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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2 19:55
다른 의견을 가질 권리가 있고, 그에 대한 반박을 받을 가능성이 있지요.
반박을 많이 받는다는 것이 다른 의견을 가질 권리가 침해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16/08/22 19:56
자신이 타인의 양식에 대해 불편할 권리가 있는것과 마찬가지로, 타인도 자신의 불편해 하는 것에 대해 불편해 할 수있는 권리 또한 있는 것 아닐까 합니다
16/08/22 20:07
사실, 해당 판매자를 "비난/비하" 한게 맞다고 가정한다면,
해당 판매자의 정당한 권리행사가 비난/비하받지 않도록, 혹은 비난/비하하는 발언에 대해 불관용으로 대하는건 "자신만의 정의의 천칭" 이 아닙니다. 사회적으로 이미 합의가 되어있는 일종의 대전제죠. 물론, 토다에님이 그러지 않았을거라 믿고 싶습니다만, 토다에님의 발언이 받아들이는 입장에서는 그렇게 받아들여진 상황이지요. 결국 서로 "자신만의 정의의 천칭" 이라는 무기로 상대방을 쿡쿡 찌를 수 있는데, 그런 상황이라고 한다면, 상대적으로 토다에님을 성토한 다수가 자신만의 정의가 아닌, 보편적 사회적 합의에 따랐다는 명분이 더 있긴 합니다.
16/08/22 19:58
불편해할 권리도, 불편함을 불편해할 권리도, 불편함에 불편한 걸 불편해할 권리도 있지요. 그리고 그건 단지 그뿐입니다. 솔직히 물리적으로 뭘 못하게 막는 것도 아닌데 불편함을 침해한다는 게 무슨 소린가도 싶고.
16/08/22 20:00
그리고 솔직히 양심이 있으시면 '우와! 여긴 역시' 같은 표현을 해놓고서 자유가 침해당한 것처럼 굴지는 않으셨으면 하네요. 쓸데없는 추임새 안넣고 거기서 끝났으면 이렇게 길게 갈 일도 아니구만..
16/08/22 20:03
그렇게 말씀하신다고 세상일에 옳고 그름을 나눌수 없는 건 아니죠. 누가 그렇게 엄근진 판사역할을 했는지 알려달라고는 안할테니 판매 재개 요구에 의한 걸 돈맛보더니 돈독올랐다고 표현한게 옳은지나 말씀해주세요. 이거 뭐 괜한 심술때문에 삭제되어서 텍스트를 찾아올수도 없네.
16/08/22 20:05
돈독이라고 까지 했는가 싶네요. 어쨋든 님 말대로 자본주의 시대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돈 버는게 잘못이 아니지요. 다만 제가 옹졸해서 그렇습니다. 그런데 그걸 틀렸다고 판단하는게 오만이 아닌가 싶습니다.
16/08/22 20:07
네 님 그렇게 표현하셨어요. 돈독이라고 했는지는 모르겠는데.
그리고 그건 틀린거구요. 왜냐면 인기도 없는 걸 억지로 홍보해서 판을 깐게 아니라 재판매할 충분한 수요와 근거가 있었으니까요.
16/08/22 20:18
서로 생각이 다르니 이러네요. 남이 돈 버는것이 부러운게 잘못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상여선인님은 그게 잘못이라고 보는거고요. 이점에서 서로 다르니 말이 안통하네요
16/08/22 20:20
아니요 남이 쉽게 돈 버는 거 충분히 부러워보일만 한데요? 제가 언제 그런 감정의 문제에 개입했나요?
말이 안통하는 게 아니라 님이 들을 생각이 없는거겠죠. 그냥 부럽다, 불편하다라고만 표현했으면 그러고 말 일이라고 제가 그 글에서도 몇번을 설명해드렸잖습니까? 기억안난다고 하실래요? 삭제됐으니 이거 뭐 찾아와서 앞에 늘어드릴수도 없고 원.
16/08/22 20:31
죄송하긴 한데 너 너무 화난 거 같으니 내 천원 먹고 떨어져라? 예예 알겠습니다. 근데 아무리 화가 나도 의도성 게시물 올리고 탈퇴한 사람이나, 몇시간 지난 후에 정신승리성 게시물 올리는 분보다 더 할까 싶네요.
16/08/22 20:35
토다에 님// 님 저거 천원먹고 떨어져라 저것도 나중에 이불킥 분명 하실거에요. 다른 건 화나기는 커녕 우스운데 저건 살짝 화가 날라 그러는데, 그게 의도라면 성공할락 말락하셨다고 해드리겠습니다.
16/08/22 20:40
상여선인 님// 일단 진정하시고, 제가 큰 잘못을 벌인거 같이 꽤나 공격하시고 비난 하시는거 같아서 그렇습니다. 제가 사회적으로 큰 잘못을 했다면 충분히 반성하고 잘못을 인정하겠죠. 그러나 이건 그런거와는 성격이 달아서 변명아닌 변명을 계속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했던 비꼼과 찌질거림은 죄송합니다. 어느정도 생각해보니 성인 답지 않았습니다. 그럼 빠이찌엔
16/08/22 20:42
이딴 말 쓰시고 내가 불편해 할 권리를 주장하고 싶으세요? 차라리 내가 생각한 걸 필터링 안거치고 휘갈겨써놔도 날 욕하지 말라고 말씀하시는 게 차라리 덜 가식적이겠네요
16/08/22 20:46
토다에 님// 잘못의 크기보다 잘못을 인정하지 않아서 사단이 난 건데 여태까지 지적한 사람을 별것도 아닌 일에 집착하는 사람으로 만들어버리시네요. 네네 제가 너무했습니다. 이까짓게 대체 뭐냐고 열받으면 글쓰지 말고 쉬시라고 말씀드렸던 거 죄다 허사였네요. 님 눈엔 님 공격하는 사람들이 다 똑같아 보이시나보죠? 관둡시다 관둬. 작은 잘못도 크게 만들어 빠득빠득 밀고들어가야 겨우 잘못 인정하시는데 큰 잘못 저지르면 어떻게 인정하시겠어요. 작은 잘못 인정 안하는 사람들이 큰 잘못 인정하는 경우 없습디다. 당장 저부터가 큰 실수 저지르면 제대로 인정할 자신이 없는 판에..
16/08/22 20:48
상여선인 님// 제 비꼼과 찌질거림에 대한 잘못은 사과드리고 있습니다 상여선인님께
제대로 전달이 안된거 같네요. 다시한번 초반에 찌질거림, 어그로, 지금의 천원 역시 잘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16/08/22 20:54
토다에 님// 네 님도 몇시간 동안 다수에게 정당하든 부당하든 집중적으로 공격받으시느라 정신적으로 많이 고생하셨습니다. 이제 더 댓글 달지 마시고 좀 쉬세요.
16/08/22 20:02
'나는 불편합니다'라고 표현할 권리가 있는만큼 '불편한 표현을 상대로한 불쾌감'도 존재할 수 있는 거죠.
그런데 논의의 핵심은 '내가 불편합니다'의 함의가 아닐까 싶습니다. 대개는 '(무언가 잘못되거나 예의에 어긋난 부분이 있어) 내가 불편합니다'라고 읽히니까요. 가령 어떤 사진이 올라왔는데 '저는 이 사진이 불쾌합니다'라는 댓글이 달렸을 경우,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진에 사회상규상 문제가 있어 댓글러가 불쾌하다고 의견을 피력하고 있는 것이지, 단순히 심미적으로 불쾌하다는 이유로 그러한 댓글을 작성하진 않았을 거라고 생각하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양자간의 원활한 소통이 되지 않은 경우라 생각합니다. 누가 더 잘못했고 덜 잘못했는가를 떠나서, 글쓴 분의 의견이 왜 공격적인 반응을 유도했나 생각해봤습니다.
16/08/22 20:06
위에 댓글의 흐름을 보면 이 글을 작성하시게 된 계기가 된 일이 있었던거 같은데 무슨 일인지 설명해주시겠습니까
안가르쳐주셔서 찾아봤습니다. 온갖게 다 불편하시네요. 일상생활 안불편하세요?
16/08/22 20:03
실제로 그러하진 않으셨겠지만,
개인의 자유로운 경제행위를 보장한다는 선을 넘은 불편함의 표출이라고 받아들여질 수 있었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 경제행위가 사회적 합의를 어겼다거나, 불법이거나, 혹은 합법이라고 해도 실질적인 피해자를 발생시킨게 아닌 사안이라 비난의 대상이 될 순 없었죠. 뭐.. 거기서 "그걸 부정하거나 비난하는건 아니지만 나도 나대로 불편한 감정이 생기긴 한다" 정도로 합의가 되면 좋았겠지만, 불행히도 해당 댓글에서는 그런 결론이 나올만큼의 충분한 대화가 없었죠. 냉각기도 없었고.. 그냥 서로 욱.. 한거죠 뭐.. 결국 글쓴분 입장에서는 "불편해 할 권리" 라는 점에 착안해서 글을 쓰실 수도 있고, 받아들인 쪽 입장에서는 "정당한 타인의 권리를 불편함을 근거로 비난/비하할 수 있는가" 라고 글을 쓸 수도 있는.. 한마디로 커뮤니케이션 실패 케이스임.
16/08/22 20:04
세줄 요약
자신이 쓴 댓글 = 단순한 불평. 표현의 자유. 남이 자신에게 쓴 댓글 = 정의의 천칭으로 선과 악을 나누는 이분법 적인 태도 결론 : 나 삐졌고 속 좁아서 어떻게든 해소해야겠다. 어떻게든 대의명분을 내세워야겠어. 내편좀 들어줘. 와우!
16/08/22 20:07
넵 자신이 하는 생각은 표현의 자유고 남이 하는 쓴 소리는 편협한 소리입죠. 의견 감사합니다. 죽 그렇게 사세요 귀막고 눈닫고 자신만의 세계에서
16/08/22 21:12
결론은 좀 아쉽습니다만 제가 하고 싶은 얘기가 이거네요.
자신이 쓴 댓글과 자신이 받은 댓글이 무슨 차이가 있는지...그냥 내로남불 하시는거죠.
16/08/22 20:10
https://ppt21.com/pb/pb.php?id=humor&no=288898&page=2
딴데서 얻어맞고 남의글에서 찌질거리는것도 잘못 아니라고 하실건가요? 와우~!! 저 글에선 죄송한척 하더니 자게와서 또 찌질거리네요? 와우~!! 이제 자게에서 얻어맞으시면 질게에서 찌질거리시게요? 와우~!!
16/08/22 20:10
분노조절장애까진 모르겠고 솔직히 찌질댄건 맞으시잖아요.
안넣어도 될 추임새 넣었다 다구리 맞고 '그럼 나보고 어쩌란 말이냐' 시전. 갑자기 다른 유게 글에 '불편하네요'라고 댓글 남기기.
16/08/22 20:09
저만 이 글이 불편한가요? 개인의 사리사욕을 위해 다른 사람들을 모두 불편한 사람으로 만들고 있는데요.
와우. 달려있는 댓글 보니까 제가 잘못한거고, 이런 생각한 저는 석고대죄라도 해야겠네요. 찾아가서 죄송하다고 해야 만족시켜드릴 수 있을텐데, 찾아가긴 힘들고.. 저도 잠재적 피해자인데 글타래 하나 올릴 준비 해야겠네요.
16/08/22 20:09
제가 삭게로 간 그 글은 못 봐서 대화진행이 어떻게 된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다른 유게글에서 꾸준히 다신 댓글들 덕에 저 또한 불편함을 느꼈는데요. 그걸 가지고 뭐라고 할 생각은 없고 본인 스스로 타인에게 불편함을 주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하루나 이틀 쯤 활동을 잠시 쉬시고 생각할 여유를 가져보심은 어떨까 싶습니다.
16/08/22 20:10
이게 유머게시판 본글이 삭제되어 무슨 일인지 이해가 안되시는 분들도 많으실텐데..
'광고'로 인해 삭제되었다면 광고글은 벌점도 포함이 되었을 겁니다. 첫 유머글 작성하셨다 삭제되신 분은 벌점받으셨으면 꼭 건의게시판에 시정요구 -> 여론심사게시판까지 이용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여론심사게시판 첫 인용사례 만들었으면..
16/08/22 20:11
토다에님 사태를 실시간으로 보았는데, 핀잔 들으실만한 말씀을 분명 하시기는 했는데, 다굴을 일방적으로 과하게 당하셨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넷이 원래 그런데기는 하지만.. pgr회원분들 만이라도 그럴 때 굳이 댓글 달지 말고 한번 피식 웃고 넘어가셨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이 있네요
16/08/22 20:13
저도 실시간으로 봤는데, 초반에 댓글들이 공격적이라고 보긴 힘들었습니다.
이러이러한 이유로 불편하다고만 보기엔 좀 어렵지 않겠냐, 정도 늬앙스였는데, "와우!" 를 통해 이유 붙여 설명한 사람을 죄다 바보로 만들었죠.
16/08/22 20:13
'여긴 와우!'에서 일이 커진거죠. 사람이 실수 좀 할 수도 있고 좀 남들과 다른 생각 할 수도 있지. 근데 내 기분 수틀린다고 불특정 다수 시비거는건 안될말이거든요.
16/08/22 20:13
이미 와우!~~ 에서 1차로 광역 어그로 시전했죠
그리고 나서 상관없는 남의글에서 2차 광역어그로 시전 그것도 모자라 자게에서도 찌질찌질 뭐 때려달라는데 때려줘야죠 돈많이 벌어서 배아프다까진 뭐 속좁인 인간이려니 생각하는데 그뒤로 리플은 최악이네요 그러고 나서 자게에서 나 다굴당했어요 징징 ㅠㅠ 저사람 리플을 본사람이 지금 몇명인데 자게에서 이러는지 삭제됐다고 모르는거 아닐텐데요
16/08/22 20:15
그랬는데, 사실 글로 작성된 부분은 또 따로 생각해볼만한 주제이긴 해요.
불편할 권리 - 표출된 불편함은 불관용을 행한다고 볼 수 있는가, 있다면 불편함 - 비하 - 비난 등의 어떤 요소에 의해 그러한가? 이런.. 식으로? .. 저도 이 글에 굳이 댓글을 단건 글쓴분과 대댓글을 달았던 분들의 커뮤니케이션이 옹골차게 실패한 상황에서 이 글이 필연적으로 불러올 다음 글 - "불편함이 [악] 이 되는 순간은 언제인가" 같은 - 도 예상되고 해서 미리 댓글을 달아봤어요.. 다굴에 대해서는 저도 과했다고 생각하고 동의합니다.
16/08/22 20:12
전 글쓴분의 이 글이 불편합니다. 물론 제가 불편하다는데 만약 반박하신다면 저는 정의의 천칭으로 선과 악을 나누는 이분법 적인 태도로 판단할 것이니 반박은 하지 말아주시길 바라구요.
16/08/22 20:17
본인의 불편함은 쿨한 불편함이고 다른사람들이 본인에 대해 지적하는건 불편함이 아니라 제멋대로의재단 인가요 ?
제가 보기엔 똑같은데요.
16/08/22 20:17
불편함 자체가 틀리거나 옳지는 않아요.
다만, 그 불편함의 수위 혹은 불편함의 대상의 상태에 따라 그때그때 불편함이 공감을 얻느냐, 비추를 받느냐 결정되지요.
16/08/22 20:20
하시는 말씀이 아주 틀린 건 아닌데요. 사과는 하지만 내 할 말은 하겠다는 식의 전개가 되는데 어쨌든 이 일과 관련된 분이 이런 얘기를 하시면 사람들이 메신저와 메시지를 떨어뜨려놓고 볼 수 있을 리가 만무하죠... 그래서 님은요? 라는 뉘앙스의 댓글이 꽤나 많이 나올 수 밖에 없을 텐데요.
16/08/22 20:17
그 열려있는 개방적인 태도로 본인이 틀렸음을 제대로 인정부터 하세요. 어설프게 양비론으로 엮으려고 하지 마시고..
유게부터 일기성 자게글까지 굉장히 보기 안좋군요.
16/08/22 20:20
찌질거린것, 피지알 사이트에 대한 조롱은 충분히 잘못한 일입니다. 그점에 대해선
반성하고 있고 부끄럽습니다. 다만 관용구 처럼 사촌이 땅사서 배아픈게 잘못이라곤 생각 안합니다
16/08/22 20:28
뭐 솔직히, '자기가 자기 능력으로 돈버는 건데 배가 왜 아프냐'라며 배 아픈게 잘못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없지는 않았죠. 물론 그것도 할 수 있는 얘기기는 하지만.
16/08/22 20:28
배는 아프지만 판매자가 잘못한건 없다고 선을 딱 그으셨어야 했죠..
그렇지 못한 것이 "저 사람은 잘못된 생각을 갖고있다" 는 해석을 낳고.. 서로 까고.. 그런게 아닌가 합니다.
16/08/22 20:37
네, 저도 그 해석이 무리라는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다만, 사람이 본의와 달리 표현하는 경우/ 순간적으로 실수하는 경우 등이 있고, 글쓴분이 잘못된 표현(그리고 그 표현이 전제하는 것 - 개인의 자유로운 경제행위에 대한 비난 - )에 대해 인정하고 사과하고 넘어갈 일을 필요 이상으로 키워버렸다.. 는 거죠.. 글쓴분을 성토한 개개인은 억울할 수 있는 표현 - 서로 까고 - 에 대해서야.. 아무래도 온라인상에서 개인 vs 다수가 되었을 때 개인이 느끼는 압박감을 고려해서 표현했는데 다굴(;;)에 참여한 개개인을 탓하려는 의도는 아니었으니 최큼만 양해 부탁드릴께요;;
16/08/22 20:20
난 남에게 불편하다고 해도 되는데, 남은 나에게 불편하다고 할 수 없다. 나의 의견은 단순한 불편함의 의견 개진이고, 남의 불편함은 나의 표현의 자유를 저해하는 정의의 천칭을 이용한 제멋대로의 재단이니까
16/08/22 20:21
꽤 오래전 pgr자게에 댓글 하나 달았는데 대댓글이 수십개 달리며 다구리 맞은적이 있었어요 쪽지도 많이 와있더군요 기분 진짜 안좋았습니다 반박좀 하다가 열받아서 탈퇴하고 한 일년정도 pgr안오다 다시 가입 했었었죠...다구리 맞으면 기분 나빠요 근데 가만 보면 사실 별거 아니거든요 내의견이 다수의견과 다르면 당연히 일어나는 일입니다 이것의 대한 나의 화를 풀기위해 좀 더한 말로 정신승리를 위해 노력하다보면 무리수만 늘어나더군요 비꼬기가 나오고 말장난이 늘어나고 감정적인 대응이 더 커지다보면 화풀려고 시작했던거 더 화만 쌓이기 마련이고...이글도 토다에님의 화를 더 쌓이게만 할겁니다...
16/08/22 20:23
궤변으로 시비걸면서 어그로 끌지 마시고 조용히 삭제하고 머리 식히고 오시는게 어때요? 아 물론 강요할 권리는 없으니 권유입니다.
16/08/22 20:25
시작부터 끝까지 봤었는데
그나마 피지알이라서 그만한 리플이 달렸던 거죠. 다른 커뮤니티면 어그로 취급에 병먹금 시전당하고 곧바로 온갖 폭격맞고 찌그러졌을 텐데.. 여긴 장판파의 성지니까요.
16/08/22 20:29
근데 희한하게도 디시처럼 말트고 쌍욕이면 데미지가 오히려 덜하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차라리 서로 x신 거리면서 넘기기 쉽다고 보는데, 피지알은 반말과 욕설이 없지만 비꼬고 조롱하는 스킬이 진짜 뭔가 욱하게 만들어요.
16/08/22 20:38
디시는 다구리 맞으면 내가 누구한테 얼마만큼 다구리 맞는지 구분이 안가서 이렇게 길게 갈래야 갈 수가 없기도 하죠. 갤러리 규모별로 다르지만 떡밥의 순환도 빠른 편이고.
16/08/22 20:25
본인은 불편하다고 댓글을 달아도 괜찮은데 다른 사람들이 대댓글 다는건 못견디시나요?
그 담에 이상한 문구로 어그로끌고 사람들이 몰려드니까 마녀사냥 당한 척 하시는데...
16/08/22 20:28
절대다수에 의해 개인이 표현의 자유를 침해당하고, 옳고 그름의 판단보다 다수가 만들어낸 대세에 편승하지 못하면 비난 당하고 잘못된 의견 발의로 치부되는 것이 안타깝다.
라는 메시지를 말씀하시기에 적절한 전후 관계는 아니라고 봅니다. 위의 상황으로 프레임을 짜고 '다굴 맞은 피해자 1인'이 되려고 하신다면 너무 그 과정이 적나라하게 보여서 불쾌할 지경이네요. 댓글 단 사람들을 전부 수준 이하로 만들고, 이에 대한 사과나 대화는 커녕 온통 비꼬기, 말 꼬투리 잡기에 말장난으로 댓글 엉망진창으로 만들고, 본문 날아가고. 다른 글에 쫓아다니면서 댓글달아 다른 사람들 불쾌하게 만들고. 뒤돌아서서 피해자 코스프레하면서 말장난하고. "찌질하게 다른데 쫓아 다닌 부분에 대해서는 사과했습니다." 다른 내용엔 사과할 의사도 이유도 없는 것으로 보이며, 심지어 이 글에도 작성자분의 논리에 어긋나면 '편협', '그렇게 보이시는군요', '판사인 것 마냥' 등 "표현에 자유"에 따른 사람을 지탄하고 절하하시네요. 사람들이 불쾌해 하고 댓글로 글 쓴분께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뭐고, 대체 사과를 어느 포인트에 해야 하는지부터 정확히 짚고 오셨으면 합니다.
16/08/22 20:32
그런 생각 한적 없습니다. 저급한 언행은 충분히 잘못 했음을 인지하고 반성합니다. 그점에 대해선
사과드리겠습니다. 다만 제가 그런 행동을 했다고 해서 타인에게 똑같이 조리돌림을 받는게 과연 정당한 일이라고 보지 않습니다. 일단 많이 불편하게 해서 죄송합니다.
16/08/22 20:37
인터넷은 그럴 수 밖에 없어요.
혼자 말하지만 그걸 수없이 많은 사람이 보죠. 그걸 본 사람은 화나서 한마디씩만 달아도 당하는 사람은 폭격을 당하는 것 같죠. 그걸 하지 말라는 것은 그것 나름대로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거죠.
16/08/22 20:41
막말로 먼저 "선빵" 때리신 분이, 위의 워딩을 사용하시면서 '왜 공평하게 대화 안해주냐'고 하면 이게 무슨 조화인가요?
말씀하신 그 '저급한 언행'을 이 글 이전으로 끝냈으면 말씀하신 메시지가 전달되었을지도 모르죠. 이 글타래에 댓글로 다신 글 중 대부분이 똑같은 말을 하고 있는데 '타인에게 똑같이 조리돌림'이요? 지금 저런 말이 허용될 전후 사정입니까? 사과는 일단 사과고, "다만" 이후로 할 말은 해야겠고. 자꾸 다수와 의견이 다른 소수, 라는 식으로 프레임을 끌고 가시는데, 사람들이 불편해하는 이유는 '다른 의견' 때문이 아닙니다. 그 당시 6개 남짓한 대댓글들과 지금 100여개에 도달한 댓글이 같다고 보시나요?
16/08/22 20:46
양호님께 선빵을 드린건 아니지만 죄송합니다.
다수와 소수가 아닌 제 말은 틀렸다고 판단하기 전에 나와는 다르게 불편해 하는 사람의 의견을 존중은 안하다라고 가르지 말라는 얘깁니다, 그리고 저급한 어그로와 비꼼은 잘못했습니다. 사과드립니다.
16/08/22 20:56
저도 맞았는데요. 감정적으로 동조하고 있다가 와우저가 되서요.
왜, 직접 댓글 안달고도 불편해질 수 있잖아요. 세상엔 불편해질 많은 이유가 있으니까요. 자꾸 첨언하시는 내용을 제가 전혀 이해 못하고 그냥 극딜한다고만 이해하시는건가요? 말씀하시고자 하는 내용, 직접 전해주시기 전에 이 댓글 서두에 달아뒀는데요. "절대다수에 의해 개인이 표현의 자유를 침해당하고, 옳고 그름의 판단보다 다수가 만들어낸 대세에 편승하지 못하면 비난 당하고 잘못된 의견 발의로 치부되는 것이 안타깝다." 동어반복을 자꾸 하시는 이유는, 제가 이해 못한 가르쳐주실 무언가가 있으신건가요? 제 댓글 읽어는 보고 달아주신거죠?
16/08/22 21:02
제 선빵에 마음에 상처를 입으신 양호님께 역시 사과드립니다.
제 표현이 저급하고, 어그로라서 불편함을 드렸네요. 세상에 다양한 사람이 있고 다양한 찌질거림도 있구나 하며 넘어가시는분, 그걸 못 견디고 불편함을 호소하여 자신의 아이덴티를 찾아야 하는 분들 역시 있겠죠. 그걸 다수에 의한 침해라고 생각해서 죄송합니다. 그저 그 사람들도 프로 불편러 였다는걸 인지 못했네요. 죄송합니다.
16/08/22 21:11
네. 다양한 찌질거림을 인정하지 못하고 굳이 불편함을 호소해서 제 아이덴티티를 찾고 있는 놈으로 만드셨네요.
심지어 그걸 침해라고 생각하게 만들었구요. 게다가 그 사람들이 그저 만사가 불편해서 참을 수 없는 사람들이라는 점도 모르고 계셨군요. 글을 못쓰면, 잘 읽기라도 하세요. 그래도 이렇게까지 사과하시는데 나도 죄송하네,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싹 사라지네요. 제가 찌질거림을 인정 못하고 불편함을 호소하며 아이덴티티를 찾는 사람으로 보이나보네요. 다른 사람이 쓴 글 행간의 메시지를 읽지도 못하고, 나는 잘못한게 없지만 니들이 하라니까 엎드린다. 난 사실 내가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난 잔다르크가 되어간다. 내가 무슨 말을 하는지도 모르고, 이런 합리적인 사고조차 제대로 갖추지 못한 사이트 수준은 어쩔 수가 없네. 이런 생각하는 사람도 있네요. 위에 제 글도 읽힐지는 모르겠지만요.
16/08/22 21:18
지금까지 비꼼거림, 저급한 어그로, 남의 계시물에 어긋장등 많은 실수를 했고
그거에 대해서 분명 잘못했습니다. 충분히 비난하셔도 감내 해야할 제 몫이 맞습니다. 이제 그만하죠. 사과를 받아주던 마시던 양호님의 판단이라 왈가왈부 안 드리겠습니다. 잔다르크니 뭐니 혼자 선민사상에 빠져 허우적 거리지는 않습니다.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뭐 어쩔수 없죠. 좀 쉬어야 겠습니다. 양호님도 잘 쉬세요
16/08/22 21:21
정확히 뭘 사과해야할 지 인지했고 그 부분에 대해 전달이 되었으면 애저녁에 그만뒀을 대화죠.
넘겨짚으시길래 저도 넘겨짚어봤는데, 불편하신가봐요? 비난해도 감내하는 사람의 태도가 아닌데 '아이구 제가 다 감내합니다'라고 쓰면 다 한거죠. 행간의 의미가 너무 여실해서 불쾌할 지경인데요.
16/08/22 21:34
토다에 님//
할복? 석고대죄? 제시하신 많은 방법 있잖아요. 천원 보내주시나요? 전 근처에 펀치머신 없어서 천원짜리 펀치머신이 어딨는지 모르겠네요. 애초에 왜 사과를 하든, 잘못을 인정하든 할때 사족을 붙이나요? 가르치려고 드는 말투, 비아냥과 비꼼 없이는 의견 표현을 못하시나요? "어떻게 비난을 감내 해드려야" 누가 해드립니까? 지금 비난을 감내하는 사람이 본인이지, 저 입니까? 제가 계속 댓글로 말씀드리는게 '사과' 입니까 사과에 대한 '사족' 입니까? 사족 없어도 말씀하시는 내용 잘 이해했다고 말씀을 드렸더니 비꼬아 댓글을 달아주시는데 더 어떻게 알려드려야 하죠? 너무 어렵게 말씀드려왔나요?
16/08/22 21:39
양호 님// 양호님 말대로 제가 이해력이 딸려서 요지를 파악 못하네요. 죄송합니다. 천원 드립은 죄송합니다. 그분에게도 사과 드렸지만 양호님도 불편 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사족 붙여서 죄송합니다. 남자 답지 못하게 깔끔한 사과 못드렸네요. 죄송합니다. 누굴 감히 가르칠만한 깜냥도 없는게 그렇게 보여서 죄송합니다. 비아냥 비꼼은 많이 후회하고 있습니다. 사과드립니다. 사과를 사족으로 보일만큼 글을 못 써서 죄송합니다.
마지막으로 쉬운 얘기 이해하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타고난 머리라 어쩔수 없네요 죄송합니다.
16/08/22 21:53
토다에 님// 옆집에 고양이라니요. 옆의 고양이인데 정확히 표현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저희 고양이에게는 사과 안하셔도 됩니다. 사과를 원하시는 분들께만 사과하시니까, 고양이는 그 대상이 아닙니다. 제가 근처에서 머리 좋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지만, 그걸 들켜버려 토다에님 스스로를 비하하게 만든 점 죄송합니다. 그래도 다행인건 전 부모님을 원망하지 않네요. 동조하지 못해 더욱 죄송합니다. 저야말로 토다에님의 굳은 의지를 보면 제가 얼마나 나약하고 의지박약인지 느껴져 감탄과 부러움이 솟아납니다. 초라한 제가 이 시대를 대표하게 되어 감개가 무량하고, 동시에 저보다 위대한 위인분들께 큰 사과를 드리게 만드네요. 아, 토다에님 때문에 사과하는건 아닌데 혹시 그렇게 느끼셨을지 몰라 미연의 사과를 덧붙입니다.
16/08/22 21:57
양호 님// 괜찮습니다. 매일 같이 부모님을 원망 하는건 아니니까요. 부럽네요 어쩌다 양호님과 비교하니 제가 패륜아가 되어 버렸습니다. 죄송합니다. 동조 원하다고 느끼게 해서 죄송합니다. 또 제가 글을 잘못 썻네요. 사과드립니다. 제 기준에서 양호님이 위대해 보이는거지, 그들 입장에서는 양호님도 옆의 고양이쯤 되는 지성을 가지고 있겠죠. 저 때문에 위대한 지성들에게 사과해드리게 해서 죄송합니다.
16/08/22 22:00
토다에 님// 괜찮지 않습니다. 작은 의견 하나에도 동조해드려 사과를 온 몸으로 이해하고 토다에님의 생각 수준을 이해하려고 했는걸요.
동조를 원하셔서 해드린건 아닌데, 와우.. 그렇게도 생각하시는군요. 제 사과를 받아주세요. 어떻게 하면 사과를 받아주시나요? 제가 석고대죄나 할복은 겁이 많아서 못하겠는데.. 어떻게 해드려야 할지 방법을 좀 알려주세요.
16/08/22 22:19
토다에 님// 왜 제가 말씀드린걸 이해 못하시고 사과방법을 안알려주시나요?
전 지금 지성인과, 갑자기 등장하게 된 고양이와, 토다에님의 부모님과, 부모님을 욕되게 한 토다에님 등 모두에게 사과해야 하는데 부모님을 욕되게 한 토다에님만 용서해주셨잖아요.
16/08/22 22:22
토다에 님// 그러고보니 고양이도 혼내면 잘못했다고 반성하고 제가 실수하고 사과해도 다음날 물어뜯는데, 고양이만도 못한분의 너그러움에 넘어갈뻔 했네요.
제가 토다에님이 받아들여주셨다는걸 어떻게 믿죠? 저희 지성인들은 보통 의심이 많거든요.
16/08/22 21:13
으으 본인께서 타인에게 불쾌함을 줄 만한 언사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그걸 지적하는 사람들이 그냥 "프로 불편러"입니까... 비꼬기가 아주 훌륭하십니다. 남이 찌질거리는걸 못 참고 불편함을 호소하며... 와우.
뭐가 그렇게 억울하신지 모르겠네요. 미안하다 사과한다 라고 하면서도 태도는 여전히 훌륭하십니다 그려.
16/08/22 21:40
티린님 역시 프로불편러가 되게 해서 죄송합니다. 사과드리겠습니다. 비꼼에 대한 사과를 하다보니
습관에 의해서 자꾸 비꼼이 되네요. 죄송합니다. 비꼼하지 않도록 자제 하겠습니다. 잘못된 태도 역시 죄송합니다.
16/08/22 21:53
전 그냥 글 쓰신 분의 패턴이 재미있어서 리플을 달았을 뿐입니다. 구경만 하는 중이라 말씀하신 "프로 불편러" 가 되지도 않았고, 그래서 사과 받을 일도 없습니다. 힘내세요.
16/08/22 20:32
광역도발에 어그로 끌렸으면 딜 들어가는건 어쩔 수 없는건데 궂이 자기 변명하려고 글을 쓰셔야 했습니까.
이렇게 정신낭비 하기보다 며칠 쉬다 오는걸 추천합니다
16/08/22 20:34
스스로 잘못한점 충분히 알고 인지 합니다. 그걸 전달해주는 방식이 과도하다도 생각해서
여러 회원들이 '어그로'라고 느껴지는 글을 썻습니다. 죄송합니다.
16/08/22 20:36
죄송합니다. 변명아닌 변명글을 썻는데, 어그로라고 느껴지게 글 써서 죄송합니다.
아무래도 배움이 부족하니, 표현의 기술이 좋지가 않았나 봅니다. 월요일 부터 눈살 찌뿌려지게 해서 죄송합니다.
16/08/22 20:40
불편한 건 토다기님 취향 문제니 왈가왈부할 사안도 아닌데, 그 불편한 감정만으로 카광작가를 돈독오른 작가로 비아냥거린 건 비판받을 수 있죠.
카광작가가 진짜 돈독이 오른 거 아니냐구요? 그럴 수 있죠. 근데 그걸 어떻게 증명합니까. 카광작가가 '나 돈독 올라서 배때지에 기름칠 좀 바르겠소'라고 머리에 써두고 다니는 것도 아니거니와, 2차 후원은 사고 싶다고 문의가 많이 들어와서 다시 열었다는 걸 그렇게 악의적으로 해석하는 건 지극히 자신의 불편한 감정을 기반으로 날조하는 게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별 그림같지도 않은 거 그려서 쉽게 돈 번다고 생각할 수 있어요. 근데 그걸 생각하는 거랑 표현하는 거랑은 다르고, 내 표현의 자유나 불편해할 권리를 주장하실거면 당연히 내 표현이 상대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질 지 혹여 어떤 상처라도 주진 않을지 고민해보셔야죠. 그런 고민 없이 내 표현의 자유만 부르짖는게 어디 자유입니까. 방종이지. 이런 건 누가 알려주지 않더라도 보통 사회화 과정에서 배우던데 조금만 더 고민해보시죠. 암만 메시지가 좋으면 뭐합니까. 메시지와 메신저는 어쩔 수 없이 엮여서 고려될 수 밖에 없는데.
16/08/22 20:43
아.. 처음부터 개인의 영달을 위한 티셔츠 판매라는 논지로 1차 티셔츠를 판매 했습니다. 그래서 불편했습니다.
2차는 봉사를 위한 판매인것은 나중에 알았습니다.
16/08/22 20:52
애초에 자기 그림 인쇄된 티셔츠 파는게 왜 불편할 일인지도 모르겠네요 저는.
개인의 영달이라니.... 회사 욕하면서도 개인의 영달을 위해 출근하는 직장인들은 어떻게 두고보시는지 참...
16/08/22 21:01
전 뭐... 생각조차 하지 마라하는 건 난센스고, 그렇게 생각할만한 그 사람만의 그럴만한 맥락이 있겠거니 합니다. 하지만 그건 혼자 생각할 때의 얘기고, 그걸 공중에 발화하는 건 별개 사안이니 표현에 적당한 선을 유지하셨어야 했던게 아닐까 생각해요.
16/08/22 20:55
논란과는 별개로 접속하지 마시고 좀 쉬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어쨌거나 당혹스럽고 다소 화가 나신 것 같은데 마찬가지로 짜증나신 분들과는 어차피 대화도 안 될겁니다. 별 것도 아닌 일이니 좋아하는 거 하시면서 머리 좀 식히세요...
16/08/22 21:08
정당하고 납득이 갈만한 논리적, 사회적 근거가 확실한 불편도 있고
그냥 생각없고 틀려먹은 비성숙한 불편도 있는거죠. 개먹는거 불편해하는 사람들이 전세계에 한 둘입니까? 성장환경과 문화권에 따라 자연스럽게 개먹는걸 불편해하는 감정이 들수는 있죠. 그렇다고 그 불편이 옳은 것인가는 이미 끝난 문제죠. 위생, 도살에 관련된 복잡한 문제까지 안들어가도 '내가 개 키우니깐 개먹지마' 수준의 불편이 대부분 판을 치죠. 근거없거나 정당하지도 않은 주장을 가지고, '당연히 불편한게 맞다. 불편할 수도 있다.', '내 감정이 인류 보편에 더 가깝다' 이딴식으로 당당해하는 인간이 문제라는 겁니다. 그냥 토론하면 될 일입니다. 물론 당연히 답정너 태도는 배제하고.
16/08/22 21:15
저도 낮에 원글을 봤는데 글쓰신 분이 너무 다구리 당한다는 느낌을 받았네요. 원래 피지알 그런곳이긴 한데 괜히 와우! 를 쓰셔서 많은사람들 자극하신거 같았어요. 그래서 안받아도 될 비난을 받으신 느낌?? 별일아니니깐 분을 삭히시면 좋겠습니다. 큰 잘못 하신거도 아닌데요..
16/08/22 21:23
이 글은 잘 읽었어요. 글쓴분이 너무 물어뜯기는 것 같아서 저는 위로해 드리고 싶었어요. 카광 작가였다면 글쓴분의 원글에도 유쾌하게 '2차구매는 좋은 곳에 사용할 예정입니다^^' 했을 것 같네요
16/08/22 21:27
다른 의견 제출한건 잘못이 아닌데, 욕먹을 만큼 어그로끌고 저급한 표현하고 절하하면 잘못이죠.
비꼬는 표현이 습관적으로 나온다고 하시는데, 이게 버릇처럼 나올 정도면 늘 이런식으로 '그럴수 있지'하고 넘어간거라고 봅니다. 욕 먹을 짓 했으면 욕 먹어야죠. 깨닫고 반성하면 그만두는거고. 근데 여전히 깨닫질 못하니 계속 욕 먹는거구요.
16/08/22 21:30
넵 저는 이제 욕 그만해도 될거같은데 저랑 같은 생각을 하는 분들께서는 댓글을 안 다시는 것 같아서 이런 논란글에 처음으로 댓글을 달아봤습니다
16/08/22 21:18
왜 이런 글이 올라와서 사람들의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게 하는지..
잘못한 줄 알고 미안하면 그냥 거기서 멈추시길 바랍니다. 계속 우기려고 하지 마시구요. 비꼬는 거 사과한다는 사람이 계속 비꼬고 있으니...
16/08/22 21:20
소중한 시간 낭비하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비꼼이 어느덧 버릇이 되어 버렸네요. 평소에 언행을 조심해야 겠습니다. 그 언행이 이렇게 키보드로도 나오네요 죄송합니다. 비꼼 어르로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16/08/22 21:21
요즘 뭐만 터지면 항상 회원정보를 봅니다. 극적인 변화없이는 피지알의 취약점은 이미 열심히 공략되고 있을 것 같네요. 유게에서도 썼지만 2달 기다리는거 걱정할 이유가 없죠. 매일 매일 가입하고 아이디 60개만 만들면 됩니다!
16/08/22 21:25
피지알에 어그로 끈다 해서 어떠한 이득이나, 감정적인 기쁨 따위는 없습니다.
제 생각이 짧았고 그걸 반론하는 과정에서 제가 많이 잘못했을 뿐입니다. 과분한 추측은 하지 말아주세요
16/08/22 21:30
전 딱히 관심도 없고 님이 그럴꺼란 생각은 안합니다. 오해하셨다면 죄송합니다. 하지만 피지알에서 어그로를 끌어서 행복을 느끼는 사람은 충분히 많이 있습니다.
16/08/22 21:29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사과가 목적이시라면 계속 댓글을 달기 보다 그냥 글만 올리시고 침묵하는 게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16/08/22 21:50
까놓고 말해서 사과고 뭐고 필요없고, 그냥 입을 다물고만 있어도 이런 상황은 안 만들어집니다.
그런데 글쓴이는 끝까지 리플마다 사족 붙이고 있잖아요. "당신들이 기분 나빴다면" 사과한다, 사과를 원하시는 분들이 많다, 버릇이다, 평소 언행이 그렇다, 글을 못 써서 그렇다, 등등. 다들 지쳐 떨어질 때 까지 리플 달면서 마지막까지 신나게 즐기실거 같네요. 아님 말구요.
16/08/22 21:54
저도 그만 달고 싶은데, 다들 불편해 하는거 같아서 나름의 성의로 사과를 드리는건데
불편하게 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위에 상여선인(https://ppt21.com/?b=8&n=67158&c=2660462)님의 덧글을 일고 느낀바가 커서 사과를 드리고 있습니다. 가만히 안 있어서 죄송합니다.
16/08/22 21:58
토다에님께서 가만히 안 계신거에 대해서 저한테 사과하실 일은 없는데요. 뭐 불편해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별로 안 불편합니다. 계속 하셔도 되요. 저도 제가 하고싶은대로 할텐데요 뭐.
16/08/22 22:01
하여간 진심으로 미안하다는 생각을 하고 계신다면, 그냥 리플을 달지 말고 가만히 계시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상황 개선 방법인 듯 싶습니다만... 강요하는건 아니고 그냥 제 생각일 뿐입니다. 원하시는 대로 하실 자유가 있으니 편하게 선택하시길.
16/08/22 22:09
당장 이 글에서도 토다에님은 수많은 댓글이 비꼼으로 점철되있죠.
------------------------------------------------------------------------------------------- 그럼 할복이라도 원하시는건가요? 혹시나 분노가 쌓여서 풀 상대가 필요하시면 제가 천원 송금해드릴테니 펀치 머신좀 치고 오세요. 어느정도 생각해보니 성인 답지 않았습니다. 그럼 빠이찌엔 그런 편협한 생각을 하실수도 있다고 봅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배 아픈게 큰 잘못이라고 생각하진 않네요 와우~ 그저 그 사람들도 프로 불편러 였다는걸 인지 못했네요. 죄송합니다. 어떻게 비난을 감내 해드려야 양호님의 심신적인 피해와 그 상처를 회복 할까요? 방법이라도 알려주세요. 마지막으로 쉬운 얘기 이해하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타고난 머리라 어쩔수 없네요 죄송합니다. 옆집에 고양이와 같은 지적 수준이라 양호님을 불편하게 해드렸네요.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 머리가 딸리니 좀더 공부해서 저보다 훨씬 현명하시고, 지성이 높으신 양호님의 말씀을 가슴에 새겨 들을수 있을 만큼 지적 능력을 상승 시키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다 제가 멍청해서 그렇습니다. 이럴떈 가끔 부모님이 원망스럽네요. 노력으로 어쩔수 없는 지적 능력의 크기를 양호님을 보면서 실감 합니다. 부럽습니다. 그리고 사과하게 만들어서 죄송합니다. 사과드리겠습니다. 저에게는 이 시대의 위대한 지성으로 보이는 양호님 죄송합니다. 제 기준에서 양호님이 위대해 보이는거지, 그들 입장에서는 양호님도 옆의 고양이쯤 되는 지성을 가지고 있겠죠. 저 때문에 위대한 지성들에게 사과해드리게 해서 죄송합니다. 아무래도 배움이 부족하니, 표현의 기술이 좋지가 않았나 봅니다. 월요일 부터 눈살 찌뿌려지게 해서 죄송합니다. -------------------------------------------------------------------------------------------------------- 머리식히시고 내일 쯤 다시 이 댓글 읽어보세요. 굳이 이렇게 해야했나 싶을겁니다.
16/08/22 22:18
저도 예~~~전에 한번 폭주게이지를 채우고 같은 회원을 저격한 적이있었습니다.
그리고 말그대로 융단폭격을 받았죠. 폭격 받을때는 사실 화도 나고 어떻게 저렇게 말할수있지 이런 생각도 들고 반박댓글도 달고 싶고 그랬는데 사실 어그로 및 잘못을 저지른 원죄가 있다고 생각하고 조용히 감내했습니다. 그렇게 따지면 다른분들도 넌 어떻게 그럴수있냐 내로남불의전형아니냐 할테니까요 다음날 돌아보니 내가 왜 굳이 저렇게 폭주했을까 싶더라구요. 그나마 선선해진 여름밤인데 기분좋게 숙면하시고 내일 다시 천천히 댓글들 다시 읽어보는걸 토다에님의 멘탈을 위해 추천드립니다.
16/08/22 22:16
요새 사람들이 퍼거슨 1승이니 하면서
SNS의 위험성을 많이들 강조하는데 이런 커뮤니티에 글/댓글을 쓰는것 역시 비슷한 맥락의 위험을 내포하고 있죠. 글쓴분은 이런 위험을 별로 염두에 두고있지 않은거 같네요.
16/08/22 22:27
며칠 머리 좀 식히고 돌아오세요. 커뮤니티가 뭐라고 너무 에너지 쏟을 필요도 없고..
저 같은 경우는 애시당초 온라인 논쟁 자체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서 그런 시도 조차 하지 않습니다. 비꼼이 아니라 어떤 측면으로 이정도까지 에너지를 쏟을 수 있다는 점이 대단하시기도 합니다. 푹 쉬고 나중에 다시 뵈요.
16/08/22 22:35
양호 님// 지성인들에게는 본인이 나중에 사과하시고, 고양이에게는 사료로 사과하시고, 저의 부모님께는 제가 따로 전화로 사과드릴테니 걱정 마세요^^
16/08/22 22:39
넵^^ 어그로 댓글이라는게 확인되었으니 전 이제 괜찮습니다.
스포츠라고 생각했는데 엔터테인먼트라는걸 중간에 깨닫고, 저도 즐기기 시작했어요. ^^ 다른 분들도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토다에님 걱정은 마세요~ 제가 위에서 친절히 확인시켜드렸습니다 :)
16/08/22 22:37
이런 식의 어그로 끄는 행동을 오프라인에서도 하시나요??
아니면 이런 행동으로 본인의 스트레스를 푸는건가요??;; 오프라인에서도 이렇게 행동하시면 사회생활 힘들지 않나요??? 안보이는 공간이라고 사람들 자극해가면서 사이트 물 흐리지 않았으면 합니다. 사과한다는 분이 댓글마다 사족 붙여가며 계속 불씨 지피는데.. 적당히 사람 가지고 노시길 바랍니다
16/08/22 22:40
비아냥 거리는게 아니라 제 pgr이 더럽혀지는게 보기 싫어서 그냥 돌직구 날린 겁니다
보이는 곳에서도 똑같은 말 할 수 있구요^^ 그러기엔 오프에서 님 같은 행동한 사람을 본 적이 없어서 그런 적이 없었지만요 스스로 찔릴텐데 자중하시길 바랍니다
16/08/22 22:37
뭐 여기 댓글에 자기가 찌질거린다고는 쓰기는 하셨네요. 그럼 좀 절필을 하시죠. 찌질거리는거 아실거고 글로 찌질거리는게 좋진 않으니.
16/08/22 22:41
머리좀 식히고 오겠습니다. 왜 이리 폭주 했는지 ;; 부끄럽네요 불필요한 비꼼과 비아냥, 사과는 그만 하겠습니다.
다들 이제 그만 공격해주시면;;; 여하튼 너무 막 나갔네요.
16/08/22 22:59
네 그걸 느껴서 위에 덧글 달았습니다.
더 이상은 의미도 없고, 저와 회원들에게 불편함만들 드릴뿐이라는걸요. 뭐 개중에 정신병이니 뭐니 하는 사람들 글 보면 황당하지만 어쩔수 없죠. 그냥 신고나 할뿐
16/08/22 23:05
헉 스스로 그걸 느끼셨는데 왜 갑자기 저한테 '제가 알 수 없는 무언가'를 그만두자고 하신거에요?
사과 받아주신 너그러운 토다에님 덕분에 전 괜찮은걸요 ^^;;;
16/08/22 22:54
네네 뭘 그만둘까요?
이미 엔터테인먼트고, 즐기는 과정인데요. 너그로운 토다에님이 왜 그러시는지 모르겠네요. 전 앞서 사과도 했는데요.
16/08/22 22:46
와서 댓글 쭉 보니 또 모양 만드네요
'다굴치는 놈들이 사과를 원해서 어쩔수 없이 하는 나' '나는 내가 불편해 할 권리를 침해받았지만 사과하고 남들이 불편해해도 사과하는 사람' 근데 좋은 사람 되기 어렵죠 크크
16/08/22 23:05
불편함을 호소하는 개인에 대해서 자신의 주관적인 기분에 부합되지 않는다고 해서 틀렸다고 주장하는 건 다소 오만이 아닌가 싶다... '불편함'은 호소하는 거고 '틀렸다고 주장하는 건' 오만이라고요? 그러면 불편함이라는 방패 뒤에 숨어서 너는 틀렸다고 주장하는 건 뭔가요?
16/08/22 23:08
처음에 제 생각을 틀렸다고 훈장질 하는것 같은 착각에 실수를 했습니다.
남을 부러워하는게 틀린건 아니잖아요? 그냥 개인적인 감정일뿐 여하튼 그렇습니다.
16/08/22 23:07
무언가가 기분을 강하게 건드려서 심사가 꼬인 말을 내뱉고야 말게되는 순간이 있죠. 저도 한때 그래서 파이어 된 글이 아마 찾아보면 하나 나올텐데,, 중요한건 '일단, 난 맞아'라는 마인드를 버리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제가 보기에 글쓴이님의 투정과 다른사람의 글쓴이님에 대한 불만이 다르지 않거든요. 천칭으로 선과 악 뭐 이런건 현 상황에서는 딱히 의미없는 이야기고요. 잠시 머리를 식히시고 본인의 행동을 글쓴이님이 다른 분들에게 대고있는 잣대로 대보신다면 아마 어떻게 해야할지는 아시게 되리라 생각합니다. 다만 한가지 짚고 넘어가자면 역시 지나친 조리돌림이 이 글에서도 보인다는건데, 인터넷이라는 공간의 특성상 어쩔 수 없는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나 그게 어쩔 수 있던 없던, 원인이 누구에게 있던 조리돌림이란 꽤 많은 고통을 주지요. 정신병 어쩌고 하는 정신나간 댓글들은 넘어가시고 한동안 인터넷에서 눈을 돌려보시는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16/08/22 23:07
사건의 발단이 된 유머글은 광고글로 삭게로 갔으니까
이제 이 글에서 작성자분은 레벨업되지 않는 선에서 처벌받고 열심히 상대하신분들이 줄줄이 레벨업하신다음 댓글이 잠기면 딱 전형적인 pgr엔딩이네요. 오늘도 pgr은 평화롭습니다.
16/08/22 23:47
이번 사건도 삭게간 유머글까지 나무위키에 박제되면 좋겠습니다.
그동안 대부분 운영진의 편에 섰는데 이젠 점점 정나미 떨어지네요.
16/08/23 00:22
불관용엔 불관용으로 대해야 한다.
제 인생의 몇안되는 귀중한 모토입니다. 간혹가다 순환논리로 무장된 분들을 만납니다. 내가 불편함을 표하는 것에 불편해하는 당신도 결국은 불펀충 아닌가?? 네 아닙니다. 이유없는 불편함을 표하는 당신의 불관용에 제가 관용하길 바라는 건 당신의 이기심이자 오만입니다.
16/08/23 00:36
글쓴분 본인은 분명 다르게 생각하시겠지만 지금 취하시고 있는 스탠스 엄청 비겁해요. 정신승리하는 건 상관없지만 본인이 정신승리하고 있다는 일말의 자각이라도 있었으면 좋겠네요.
피지알, 아니 인터넷 전반에 있어서 다굴은 흔한 일이지만 어느정도 흥분이 가라앉고 난 뒤에는 심했다 싶으면 반대여론도 일기 마련인데 본인 글은 왜 그런 반작용이 없는지 생각해보세요. 물론 안하신다에 내일 제 회식비를 겁니다만.
16/08/23 00:38
알고 있고, 제가 꽤나 심하게 굴었구나 많이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따로 쪽지로
사과드린 분들도 있습니다. 어처구니 없는 정신승리하며 자위하고는 있지 않습니다. 여하튼 뭐 그렇습니다. 부끄럽네요.
16/08/23 00:44
리플 달면서도 반쯤은 너무 심하지 않았나 했는데 상처가 되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요즘 너무 대놓고 어그로를 끄는 분들이 많으셔서 좀 예민했나 싶네요. 저도 허구헌날 실수하고 잘못하는 입장에 이래라저래라 할 깜냥은 안되지만 제가 생각하기에 이건 아닌 것 같아서 말씀드렸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16/08/23 00:56
이 글 제목을 인용한 책을 전에 읽고 독후감을 써논게 생각나서 올렸는데, 또 어그로 끄는거 같다는
의견이 있고, 생각해보니 납득할만한 이유라서 글 내렸습니다.
16/08/23 00:58
흠...실시간으로 지켜봤는데,
그냥 좀 예민한 PGR 이용자 쯤으로 넘어갈 수도 있었고, 소수의견이지만 동의하는 사람도 좀 있었을텐데요. (저는 혼밥만화를 처음에는 상당히 부정적으로 지켜보다가, 그게 인터넷 오덕문화에서 일종의 밈으로 작용하면서 긍정적 드립으로 전환된 케이스입니다.) '여긴 와우' 한방에 대부분의 사이트 이용자들을 적으로 만들어버리신 것 같네요. 거기에 한판 제대로 붙어보자고 글까지 쓰신 것도 이해가 잘 안 되고요. 최소한 글쓴분이 논란을 일으키면서 벌점 받으신 분들중에 글쓴분보다 더많이 벌점을 받는 사람이 없길 바랍니다. 토다에님도 프로불편러 취급을 당하게되서 이성의 끈을 놓아버리신 듯 한데, 이성의 끈을 놓은 상태에서 남과 소통하면 무조건 실수가 나오게 되어있습니다. 오프도 예외는 아니에요. 단지 오프보다 일대다수 (그냥 다수가 아닌 절대다수) 로 만날 수 있고, 기록이 남고 정보의 유통이 빠른 온라인 공간이 더 치명적으로 다가올 수 있을 뿐입니다. 다음부터는 비슷한 신호가 오면, 한 일주일정도 그 사이트를 보지 않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그게 명예회복에 더 도움이 될거에요. 그때도 같은 생각이시라면, 그때 글을 쓰셔도 늦지 않을겁니다.
16/08/23 01:29
이 글 하나만 보았을 때는 잘 몰랐는데, 오늘 하루 동안 유게와 자게를 오가면서 지속적으로 타 회원들과 충돌하고 계신 것으로 보입니다. 다른 커뮤니티도 마찬가지지만 피지알도 나름의 문화 코드가 있는 곳이고, 어느 정도 코드를 숙지하시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일이 반복 되면 분란 조장으로 추가 벌점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16/08/23 01:39
피지알 사이트의 밈에 대해서 말씀하신다면, 제가 충분히 잘못했고, 위에 댓글들 많이 여러번 읽으면서 정말 옹졸했고 심하게
비아냥 거렸구나 느끼있습니다. 많은 회원분들에게 죄송한 마음도 많이 듭니다. 그런데 중간중간에 지나칠 정도로 인신공격과 훈계나 충고로 포장된 그들의 비꼼 역시 많이 잘못 된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들 내로남불을 비웃으시면서 본인들의 내로남불을 쉽사리 정당화하는게 단순한 문화코드라고 받아들여야 하는건가요? 더 이상은 분란을 일으킬 시간도 여력도 없습니다. 다만 잘못된점을 지적하고 전달해주되 타인에 대한 예의를 지켜줬으면 좋겠습니다. 저 역시 예의를 안지킨점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지적을 받았겠지요.
16/08/23 01:43
당연히 분위기 타고 토다에님을 심하게 조롱하는 댓글도 제재 대상입니다. 실제로 오늘 1인당 벌점은 토다에님이 제일 많이 받으셨지만 벌점의 총합은 다른 분들이 더 많이 받으셨습니다. 잘못된 점을 지적하고 전달해주되 타인에 대한 예의를 지키는 것은 피지알에서 항상 권장하는 부분이지만, 그래야만 하는 횟수가 너무 잦아질 경우 회원들의 인내심이 바닥나는 것 역시 현실적으로 고려해야할 대상입니다. 따라서 기존 회원들에게 비대칭적인 인내를 요청하진 않습니다.
16/08/23 01:53
예 이미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 제가 제일 심하게 저급한 언행과 비꼼을 했습니다. 그래서 많은 지탄을 받았습니다.
별거 아닌 일에 욱해서 먼저 예의없고, 앞에 분들이 말한 '선빵'을 날렸습니다. 그런 선빵을 맞으신분들이 '다구리'를 시전하고, 그걸 당하는 입장에서 많이 당황하고 분노 해서 더욱 막 나갔습니다. 저 말고도 이런 경우가 많다고 들었습니다. 모난 돌이 정맞고 잘못한 사람이 타인에 비난을 받는게 당연하겠지요. 하지만 그 모난 돌과 잘못한 사람 입장에서 '다구리'를 맞아야 한다는게 정의되지 않습니다. 비대칭적 인내에 대한 요구는 과한 이기심이지만, 최소한 모니터 뒤에 사람이 있음을 생각해주는게 피지알의 '밈'이였으면 좋겠습니다.
16/08/23 02:05
지나친 인신공격, 훈계, 비꼼이라고 느낀 내용이 있으면 거기다가 대고 싸우고 비아냥 거리고 신고하고 하세요. 이런 이슈와 아무 상관도 없는 사람들까지 하나로 묶어서 시비 걸지 마시구요. 애초에 그쪽이 공격적으로 빈정대기 전에는 이런 소란 나올 만큼 그쪽 분께 적대적이지도 않았어요.
16/08/23 02:00
본인 앞가림부터 똑바로 하면서 이런 말씀을 하셔야죠. 인신공격이나 훈계가 정당하다는 말을 하려는건 아니지만, 애초에 본인께서 먼저 심한 도발을 날리셨던걸 생각해보세요 억울해하지좀 말고. 본인도 맞은거 이상으로 신나게 남들 때리고 다니셨거든요.
16/08/23 02:01
사과는 제가 앞서 했는데 따로 쪽지도 보내주셨네요. 쪽지만 읽고 돌아섰으면 사람이 욱하면 실수할 수 있고 다 그렇죠. 누군들 안 그렇겠습니까, 했을텐데 운영 메시지 댓글로 응답해주신 분들 중 '선을 넘은' 분들을 굳이 지목하며 '내로남불 지적하는 내로남불'은 문화로 받아들여야 하냐? 고 또 굳이 사족을 달아주시네요. 그냥 슥 봐도 제재당할 댓글들 벌점먹은 이후인데.
잘못한거 시인하고 사과하는데도 왜 이러냐구요? 정의의 철퇴를 또 내리냐구요? 뭔 정의의 철툅니까. 저도 같은 수준인데요. 아주 완벽한 수준의 사과문(애초에 그러셨으면 됐을)은 쪽지로 잘 포장해서 보내주셨는데, 그 쪽지를 보내고 난 이후에 '정의의 철퇴' 운운하실 필요 있나요? 운영 메시지 댓글에 여전히 사족을 달아주시는걸 보면, 쪽지는 다른 분이 보내셨나하는 생각도 듭니다. 저도 왠만하면 적당히하고 그만둘법도 한데, 마른 장작을 계속 넣어주시네요.
16/08/23 02:09
양호님께는 충분히 의견이 전달되었다고 생각했는데 아니라면 죄송합니다.
제가 한 비꼼이나, 어그로에 대한건 잘못했다고 느끼고 부끄럽게 생각합니다. 이젠 제 개인적인 생각과 의견의 표출입니다. 양호님께 또 다른 회원님들께 어그로 끌 생각 없습니다. 비꼼은 더욱입니다. 제 잘못으로 모든게 시작되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비난을 받지요. 하지만 범죄도 그 죄질에 따라서 처벌에 경중이 있습니다. 다른 회원분들이 과도한 인신공격으로 처벌하시려는게 당황하고 속상했습니다.
16/08/23 02:18
사족없는 사과를 댓글로 달고 과도한 인신공격에 대한 속상함을 운영진에게 쪽지로 문의하지 그러셨어요?
죄질에 따라 '처벌'에 경중은 있죠. 네 맞는 말 입니다. 다른 회원분들의 토다에님에 대한 과도한 인신공격 잘못됐죠. 시스템을 통해 내릴 수 있는 처벌 실제로 집행하셨구요. 그런데, 선빵, 다구리, 당하는 입장, 모니터 뒤의 사람. 억울하신거, 사실 잘 모르겠거든요. 지금 흥분이 가라앉고 죄송한 마음과 억울한 마음으로 가득차신 것 같은데, 그래서 피해자 프레임을 다시 완고하게 짜고 계신 느낌이 드네요. 왜요, 전후 사정 없이 댓글만 읽어보면 저만큼 몰인정한 사람이 없는걸요. 먼저 태도를 개선하시고 이후에도 비난이 계속 되면 그 분들한테 사과를 요구하세요. 계속 사족으로 억울한 피해자 역할 담당하지 마시구요. 원하시는대로 사과하면 끝이고 한 일에 대해 동일 선상에서의 잘잘못인데, 그 분들도 '미안' 하면 끝이죠. 쪽지로 받은 사과문은 훌륭했습니다. 이후 댓글에서 보이는 모습과는 별개로요.
16/08/23 02:30
마음대로 생각하시고 판단하십시요. 어쨋든 양호님이 감정의 골이 깊어진 사유가 저의 잘못함입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쪽지를 드렸습니다. 제가 쪽지를 보낸건 양호님을 특별하게 생각하는게 아닌 누가봐도 심각할정도의 언행을 제가 했기에 보낸겁니다. 그점 거듭 사과드립니다. 잘못함 알고 사과드립니다. 이젠 조금은 참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잘 쉬십시요.
16/08/23 02:45
감정의 골이라니요.
마치 잠깐의 실수에 대해 아무리 사과를 해도 받아들여줄 아량 없고, 감정적으로 댓글 다는 사람이 되었네요. ^^ 저는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토다에님을 계도하려는 의도도 없고 감정적으로 이기려는 의도도 없습니다. 즐거운 마음이니까요. 다만 굳이 행간에 자극적인 언행이나, 본인을 불리한 소수로 만드는 단어들을 사용하심으로써 전체적인 맥락보다 짧막한 메시지에서 보여지는 의도들로 한 두마디 더 덧붙이는 것 뿐입니다. 저는 계속 '새로운' 내용에 대해서만 언급드리고 있는데, 대화가 끊이질 않네요. 토다에님 스스로 잘못을 시인하신 상황인데도 불구하구요. 참, 저는 제 마음대로 생각하고 판단합니다. 행간에서 느껴지는 의도도 포함해서요. 굳이 편하게 하라고 말씀 안해주셔도 됩니다. 왜 굳이 사족을 달고, 부정적인 단어나 본인 유리한 단어를 꼭 삽입하시나요? 말씀하신 표현에 그대로 누가봐도 심각할 정도의 언행을 하고 사과하신 후에, 이제 누가 봐도 본인이 피해자라 인식될 단어들을 굳이 넣으셔서 그럽니다. 게다가 타인에게는 여전히 관용이 없으면서, 본인에 대한 사과 납득과 관용을 바라고 있으니까요. 진짜 의도가 말씀하신것들 뿐이라면 드라이하게 쓰세요. 사족 없이요.
16/08/23 02:56
즐거운 마음로 하시는 말씀이라니, 가슴이 아픕니다.
전 이미 모니터 뒤에 양호님을 생각하며 잘못했음을 인지했고 속으로 많이 후회하고 잘못 했음을 인지 하고 체념 하고 있습니다. 제가 양호님과 다른 회원분들이 화나실만한 비꼼을 했습니다. 그점 사과드립니다. 처음에야 난 잘못 없어라는 생각으로 막나갔지만 여론과 스스로 반성해본 결과 제 잘못을 깨달아 쪽지로도, 덧글로도 사과를 했습니다.
16/08/23 02:33
제가 혼밥티 판매자를 부러워하는 감정에서
"불편해서 눈쌀 찌뿌려진다"는 덧글을 회원분들이 정당한 비난을 심한 조리돌림이라 착각하고 "와우 역시 여기는"이런 덧글로 피지알 전체 회원들에게 '선빵'을 날렸습니다. 그래서 분노한 회원분들이 저를 지탄을 하던중 그 글이 삭제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잠깐 억울한 마음에 이런 글 썻다가 많은 비판과 비난과 충고를 받고 감화되어 사과를 하는 일련의 과정입니다.
16/08/23 03:15
피해자 코스프레 하지 마시구요
본인도 멘탈이 나가서 약간 폭주한 시간이 있었던거고 수습해보고자 이런글을 쓰신거 같은데 근데 또 여기서 싸우고 계시면 어떡합니까 문제는 불편할 권리가 아니에요... 잠깐 머리라도 식히시는게 어떨까합니다
16/08/23 04:11
원 글에 대해서는 별 느낌이 없었는데 그것에 대한 사과를 하면서 사과의 원인이 된 잘못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해서 하시는걸 동시에 보면 이 글을 사과로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어그로에 대해 크게 반감이 없습니다. 그들 대부분이 오프라인에서는 그런 행동을 하지 않고 온라인에서만 하니까요. 그 사람과 직접 대면하면 다른 모습이 나올테니 온라인의 행동에 대해서 이해를 하는 편입니다. 온라인의 특징이라고도 생각하구요. 당장 저부터도 오프라인에서는 할지말지 고민하는 표현들을 상대적으로 온라인에서는 덜 고민하고 표현합니다. 이 댓글 다는것도 조심스럽습니다. 이 글 댓글들의 대댓글 다신것으로 봐서는 제 댓글도 공격대상이고 그럼 또 하나의 싸움이 될까봐요. 그래도 거듭 사과하시고 반성하신다는 댓글을 보니 좀 생각이 달라져서 댓글 남깁니다.
16/08/23 07:30
불편함을 불편해하기위해 남을 불편하게 만드는 글을보니 제 오른손의 불편함이 날뛰려 하는군요
불편함의 잘못된 표출은 불편함을 낳고 그 과정에서 꽤 광범위하게 증식됩니다. 불편해하는건 굉장히 쉽습니다. 남을 불편하게 만드는 것 또한 굉장히 쉽구요 지금이시간에도 사람들은 자의든 타의든 남을 불편하게 만들고있거든요. 장판파 어그로가 아닌 프로불편러가 되고싶다면 자신의 불편함을 표현하는 방법부터 배우시는게 좋아보입니다. 피지알을 아끼고 좋아하신다면 자신과 다른 방식으로 피지알을 즐기는 다른 유저들을 불편해하지만 말고 이해해보려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16/08/23 08:35
하룻밤 지나고 보니 역시 피지알식 엔딩이네요.
뜬금 시비로 시작해서 당사자는 장판파 시전하고, 조금만 출혈 각오하면 성공적으로 여럿 엿먹이는 빅 픽쳐. 한 두번 보는 것도 아니다 보니 이젠 설계만 해도 눈치채고 발 빼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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