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11/26 15:46:46
Name ZeroOne
File #1 1480141228866.jpg (678.3 KB), Download : 64
Subject [일반] 녹취 들은 검찰 “대통령이 이럴수가…” 실망


http://m.mk.co.kr/news/headline/2016/773608
[단독] 정호성, 朴대통령·최순실과 대포폰으로 비밀통화

정호성 대포폰 3대로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이 비밀통화를 했는데 그 내용을 녹음해 둔 파일 수십 개를 추출해 분석했다는 기사가 떴습니다.

디지털 포렌식으로 녹음해 둔 파일들을 모두 추출했다는데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49&aid=0000116874


채널a에서 특종보도로 그 녹음 파일을 들은 검찰이 극도로 분노했다고 하네요.


녹음파일에는 최순실 씨와 관련해 박 대통령이 지시하는 내용이 상세히 들어있다고 하고
그 내용을 직접 들어본 수사팀 검사들은 실망과 분노에 감정 조절이 안 될 정도라며
10분만 파일을 듣고 있으면 '대통령이 어떻게 저 정도로 무능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라고 하는데




그 녹취록 우리도 한번 들어봅시다. 감질나게 하지말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담배상품권
16/11/26 15:47
수정 아이콘
저딴 소리 작작 흘리고 자료 공개하면 될걸
Jannaphile
16/11/26 15:49
수정 아이콘
공개하면 안 되죠. 불법이니까. 저도 들어보고 싶긴 하지만. -_ㅠ
쟤네도 간 열심히 보는 거라.
16/11/26 15:51
수정 아이콘
검찰 수사 종결 후엔 대중들에게 공개 가능한가요?
체크카드
16/11/26 16:02
수정 아이콘
법원가면 무조건 공개된다고 하던데 패널들이 이야기하던데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네요
독수리의습격
16/11/26 16:06
수정 아이콘
공판 시작때부터는 공개 가능하다고 하네요
됍늅이
16/11/26 17:17
수정 아이콘
재판은 공개가 원칙인데, 이런 사건이면 뭐 법원이 미어터지겠죠. 재판에 대한 녹음 촬영도 허가받은 자는 가능하니 취재도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서증이 아닌 음성이나 영상 증거는 재생으로 증거조사를 합니다. 그렇게 되는거죠.
16/11/26 16:14
수정 아이콘
지금은 공개 못할거에요.
아케르나르
16/11/26 15:49
수정 아이콘
무슨.. 10초만, 10분만... 약장수도 아니고.
16/11/26 15:49
수정 아이콘
10분이나 들을 수가 있을런지
히오스
16/11/26 15:49
수정 아이콘
이미 알고있는걸..
유스티스
16/11/26 15:50
수정 아이콘
최고권력은 우리, 라는걸 공공연하게...
기지개피세요
16/11/26 15:51
수정 아이콘
음성듣는것도 빡치는데 설령 으읍 동영상이라도 있다치면 저분들은 핵극한직업되겠어요
16/11/26 15:52
수정 아이콘
아니 왜 자꾸 약을 팔어..
키스도사
16/11/26 15:52
수정 아이콘
지금 공개하면 오히려 청와대에서 대비할수 있게 해주는 거라서 그냥 공개하지 말고 특검으로 넘겨버려야죠.
좋아요
16/11/26 15:52
수정 아이콘
아이돌그룹 티저 공개하는건가
언어물리
16/11/26 16:04
수정 아이콘
확 와닿는 비유네요 크크
강동원
16/11/26 16:12
수정 아이콘
닉네임과 함께하니 비유력이 상승하는군요!!!
킹보검
16/11/26 17:52
수정 아이콘
Who's NEXT? -BH-
16/11/26 18:21
수정 아이콘
You're NEXT!!! -People-
도깽이
16/11/26 15:52
수정 아이콘
수사진행사항 저렇게 언론에 흘리는거 괜찬은건가요?
16/11/26 17:53
수정 아이콘
원래 저치들 주특기니까 그러려니 하는데, 개인적으론 극혐입니다.
노무현 때도 그러더니 참..
바람이분다
16/11/26 15:52
수정 아이콘
어제자 김어준의 파파이스에서 주진우 기자가 박근혜 5촌 살인사건을 다루며 미르제단이니 약물이니 지금까지 박근혜 게이트에서 알려진 건 십분의 이 정도밖에 안된다고 하더군요. 세계일보 전 사장, 박관천 씨 등등, 그리고 언론들이 제대로 풀기 시작할 때까지 느긋하게 기다려야겠습니다. 촛불이 횃불로 변하게 할 녹취록, 무덤까지 가져가겠다던 비밀, 아직 안 알려졌다던 게이트의 십분의 팔. 아껴뒀다가 본격적으로 탄핵정국에 들어갈 때 추진체로 써야죠.
포도씨
16/11/26 16:19
수정 아이콘
아니 알려진게 겨우 오분의 일이면 알고있는 나머지를 하나씩이라도 풀어야죠. 주진우기자도 하는짓이 무슨 정치꾼같아요. 책임도 못지는 카더라만 주구장창 생산하고...
16/11/26 16:23
수정 아이콘
검찰이 수사로 말하듯 기자는 기사로 말하는 겁니다.
요즘 주진우 sns로 떠들고 여기저기서 떡밥만 던지는 것이 검찰이랑 다를 바가 없군요.
바람이분다
16/11/26 16:47
수정 아이콘
원론적으로 맞는 말씀이고 동의합니다만 저는 현 정권에선 정치질을 할 수 밖엔 없다고 봐서 별로 나쁘게 보이지 않네요.
16/11/26 15:57
수정 아이콘
검찰이 수사 사실을 흘리는 것도 극혐이라...
Eulbsyar
16/11/26 15:57
수정 아이콘
좀 공개좀 해봐 ㅡㅡ;;;
편두통
16/11/26 15:59
수정 아이콘
얘네는 정말.. 개혁 0순위.. 진짜..
동네형
16/11/26 16:00
수정 아이콘
박근혜 참 좋네요.

검찰에서 이정도로 뒷길터주면서 도와주는데 이렇게 눈치없을줄을 몰랐을겁니다.

민주당 박근혜 참 잘하고 있어요. 영혼의 메이트입니다.
시케이더
16/11/26 16:04
수정 아이콘
거 검사양반 좋은건 같이좀 들읍시다.
약쟁이
16/11/26 16:07
수정 아이콘
이런 모습은, 노무현 수사할 때 보여 주던 모습 아닌가요?
미나리돌돌
16/11/26 16:10
수정 아이콘
Exactly!!
화성거주민
16/11/26 16:40
수정 아이콘
저도 그 생각이 나서 참 역겹게 느껴집니다. 상처입은 맹수에게 달려드는 하이에나 떼가 따로 없군요.
16/11/26 16:10
수정 아이콘
불과 몇 년전 노무현 전 대통령 수사 당시에 검찰이 피의사실 이렇게 흘려도 되냐 분노하던 저의 모습에 대한 기억이 있기에 이런식으로 나오는건 별로네요.
16/11/26 19:52
수정 아이콘
그땐 국정원까지 가세해서 허위 사실까지 만들어 냈죠..
대표적인 것이 논두렁 시계
The xian
16/11/26 16:11
수정 아이콘
쩝. 문제는 저게 빙산의 일각이라는 건데. 빙산의 일각의 일각 정도로도 이러면 그 빙산의 일각이 드러나면 어떻다는 건지 진짜...

검찰은 논두렁에 시계 버렸다는 식으로 헛짓거리 하던 나쁜 버릇 그만두시고. 언론플레이 좀 하지 말고 제대로 수사에 관련된 공표를 하세요.
뭐 검찰도 정치적인 의견을 나타낼 수는 있을지 모르지만. 공적인 부분에 한정하면 검찰은 수사를 해야 하는데 왜 정치를 하려고 합니까?
나중에 공안검사 출신으로 제2의 우병우 되어서 가오 잡고싶은 사람들이 아직 검찰 내부에는 많나 봅니다.
16/11/26 16:11
수정 아이콘
자기들이 여태까지 눈치보고 아부하느라 이지경까지 온 건 생각안하나...
선출된 권력은 어쨌거나 국민들이 심판 할 수나 있는데 검찰이 더 극혐.
16/11/26 16:13
수정 아이콘
입만 털지말고, 공소장에 적으세요. 범죄혐의의 증거자료를 가지고 수사하고 기소해야할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흘리고 간보기 하네요. 직무유기를 대놓고 하네. 대통령도 직무유기는 몰래하는데, 검찰은 철판 두껍네요.
16/11/26 16:14
수정 아이콘
박근혜를 좋아하든 싫어하든 여부를 떠나서 이런 식의 언론플레이는 참 안 좋아 보이네요. 검찰은 수사를 하고 기소를 한다는 본연의 기능보다는 자기 그룹의 기득권을 위한 정치에만 더 몰두하는 기괴한 그룹이 되어 버렸네요. 검찰이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갈수 있도록 검찰개혁은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tannenbaum
16/11/26 16:16
수정 아이콘
이렇게 흘리는 건 싫은데 들어보고 싶긴 합니다.
아시안체어샷
16/11/26 16:19
수정 아이콘
궁금해죽겠네...
fa시즌 엠팍처럼 지피셜같은거 없나요? 크크
파이몬
16/11/26 16:19
수정 아이콘
하는 짓은 노무현 전 대통령 시절이랑 달라진 게 없군요.
그런데 부역자 놈들이 면상에 철판을 깔았나 언론플레이를 시전하네..
뻔뻔한 줄도 모르고 크크
16/11/26 16:21
수정 아이콘
검찰 정말... 너무 정치적이에요. 지금 그나마 국민 눈치를 보니 그렇지, 이때까지 해왔던 모습에 한치도 다른게 없군요.
새강이
16/11/26 16:31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이렇게 흘리는 행태는 몇년전과 똑같네요
Luv (sic)
16/11/26 16:31
수정 아이콘
대통령 밑에서 일하면서 그 녹취 파일 듣고 나서야 무능함을 알아챈 너희가 무능이라...
16/11/26 16:51
수정 아이콘
나름 공부잘한 엘리트양반들인데 지들 머리위에 골빈 아줌마 둘이 있었다는 생각하면 화도 나겠죠.

문제는 골빈 아줌마 둘한테 힘이 있을땜 넙죽 엎드려 있다가 이제와서 크크크
바닷내음
16/11/26 16:51
수정 아이콘
저거 공개되면 게시판 불탈거 같아요...
16/11/26 16:54
수정 아이콘
솔직히 두렵습니다. 결국 공개될 녹취록인데, 진짜 뭔일이 일어날지.
16/11/26 16:55
수정 아이콘
피의사실 공표로 언플 하지 말고 정치질좀 그만..
최초의인간
16/11/26 16:58
수정 아이콘
정치질.. 특검은 정말 내주기 싫은가보네요
신지민커여워
16/11/26 17:29
수정 아이콘
검찰 견제 세력 반드시 있어야합니다
톰슨가젤연탄구이
16/11/26 17:35
수정 아이콘
정치질 하는거 보면 저것들도 아주 구역질이 납니다.
Conor McGregor
16/11/26 18:10
수정 아이콘
아주 그냥 신나셨어 법조인이라는 것들이 아주 그냥
스웨이드
16/11/26 19:45
수정 아이콘
진짜 구역질나네요 어째 노무현때랑 달라진게 하나도 없는지;; 이것들도 정권 바뀌면 탈탈털어야됩니다
16/11/26 19:48
수정 아이콘
박근혜 검찰이랑 논개해서 같이 사라졌으면..
클라우스록신
16/11/26 19:50
수정 아이콘
박근혜호 엑소더스인가요

나는 쟤 몰라요~ 평소부터 싫어 했구요 쟤랑 엮이기 싫어요 이런 느낌이네요
16/11/26 19:59
수정 아이콘
수사도중 흘러나오는 이야기들은 검사들 또는 검찰수사관들이 친한 기자들과 사석에서 한 이야기가 퍼져나가는 것이라 정치질이라고 하기엔 적당치 않죠..
그래도 노무현때와는 좀 다릅니다.
그때는 검찰의 공식적인 퍼포먼스 자체가 지금과 달랐습니다.
중간 수사 발표도 그렇고, 의도적으로 공개적으로 망신주기였죠..
그리고 국정원발 허위 사실(논두렁 시계)까지 더해져서 혐의에 비해 인격모독이 너무도 심했죠.
-안군-
16/11/26 20:13
수정 아이콘
노무현때랑 똑같죠. 게다가 박근혜에게 씌우려는 죄도 결국은 제3자 뇌물죄, 포괄적 뇌물죈데... 노무현 대통령에게 씌우려건 죄와 동일하다는건 참 아이러니 합니다;;
Cafe_Seokguram
16/11/26 20:43
수정 아이콘
이래서 공수처가 필요한거죠. 검찰 개혁할 이유를 이렇게 차곡차곡 모아주시니 감사합니다. 영감님들.

음성파일을 얼른 듣고 싶네요.

51.9%가 뽑아준 대통령의 민낯을 보겠군요.
몽구스
16/11/26 21:05
수정 아이콘
이런짓하면 이미지 좋아질줄 아는건지.. 국민을 호구로 보는 것 같아 오히려 불쾌합니다. 국민이 검찰에게 원하는 것은 정당한 수사뿐입니다.
16/11/26 22:24
수정 아이콘
특검 하면 공개 될거고 특검 공으로 돌리는 것보다 검찰에서 이만큼 수사했다는 뜻으로 공개하지 않을까요. 근데 10초에서 10분까지 늘었네요
루키즈
16/11/26 22:54
수정 아이콘
쓰레기같은것들
알테어
16/11/26 23:25
수정 아이콘
녹음 파일 찌라시 도네요.
찌라시 내용 보니 참...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8922 [일반] 백옥주사의 효능 [12] HORY8944 16/11/26 8944 6
68921 [일반] 초등학교 회장 선거의 민주주의 [11] dk796832 16/11/26 6832 28
68920 [일반] 문재인씨도 확실히 칼을 뽑았네요. [50] 서건창14498 16/11/26 14498 19
68919 [일반] 청와대 ‘7시간 거짓말’…세월호 전원 구조 오보, 오전부터 알았다 [37] IntiFadA13707 16/11/26 13707 1
68918 [일반] 김어준의 파파이스 <박근혜 5촌 살인사건> [9] 스타듀밸리9622 16/11/26 9622 2
68917 [일반] 녹취 들은 검찰 “대통령이 이럴수가…” 실망 [63] ZeroOne15878 16/11/26 15878 13
68915 [일반] 피델 카스트로 쿠바 평의회 의장이 타계했다는 소식입니다. [19] 하심군5812 16/11/26 5812 0
68914 [일반] 우리 대통령께서 집회상황 직접 확인하신답니다. [59] tjsrnjsdlf12188 16/11/26 12188 4
68913 [일반] DJ DOC 5차 촛불집회 공연 참여 불발 [312] 마스터충달18533 16/11/26 18533 6
68912 [일반] 여러분들은 프로토스를 왜 시작하십니까라고 물어보면은..!! [14] The Normal One6743 16/11/26 6743 1
68911 [일반] 국내에 가장 많이 체류 중인 외국인 국적 Top10 [8] 김치찌개5747 16/11/26 5747 1
68910 [일반] 우리나라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구 Top10 [8] 김치찌개6383 16/11/26 6383 1
68908 [일반] 개발 운영진 두 분 모셨습니다. [38] OrBef6056 16/11/26 6056 16
68907 [일반] 토요일 3시 청운동 주민센터 앞에서 외칩시다. [27] 잊혀진꿈9065 16/11/25 9065 7
68906 [일반] 김어준총수가 오고 tbs 교통방송이 바뀐 것들 [13] 인사이더12114 16/11/25 12114 1
68905 [일반] 이재명, "민주당, 기득권으로 샌더스를 막은 결과가 대선패배" 트윗 논란 [155] 군디츠마라15257 16/11/25 15257 6
68904 [일반] 뭉치는 개헌파... 현시국과 개헌, 그리고 제3지대론 토론회 개최 [75] ZeroOne7455 16/11/25 7455 3
68903 [일반] 최악의 시나리오 [39] 잉겐8262 16/11/25 8262 3
68902 [일반] 불면증과 잠 못 드는 청와대 [14] 모모스201311813 16/11/25 11813 6
68901 [일반] 청와대, 최순실 처방받은 향정신성 의약품 구매 [44] 스타듀밸리11194 16/11/25 11194 1
68900 [일반] 국민의당 문병호, "문재인, 또 제2의 박 대통령 제2의 최순실 만들 것인가” [133] 스타듀밸리13110 16/11/25 13110 3
68899 [일반] 드디어 러쉬 시작인가요? 현직 장관이 밝혔습니다. [34] 닭엘20089 16/11/25 20089 20
68897 [일반] 교육부, 역사교과서 국정화 사실상 철회 [89] ZeroOne13646 16/11/25 13646 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