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0/02/02 22:41:34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Let's talk about Tinder (19금) (수정됨)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2/02 23:01
수정 아이콘
저는 이런 것에 신경쓸 현역이 아닙니다만, 세상 참 많이 변하긴 했어요. 미국 기준으로 3-40 대 싱글들은 데이팅앱으로 진지하게 만나기도 하더라고요.
20/02/02 23:08
수정 아이콘
아마 30-40대 여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제 주변 전문직들도 30-40대는 앱으로도 진지하게 만나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물런 틴더는 아닙니다만
20/02/02 23:13
수정 아이콘
예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그 나이대가 되면 섹스 버디보다는 좀 더 길게 갈 사람을 찾을 확률이 높아지니까요.
20/02/02 23:08
수정 아이콘
삼시세끼 x 위치가 잘못된 거 아닌가요? 그분들이 하는 그 이유가 궁금하군요.
HealingRain
20/02/02 23:10
수정 아이콘
흐음... 물론 케바케겠지만 이 어플도 어느정도 진입장벽이 있군요. 가장 커 보이는게 외모, 그 다음이 언변이나 성적매력? 같은거요.
스푸키바나나
20/02/02 23:25
수정 아이콘
요즘 소개팅 앱 기능은 모르겠지만 아이폰3gs시절부터 이런류는 거의 비슷하죠. 그 때 그 앱을 깔지 말았어야 했...
짐승먹이
20/02/02 23:25
수정 아이콘
틴더에 샐러드도 많을거같은데요. 여자들이 다이어트를 실패하는건 샐러드랑 햄버거 구분을 못해서이고...
-안군-
20/02/02 23:32
수정 아이콘
공짜밥을 좋아하다간 체하는 수가 있다고 희정형님과 건모형님이 몸소 가르쳐주셨...;;
풀캠이니까사려요
20/02/02 23:39
수정 아이콘
제 근처에서는 스카이피플 많이 이용하더라구요.
그리고 "10. 틴더로 만난 그 여자는 당신을 만나면서도 한 10명 정도와 연락을 하고 있을 것이다." 이 말 엄청 공감됩니다.

그리고 그 여성분들이 왜 틴더를 하셨던 건지 궁금하네요.
Lord Be Goja
20/02/03 00:34
수정 아이콘
미군의 만행이..
연필깍이
20/02/03 02:15
수정 아이콘
돈이 좀 있는 분들은 '골드x푼' 가보셔요... 중소건설사 사장인 친구놈 쓰는걸 봤는데 본문에서 남자와 여자 입장 바꿔놓은 세계였습니다. 킁.
20/02/03 04:25
수정 아이콘
아주 극소수지만 틴더에서 매칭되어서 결혼한 사람도 생각보다 알음알음 있더군요? 저도 그렇게 몇달전에 약혼을...! 세상일 모르는 겁니다...
다시마두장
20/02/03 05:23
수정 아이콘
남녀 성비가 9대 1, 1000명중 1000명이 섹스만을 원하는 생태계인데
작성자분께서는 3개월만에 진지한 만남을 원하는 8명을 만났다는 데서 이 사람도 기만자라는 걸 느꼈습니다 크크크
체리과즙상나연찡
20/02/03 05:45
수정 아이콘
십년전쯤 하데하던 기억나네요 재밌었는데 크크
Meridian
20/02/03 06:39
수정 아이콘
골드스푼앱 많이 쓰더군요 크크 여긴 좋은 직업가지신 분들도 많으니...
나른한날
20/02/03 08:37
수정 아이콘
이젠 어플 소개팅앱이 하두리가 아니고 듀오를 대체하는 시기가 되가나 보네요.
20/02/03 09:02
수정 아이콘
오늘도
됍늅이
20/02/03 09:09
수정 아이콘
골드스푼이니 스카이피플이니 하는 것도 남자 비율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어차피 가입하는 남자의 목적이 그렇다는 건 매한가지고, 결국 여자들도 그게 싫으면 가입하지 않으니...
사실 정말 진지하게 만날 거라면 결정사가 (특히 직업 괜찮은 남자 입장에서는) 훨씬 낫다고 봅니다. 틴더는 그렇다치고 저 두 어플은 과금 없이는 사실상 안 되는 구조거든요. 물론 동시에 결정사도 하고 틴더도 하고 골드스푼도 하고 스카이피플도 하고 아만다도 할 수...도 있습니다
20/02/03 09:10
수정 아이콘
떤더가 아니라니
metaljet
20/02/03 09:35
수정 아이콘
초콜렛이 뭐? 하고 들어왔다가..
Faker Senpai
20/02/03 10:53
수정 아이콘
재미있는 틴더후기 감사합니다.
호주사는데 진작동료가 틴더로 현 남친을 만나 6개월째 이쁜 연애중입니다. 둘다 정식으로 사귀기로 하고나선 틴더앱을 지웠고요.
주목적이 섹스를 하기위한 앱인건 이용자 대부분이 인정하는 사실인데 그와중에 드물게 연애로 연결되기도 하긴 하더군요.
웃어른공격
20/02/03 11:04
수정 아이콘
틴더 깔아봤는데...10KM로 검색해봤더니 이성이 없어서 지웠어요.....
20/02/03 11:11
수정 아이콘
주변에 아는사람 있는지 찾아보기에 좋은 어플이
데이팅앱하고 성범죄자알림e 이정도인듯
20/02/03 12:39
수정 아이콘
틴더 등의 앱을 사용할 때 본문의 경우처럼 '아는사람을 보게될까봐' (정확히는 아는사람이 나를 보게 될까봐) 의 부담은 그냥 지고 가는건가요?

살다보면 자만추의 형태로 지인이었다 파트너 관계가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게 은근 같이 아는 주변사람들과의 관계에 영향을 끼친다든지해서 부담이 가더라구요.

때문에 어플생각도 안 해본건 아닌데 다들 아는대로 '그 목적'인 게 너무나 분명하다보니 이미지차원에서 도저히 못 하겠더라구요.
졸린주술사
20/02/03 13:13
수정 아이콘
틴더나 다른 소개팅앱 설정을 보면 내가 좋아요한 사람에게만 소개되기 같은 기능이 있어서 어느정도 방지가 가능하긴 하더라고요. 물론 위험은 아직 남지만 요즘 세상에 소개팅 앱좀 한다고 나쁘게 보는 사람이면 거르는게 좋을것 같기도하구요.
20/02/03 13:31
수정 아이콘
틴더는 잘 모르겠지만 보통 데이팅어플은 자기가 저장한 전화번호와는 소개 안되도록 합니다.
Camomile
20/02/04 13: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국산 어플은 아는 사이일만한 사람을 소개하지 않는 편인데
틴더는 오히려 두 사람 간에 아는 페북 친구가 많을수록 추천해줍니다.
20/02/03 18:35
수정 아이콘
와 엄청 외모가 잘생기셨군요
만사여의
20/02/04 10:19
수정 아이콘
자유로운 솔로라 틴더 해봤는데 말하신대로 진지한 관계 찾는 사람도 많고, 이상한 사람도 많더라구요.
근데 왜 저는 만남은 여러번 했어도 섹스는 못 했을까요.. 흑흑
약은먹자
20/03/23 09:46
수정 아이콘
얼굴이랑 말, 몸이 좀 되시나 봅니다. 부럽습니다.
여자들 목적도 섹스겠죠. 다만 로또 당첨(인연)도 기대할 뿐이겠죠.
외모와 대화, 육체스킬에 대한 여자의 선호도는 기준선이 높아서 그렇지 기준선만 넘어서면 남자보다 더하죠.
특히 대화나 육체스킬은 뭐 아이언과 챌린져 처럼 맞이하는 체감이 하늘과 땅차이니깐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4253 [일반]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WHO의 반응이 불만입니다 [94] 강가딘11913 20/02/04 11913 3
84252 [일반] 인터넷에서의 'vs 고자되기'에 관한 리포트 [28] 아마추어샌님7980 20/02/04 7980 30
84251 [일반] 수능 1타강사 이지영 강사 사이비 교주 논란 [89] Alan_Baxter18842 20/02/04 18842 0
84250 [일반] [갤럽] 세대·성별에 따른 성전환 후 성별 인식 여론조사 [73] 삭제됨10367 20/02/03 10367 5
84249 [정치] 박근혜를 석방해야 한다는 여론이 40%네요. [220] 감별사21479 20/02/03 21479 0
84247 [일반] 보육교사의 신상은 털려도 된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67] VictoryFood12516 20/02/03 12516 3
84246 [일반] 영화 <추격자>의 슈퍼아줌마는 왜 꼰지를 수밖에 없었는가 [20] 실제상황입니다12018 20/02/03 12018 6
84245 [일반] 원숭이도 이해하는 누트로픽(nootropic) 섭취 후기 [31] Euthanasia14053 20/02/03 14053 10
84244 [정치] [단독]한국당 공관위, 불출마 김무성에 "광주 꽂자" 차출론 [57] 강가딘9808 20/02/03 9808 0
84242 [일반] 몰래 이벤트를 하고 운영진이 상품권을 타가려는 사이트가 아직도 있네요. [28] 박진호10558 20/02/03 10558 25
84241 [일반] "무면허 음주운전자가 또…" 초등생 자매 사망·부모 중상 등 5명 사상 [87] 삭제됨10407 20/02/03 10407 3
84240 [일반] 펠리세이드 사고관련 박병일 명장 저격영상올린 오토기어와 관련영상 올린 한상기 [46] 살인자들의섬12302 20/02/03 12302 0
84239 [정치] 정부 "중국인 단기비자 발급 중단" 2시간뒤 말바꿔 "검토" [110] 피쟐러18194 20/02/03 18194 6
84238 [일반] . [65] 삭제됨14047 20/02/02 14047 20
84236 [일반] Let's talk about Tinder (19금) [30] 삭제됨54626 20/02/02 54626 14
84235 [일반] 작년 첫 입사한 중소기업 신입들의 연말정산에 도움이 될 혜택 [8] style7274 20/02/02 7274 1
84234 [일반]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유행 관련 FAQ 및 최신 정보 (2020.02.01. 1300) [104] 여왕의심복24383 20/01/31 24383 49
84233 [정치] 중국인 관광목적 단기비자 발급 중단…여행경보 '철수권고' 격상 [72] 발적화13432 20/02/02 13432 0
84232 [정치] [속보] 2주 내 후베이성 방문자 입국 금지 및 제주도 무비자 임시 중단 [175] laugh18265 20/02/02 18265 0
84231 [정치] 북경, 상해, 광저우등 다 감염자 200명정도되네요 [99] 짐승먹이14867 20/02/02 14867 0
84230 [일반] 지지 말아요. [9] 느조스8811 20/02/02 8811 33
84229 [정치] 언론의 가짜 뉴스를 반박하는 보건복지부... [124] 감별사16870 20/02/02 16870 0
84228 [일반] 양압기 구매 & 사용 후기 [17] 콜라제로11801 20/02/02 11801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