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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14 21:39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김광석의 사랑했지만은 다른 가수들이 부른 걸 보면 도저히 마음이 안 가더라고요. 차라리 아예 다른 노래를 만든 박시환 버전이 좀 더 낫더라고요. 분명 김광석도 만~하고 똑같이 소리지르는데 참 왜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
16/07/14 23:36
저는 딱 그 음악만 좋아하는건 아니지만,, 유재하씨 노래들은 누가들어도 원체 곡 자체가 좋아서.. 말이죠 크크
서정적인 포크나 어쿠스틱 음악 좋아하시면.. 어쿠스틱밴드 detale 추천드려봅니다
16/07/15 01:03
저 또한 서정적인 노래만 좋아합니다. 아름다운 선율을 듣고있으면 자동으로 힐링이 되는 기분이죠. 친구들은 유행하고 신나는 노래들을 좋아하는 반면 저는 그런 노래 나오면 그냥 신나는 척 머리 몇번 흔들흔들 거립니다. 그리고 멋진 자존감을 가지고 있는 여자분들은 너무 아름다워 보입니다.
16/07/15 03:10
전 최근에 들은 우효의 테디베어라이즈 추천하고 갑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wAOkxHmsZho
16/07/15 10:44
1. 저도 서정적인 노래들 좋아합니다. 유재하1집 역시 참 많이 들었네요. 최근에 차트에 있었던 곡중엔 백예린양의 <Bye bye my blue> 를 여러번 들었네요.
2. 유재하씨 노래를 좋아하지만, 오디션 참가자가 <사랑하기 때문에>를 부르면 아무리 심사위원 평가가 좋아도 일단 판단을 유보하게 됩니다. 타고난 음색을 가진 사람이 별 다른 기교없이 부르면 어느 정도 점수를 받을 수 있는 곡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K팝스타에서 그런 경우를 몇번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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