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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3 13:43
광주 사는 분들은 황당하겠네요
뭐 애초에 그쪽을 개발?하겠다고 차출한다는 게 아니니 상관없긴 하겠지만 저쪽 하는 꼴은 진자... 크크크
20/02/03 13:58
거물후보면 모르겠는데 퇴물후보니 코미디 아니겠습니까?
김무성이 말한대로 황교안 김병준 등 급이되는 인사가 나와야지 안나오겟다는 사람 끄집어내면 코미디죠
20/02/03 13:52
이 발상이 신기한게, 한때 당대표에 다선의원을 저렇게 내다꽂는 발언을 감히(?) 대놓고 할정도로 파워가 센 사람이 있다는거잖아요? 홍준표처럼 그냥 모른척하거나 물갈이라고 탈락을 시키면 시켰지 비무장으로 죽으러 가라는 저런 말이 나올정도면 말 자체로 엄청난 파장이 일어날 급인데, 왜 조용한지 모르겠지만...
20/02/03 18:18
윗 댓글 말대로 끈떨어진 퇴물로 만만히 보고 이러는건가 싶기도 합니다.
사람의 진면목은 힘들 때 알 수 있다는데 정국을 주도할 때는 으쌰으쌰 뭉쳐서 할 수 있었어도 현재는 자기의 정치적 생명이 가장 우선인 이합집산의 모임으로밖에 보이지가 않네요.
20/02/03 13:58
본인이 불출마한다는데 당이 꽂는다고 그게 꽂히(?)나요... 크크크 날마다 개그를 하네요. 최소한 불출마선언은 안 한 사람을 가지고 언급해야죠...
20/02/03 14:08
킹무성님이 이렇게 끝나나요. 킹찍탈 외쳤던게 엊그제 같은데... 킹무성 님도 이제 욕심버리고 정말 지역과 사회를 위해 봉사 등 능력 발휘하고 편안한 노년 보내시면 좋겠네요. 부와 명예를 누릴만큼 누리셨으니 아름답게 마무리하시길.
20/02/03 14:09
간단하게 영원히 불출마, 그러니까 정계은퇴가 아니고 이번 총선만 불출마 하겠다는 의미겠죠. 아예 정계은퇴라면 모를까.
자 근데 전남방직 아들이랍시고 광주 출마한다? 솔직히 말하면 김무성 저양반 자기는 광주 출신이라는거 지우려고 무던 애를 썼습니다. 그런데 광주에 온다? 지역 이야기나올때 당신은 광주 사람이니까 그런말 하는거 아니냐고 할까봐 글을 안달았는데, 광주 사람들이 저 당을 증오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칼로 찌른 다음에 비틀고, 그게 어느정도 아물만 하면 염산을 부어서 상처를 덧내버리니까요. 일단 공관위랍시고 한 이야기는 간단합니다. 김무성 정계은퇴 할래 아니면 죽을래 죠 솔직히 말해서 지금 친박이고 뭐고 간에 황교안은 속칭 친황계를 당 안에 가득 쌓아놓고는 싶을겁니다. 자 근데 문제는 본인마저도 총선에 텃밭 지역구 아니면 당선 장담이 힘들다는게 문젭니다. 그렇다고 비례공천 받아서 나가면 체면이 말이 아니게 되죠.(뭐 그럴 체면도 없을거라 생각하지만.) 더민주쪽은 아예 황교안보고 내 지역구로 와달라고 러브콜을 보내는 상황이고, 종로는 상징성이 큰데 문제는 황교안이 이긴다고 장담을 못하겠고... 뭐 제 예상은 이정도고 실제 공천작업에 들어가면 공천학살이 어마어마하게 벌어질겁니다. 보수 대통합요? 뱃지 떨어지면 생존을 장담 못하게 생겼는데 내 지역구, 내 자리 줄 사람이 어딨습니까. 결국 보수 통합도 아마 지역구 분배 문제라던가 그런걸로 시끄러워질거 자명해요. 거기에 우리는 이런 보수통합을 바란게 아니다라는 기자회견 하면서 떨어져 나갈 인간들도 많을테고요.
20/02/03 14:10
진짜 2016년 이전까지 김무성 vs 문재인 구도에서 문재인이 승리할거 예상하는 사람이 있기는 했던가요?
다들 킹무성 그러면서 민주당지지자들 조차도 킹찍탈 말하던때가 있었는데 김무성의 정치생명은 그 때 완전히 끝났다고 봅니다. 박근혜가 유승민 찍어낼때 두사람 모두 굽신거리는 모습을 보였죠 킹무성 이미지에서 한순간에 쫄보 이미지를 얻으면서 정치생명은 거의 끝난거라고 봅니다.
20/02/03 16:03
노룩패스의 경우는 개인적으로 문제라 보지는 않는게, 연출이 이상해보일뿐 막상 본인 비서와의 관계가 나쁘지 않고 후에 잡음도 안나왔거든요. 어짜피 논란거리가 많은 양반인데 이런걸로 깔것까지는 없다 생각합니다
20/02/03 16:06
"인생의 좋은 경험"과 더불어 젊은층에게 아주 꼰대이미지가 되어 버린 사건이라서요.
인성을 문제 삼고자 함은 아닙니다. 오히려 기본 성품은 좀 인간답고 그 쪽 분들치곤 합리적이라고 보입니다. 리더로서의 강단이 부족할 뿐...
20/02/03 14:36
와 뒤끝보소..
그래도 한때 보수계열의 거두였던 사람이 저딴 취급을 받게 되다니, 정치지형이 엄청나게 변하긴 했군요. 대격변이네 대격변이여..
20/02/03 15:23
저 당은 빅브라더라도 있는건지 무슨 자신감으로 공천방정식 변수만 자꾸 늘리는지 모르겠어요. 반대쪽은 데미지는 입어도 여하튼 변수를 제거하고 있는데, 저 쪽은 공천정국때 수많은 변수들 통제 가능한지 심하게 의문입니다. 16총선과 다르게 보수언론이 안 다룰거란 믿음이라도 있는지요...
20/02/03 15:50
정확히는 박근혜 대통령이 똥사라고 배빵을 갈겨대서;;
본문에 인용된 네이버 덧글같은거에 한 몇달 세뇌당하면 혼이 정상으로 남아있을 사람이 얼마나 될까 싶기도 합니다만;;
20/02/03 16:59
정치인이 자기 이름 회자되는 거야 부고기사 말고는 어떤 방식이든 모두 이득이라고 하고
또 그게 대부분 맞기도 하지만.. 이런 내용은 김무성에게 모욕적으로 다가가지 싶은데.. 김무성 본인의 생각은 어떤지 궁금하군요.. 뭐.. 역시나 인생의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할런지.. 크크..
20/02/03 21:50
이래도 뭐 pgr에서는 경북, 경남은 민주당 뽑아주는데 왜 전라도는 자한당 안뽑아줌 이러는 사람들은 계속 나오겠죠
신념이 있어서 지역감정 타파로 나오는 것도 아니고 지역을 위해 희생하겠습니다도 아니고 이런 사람들만 공천하려고 하면서 전라도는 민주당 몰빵하면서 경북은 왜 자한당 지지하는거 욕하냐고 착한 지역차별이냐고 할 분들 있을겁니다.....
20/02/05 01:50
딴 이야기지만, 황교안과 안철수가 하나의 지역구에 나와서 예선전 치루고 이긴사람 중심으로 보수대통합해서 대선 치루는게 그나마 좋은 수순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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