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1/07/31 20:50:42
Name 소주는C1
Subject [일반] 롯데 자이언츠
9회초 보면서 글 작성중입니다.

스코어는 8:6

마운드에는 김사율

이번주에 김사율은

화 목 금 토 일 등판했습니다.

"수요일"은 우천취소였구요 -_-;

임경완도

화 목 금 토 일 등판했습니다.




현재 상승세이고, 상대팀이 4강 경쟁팀은 두산.

오늘 이기면 5할 달성에 공동 4위까지 올라가는 상황.

그래도 오늘 양감독의 운영은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부첵이 일찍 내려간거야 어쩔수 없는거였고 (제구안되고 인터벌 기니깐 진짜 답답 그 자체더군요)

이재곤이 1군에 오랜만에 올라왔는데 너무 빨리 내린게 아닌가 싶네요.

강영식도 2타자만 쓴게 너무 짧았고..




개인적으로는 양승호 감독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습니다. 그냥 올해 롯데 감독? 뭐 이정도 느낌인데

불펜 운용은 무리수가 넘 많네요.

로이스터 감독 처럼 무조건 연투 없이 가는건 저는 별로라고 봅니다. (그렇게 관리해줘봤자 2년연속 활약한 불펜이 없었으니..)

그래도 4일 연속. 1주일에 5일 등판 이건 아니죠.




내년에는 롯데에 새로운 감독이 오는게 낫겠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소주는C1
11/07/31 20:52
수정 아이콘
아 김사율 털리는군요. 역시..

4일연속..아..
빨간당근
11/07/31 20:54
수정 아이콘
화목금토일... 등판이라~;;;
주 5일 근무
11/07/31 20:56
수정 아이콘
삼성 불펜이 부럽다고?

오승환도
4일 연속 세이브 기회가 있더라도
사흘 연속으로 올리면 다시 안 올리는데

김사율을
이렇게 쓰나 -_-^

입은 살아가지고 아주 -_-
매콤한맛
11/07/31 20:59
수정 아이콘
백인천이 유재석이라면 양승호는 강호동이네요. 제일 컨디션 좋은 한명만 집중적으로 망가뜨리는...
소주는C1
11/07/31 20:59
수정 아이콘
아 꼴리아노 율베라

4게임 연속 세이브..

덜덜
매콤한맛
11/07/31 21:00
수정 아이콘
어라 이겼네요. 어쨌든 이겼으니 명장
김롯데
11/07/31 21:02
수정 아이콘
며칠 전 배장호, 어제 김일엽까지 승리조를 아껴보기 위한 불펜 투입이 모두 방화를 저지르는 상황이 벌어졌죠. 4일 연투에 대해서 매우 부정적인 입장이지만 자꾸 그 몇 명을 쓸 수 밖에 상황이 만들어 지는 것 같습니다. 오늘이 뭐 그냥 아무 의미 없는 경기라면 상관없지만 이기면 4위로 올라서는 중요한 경기죠. 버릴 수 없는 경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초반에 양승호 감독이 코리와 고원준을 애니콜 모드로 돌렸던 것은 맞고 그것은 해서는 안되는 투수운용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이번 주는 분명히 분업화를 시도했으나 어그러져버린 경우라고 생각이 됩니다.

희망적인 것은 이재곤이 그럭저럭 괜찮은 투구를 보여줬다는 것과, 이런 말을 하면 좀 그럴지 모르지만 이명우가 이인구 선수처럼 버프를 받아서 돌아오지 않을까 하는 희망정도가 있네요.
독수리의습격
11/07/31 21:03
수정 아이콘
어제 김일엽이 화끈하게 불을 지러서 롯데 투수 운용이 완전 꼬여버렸죠.
저도 윗 분 말씀처럼 그나마 투수 분업 체계까지 건드리지 않아서 최소한의 선은 지켰다고 봅니다.

아예 김인식처럼 한 놈만 패 수준의 운영을 한 것도 아니고 앞의 투수가 싹 털리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끌려나온거라......
프리머스
11/07/31 21:05
수정 아이콘
그래도 이겼으니 양승호감독은 명장인가요?
강동원
11/07/31 21:06
수정 아이콘
4강이 코 앞이고, 쓸만한 불펜은 없고, 1~2점 차이의 중요한 승부처가 4일 연속으로 나왔고...
뭐 이해하고자 하면 못 할 것도 없는 상황이긴 했지만 찝찝함을 떨쳐낼 수가 없네요.
잉여왕자Jr.3세
11/07/31 21:08
수정 아이콘
어쩔수 없죠 아슬아슬한 상황에서 그나마 믿고 맡길 수 있는 선수가 강영식-임작가-김사율 선수이니 올스타 브레이크 전에 꾸역 꾸역 막아 줬던 진명호 선수도 방전되고 오늘 이재곤 선수 올라와서 던지는거 보니 조금이나마 숨통이 트일진 지켜 봐야겠네요
그래도 축하할 일은 축하 합시다!!
4위로 올라섰으니..지킬 지는 모르지만 오늘은 맥주한잔 들이키면서 축하 하렵니다...어쩔수 없는 롯빠..
11/07/31 21:09
수정 아이콘
글쎄요.. 그 상황에 쓸수있는 다른 선수가 롯데에 있나요?? 강영식을 끌다가 불지른게 한두번이 아니라 일찍 바꾼건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쉽지만 어쩔 수 없는 선택같네요.
도달자
11/07/31 21:09
수정 아이콘
우짭니까.. 여기까지왔는데.. 크크크
결과적으론 두산을 바이바이시켰고 롯데는 4...4데! 가 되었습니다. 이제 사율신만 멀쩡하면 롯데는 해피엔딩일텐데요.
노때껌
11/07/31 21:10
수정 아이콘
드디어 다시 승률 5할이네요. 롯데는 올해 5할만 가면 꼭 다음경기는 졌는데 다 이기던 넥센경기마져 송지만 선수에게 홈런 맞으며 내줬었고요.
다음주 한화전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잉여왕자Jr.3세
11/07/31 21:10
수정 아이콘
그리고 올 시즌 첫 스윕입니다.. 엉엉
하늘의왕자
11/07/31 21:11
수정 아이콘
1. 오늘 8회에 임경완 3연 안타맞고 거의 무너질뻔한거 손아섭이 살려냈고,
누구든 투수는 새로 올라와야되는데, 사유리 빼고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불펜에 사유리빼고 아무도 없었죠..

2. 어제 경기는 최소한 김일엽만 제역할 해줬으면 사유리 안올라왔겠죠
사유리보다는 제역할 못해주는 꼴펜을 탓해야겠죠.

3. 오늘은 일요일 경기고 내일은 쉬고(담주 비예보까지), 오늘 이기면 첫 스윕+5할+4위 달성
거의 코시7차전급의 긴장감이 감돌았을는데....
최소한의 불펜운영의 선은 지켰다고 봅니다. 안타깝지만 이해못할바는 아니라고 봅니다.

4. 그나저나 호구감독 참 질기네요. 좀 떨어지길 바랬는데, 4위까지 만들어내다니...

결론: 임경완-사유리 아니면 도대체 누굴 올려야되나요?
홍마루
11/07/31 21:12
수정 아이콘
7월 승률 1위인 롯데 감독은 해놓은게 많아서인지 이기면서도 줄창 까이는데 4강 안정권에서 공동 4위로 내려 앉은 박종훈 감독과 lg는 참 팬들이 자포자기한 느낌이... [m]
11/07/31 21:12
수정 아이콘
연승 모드로 가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봅니다. 중간계투진이 일찍 들어가다보니 이렇게 된 듯 싶어요.
아마 시즌 끝까지 셋경완 마사율로 계속 갈 거 같은데,
이재곤/이명우/김수완 중 한 명이라도 추격조 내지 롱릴리프로 자리잡아준다면 과부하를 막을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만 롯데경기 하루이틀 봤어야지 이런..
노때껌
11/07/31 21:22
수정 아이콘
요 몇년 확실히 롯데가 비밀번호 찍을때보다 강해지긴 강해졌네요.
사실 두산과 롯데 순위가 엎치락뒤치락하던 6월말 7월초 까지만해도 두산은 어떻게든 올라 갈 팀이라고 생각했었는데요.
3시즌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그 3시즌 중 포스트시즌은 눈감고도 갈 것 같던 삼성까지 떨어뜨린 적이 있을만큼 팀 전력이 탄탄해졌군요.
로이스터 감독님 감사합니다.
강동원
11/07/31 21:39
수정 아이콘
올해 경기 중에 가장 힘든 경기였다. 박빙이었고 5할로 갈 수 있는 길목이었기 때문에 다음날 휴식일을 고려해 필승조를 모두 투입했다.
불펜 투수들에게 고맙고 미안하다.

양승호 감독 오늘 인터뷰입니다.
시즌 초 선중무리까지 쓰던 때와는 좀 다르다고 보고 싶네요.
그만큼 중요했고, 1~3점 차의 박빙의 경기들이 계속되었고, 꼴펜에 믿을 놈 몇 없으니...
보라도리
11/07/31 22:33
수정 아이콘
그저 웃길뿐이죠.. 임경완 김사율 4월에 잘 던지다가 막 굴리다가 좀 퍼지니깐 겨우 그거 좀 빡세게 던졌다고 퍼지면 그게 실력 이다 이 드립 치면서 코리 고원준 진명호 월별로 하나씩 족쳐서 굴리다가 선수들 페이스 회복 하고 다시 임경완 김사율 만 죽도록 굴리고 있는 거일뿐.. 애초에 맞고 점수 내줘도 이리도 써보고 저리도 쓰면서 어떻게 굴려볼까 운영해볼까 생각 해야지 애써서 털리면 욕먹으니깐 일단 잘하는놈으로 계속 굴리고 보자 라는 마인드는 그냥 감독 자리 하나 근근히 버텨 볼라는 심산으로 밖에 안보이죠..

이래 가지고 또 임경완이랑 김사율 선수가 부진 하면 그거 좀 굴렸다고 부진 하냐? 그게 그정도 실력이다 이럴테니..
11/08/01 00:22
수정 아이콘
일주일 동안 전경기 출장이라니...

으으 미국이라면 경기를 지면 졌지 절대 출장 안시킬텐데 제가 너무 MLB에 익숙해졌는지...

승리라는 한 단어로 용인되는게 너무 많은 것 같아요.
불꽃매딕
11/08/01 01:53
수정 아이콘
진명호 선수 6월 등판일지

6월 5일 7이닝 106투구 [2군경기]
6월 7일 1군으로 콜업
6월 8일 2.1이닝 57투구
6월 11일 1이닝 19투구
6월 12일 1이닝 8투구
6월 14일 1이닝 17투구
6월 15일 3.2이닝 76투구
6월 18일 3.2이닝 65투구
6월 21일 0.1이닝 12투구
6월 23일 1.1이닝 21투구
6월 29일 2.0이닝 21투구

6월 총 투구수 402 개

시즌초반엔 주동한 녀석 나와에서... 지금은 함께한놈 다나와라는 느낌이...
잘못하다간 시즌 말엔 선발 불펜다 퍼질 가능성도 있을거같네요...ㅠ.ㅠ

롯데는 언제쯤 끝판왕을 가질지.... 크보 역사상 롯데만 한번도 제대로된 끝판왕 가진적이 없네요...
ArtControl
11/08/01 02:23
수정 아이콘
4일연투는 맞지만
두선수다
화요일엔 등판하지 않았습니다

까는건 까는거지만
정보제공은 정확히 해야죠;;
나두미키
11/08/01 09:30
수정 아이콘
If 라는 가정은 별 도움 안되지만, 만약 로감독님 계셨으면 3강 구축하고 있었을 것 같네요..
지금 롯데 전력에 4강 턱걸이 도전 모드가 별로 이해가 안갑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0760 [일반] 퍼플레인님 관련글 정리 작업 끝났습니다 [77] OrBef19417 11/07/31 19417 4
30759 [일반] 대한민국 진보정당들의 한계와 해결을 위한 흔한 투표자 자세 이야기 [27] wannabein4296 11/08/01 4296 0
30758 [일반] 호가호위? "고양이 사건"이 커지고 있네요. [161] 눈시BB15468 11/08/01 15468 0
30757 [일반] 이별 적응 大 실패담. [20] 람파드7194 11/07/31 7194 0
30756 [일반] 12시를 앞두고 한화쪽에 트레이드 루머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163] BaDMooN7908 11/07/31 7908 0
30754 [일반] 잘 알려지지 않은 한국의 세계점유율1위 제품 [26] 성시경12491 11/07/31 12491 0
30753 [일반] 익뮤,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 [12] zeta7605 11/07/31 7605 0
30748 [일반] 엘지 넥센 트레이드 [344] 소주는C126889 11/07/31 26889 3
30746 [일반] 사랑이라는 이름을 더하여 [3] 늘푸른솔솔5037 11/07/31 5037 0
30745 [일반] 롯데 자이언츠 [41] 소주는C14523 11/07/31 4523 0
30743 [일반] 컴투스 창립 13주년, 전체 게임 무료 제공 [35] 삭제됨6873 11/07/31 6873 0
30742 [일반] [연애학개론] 문자의 심리학 [48] youngwon13725 11/07/31 13725 0
30741 [일반] 대권을 얻는 방법(야구팬) [10] 다음세기5033 11/07/31 5033 0
30740 [일반] 가슴이 살아있음을 느낍니다. [7] 엄마,아빠 사랑해요5063 11/07/31 5063 1
30739 [일반] 소란스런 와중에.. [MLB] 우발도 히메네즈 트레이드!!!! [17] 지금만나러갑니다4869 11/07/31 4869 0
30738 [일반] [격투기]스트라이크포스 보고난후...(스포있음) [15] 파쿠만사4094 11/07/31 4094 0
30737 [일반] 오늘 베스킨xxx에서 사이즈 업 이벤트를 하네요 [22] 삭제됨5026 11/07/31 5026 0
30736 [일반] 스트라이크포스35 효도르 VS 핸더슨 경기 결과. [6] 샤르미에티미4891 11/07/31 4891 0
30735 [일반] 많은 피지알 여러분께 감사말씀 드립니다. [25] 부끄러운줄알아야지6019 11/07/31 6019 0
30734 [일반] 네이버로 개인정보 유출 확인해보세요! [35] 룰루랄라7624 11/07/31 7624 0
30733 [일반] 그 날이 오긴 오네요. 내일 군대 갑니다! [34] 쉐아르3793 11/07/31 3793 0
30732 [일반] 세계에서 가장 굉장한 동물들.jpg [23] 김치찌개10399 11/07/31 10399 0
30729 [일반] 미니홈피, SNS의 개인 공간... [9] dokzu4066 11/07/31 406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