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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11/30 18:38:19
Name KOZE
Subject [일반] "노인들이 저 모양이라는 걸 잘 봐두어라." feat 윤복희


원로가수 윤복희씨가 SNS에서 촛불 집회와 폄하하는 글을 써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캡쳐된 글 처럼 윤복희씨는 "빨갱이들이 날뛰는 사탄의 세력" 이라는 표현을 써서 촛불 집회 참가자들을 "빨갱이" 로 지칭했는데요, 
몇 몇 누리꾼들이 수정/해명을 부탁하자 "내 나라 대한민국을 위한 기도예요" 라고 응수했다고 합니다. 
해달 트윗은 현재 논란이 되자 삭제가 된 상태이지만 
이번 사건으로 윤복희씨는 스스로 "4%" 속하는 길라임 지지자라는 것을 밝히셨네요... 

채현국옹의 일침이 생각납니다: "노인들이 저 모양이라는 걸 잘 봐두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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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로그김
16/11/30 18:39
수정 아이콘
정치적 견해도, 개인의 삶도 참 여러가지를 보여주는 사람이에요 윤복희씨.
16/11/30 18:39
수정 아이콘
정말 불쌍하다라는 표현 말곤 할게 없네요. 이 시대는 빨갱이라는 단어가 공포감을 조성하는 시대가 이미 훨씬 지났음에도 시대의 흐름을 타고 오지 못하는건 단순히 노인이여서가 아니라 흐름을 읽을 능력이 없어서겠지요.
바닷내음
16/11/30 18:42
수정 아이콘
훌륭한 노인분들도 많죠.
사고력도 도덕관념도 없는 노친네들도 많을뿐.
서동북남
16/11/30 18:40
수정 아이콘
1등급 인정합니다.
16/11/30 18:41
수정 아이콘
막줄만 아니라면 어느 기독교인의 정치적 견해를 보여주는 일반적 트윗이 될 텐데...
너무 나갔어요.
Korea_Republic
16/11/30 18:41
수정 아이콘
불쌍한사람
16/11/30 18:42
수정 아이콘
빨간옷을 입은 새누리당을 지칭하는걸수도..;;;
킹찍탈
16/11/30 18:43
수정 아이콘
9등급이또
보통블빠
16/11/30 18:44
수정 아이콘
부디 당신을 위해서 먼저 기도하시길...
Otherwise
16/11/30 18:44
수정 아이콘
한국은 특수한 나라죠. 굉장히 시대의 흐름이 빠른 나라기에 세대간 괴리감과 수준 차이가 심하다고 봅니다. 선진국 노인이라고 무조건 수준이 높은건 아니지만 현재 한국 노인들과 비교하면 의식수준차이 어마어마하죠. 그래서 늙어서, 노인이라서 저렇다고 보지 않습니다.
꿈꾸는사나이
16/11/30 18:49
수정 아이콘
굉장히 공감갑니다.
아직 7~80년대 사고하시는 어르신들 많죠.
달토끼
16/11/30 19:28
수정 아이콘
그죠. 사회발전 속도가 너무 빠른데 어르신들의 학습 능력은 여러가지 이유로 낮은 편이구요. 그 두가지가 결합되어 이런 현상이 벌어진 것 같아요.
16/11/30 18:46
수정 아이콘
안그런 분들도 계시지만 늙어가고 거기에 교회까지 열심히 나가면 저리 될까요.
많이 외로운 사람인가 보다 생각해야 겠어요.
시그니쳐 초콜렛
16/11/30 18:46
수정 아이콘
퍼거슨옹 또 다시 1승..
16/11/30 18:49
수정 아이콘
오래 활동함에도 불구하고 본인에 대해 잘 모르는 대중들을 위해 자기는 어떤분이다 라고 알려주는 sns의 순기능이네요
-안군-
16/11/30 18:50
수정 아이콘
뭐... 게시판에서 활약하시는 몇몇 분들을 보고 있노라면, 딱히 노인이어서 그런다고 생각되지는...;;
16/11/30 18:58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물맛이좋아요
16/11/30 23:00
수정 아이콘
아니 그 분들이 알고보니 나이가 엄청 많으실 수도..
공중전용불곰
16/11/30 23:15
수정 아이콘
공감 한표 드립니다. 크
cluefake
16/11/30 18:51
수정 아이콘
음..왜 부끄러움은 멀쩡하게 교회다니는 사람 몫인가.
근데 주변 교회마다 시위 나갈시간에 기도하라그러니 상당히 거슬리더군요.
Been & hive
16/11/30 19:02
수정 아이콘
제가 다니는 교회는 박근혜가 나라를 망치니 교회에서 하야를 위한 구국 기도회를...
-안군-
16/11/30 19:04
수정 아이콘
저희 교회는... 목사님께서... 맘몬과 몰렉을 청와대에서 몰아내달라고 기도하시던... 쿨럭;;
한길순례자
16/11/30 19:08
수정 아이콘
저희 교회는 토요 기도회를 요즘 시위로 대체를...
RedDragon
16/11/30 19:12
수정 아이콘
교회마다 다 다르고 심지어 한 교회의 목사님마다 다릅니다. 크크
저번주에 메인예배 (어르신들 많음) 참석했는데 목사님이 시국을 위해 기도하자는데 뉘앙스가 약간 촛불집회 까는 분위기라 기분이 거시기했는데, 그 이후 청년예배때는 청년부 목사님은 시원하게 길라임 까시더군요.
자루스
16/11/30 23:46
수정 아이콘
우리 교회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을 치욕스럽게 생각은 하는데..
집회는 언급 안하세요....
16/11/30 18:52
수정 아이콘
한국 교회는 망해야되요.
뭐, 이미 망하고 있지만.
16/11/30 18:53
수정 아이콘
원로 연예인들 중의 상당수는 정권의 이쁨을 받으면서 기득권에 합류한 사람들이니까요.
재입대
16/11/30 18:54
수정 아이콘
역시 자유민주주의
이런글도 당당하게 SNS로 올릴 수 있는 자유민주주의 속에서 살 수 있다는게 새삼 감사합니다.
도깽이
16/11/30 18:57
수정 아이콘
유명한 사람인가요? 첨 보는 사람이네요
파랑니
16/11/30 19:10
수정 아이콘
80년 이전 출생들은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죠.
Rorschach
16/11/30 19:14
수정 아이콘
나가수에서 임재범씨가 불렀던 '여러분'의 원곡자죠...
16/11/30 19:24
수정 아이콘
한국 최초 미니 스커트를 입은 사람입니다
스타로드
16/11/30 21:06
수정 아이콘
혹시 아재인걸 숨기시려는...
와인하우스
16/11/30 18:58
수정 아이콘
너무 대놓고 비현실적이어서 아무 감정도 들지 않습니다.
16/11/30 18:58
수정 아이콘
그놈의 기도 타령 정말.
미하라
16/11/30 18:59
수정 아이콘
그놈의 쓸데없는 사탄 타령때문에 교회 다니는 사람들만 또 까이겠네요. 이런 사람들은 진짜 교회 다니는건지, 지능적 기독교 안티인지...
어묵사랑
16/11/30 19:00
수정 아이콘
나라의 허락도 안받고 북한을 방문한 근라임씨는 국가보안법 위반범인데 그럼 대통령이 빨갱이고 그걸 지지하는 당신도 빨갱이인데?
YanJiShuKa
16/11/30 19:01
수정 아이콘
생각이 없는거죠. 뭐 그러려니 합니다.
총앤뀨
16/11/30 19:03
수정 아이콘
비록 교인이지만 한국교회는 크게 시련을 받고 멸망할 정도로 타격을 입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 같이 나오리라" (욥기 23:10)

한국 교회는 너무 어둡습니다. 세상을 빛을 밝히기는 커녕 오히려 어둡게 하는 일이 너무 많습니다.
정순한 금이 나오기 위해서는 열과 불로 녹여 불순물을 분리해야합니다.
이처럼 개인적으로 한국교회에 불과 같은 시련이 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정순한 금만이 남고 세상의 진정한 빛이 되었으면 합니다.

같은 교인으로 부끄럽지만 저라도 사과드립니다....
패스파인더
16/11/30 20:53
수정 아이콘
기독교인은 아니지만 글귀가 멋지네요
답이머얌
16/12/01 01:03
수정 아이콘
근데 개신교 카톨릭 불교 모두 썩었어요.

너무 섭섭해 하지 마시길,

망하려면 몽땅 함께 망해야죠.
강동원
16/11/30 19:03
수정 아이콘
주여...
예수님은 기득권인 대제사장, 바리새인들과 싸우며
고아, 과부, 문둥병자 같은 사람들 곁에 섰건만
예수를 따른다는 자들이 바리새인만도 못한 짓들을하며
국민의 목소리를 사탄 취급하다니.
영원한우방
16/11/30 19:11
수정 아이콘
엇, 예전에 인상적으로 본 댓글 중에 바리새인 이야기를 한 글이 있었는데...못 찾겠네요. 혹시 강동원 님이 쓰신 댓글이려나. 흐흐. 성소수자 관련 글이였는데...소위 기득권에 있는 교회 사람들을 볼 때면 댓글에 말씀하신 바리새인 이야기가 생각납니다. 지금 예수가 있었다면 어떻게 행동했을 지.
보통블빠
16/11/30 19:13
수정 아이콘
독사의 자식들이라고 똑같이 욕하고 저주했을듯 합니다.
물맛이좋아요
16/11/30 23:01
수정 아이콘
그리고 한국에 온 예수는 빨갱이라고 욕을 먹을 듯
자루스
16/11/30 23:48
수정 아이콘
아이고 웃으면 안되는데 웃음이
호리 미오나
16/11/30 22:38
수정 아이콘
성경속 그 장면처럼
성전 정화부터 하겠죠.
16/11/30 19:05
수정 아이콘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은
죄 짓지 않아야 한다 사랑해야 한다를 핵심으로 여기는 교회와 신도들이
권력자한테는 한없이 눈 귀를 감는가입니다.
오히려 권력에 맞서는 사람들이 사탄이 되고, 권리를 찾는 사람들은 빨갱이가 되고, 알수가 없습니다.
여기가 헤븐민국이면 차라리 하느님한테 덤비는 사탄이라고 하겠는데...
차오루
16/11/30 19:08
수정 아이콘
오히려 권력자들과 결탁하는 것이
교회사적으로도 교회의 본모습아닌가요?
16/11/30 19:11
수정 아이콘
그렇긴 한데 참 배울만큼 배웠다는 사람들이 종교까지 팔면서 거짓을 자꾸 포장하려 드는게 참 뭐랄까...
그냥 제가 세상을 좀 덜 배워서 그런가 싶습니다.
Rorschach
16/11/30 19:13
수정 아이콘
그게 잘 팔리니까요...
답이머얌
16/12/01 01:05
수정 아이콘
사실은 속고 싶은 사람들을 속여 주는게 종교죠.

알고 있습니다. 속고 있다는 사실을. 그리고 제발 속여 달라고 애원하는거죠.

이문열의 사람의 아들에서 아하스 페르츠가 이시스의 신전에서 일을 하며 배운 진리죠.
총앤뀨
16/11/30 19:18
수정 아이콘
종교와 권력자가 결탁하는 일은 많았습니다. 불교, 이슬람, 힌두교 등등 많이 있었습니다.
기독교의 경우에도 서양이나 우리나라에서는 안타깝게도 그런 모습이 보이지만, 오히려 현재 전세계적으로 기독교는 가장 탄압받는 종교입니다...좀 시간이 지났지만 기사를 인용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http://www.newsnnet.com/news/articleView.html?idxno=1392
예쁜여친있는남자
16/11/30 20:23
수정 아이콘
저 또한 말씀 자체에는 동의하지만 기독교가 현재 가장 탄압받는 종교라고 하는건 좀 무리가 아닐까싶네요 기사 보니 소스가 영국 하원의회라는데 단순히 개인적 발언이 아닌가 싶고 기독교도들의 숫자, 그리고 기독교 국가들이 대체로 세계 정세에서 중심이 되는 국가들임을 감안하면 오히려 종교 탄압의 가해자이지 피해자는 아닌 것 같습니다. 단순히 비기독교 국가들에서 피살당하고 공격받는다고 가장 탄압받는 종교라면 비무슬림 국가에서는 일단 테러리스트 내지는 종교 근본주의자 취급을 당연하게 받는 이슬람교 같은 종교는 어떨까요.. 심지어 불교나 힌두교도 서로 무지하게 죽이는데 말입니다..
써니지
16/12/01 06:15
수정 아이콘
기독교가 가장 탄압받는 종교라니요. 이런 어처구니 없는 댓글을 여기서 볼줄이야...
유자차마시쪙
16/11/30 19:11
수정 아이콘
나이가 중요합니까? 사람이 되먹지 못한거죠.
고양이뱃살
16/11/30 19:17
수정 아이콘
변명이 더 후지네요
“나는 ‘촛불’이란 단어 자체를 언급한 적이 없다”
차라리 나는 4%다 하는게 더 나았을텐데....
tjsrnjsdlf
16/11/30 19:1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이런 사람들은 나이들어서 이렇게 된게 아니라 젊을때부터 이런 사람이었고 단지 변하지 않은거라 봅니다.
16/11/30 19:30
수정 아이콘
휴우, 아직도 교회 내에 저런 분들이 많다는 게 슬픈 현실이죠.
기본적으로 기독교가 하나님이 세우신 대리 권위에 대해서 천주교, 정교, 개신교를 막론하고 인정하고 따르자는 분위기이긴 한데,
이게 한국에선 유교 + 독재가 맞물려서 뭐가 어떻게 된 건지 모를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거 같습니다.
정말... 교회 다니는 분들이 지금 세워져 있는 왕이 사울인지 다윗인지 정도는 판단할 수 있는 눈을 가졌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이 있네요...

다윗처럼 하나님이 세운 왕이니까 잘못했어도 기도해줍시다도 아니고...
너흰 왜 다윗을 몰라 보고 그러냐고 하는 메세지들을 보고 있으면 정신이......

교회 다니는 사람으로서 사죄를...
총앤뀨
16/11/30 19:34
수정 아이콘
사울이면 그나마 괜찮지요. 므낫세 같은 왕이면....정말.....
16/11/30 19:39
수정 아이콘
므낫세는 그나마 회개라도 했으니.......... 아버지가 선한 왕 중엔 역대급이기도 하구요........
또, 역사적으로 보면 므낫세 시기에 이스라엘에 2차 경제 부흥이 일어나서 침략을 받은 것이라는 설도 있고......

근데 근라임 대통령은... 경제 망함, 외침 필요도 없음, 아버지도 역대급 독재자(성경으로 치면 아합 정도 될까요 -_-...)
일단... 영생교하고의 관계만 봐도... 아... 누가 교리적으로 사탄인지 안 봐도 뻔한데... 아 진짜... 혈압 오르네요...
아 정말... 생각만으로 짜증이......
16/11/30 19:53
수정 아이콘
근라임 대통은 열왕기의 아합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구약에서 최고로 까이는 왕이 아합이지요?
엘리야같은 선지자가 필요한 요즘입니다. 뭐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엘리야겠지만요..
총앤뀨
16/11/30 20:01
수정 아이콘
그럼 최순실은 이세벨 인건가요?
16/11/30 22:29
수정 아이콘
구약에선 까이는데.. 역사로 보면 경제적으로 정치적으로 능력 있는 왕이었거든요.. 아합보단 아합 아들인.. 여호람이나 아하시야가 적합한 거 같습니다.. 둘 다 무능력하기로는 손에 꼽죠...
보통블빠
16/12/01 00:02
수정 아이콘
아합이 단순 스펙으로 비교하면 엄청 대단한 왕 아닙니까???
3년 가뭄 디버프먹고도 나라를 지켰어요...(외세 침공막은거랑 기타 정복 성과도 엄청 뛰어납니다.)
오히려 신앙심 좋은 왕이면서 나라의 운명이 걸린 전투에서 기적의 판단력으로근위대 수만명 다 죽게하고 나라 멸망테크 직전까지 여호사밧이라는 분이 있습니다.
Starry night
16/11/30 19:33
수정 아이콘
빨갱이들이/
날뛰는 사탄의 무리를/
물리쳐주소서/

빨갱이 화이팅?

이런 느낌으로 쓴건 아니겠죠;;
16/11/30 19:47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크킄크크크크킄
16/11/30 20:15
수정 아이콘
아 크크크크크 SNS를 거국적으로 하시는 분이셨네요
16/11/30 19:36
수정 아이콘
이런 쓰레기들은 어느시대 어느국가에나 다있죠. 그냥 무시가 답. 바꾸려고 하는거 자체가 무의미
16/11/30 19:49
수정 아이콘
아무것도 아닌 개인이 멍청하다는 것은 별 의미가 없는 이야기입니다
유명인이라도 하나의 개인일뿐이고 그런 멍청이는 어느 진영이나 있을 수 있거든요..

대신 공적인 직책 책무를 가진자들이 저런다면 제대로 책임을 지워야 하는 것임에도..
그동안 법과 권력과 언론과 그 지지자들의 쉴드로 국민들이 책임을 지우지 못했었고..
그것이 쌓이고 쌓여서 나라꼴이 이런 지경에 이르렀다는 것을 잊으면 안됩니다..

나향욱같은 하급레벨정도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상급레벨의 인간들부터 제대로 척결해 나가야만 하지요..
-안군-
16/11/30 19:50
수정 아이콘
그런데... 솔직히 꼭 우리나라만의 일은 아니긴 해요;; 이번에 트럼프가 당선되면서 커밍아웃(?)한 레드넥들의 발언도 못지않죠;;
멀면 벙커링
16/11/30 19:53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 깨보수들은 '종북''빨갱이' 란 단어를 쓰지 않으면 말을 하지 못하나 보군요.
쯔쯔 한심하다.
두둠칫
16/11/30 19:54
수정 아이콘
처음 읽고는 빨갱이라길래 신천지당말하는줄
하심군
16/11/30 20:01
수정 아이콘
뭐 누구 덕분에 미니스커트 입었는지 생각해보면 당연하기까지 하지 않나.
tannenbaum
16/11/30 20:10
수정 아이콘
이상해요.
개신교라면 오히려 무당과 그 하수인을 더 거부해야할텐데....
신도들이나 목사들이나(진짜로 일부입니다. 일부!!) 왜 이교도(?)를 우상숭배하듯 지키려고 애를 쓰는지 참 이상합니다.
성경에 떡하니 나와 있는데 왜 그러는지......
포도씨
16/11/30 22:29
수정 아이콘
애초에 성경에서 다뤄지는 선지자 및 왕, 족장, 사도들로 인해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던 이스라엘 민족이어서 리더=하나님의 명령 이었었고 여기에 한국식으로 현지화+군대문화까지 어우러져 참으로 독특하고 희안한 문화가 있긴 합니다.
보통블빠
16/12/01 00:05
수정 아이콘
정작 로마 지도층에게 반발해서 학살당한 기독교인들의 숫자란...(힘의 논리가 들어간 구약에서조차 신하고 반대방향으로 가고 우상종교 무당에 심취한 리더들한테 직언하다가 죽은 선지자들도 수두룩한데.. 어째서 반대로만 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포도씨
16/12/01 00:13
수정 아이콘
성경을 모르고 다른사람(목사 등)이 전해주는 말씀만 믿는사람들이 많아서요. 성경 일독이라도 한 기독교인들이 10프로도 안된다고 합니다.
새누리 콘크리트층을 신앙이라고 표현하는데 제가 볼때에는 이 부류들이 매우 겹칩니다. 자세히 알지 못하면서 믿는거요.
구너구너
16/11/30 20:20
수정 아이콘
누군지 관심도 없고 그냥 불쌍할 뿐
16/11/30 20:27
수정 아이콘
노인이라 그런게 아니라. 그냥 저분이 저런겁니다.
일베는 노인분들이 노는곳이 아니라죠?
Nameless
16/11/30 22:50
수정 아이콘
박정희때 금지곡까지 당한 분이 박근혜를 빨다니 크크크
Sith Lorder
16/11/30 23:24
수정 아이콘
정규분포 무시하나요? XX 4% 존재합니다.
영원한초보
16/11/30 23:48
수정 아이콘
그럼 반대쪽 4%는 뭘까요 메갈이려나
허허실실
16/12/01 07:33
수정 아이콘
메갈 단독으로는 어림도 없고 주사파, NL, 테러리즘 아나키스트 등등 다 모으면 그 쯤 나오지 싶긴 하네요.
영원한초보
16/11/30 23:47
수정 아이콘
세상에 미니 스커트 입고 문화적 탄압 받았던 분이
독재정권을 옹호하나요.
양희은, 전인권같은 동료 가수들과 문화적 공감대는 없으신건지
보통블빠
16/12/01 00:06
수정 아이콘
개구리가 올챙이적 시절 모른다고 하죠 ㅠㅜ
답이머얌
16/12/01 01:01
수정 아이콘
전 65세~66세 정도가 되면 투표 안할 겁니다.

제 표가 앞날을 살아야 할 세대의 발목을 잡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드네요.

현 노인 세대가 그런 심통으로 투표를 했으리라곤 생각하지 않지만 결과는 이 모양 이 꼴이니까요.

늙어서 심심한데, 이거라도 해야 뭔가 뿌듯한 기분이 들 것 같으면, 아들에게 묻겠습니다. 아들의 의견대로 투표해야 겠어요.
써니지
16/12/01 06:13
수정 아이콘
근데 기독교가 전통적으로 한나라당 지지를 한건 맞고요. 저 빨갱이 프레임 또한 강하게 지지하고 있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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