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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9 17:50
https://post.naver.com/my/series/detail.nhn?memberNo=5073923&seriesNo=560759&prevVolumeNo=27056199
얼마 전에 유게에 올라왔던 해부학 만화입니다. 여기서도 갈레노스의 저작물이 천년 넘게 그대로 쓰였다고 나오더군요. 위대한 갈레노스의 저작물은 오류가 있을 수 없다고 하면서 계속 수정없이 쓰였다고.
20/01/09 19:28
수술 도구야 째고 집는 용도니 시대와 관련없이 비슷한 형태지만 저 시절에 마취나 제대로 했을까 생각해보면 수술 도구 보니 그냥 끔찍한 생각부터 드네요.
저 시절에 마취야 양귀비 등 마약류로 어떻게 가능했겠지만 위생에 대한 상식이 없는 시절에 외과 수술은 상처 부위 째고 집고 나서 하늘에 빌어서 강인한 생존력을 가진 사람들 아니라면 대부분 2차 감염으로 사망했을 테니 .....
20/01/10 05:13
마취는 그렇다 쳐도 소독부터 제대로 못했을 것 같아 수술을 받는다고 해도 생존하기 힘들었을 것 같아요. 저때 살아서 수술받는다고 생각하면 끔찍하네요. 그런데 생각보다 의료기술이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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