렇네요.
덩달아 저도 찝찝해서 샤오미제품 직구로 살려다가 그냥 다른 제품사고싶네요.(근데 미국 직구인데 중국산이면 어쩌냐;;)
20/02/08 23:03
https://www.yna.co.kr/view/AKR20200208051851097?section=international/china
이 기사를 봤는데 우리나라는 크게 상관이 없겠죠?
20/02/09 15:15
어쩌면 국내 무증상 감염 첫 사례일수도 있습니다. 아마 아들 며느리도 조만간 확진 될겁니다. 70대 나이드신 노인이라 면역력이 약해서 먼저 증상이 나타난 것일테고요. 일본 연구원에 의하면 환자 절반 정도는 무증상 기간에 옮았을거라고 하는 뉴스도 있네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469&aid=0000464027 (추가) 야들, 며느리가 26, 27번째 환자로 확진이 되었네요. 그런데 며느리가 며칠전부터 먼저 가벼운 기침 증상을 보였다고 하는걸 보니 무증상 감염은 아니라네요. 하지만 며느리가 기침을 하고 2~3일 만에 증상을 보인걸로 봐서는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는 초기 경증 단계에서도 충분히 감염력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20/02/10 11:21
초기 잠복기에 바이러스 증식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에서는 위음성 나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상기도검체(코를 통한 비인두/입을 통한 구인두), 하기도검체(가래)를 다 채취하는데 하기도검체 채취가 가래가 없으니 쉽지 않습니다. 증상이 나타나면 바이러스가 충분히 많기 때문에 검사에서 양성으로 바뀌는 것이구요.
20/02/10 14:19
인플루엔자 감염 때 흔하게 겪습니다. 일반 키트 검사는 열나고 12시간~24시간 경과 후 검사해야 위음성을 줄일 수 있고,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검사처럼 PCR 검사도 콧물이 별로 없는 초기에는 인플루엔자 음성 나올 수 있거든요. 물론 검체를 더 여러군데에서 열심히 채취하니까 인플루엔자보다는 위음성 가능성이 떨어지겠지만요.
20/02/10 16:23
수고 많으십니다. 지난번에 나겜 방송 잠깐 나오신 것도 그렇고 여러모로 귀중한 정보 잘 전달해 주셔서 늘 감사드립니다.
어제인가 신종코로나가 에어로졸 전파를 통해 감염이 가능하다는 이야기가 상해시 민정국에서 나왔다고 하던데, 신빙성 있는 이야기인지 궁금하네요. 이 말대로라면 마스크도 일반으로는 안되고 미세먼지를 차단할 수 있는 일회용 마스크를 써야 한다는 얘기가 아닌가 싶어서요...
20/02/10 22:27
우리가 감염병의 주감염경로를 이야기할때는 어디까지나 '주로 이루어지는' 감염경로를 말합니다. 비말전파라고 하면 대부분의 감염사례가 비말로만 전파가 이루어진다는 뜻이고, 다른 감염경로또한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입니다. 특히 병원 내 감염이 이루어지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특성 상 밀폐된 실내공간에서는 에어로졸로 인한 전파가 당연히 가능한이야기입니다. 메르스때도 동일한 현상이 관찰되었습니다.
20/02/11 10:10
크루즈선 감염되어서 내리지도 못하는 상황인데 정석적인 대처방안이 선실에 격리해놓는 건가요 아니면 다른 메뉴얼이 있는건가요
책임자시라면 어떻게 하실 것 같습니까
20/02/11 14:32
손을 잘 씻는게 중요하다는 건 예전부터 공감해왔습니다.
그런데, 손을 씻기 전에도 폰을 손에 들고 있다가 손을 씻고 나면 다시 폰을 손에 잡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에 안씻는 것보다는 무조건 이득이겠지만 손을 씻어도 큰 이득이 없지 않을까요? 만약 큰 이득이 없다면 폰에 대한 소독은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20/02/12 09:04
폰소독은 알콜이나 뭐 들어간 걸로 닦으면 기기에 안좋을 수 있어서 안경닦이로만 닦는게 좋습니다
세균이 찜찜하면 자외선 소독기를 사용하더라구요... 가게에서 컵 소독하는 것처럼 스마트폰용도있더군요...
20/02/12 11:17
방수 기능은 순수한 물을 가지고 테스트하는거지 알콜이나 염수 등에 대한 환경에선 보증은 안해줘서요...
더구나 알콜솜이 자외선 살균보다 살균력이 높지는 않으니까요 스마트폰 자외선 살균기가 노트 같은 큰 제품은 못쓰지만 3만원 정도면 살 수 있어서...
20/02/12 11:35
뭐 그걸 고려해도 말이죠...흐르는 것도 아니고 천조각에 묻은거가지고는 사실 방수방진 68안가도...별 문제 안생기죠...알콜은 워낙 증발이 빠르기도하고...보통 알콜자체가 날아가고 남은 물들이 문제면 문제지만...이거면 방수가 될거고...
그 경우라면 무수알콜이면...진짜 별 상관없을걸요... 방수시험이 물줄기를 사방으로 쏴서 그걸 버틸 수 있을때 주는건데 말이죠...
20/02/12 09:44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의 CT라고 하면서 올라온 사진이 있는데요. 링크하나 걸어드리겠습니다.
https://pubs.rsna.org/doi/10.1148/radiol.2020200280 이게 맞나요?? 이게 맞다면 엄청 심한 질병 아닌가요??
20/02/12 09:53
바이러스성 폐렴이 심하면 저정도는 잘 보일 수 있습니다. 객관적인 치사율만 보면 우한외부는 이제 1.5%미만정도로 추정됩니다. SARS나 메르스와의 치명율 비교는 의미가 없을 정도입니다.
20/02/13 13:30
치사율은 낮지만 폐는 망가지는거죠. 물론 폐렴 진행 정도에 따라 달라지지만요
우리나라의 경우 조금만 열나도 지금 바로 진단 받고 있어서 저정도로 병이 진행된 케이스는 드물거에요.
20/02/12 10:51
식당을 가는데 식당에서 수저통에서 젓가락 숟가락을 꺼내는데 물론 가게에선 매일 씻겠지만
예를들어 혹시나 코로나를 걸린 사람이 그 수저통에서 입에 닿는 부분들을 만지작거리며 꺼내고 다음 손님이 무심코 그걸로 먹게 되면 어쩌죠? 이런거까지 신경쓰기엔 다행히 나라에서 확진자들을 잘 격리시키고 있는거 같긴 합니다만 여태까지의 확진자분들이 거쳤던 지역의 식당이라면 이미 소독을 하고 있는 거겠죠?
20/02/13 18:21
고생하고 계시는 국내 의료진 여러분께 기부나, 필요한 물자를 조달하여드리고 싶습니다. 혹여 효과적이거나 귀찮지 않아하실 만한 선에서 도와 드릴 수 있는게 있을까요?
20/02/14 13:03
게시물을 올린 초기에도 말씀드렸지만, 선생님 늘 고맙습니다.
성격상 이런 질병이 있을 땐 '종식'선언이 있기 전까진 조심해야겠습니다. 오타가 있어 말씀드립니다. 0. 이용방법 (1) 가급적 매일 업데이트를 해드려고 합니다. 일정은 약속드리지 못하겠습니다. -> 해드리려고
20/02/16 11:44
한국에서도 오늘 80대 노인분이 갑자기 확진 판정을 받았다던데, 이 분의 감염경로는 추적되고 있는 건가요? 이거 꼬이면 일본 보고 웃을 일이 아닌거 같은데,,,
20/02/17 07:29
아마도 토착병으로 정착할 확률이 높은 것 같습니다.
이게 온도가 올라가고 습기가 올라가면 일단 사라질 것인지가 관건인 것 같네요. 저야 개인이니까 사라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봤지만 오히려 치명률이 높지 않아 현재와 같은 비상사태를 계속 유지할 수 없지 않을까 예상했는데 그 방향으로 갈수밖에 없지 않나 싶어 아쉽습니다.
20/02/17 07:37
치료에 문제가 없을 수준으로 발생을 컨트롤해서 괜찮은건지, 실제로 수천명 넘게 토착병으로 걸리면 어찌되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비상사태 유지 유무 이야기는 너무 앞서가시는 이야깁니다.
20/02/17 07:42
현재까지의 기전으로 봤을때 개인적으로는 일반독감 수준으로 갈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데 님은 그 반대로 보는 것 같던데 저는 현재와 같은 비상사태로 장기적으로 갔을때 득보다 실이 많다고 보는 편입니다.
국내에 위중한 환자가 현재 없는 상태이고 이번에 확진 판단 받은 환자분과 그 환자분의 배우자 분도 확진 상태라고 하는데 오전 10시에 브리핑 하겠지만 30번째 확진자가 나왔습니다만 감염경로를 확정하지 못한다면 현재와 같은 체제를 유지하기 어려울거라고 봅니다. 오히려 빠른 발견 빠른 치료 가능한 상황으로 전환해야 될 필요성이 있어 보입니다.
20/02/17 07:56
득실을 판단하기에 대량 환자가 나올때 감당할수 있으냐 마느냐의 문제를 생각하기 위해선 분수님 같은 비전문가 의견은 의미가 없다는 말입니다. 대량 환자가 나와서 폐렴 집중케어를 다 할수 없더라도 감기같이 나을수 있다는거 분수님은 모르시잖아요?
20/02/17 07:58
의미가 없으니까 개인적인 의견이라고 했죠.
님의 의견도 개인적인 의견이니 제가 뭐라고 안 하는 것처럼요. 그리고 현재 진행된 사태와 다른 방향으로 바뀔 가능성이 전혀 없는 건 아니지만 현재와 같은 상태로 진행했음에도 반대의 상황에 대해 더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것도 아시고 그러는 건 아니잖아요?
20/02/17 07:59
네 그러니 전문가 의견이 나오지 않는한 비상체제 유지 유뮤 이야기는 정치적인 의도일 뿐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옆나라 중국에서 대응 하는 정도를 보면 최악을 생각해야하는게 상식이라 봅니다. 저보고 저도 모르지 않냐 하셔서 첨언합니다.
20/02/17 08:02
님이 정치적인 의도가 있나 보군요.
정치와 관련된 내용은 전혀 없는데 정치적인 의도를 님이 판단하다니요. 이 글에서는 그런 이야기 하지 맙시다. 님의 이번 코로나19에 대해 어떤 의견을 가지고 있는지는 알겠는데 그에 대해 딱히 뭐라고 하고 싶지는 않고 정치적인 이야기를 하고 싶지 않으니 남의 개인적인 의견에 대해 정치적인 의도를 판단하지 마세요. 최악을 생각해야하지 않냐는 의견 역시 뭘 알고 하시는 건 아니니까 그러려니 합니다.
20/02/17 10:13
제 첫 댓글에 하자라고 주장한 적 없습니다.
그렇게 갈수 밖에 없을 것 같은데 그렇게 된다면 아쉽다라고 했지요. 다시 한 번 읽어보세요.
20/02/17 07:36
29번째 환자분의 감염원이 궁금해집니다
도대체 어디서 어떻게 감염된걸까요 지금까지 뉴스를 통해서 들은 감염소식중에 당황스럽네요 질본관계자분들도 엄청 당황스럽겠죠?
20/02/17 08:38
https://news.v.daum.net/v/20200217081432303
부인분도 양성판정이라는데..잠잠하다 싶더니 크게 터지네요.
20/02/17 09:06
바이러스가 날씨가 따뜻하면 힘을 잘 못 쓴다는 말이 있던데 그렇다면 어제부터 추워진 날씨와 감염경로 불확실한 29번째 환자 발생은 좀 많이 위험해진 거겠죠?
20/02/17 09:41
아직 질병관리본부의 공식 브리핑이 나오지 않았는데, 아직은 더 지켜보는게 맞죠
공식 브리핑 나오고, 역학조사 결과 나오고 나서 수정하는게 맞겠죠
20/02/17 11:03
네 좋은 말씀감사합니다. 가급적 확인된 근거로 말씀드리려고 노력하다보니... FAQ 부분은 지금 상황에 맞지않는 것도 있어서 시간날때 수정해두겠습니다~
20/02/17 13:48
안녕하세요 잘보고 있습니다.
한가지 궁금한 게 있어 질문드립니다. https://wuhanvirus.kr/ 에서 보듯, 인접국 중 인도만 유독 확진자 수가 적은데 이유가 궁금합니다. 기후의 영향이라 보기에도 태국, 말레이시아의 경우가 있어 충분한 설명은 안되는 것 같은데...인도가 관리가 잘되는 나라도 아닌데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지 궁금합니다. 전염성이 워낙 높아 계속 예상범위 밖에서 감염이 되니 어렵네요. 확진자가 줄어드는 추세로 가야 될 텐데 걱정입니다.
20/02/17 15:23
중국은 모르겠지만 홈페이지 그래프를 보니 전세계적 감염자 수는 유의미한 수치는 아니지만 증가율이 낮아지고 있네요. 이대로 변수없이 꾸준히 줄었으면 하네요.
20/02/17 14:16
새로운 감염병의 경우 왜 그런지를 지금 예측하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인도의 기후 때문일 수 도 있고, 확진자가 있지만 확인이 안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대응이 더 어려운 것이지요.
20/02/17 23:21
아마 우한에서 인도로 가는 비행기 편이 없을거예요. 그래서 그렇지 않나 싶습니다. 지금 발생환 환자는 환승으로 흘러간 소수인원이 아닌가 싶어요. 영문위키 기준으론 우한에서 인도가는 직항은 없으며,
직항이 있는데 발병 하지 않은 나라는 미얀마,몰디브,터키,인도네시아가 있고 직항편이 없는데 발병한 나라는 네팔, 인도, 캐나다, 독일, 핀란드, 스웨덴, 스페인, 밸기에, 이집트가 있네요.
20/02/18 01:15
항공편 검색을 과거로 기준으로 하고 찾아보고 싶은데 제 구글링으로는 안되네요.
https://qz.com/india/1802684/indias-kerala-defeated-deadly-coronavirus-using-information/ [Almost two weeks after the evacuation, the government reported that all Indian evacuees from Wuhan—645 of them—have tested negative for 2019-nCoV.] 직항은 모르겠지만 인도도 우리나라처럼 자국민을 데려오긴 했네요. 직항이 없었다면 꽤 납득할 만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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