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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18 09:17
이번엔 호야가 진짜 대박이었습니다.
장현승의 무대가 초반에 나오고 호야의 무대가 뒷쪽인게 다행이다 싶을 정도로 같은 커플섹시댄스를 이렇게나 차이나게 췄다는걸 보면 얼마나 좋은 무대였는지 다시 느껴지네요
16/08/18 12:51
매번 올려주시는 글 잘 보고 있습니다. 매번 자꾸 본방을 못 보네요;; 조커무대때는 개인적으로 그렇게 와닿는 부분이 없었는데 이번 호야무대는 정말 우와~하고 봤네요. 괜히 호야가 춤 잘춘다고 하는게 아니었어..
16/08/18 13:16
저도 이프로 열심히 챙겨보는데, 글쓴 분이랑 비슷하게 생각했어요!
저도 방송이랑 같이 글쓴 님 글도 잘 챙겨보고 있습니다. 제 마음의 순위는 1. 호야+효진 2. 유권+ 유아 3. 필독 그런데 필독 무대는, 선과 악 이런거하지말고 그냥 청춘남녀의 사랑으로 두 명이서 초반 분위기로 풀어가지 싶었어요. 둘이 만나고 싸우고.. 굳이 선과악 하지말고 남녀의 밀당으로 풀어가도 되지 않았을까? 필독 춤도 좋고 표정 연기도 좋던데. This love에 선과악이 왜 등장하는지 뜬금... 호야 무대는 효진씨가 메인으로 안무를 짠건지 모르겠는데 안무 참 잘 짰고 잘 표현했네요. 근데 전 예고 보고 더 야할줄 알았는데(....) 적당히 해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호야 이 전에 독무했던 무대들 보면 지금 무대랑은 많이 다른데 (조커컨셉 뺀 1화랑 비슷? 팝댄스??? 스트릿 댄스??? 장르라고 봐야하나... 아이돌들 흔히 하는 개인무대요.) 이런 것도 잘하네요. 근데 예고에 없던데 다음주부터 안나오나봐여.......ㅠㅠ
16/08/18 13:36
호야 이전의 독무 무대 다시 보다가 링크 달아봅니다 - Good kisser
https://www.youtube.com/watch?v=4Qon5vZPaGg 작년 콘서트에서 했던 거 연습영상인데 최효진씨랑 같이 했었네요.
16/08/18 15:05
본방으로 봤었는데 확실히 호야+효진 크루가 레벨이 다른 것처럼 느껴지더군요. 연예인이 아니라 진짜 댄서들의 무대를 보는 기분이었습니다.
16/08/18 19:26
호야 모모 둘 다 무용 쪽은 이번에 처음 도전해 봤다고 하네요.
기억나는 일화 하나 되살려 보면 호야 무대 뒤에 커튼(?) 같은 무대 장식 설치하는데 좀 오래 걸렸어요. 오죽했으면 제 옆에 남성 관객 분 두 분이 나지막히 욕을 하시더라구요....(이게 중간에 쉬는 시간 거의 없이 녹화를 6-7시간 가까이 진행하는데 허리 받침대도 방석도 없는 계단형 야매(...) 좌석이라 허리랑 엉덩이가 진짜진짜 아팠습니다) 근데 무대 시작하고 나선 그 두 분 정말로 입을 다물지 못하시던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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