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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07/29 00:12
유감스러운 일이지만 아랫글에 덧글 잠그고 수정좀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무리 잘못했더라도 달 댓글이 있고 안달 댓글이 있지요. 부탁드립니다.
덧붙여서 제가 삐딱하게 보는지 모르겠지만 진짜 사람 죽인다 싶은 리플이 너무 많습니다. 다시한번 부탁드립니다.
11/07/29 00:13
도서관 갔다왔는데 이거 엄청난 일이 일어나고 있었네요...
저지르는 사람 따로 치우는 사람 따로 라서 좀 안타깝긴 하지만 늘 수고하시고 감사합니다. 아무튼 마무리 잘되었으면 합니다.
11/07/29 00:13
늦은 시간까지 고생 많으십니다. 그리고 제발, 다시는 이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올바른 가치판단과 도덕성을 지니지 못한 분 때문에 수많은 사람이 피해자가 된 것 같아 마음이 아프고 사건의 가해자조차 지금은 피해자로 느껴진다는게 한번 더 마음이 아프네요.
11/07/29 00:13
최소한 운영자의 자리는 자기가 운영진을 하고싶다는 분들중에서 회원분들의 추천을 받았으면 합니다.
친목질을 통해서 만들어지는 운영진이 아니라 말이죠.
11/07/29 00:13
...불판이 되 버리고 말았네요
사실 비판과 비난을 기꺼이 받아들이겠습니다. 이 부분 때문에 아까 밑에 다신 글에 저 글이 잠긴다면 이 글로 2라운드가 펼쳐질 것이다 라고 리플을 달려다가 글이 삭제 됐는데 네...불판이 되고 말았군요
11/07/29 00:14
운영자들끼리 트위터 주소정도는 알고 계시지 않나요??? 그렇다면 저 내용도 알고 계시면서 묵인했다는 결과가 되거든요,,
그 상황이면 더 실망스러울거 같네요. 그건 아니죠?
11/07/29 00:16
이런글 쓰면 뻘글일지 모르겠는데, 박지성 선수 2년 재계약 확정이랍니다
그니까 다들 가열찬 토론(?)은 잠시 접어두시고 자러가요~ 오늘은 즐거운 금요일이잖아요
11/07/29 00:16
글은 안잠그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왠지 잠궜다가는 더 파이어 할 것 같은 느낌이... 피지알 내에서 이런 사건이 일어날 줄은 정말 몰랐네요. 저보다 더 피지알을 사랑하고 계실 운영자님께 위로의 말씀을 건냅니다.
11/07/29 00:17
항즐이님이 고생하시는것도 알고 있고 항즐이님께서 남기신 코멘트들을 보아서 어떠한 조치를 하신것인지도 알고는 있습니다만 이러한 조치와 해명이 왜 본인이 아니라 항즐이님인지 아직도 잘 모르겠네요. 그냥 덮어놓고 기다리면 저희가 또다시 받아야할 피드백은 트위터에서의 이죽거림인가요?
11/07/29 00:18
저는 그것보다도 제2의 마녀사냥이 일어나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설마 그런일은 없겠지만 앞으로 PGR21에서 퍼플레인님을 대신해서 운영진이 될정도라면 적어도 나름대로 오래활동을 하셨고 적어도 운영진분들과의 어느정도 관계가 있을분중에 한분이 될겁니다. 따라서 아래글에 코멘트 열심히 다시는 분들중에 나중에 운영진에 조금만 적대적인 글을 쓴다면 강등되거나 아이디박탈형에 처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런 기우가 현실로 일어나지 않길 바라며 퍼플레인님 후임으로 들어오시는 PGR21의 새 운영자는 적어도 현운영진과 아무런 관계가 없는 분이 되셨으면 합니다..
11/07/29 00:19
크게 문제가 되어야하는 일인가 싶지만 이미 문제가 되었으니 그 해결이 더 시급하겠지요. 수고해주세요. 고생하십니다. 에구.
솔직히 이번일보다는 엠겜관련해서 팬들의 의견을 모은다던가...하는 일이 더 시급하지 않은가 싶지만. 일의 선후와 화급은 제가 정할일은 아니겠지요. ....흐음.
11/07/29 00:19
욕보시네요... 글을 잠그는 것은 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좀 과한 글이 있기는 하지만.. 어쨌거나 불만 혹은 비판을 털어놓을 공간은 있어야 한다고 보이네요.. 그 글을 잠그시면 새로운 글이 나올 듯 합니다.
고생하시고..마음 고생 최소한으로 하시기를..
11/07/29 00:20
예전처럼 잠잠해지면 슬그머니 말도 안되는 변명글이랍시고 쓰겠죠.
최소한 자기가 뭔 짓을 한지 아는 사람이라면 당당하게 사과글 올리시길. 아니 보고싶지도 않네요. 그냥 사라져주세요
11/07/29 00:21
남은 운영진분들이 고생이 많으시네요
안그래도 엠겜 사태 때문에 착잡하고 뒤숭숭한데 관련 커뮤니티에서 이런 일이 벌어지다니요; 부디 잘 수습되길 바랄뿐입니다
11/07/29 00:22
고생하십니다.
.. 항상 운영진분들의 공지글이나 덧글에 참 고생이 많구나.. 생각하면서 수고한다는 댓글을 달았습니다. 근데 막상 권위를 이용해서 낄낄거리고 있다는 속살을 알아버리니 진심을 다해 위로 덧글을 남기기가 불편해지네요. 이렇게 되어버린 제 마음도, 이 사이트도, 운영진에 대한 실망감도, 리플들 다 읽으면서 눈물흘리고 있을 그분께도. 모두다 정말 아쉬운 마음 뿐입니다.
11/07/29 00:23
항즐이님 아래 글 불판같이 하나더 만들어주시면 안될까요?;;
댓글은 계속 달리고 있고, 읽기가 쉽지 않을정도로 리플수가 엄청 많아졌습니다.. 댓글을 보길 원하시는 분도 많으신 것 같아서요;; 새로고침하면 계속 글이 업데이트 되니 보기가 너무 불편합니다. 이번일로 괜시리 욕보시네요;; 어깨가 많이 무거우시리라 짐작됩니다.. 이번일로 이런 역사가 생기긴 했지만 다시는 이런 아픈 일이 일어나지 않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11/07/29 00:23
저도 시간이 지날수록 충격이 심해지네요. 안 그래도 점점 pgr에 대해서 회의가 느껴지던 참인데.
차라리 오늘 pgr 안 했으믄 지금 이런 기분은 아닐텐데.
11/07/29 00:23
다른곳에 이런글이 있더군요 ;;
"지금 이사건이 단순 운영자만의 모습인가? 단순 운영자 혼자만의 뒤틀린 모습이 아니라 피지알 전체적인 분위기가 운영자를 통해서 투영된것이 아닌가하고 말이죠..." 암튼 이런글 비슷한 느낌의 글이었습니다. 앞에서는 예를 차리지만 욕만 없지 결국 이 틀안에서 상대를 비꼬고 공격하는 결국 지금 피지알 전체적인 분위기를 전 그사람이 제대로 집었다 생각합니다. 저또한 이글을 보고 반성과 함께 지금 피지알 분위기 자체가 상당히 위험 수위 까지 도달했다 생각합니다. 단순 운영진 하나의 문제가 아니라 피지알 전체분위기를 돌아보고 점검해야 할때라 생각이들며 모두가 한번쯤 돌아볼때라 생각합니다.... "다른곳에서 운영진이 뒷담화 까다가 걸렸다고? 그거 까는 니들도 다똑같이 보여" 라는 이런 타사이트의 촌철살인 개그는 앞으로 없어졌으면 좋겠네요...
11/07/29 00:24
고생이 많으십니다. 이걸로 더 좋은 사이트가 될꺼라 믿습니다.
덧글 잠그는건 괜찮다고 봅니다. 아니, 얼른 잠그는게 낫다고 봅니다. 이미 저곳은 인신공격의 장이 되어있죠.. 운영진중 한명이 이것저것 싸놨다고 해서 이 싸이트 전체를 싸잡고 욕하거나 같이 할말 못할말 싸버리는 사람이 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혹시나 이 글을 보고 있다면, 당신은 그랬지만 우리는 그렇게 생각없이 본능대로 손가락 놀리는 사람이 아니라는걸 보여주고싶네요.
11/07/29 00:27
당연한 얘기겠지만 한 운영진의 모습이 다른 전체 운영진의 모습은 아닌거겠죠.
처음 아래 글을 읽고 내가 좋아했던 pgr 또 항상 수고함에 감사하게 생각했고 꽤나 좋은 사람들이라고 생각했던 운영진의 모습에 크게 실망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러면서 항즐이님 입장이 어떤 글을 쓰실지가 궁금하더군요. 제 기억으론 항즐이님은 항상 소신있으셨고 이성적이시고 곧으신 분이라는 생각에 그러했던 거 같습니다. 다른 운영진 분들도 회원들을 실망시키는 그런 분들은 아니겠지요. 추후에 어떤 글이 올라올지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오늘 이런 일이 있고나니 괜히 예전에 계셨던 몇몇 분들이 문뜩 생각나네요. 몇몇이 아니라 한 분이 생각나네요. 좋은 분이었던 기억이고 안타까운 일로 운영진에서 물러나셨던 걸로 기억하는데..
11/07/29 00:27
저는 눈팅 회원이지만 진심이 담긴 댓글 및 질문도 진심으로 답 하는 글을 보면서 인터넷 공간의 가족이라는 생각을 항상 생각 했습니다. 이 계기로 좀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이 되면 좋겠습니다. 이 기회를 빌어 항상 사이트가 존재 할 수 있도록 고생 하시는 운영진 모든 분 들에게 감사 드립니다. 불미스러운 일에 오히려 운영자분에게 평소에 말 못 한 고맙다는 말을 할 수 있는 회원분들이 많으면 좋겠습니다.
11/07/29 00:29
뻘 질문이지만 밑의 글은 삭제되지 않으면 추게로 가는건가요?
추게 기준을 제가 잘 모르겠네요 찾는다고 찾아봤는데 찾기도 좀 어려워 보이구요 링크 같은거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1/07/29 00:29
사실 이번 일의 가장 큰 문제는 앞으로 운영진의 활동 폭이 대폭 축소 될 가능성이 생겼다는 것입니다. 회원들의 운영진에 대한 신뢰도가 급감하면서 말이죠.
앞으로 운영진이 공지에 따라 회원을 제재를 하더라도 이런저런 이유로 불복할 일이 상당히 많을 것입니다.(이번 사건을 예로 들면서 말이죠.) 그리고 조금만 운영진이 실수를 하거나 어떤 상황에 빠른 대처를 하지 못한다면 그에 대한 비판강도도 훨씬 강해질 것이고 오해도 많이 받을 것입니다. 이번 일의 당사자께서는 남은 운영진과 앞으로 운영진이 될 사람에게 정말 크나 큰 짐을 남기셨습니다. 속된 말로 못해먹을 만큼요. 회원들을 모욕한 것 만큼 동지들에게 못할 짓을 하셨어요. 저는 그저 남아 있는 운영진, 그리고 앞으로 운영진이 될 분들의 안위가 걱정 될 뿐입니다. 큰 시련,고난이 닥치겠지만 이번일을 통해 pgr이 더 성숙해지길 기원합니다. 염치 없지만 힘내시고 꼭 이겨내시라는 부탁을 남겨 봅니다.
11/07/29 00:31
사이트 운영의 존폐가 달린 문제라고 판단하는 것도 운영자분들의 몫
그에 따른 판단에 대한 대처도 운영자분들의 몫 그 대처에 대한 사용자의 반응의 고려도 운영자분들의 몫 이 사이트의 운영 목적을 다시금 생각해보셔야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11/07/29 00:31
음... 많이 아쉽네요. PGR의 운영이 장점이 큰 나머지 단점을 너무 안이하게 생각했던것 같습니다.
현 PGR은 상당한 운영자의 희생을 요구하는 시스템이지요. 휴.... '운영자가 시간과 수고를 기꺼이 사용한다면, 잘 돌아가는 시스템'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데, 그동안 발생했던 문제들은 대부분 모든 운영자가 시간과 수고를 사용할 수 없을 때, 유게에 광고글이 주르륵 달리거나, 자게에 몇몇 회원이 어그로를 끌면서 다른 회원들을 격하게 만들거나, 자게에서 토론을 가장한 배틀이 붙어서 두어남짓한 회원에 의해 게시물이 타오르거나, 다름과 틀림을 혼동하는 회원들 끼리의 마찰이 일어나거나 등등의 사건이 발생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얼마전에 운영자를 추가로 뽑기도 했죠. 하지만 이번 사건이나 저번 중계권 파동 때는 운영자분들이 '기꺼이'를 하지 못 해서 생긴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기꺼이' ... 말은 쉽지만 무보수인 상태에서 쉬운 일은 아니죠... 물론 이번 일을 터뜨린 운영자님의 쉴드를 치는 건 절대 아닙니다. 참 트위터 글들이 가관이더군요. 그동안 공지사항이 회원, 방문자들의 선을 만들고자 추가 수정되어 왔는데요. 이번 일을 계기로 운영자들의 권한에 대해서도 일정 선을 그어야 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예를 들면 추천/비추천 기능을 만들어서 비추천이 일정수 이하일 경우 + 추천이 일정수 이상일 경우 운영자가 삭제하지 못 하게 하는 기능을 추가하든가 말이죠... 운영자가 아예 삭제하지 못 하면 그러니... 운영자 3명 이상이 삭제를 해야 글이 삭게로 가거나 등등... 개인적으로 모 운영자님 실망입니다. 로스쿨에 진학한다는 글을 보며 응원했었는데, 그런 마음 가짐으로는 글쎄요. 당신이 촛불시위에 참여하며 현 정치권에 느꼈을 통행이 차단된 벽을, 회원들이 이번에 느끼고 있습니다. 모 운영자님, 북악산 기슭에서 시위를 지켜본 분과 모 운영자님이 어떤 차이가 있는지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이번 일로 절대 그만두시지 마시고, 회원들에게 사과할 건 깨끗하게 하시고, 회원들께 사과하는 의미로 앞으로도 운영자를 계속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11/07/29 00:32
퍼플님은 당분간 pgr에 안오길 바랍니다.
(운영진 삭제) 전 회원분들에게 비난, 비판하지 말라고 말을 못하겠으니 퍼플레인님이 그냥 안보고 안들어오시는 걸 권유합니다. 해명 필요 없고, 다 필요 없어요. 그냥 보기 싫다는 거죠 -0-; 잠 안오시더라도 자세요. (운영진 삭제)
11/07/29 00:34
Dizzy 님// 친한관계라.. 몇번 피지알내의 모임으로 얼굴도 뵌적있고, 트윗도 팔로우상태입니다. pgr내의 친분이었고 그것이 과함이 없었다고 여깁니다만 그게 제가 하는 말이 편들기로 여겨져야 하는 이유가 되는 건가요. 뒷담화라.. 제가 했던 트윗중에 이곳을, 게임계를 비판하는 글도 있었을텐데요. 그런 말을 개인블로그에도 하고 있는데 그 모든게 회원 뒷담화로 보이십니까.
덧붙이자면 운영 부분에 대해 어려움을 토로한 글에는 늘상 호응해 왔습니다.
11/07/29 00:34
대체 왜 당사자가 글 하나 안남기죠? 분명히 보고 있을텐데요?
좀 웃기군요 지가 유리할 땐 쿨한 척 멋있는 척 하더니 지가 불리하니까 뒤에 숨어서 눈치만 존내 살피고 있네요.
11/07/29 00:35
PGR을 즐겨찾은 이유는 실수도 할수있지만 그래도 대화가 되는 사이트라고 생각했기때문입니다.
그런데 문제가 된 행동엔 전혀 대화의 의지가 없어보이네요. 선민의식이라고 해야되나.. 유감입니다.
11/07/29 00:38
제 성향에는 디씨도 좋고 여기도 좋습니다. 근데 여기에서는 댓글도 달고 글도 쓰고 하지만 디씨는 눈팅만 하는 이유가
피드백이 이곳이 더 잘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대체적으로 질 좋은 피드백이 많습니다. 디씨는 피드백이 짧은 시간만 이루어 지는 단점이 있지요. 피드백의 수준 자체도 워낙 가볍기 때문에 떨어지는 면이 있지만 절대 나쁘지 않습니다. 여기오면 간단 명료하게 제 취미인 게임리그와 유머와 이슈와 지식인까지 다 볼 수 있습니다. 그게 겨우 몇 사람에 의해 어지럽혀지지 않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11/07/29 00:39
PGR의 운영이 힘들다면 운영진을 더 뽑으면 되지 않나 싶습니다.
다음처럼 레벨1을 총운영진으로 한다면 레벨2는 부운영진 레벨3은 게시판지기로 만들어서 운영할 수 있도록 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그리고 회원분들 의견도 경청해주샸으면 좋겠습니다. PGR은 무섭습니다. 운영진에게 찍히면 조금만 잘못해도 레벨이 빠른 경우도 봤습니다. 회원분들이 의견주는거 경청해주시고 그리고 이야기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운영하시는거 충분히 힘든거 압니다. 그 힘듬 나누세요....
11/07/29 00:39
제발 적어도 이 게시물에서 만큼은 트위터 내용이 이렇고 저렇고 하는 내용이나 공격하는 등의 리플은 없었으면 좋겠네요..
그저 유감의 표시나 앞날에 대한 이야기 같은 것들만 오갔으면 좋겠네요...휴...
11/07/29 00:39
밑에서 다른 분들 리플 보니 전 운영진 그분에 대한 사람들의 불만은 꽤 많았지만. 그래도 PGR 커플이시고 오랫동안 큰 탈 없이 운영하시던 분이라 같은 운영진 입장에서 안타까운 사건일 거 같네요. 수습을 다른 운영진이 해야 하는 건 더 안타까운 사건... 관계 없으신 항즐이님이 고생중이시네요(3).
11/07/29 00:40
당사자가 직접 글을 남기지 않는 것은, 운영진들이 의견 수렴을 한 후 공식적으로 입장을 함께 밝히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해당 운영진은 운영진 활동이 정지되었으며, 운영진들은 의견을 나누고 있습니다. 또한 여러분의 의견도 제가 잘 보고 있습니다. 좀 더 수월한 의사소통을 위해 원글은 잠그고 이 글에서 의견을 나누었으면 합니다. (원글이 너무 코멘트가 많아 제가 확인하기 힘드네요.) 원글을 잠그겠습니다. (삭제하지 않습니다.) 밤이 깊어 먼저 잠자리에 들게 된 것을 양해해주십시오. Pgr의 아픈 밤에,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11/07/29 00:40
저도 수고하신다는 인사를 드리고 싶네요. 고생 많으십니다. 회원들의 끝이 보이지 않았던 분노가 그래도 항즐이님 덕분에 정리되고 있습니다.
11/07/29 00:40
진짜 오늘 이 일도 풋 하고 넘어가겠지만 그런식으로 주제파악도 전혀 못하고 같잖게 살다간 크게 당하는 날이 올겁니다.
어디서 그정도 스펙으로 사람들 개무시 하면서 깔보는지 허 참... 생각해보면 그나마 피지알이라 이정도네요. 다른 사이트였으면 쌍욕에 친인척 욕까지 난무했을 듯-_-
11/07/29 00:45
항즐이님 고맙습니다.
밑의 글에 달려고 했는데, 이 글로 리플을 달라고 하셔서 여기에 올립니다. 분노에 도저히 잠이 안 와서 해봤습니다. 30분 정도 걸렸네요. 트윗을 보고 정리해봤습니다. 별 다른 정리는 아니고, 다음 좌표를 통해 트위터를 읽어본 후 그 날짜의 PGR 게시글들을 봤습니다. 나이 40이 넘어서 중2병은 참 곤란하다. 여러사람에게 민폐거든. 젊게 사는 거랑 철이 없는 건 다른데. 사이버 베이비시터 노릇 참 오랜만에 해봤다(...) 2달전, 5월 27일 (금) https://ppt21.com/zboard4/zboard.php?id=freedom&page=50&sn1=&divpage=6&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9367 오늘 저녁에도 게시판이 저 난리면 당분간 관련글 자제시켜야겠군. 그냥 '내 취향이 아님' 한 마디를 하는데 무슨 열정들을 그리 쏟고있남. 개중엔 노래와 무관한 애국지사도 몇 분 계시고. 2달전, 5월 30일 (월) https://ppt21.com/zboard4/zboard.php?id=freedom&page=48&sn1=&divpage=6&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9421 질게에 대단한 심리학자 나셨네. 그렇게 여자 치마길이를 가지고 백프로 자기만족이 아니라고 인정하라며 열폭하는건 설마 니가 소개팅 할때만 남들에게 옷을 뭐 입어야 할지 물어보는 목늘어진티셔츠 일자청바지남이라서... 지난달, 6월 3일 (금) https://ppt21.com/zboard4/zboard.php?id=bug&page=198&sn1=&divpage=20&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06347 아무리 말할데가 없어도 그렇지, 수천명이 보는 공개게시판에 소개팅부터 애프터까지의 순도 100% 실화를 저래 시시콜콜 연재하는건 상대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는 생각은 안 드나? 딱 봐도 두세 다리만 건너면 여자애 ... 지난달, 6월 13일 (월) -무슨 사이트를 운영하는거야 키읔키읔 라는 트윗에 답변 엉 그냥 듣보잡 취미사이트 키읔키읔키읔키읔 지난달, 6월 14일 (화) 전 고재열기자를 매우 싫어합니다. 앞뒤 안가리는 독설이 위트이고 멋이라고 착각하는, 다른 의미로의 꼰대형이죠. 제가 당한 것도 좀 있고 해서 개인적 감정이 없다고는 말 못합니다만. 지난달, 6월 23일 (목) 도배했으면 조용히 사라지지 도배해서 죄송하다고 실실 웃으면서 글을 또 남기다니. 어떤 유형인지 안봐도 알겠다. 지난달, 6월 26일 (일) -제가 기억하고 있는데, 아우구스투스님의 프로야구 각 팀 주요 선수별 분석에 관한 트윗인듯 합니다. 글을 너무 많이 쓰셔서 사과글을 남겼는데, 사과해도 저 난리네. 사람이 인격을 갖추지 못하고 머리에 지식만 들었을 때 어떤 재앙이 오는지를 요즘 진절머리나게 배운다. 만삭부인을 살해하고 캐나다 법의학자를 물어온 소아과의사에서부터 썩은 검사의 본보기를 보여주는 부산저축은행... 지난달, 6월 29일 (수) 모르거나 입을 놀려서는 안될 사안이면 입을 닫아야지, 다 쏟아내놓고 수습하려니 그게 수습이 되냐. 근데 요즘 이런 '용감분자'들이 참 많이 눈에 뜨인다. 쯧쯧쯧. 4주전, 7월 1일 (금) 한번 레벨업 된놈이 두번 세번 만렙을 찍고, 잘난척과 헛소리는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인 듯(...) 게시판이 왜 저모냥이래-_-;; 2주전, 7월 13일 (수) 멍청한 짓을 한 누군가가 욕을 먹는 건 감수할 일이긴 한데, 그에 쓸데없이 광분해서 자신이 정의의 사도인 양 신상털고 있는욕 없는욕 다 해가며 비난하는 이들은 글쎄. 세상에 이상한 사람이 많지만 그들은 또 다른 ... 2주전, 7월 15일 (금) 나도 법조계에서 먹고살 거지만, 국민들이 법조계를 과하게 깐다고 원망할 거 하나도 없다. 가장 서릿발같이 법을 지켜야 하는 법조직역의 수장들이 위법행위를 해놓고 송구하다는 말로 발뺌한다. 자업자득이란 이런 거다. 지난주, 7월 19일 (화) 한 국가의 검찰총장 후보쯤 되는 사람이면 누구보다 자신에게 엄격해야지, 그 시절엔 다들 그랬으니까... 라고 명백한 실정법 위반을 덮고 지나가는 것에서 부정부패는 시작되는 거, 설마 모르십니까 검사장님? 후배들... 지난주, 7월 19일 (화) 여기저기서 의사들의 징징거림이 눈에 많이 뜨인다. 고생하는지는 다 알고 있는데, 안아파도 상대하기 어려운게 사람이거늘 아픈사람 상대하면서 찬양일색을 바라다니 이런 욕심하고는. 그정도 애로 없는 직업은 없으니... 지난주, 7월 24일 (일) https://ppt21.com/zboard4/zboard.php?id=freedom&page=5&sn1=&divpage=6&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0481 (운영진 삭제) 3일전, 7월 26일 (화) https://ppt21.com/zboard4/zboard.php?id=freedom&page=3&sn1=&divpage=6&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0539 중간에 있는 TimeLord님, 정보는 비공개 변명이 가관이다. 급한 상황 중계니까 괜찮을 줄 알았다니. 당장 뉴스포털만 가봐도 사진이 수십 수백 장 쏟아지는데 사진을 여기에서 굳이 감상해야 할 이유가 뭔데. 아저씨 아들내미 주민번호 도용한거까지 내가 눈... 2일전, 7월 27일 (수)
11/07/29 00:47
지금 잘못은 퍼플레인님이 해놓고 사과는 항즐이님께서 다 하시네요......
항즐이님께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단체생활에서 가장 큰 잘못은 남에게 피해주는거니까요...
11/07/29 00:48
1. 트위터 및 블로그 상의 글 중에 법적으로 문제가 될 만할 비방이나 모욕 글이 있는가?
2. 비방 내용 중 운영자의 권한으로 회원 정보를 운영 외의 목적으로 열람해 얻은 내용이 있는가? 3. 2의 행위를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가? 해당 운영자의 글들을 보면 아직까지 1에 직접적으로 해당되는 글은 없어보입니다. 그러나 pgr의 차원에서 전 운영진의 2, 3번에 대한 사실 관계 확인 및 법적 자문을 받고 책임있는 해명을 해줄 것을 요청합니다. 또한 이중 가입 확인과 같은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한 운영진의 상시적 개인정보 열람은 더이상 없어야겠죠. 적어도 운영진에 대한 신뢰가 회복될 때까지는요.
11/07/29 00:48
큰 게시판이랑 작은 게시판 하나씩 묶어서 게시판별로 게시판지기 형태로 운영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각자 게시판지기 맡으신 분들은 공지에 자기 닉네임 걸고 관리하구요..
11/07/29 00:49
제가 가르치는 학생들이 매일 선생님 가는 싸이트 어디냐고 궁금해 하길래.
"나중에 너네 대학생쯤 되면 가입하고 그전에는 유게나 가고 다른 글들 한번 천천히 읽어보고 글은 쓸생각도마." 라며 말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이게 무슨.. 제 기억엔 어리고 정말 열심히 하셨던 운영자분(기억이 안나네요 그 때 땀 범벅이 되서 표도 나눠 주셨는데)부터 정말 좋은 운영자 분들도 많이 있으신걸로 기억합니다. 이것 또한 지나가는 일이겠지만 학생들에게 난 여기서 몇년째 회원인게 자랑스럽다 말했던 일이 새삼 떠오르네요.
11/07/29 00:50
코멘트 잠금 아주 잘한 판단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곧 어머니가 되실 분이야 당연히 잘못하신거지만 복중 태아에게도 영향이 미칠까 두렵다는 코멘트를 달고 있었던 참이었습니다. 이제 이정도에서 멈추고 운영진의 의견을 수렴해서 나오는 Pgr 운영진측의 입장표명을 기다리는 것이 많은 회원분들께도 그리고 사건의 당사자에게도 태아에게도 Pgr 전체적으로도 좋을 것 같습니다.
11/07/29 00:50
엉 그냥 듣보잡 취미사이트 키읔키읔키읔키읔 ...
엉 그냥 듣보잡 취미사이트 키읔키읔키읔키읔 .. 엉 그냥 듣보잡 취미사이트 키읔키읔키읔키읔 ... 너무 충격입니다
11/07/29 00:50
맙소사. 한 8년 동안 피지알러 생활을 하면서 가장 충격적인 일이군요.
저 개인적으로는 중계권 파동 때보다 지금이 더욱 경악스럽습니다.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뭐라고 길게 쓰다가 저 자신도 무슨 말을 하는 건지 두서가 없어서 그냥 지워 버렸습니다. 다만... 정말 끔찍하네요. 제가 가장 좋아하고 가장 자주 방문하는 사이트의 운영자 중 한 사람이(이제는 前운영자지만) 저토록 비열한 행동을 하는 사람이었다는 사실이 말입니다. 속담이 미꾸라지 한 마리가 물을 흐린다고 했지만, 이렇게까지 될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출근해야 하는데 잠이 안옵니다. 정말.
11/07/29 00:51
당사자가 직접글을 남기고 사과문을 작성한다 하더라도
그게 진심으로 반성하는게 느껴질수 있을런지가 걱정이네요 저런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사람이 과연 진심으로 용서를 구할마음이나 있을까요 아무리 인터넷이 익명성을 가지고 있고 자기자신만의 공간이 있는곳이라고 하더라도 개인이 잘 알지도 못하는 다른사람들의 개인정보를 보고 뒷담을 까고 자신이 정해놓은 규정에 맞지않는다고 글을 지워버리고 욕을하고 자기자신은 아무런 잘못이 없고 일개무식한 회원들의 잘못이라고 생각해버리는 사람이 말이죠.. 화가나서 잠도안오네요 휴 항즐이님이 고생이많으시네요 여타 다른 pgr모든회원분들이 얼마나 어이없고 황당하실지 ..
11/07/29 00:51
국민들이 법조계를 과하게 깐다고 원망할 거 하나도 없다.
가장 서릿발같이 법을 지켜야 하는 법조직역의 수장들이 위법행위를 해놓고 송구하다는 말로 발뺌한다. 자업자득이란 이런 거다. 지난주, 7월 19일 (화) 굉장히 눈에 와닿는 글이네요. 회원들이 운영진을 과하게 깐다고 원망할 거 하나도 없다. 가장 서릿발같이 규정을 지켜야 하는 운영진이 직권을 이용해 개인정보를 열람하고 트위터에서 뒷다마를 깐다. 자업자득이란 이런 거다.
11/07/29 00:53
조금 화나긴 합니다만...
다른 운영진 분들이 어찌 생각하시는지 질문있습니다. 그래도 나름 사이트 내에서 벌점 및 레벨업을 담당하시던 분이, 트윗을 통해 다수의 대상을 시원하게 인신공격 하시면서 까대주셨는데 많은 회원분들이 크게 분노하심에도 불구하고 그 분을 이곳에서 한번 시원하게 까대도 레벨업의 대상이 되는 건가요? 아마 안될거 같긴 합니다만.. 그럼 한가지 더 질문하자면.. 항즐이님을 포함하여 다른 운영진 분들 모두 이번 일에 대해 사과하셔야할 부분도 없다고 생각하기에, 공은 공이고 사는 사라는 입장에서 그 분을 회원들에게 얼마나 욕을 먹던간에 내치실 건지, 아니면 그간의 정을 생각해서 화해 모드로 좋게 좋게 해결하고자 하시는지 알고싶습니다. 이번 일로 인해 운영진에 대한 신뢰가 많이 떨어지긴 했지만.. 이번 사건에도 드러나기도 했었고, 사이트의 특성상 회원들은 운영진의 눈치를 보면서 활동해야 하기 때문에 운영진분들이 생각하시는 노선대로 따라가야겠지요.. 안전하려면..
11/07/29 00:53
아이러니하게도 회원정보를 이용해서 뒷다마까신분의 트위터 주요관심주제가 주민번호도용이네요.
제가 생각하는 반대방향으로의 관심주제였던가.. 트윗보다보니까 pgr에서 아주 낯익은 아이디를 가지신분 한 분과 트윗한게 보이는데.. 꽤 신경쓰이네요
11/07/29 00:53
저번에도 한 번 건의드렸었지만, 글 삭제여부를 정하는 기준을 좀 더 확실하게 세울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번에도 항즐이님이 직접 댓글로 논쟁에 참여하셨던 종교 관련 글이, 다른 운영진에 의해서 삭제된 일이 있었죠. 운영진들 사이에서도 통일되지 않는 삭제기준이니, 회원분들이 반감을 나타내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11/07/29 00:56
같이 뒷담까고 즐기셨던 pgr회원분들도 나오셔서 사과해주셨으면 하는 마음이 듭니다.
댓글 잘 달지도 않는 회원이긴 하지만 볼수록 화가 나네요. 예전에 아버님 메일로 온 요즘 대학생들 예의 운운하는 글 쓰신 적 있으시지 않으신가요? 퍼플레인님(이라고 붙이고 싶진 않지만.) 훨씬 더 예의 없으시네요.
11/07/29 00:56
진짜 저 사람, 자신이 무슨 자격이 있고 권리가 있다고 이렇게 많은 사람들 화나게 하고 마음 상하게 합니까?
자신이 스스로 자처해서 한 운영진이고 아무도 그만 못 두게 한 것도 아닌데 자기가 하고 싶어서 계속 한 일이었으면서... 예전 글 보니까 익명성에 숨어서 비겁하게 그러지 말라고 어쩌고 저쩌고 하는 내용이 있던데 본인부터나 그렇게 비겁하게 하지 마세요. 실제로 얼굴 보고는 못할 말을 상대방 이름 명확하게 기재해놓지만 않고 신나게 까대는 게 익명성 뒤에 숨은 비겁함이 아니고 뭡니까? 정말.. 감히 장담하는데 주위 사람들이 본인 좋아할 거 같죠? 앞에선 같이 동감해주는 척 같이 까지만 뒤에서 본인이 남들 깐 것보다 몇배는 더 본인 깔 겁니다. 정말 못되고 나빴거든요.
11/07/29 00:57
아 뭐야 이거 무섭네요.
문제는 저런 분일 수록 남에겐 엄격하지만 자신에겐 관대한.... 경우가 많다는 거죠 물론 본인은 절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겠지만요. 대단한 독단적이고 위대한 지성의 소유자인 운영진 나셨네요 유머입니다. 본인은 사과나 아니면 어떠한 해명할 의지가 없는지도 궁금하네요. 난 정당했다라고 생각하며 피해버리려는건지..
11/07/29 00:57
사람이 인격을 갖추지 못하고 머리에 지식만 들었을 때 어떤 재앙이 오는지를 요즘 진절머리나게 배운다. 만삭부인을 살해하고 캐나다 법의학자를 물어온 소아과의사에서부터 썩은 검사의 본보기를 보여주는 부산저축은행...
지난달, 6월 29일 (수) -. 엄청난 재앙을 받아들이셔야겠군요. 물론 쿨타임이라면야 뭐~ 모르거나 입을 놀려서는 안될 사안이면 입을 닫아야지, 다 쏟아내놓고 수습하려니 그게 수습이 되냐. 근데 요즘 이런 '용감분자'들이 참 많이 눈에 뜨인다. 쯧쯧쯧. 4주전, 7월 1일 (금) -. 정말 시원시원하게 배설 해두셨더군요. 물론 쿨타임이라면야 뭐~
11/07/29 00:57
이혼남 운운하는 트윗에 대해서 찾아봤는데
그 글이 만약 제가 생각하는 그 분에 대한 저격글이 맞다면 이혼관련으로 사람을 운운한 것에 대해 법적으로 대응이 가능한건가요?
11/07/29 00:58
링크된 트윗글들....
몇 개는 지인들끼리 충분히 할 수 있는 뒷담화 수준이긴 합니다. 그렇지만 다른 몇 개는 선을 너무 넘었네요. 피지알보다 훨씬 작지만 직접 커뮤니티를 만들고 2년 넘게 운영해 본 경험이 있어서 운영진이 받는 스트레스나 압박감을 조금은 알 것 같아서 왠만하면 운영진 편을 들고 싶은데 이번 일은 쉴드칠 수 있는 여지가 눈꼽만큼도 없군요. 사과글 올려봐야 진정성을 의심받을테고(저부터도 곱게 보진 않습니다) 이제 피지알은 완전히 잊고 사시는게 좋겠습니다. 그리고 트위터는 조심 좀 하세요. 연예인, 운동선수, 기타 유명인사들 트위터로 사단나는 경우가 한 두번 있는 일도 아닌데 회원수 3만 넘는 커뮤니티 운영진이면 지켜보는 눈도 많습니다. 도대체 그 정도 수위의 뒷담화를 트위터로 하는 무모함은 이해할 수가 없네요.
11/07/29 00:59
이제야 댓글 다네요. 괜히 항즐이님이 수고하시네요..
거의 눈팅족이지만 예~전에 찌질한 이별담을 쓴 적이 있는데, 그때 항즐이님 댓글보고 정신을 차렸더랬죠 -_-; (시간이 지나고 부끄러워서 자삭했습니다;;) 그때 퍼플레인씨가 운영진이 아니라서 다행이네요. 그 때 글 생각하면 저도 부끄러운데 이 분은 분명 저를 깠겠죠 -_-;; 빠른 시일내에 사과문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11/07/29 00:59
안녕하세요, 번역게시판 운영자가 된 퍼플레인입니다.
졸지에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된 것 같아서 그만큼 부담도 되지만 저 혼자가 아니라 많은 분들이 원군을 자청하고 계셔서 또한 든든하기도 합니다:D 번역게시판은 외국에 내보이는 피지알의 얼굴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미력하지만, 부끄럽지 않도록 열심히 해볼 참입니다. 저에게도, 같이 고생하실 번역게시판 스탭들께도 많이 힘을 실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피지알은 제가 스타를 좋아해온 동안 항상 쉼터같은 곳이었습니다. 제 힘을 보태서 피지알이 더 좋은 곳이 될 수 있다면 매우 보람찬 일이 될 것 같아요. 부족하지만 지켜봐 주세요. 잘 부탁드립니다( __) ==================================================================== 이 사람이 운영진 될 때 출사표랍시고 남긴 글이네요. 아이고 참 잘도 끄적여 놨어요. 세상에 PGR 하면서 남의 과거행적 캐서 까대는 일을 하게 될줄은 몰랐네요... 그만큼 정말 너무 화가 납니다. 운영진으로써만이 아니라 그냥 PGR에서 그 아이디가 안보였으면 좋겠습니다. 그만 자러 가야겠네요 아휴...
11/07/29 00:59
듣보잡 취미사이트....
주변에 당당하게 게임으로 시작했지만 그안의 글들은 배울점 많고 얻을것 많은 사이트라고 말하고 다닌 제가 부정당하는 느낌이네요... ... pgr.. 듣보잡 취미사이트 일지 몰라도 나에게 있어선 멘토같은 사이트인데..
11/07/29 01:01
본격 곰님 까는 내용
여친 성형비 대주느라 허리 휘시는 어느 분은 여아이돌 비키니 화보를 안 낸다고 불만을 표하시네 거참 그냥 그 예쁘신 여친느님 비키니 입히고 찍으시지 왜. 여친에게 호갱님 놀이 하면서 여자들은 다 그렇다고 열폭하는 놈, 그외 어이를 가출시키는 기타 등등들. 니들은 진짜 머리에 총 맞은 거 같다. 딱 그거밖에 안 되니까 호갱님으로 살고 있는 거겠지요. 저도 회사다니면서 명품가방 몇 개 장만했는데 그의 눈엔 저도 세기의 된장녀겠네요 크크크. 그 여자보다 예쁜 여자를 만날수가 없어서래 그러게 그런 여자 아닌 예쁜 여자 있으면 알려달라는데 안 그러고 예쁜 진짜 괜찮은 여자가 왜 지를 만나겠냐-_- 마늘과 쑥을 천일동안 먹어도 사람이 될 수 없는 그 분 말인가요-_- 화가 가라앉을만 하면 끝없이 샘솟아 주시네요.
11/07/29 01:01
11/07/29 01:03
아, 더 열받네요.
잘못은 그 분이 해놓고 사과는 이 분이 하고..... 당사자는 이번 사태에 전혀 느끼는 게 없는가 보죠?
11/07/29 01:03
아.....
완전 대충격인데요. 듣보잡 취미사이트.... 진짜 맘같아선 법조계에 발도 못붙이게 하고 싶네요. 자기 자식이 엄마가 저런 사람이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을정도네요.
11/07/29 01:03
고생많으십니다. 정말.. 당사자는 트위터 프로텍트 걸어놓고 블로그 닫아놓고 쏙하니 숨어버리고, 정작 앞에서 치우는 분이 고개숙이시다니..
11/07/29 01:03
듣보잡 취미사이트라.... 10년간 여기에 바쳐온 제 눈팅 열정(?)이 순식간에 부정당하는군요.
이런 사고방식을 가진 분이 소위 대한민국 0.1%를 꿰차게 될 운명이라면, 암담합니다. 정말로요.
11/07/29 01:06
근데 트위터를 보면서 느낀건데 자기 생각이 정말 강하시네요.....
이런 류(?)라고 말하면서까지 사람을 유형화시키고 싶진 않은데 이런분들은 보통 앞에서 자기말 잘받아주고 반박안하는 사람들 즉 자기보다 기가 약한 사람들을 자기 밑에 놔두고 그 외에 수많은 사람들을 적으로 돌려버리지 않나요..? 자기맘에 안드는 한낱 듣보잡 사이트의 회원들까지 저렇게 깔 정도면 현실세계에서는 얼마나 수많은 사람들을 뒷담화 하고 다니실지 상상이 안갑니다..
11/07/29 01:06
PGR21 덕분에 결혼까지 성공하신분이 태도가 참.. 할말이 없네요.
뭔일 생기면 고생하는 운영진이니까, 하는 이유로 편들어 줬던게 부끄럽네요. '듣보잡 취미' 사이트 인지 듣보잡 '취미 사이트' 인지 몰라보겠지만 이제 무보수 노동 해 준다고 뭐라는거 보기 싫네요. 어차피 현실에서 장래는 밝은 분이 지금 이 사태에 무슨 신경을 쓰실까요. (운영진 삭제)
11/07/29 01:06
이사람은 그냥 피지알과 관련된 인연을 모두 끊고 모른척 살아가는게 낫겠네요
아 남편분을 피지알에서 만나셨다는데 보고계시려나요 (운영진 삭제)
11/07/29 01:08
흐음 다들 흥분한 건 알겠는데 조금 자중하는 건 어떨까요. 트위터가 노출된 공간이긴 하지만 결국은 친한 사람끼리
모여서 떠드는 장소입니다. 아는 사람끼리 이야기하는 도중에 과한 표현이나 일부러 재밌으려고 비꼬는 표현 같은 걸 섞는 건 일반적인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것까지 진심어린 표현인듯양 받아들이는 건 조금 과하다고 생각합니다.
11/07/29 01:09
트위터에 귓속말 기능이라는 거 있지 않나요? 뒷담 하고 싶으시면 귓속말 기능 이용하셔서 하시지.
트위터는 사적 공간이라고 불리기도 애매합니다. 검색하면 다 나오는데요. 인터넷이 얼마나 무서운지 모르세요? 너무 화나네요 진짜
11/07/29 01:09
화가 나더라도 어느 정도의 선은 지켜주셨으면 좋겠습니다.
pgr과 관계되지 않은 개인적인 생각까기 긁어와서 비아냥 거리는 것은 옳지 않은 행동인 것 같습니다. 퍼플레인님의 행동보다 더 나쁜 행동이라고 보이는군요. 퍼플레인님이 운영자이기도 하지만 어쨌든 pgr의 한 식구였는데 이런 식으로 신상털기식의 접근까지 하는 것은 옳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제가 트위터에서 pgr의 누구를 욕했다고 해서 내 블로그와 페이스북과 트위터에서 한 모든 이야기들을 거론하면서 저를 욕하는 것이 허용되어서는 안되지 않겠습니까?
11/07/29 01:11
뒷담화가 되는것 같아 좀 그렇습니다만,
퍼플레인님이 로스쿨 간다고 글쓰시면서 썼던 글에 이런 글이 있네요. ========================================================================== 본의든 아니든 스스로 뿌린대로 거둔다 했으니 제법 내성이 생길 법 한데도, 쉴 새 없이 폭파당하고 난도질당하는 쪽지함에는 아직 내성이 생기지 않고 있습니다. 피지알은 엄격한 곳입니다. 그 엄격함이 때로는 저에게 일국의 법조 체계 이상의 공지사항 해석을 요구하기도 하고, 백화점 고객센터 이상의 친절함과 신속함을 요구하기도 하고, 거물급 정치인 이상의 언어사용에 대한 주의를 요구하기도 합니다. 제 심장은 철로 만들어진 줄로 오해하시는 분들이 계신 것 같습니다. 유감스럽게도 그곳에서는 붉은 피가 흐릅니다. ========================================================================== 본인의 쪽지함이 폭파당하고 난도질 당하는 일에는 내성이 생기지 않으셨지만, 남의 마음을 폭파하고 난도질하는 일에는 내성이 생기신건가요? 심장에서 붉은 피가 흐르는건 분명한것 같습니다만, 왜 그 붉은 피를 '작두질'을 통해 다른 회원들에게까지 보여주셔야 했는지 궁금하군요.
11/07/29 01:11
과거 물빛노을님이셨던가요? 그분이 한참 활동하실 때부터 있었는데.
물론 그분이었나. 토성사건이었나. 그 때 한참 키배로 열내다가 탈퇴하고 후에 재가입하긴 했지만.. 잠잠하다 싶으면 하나씩 큰 사건이 터지네요. 정말 안타깝습니다.
11/07/29 01:13
나도 법조계에서 먹고살 거지만, 국민들이 법조계를 과하게 깐다고 원망할 거 하나도 없다. 가장 서릿발같이 법을 지켜야 하는 법조직역의 수장들이 위법행위를 해놓고 송구하다는 말로 발뺌한다. 자업자득이란 이런 거다.
지난주, 7월 19일 (화) 뭐? 법조계에서 먹고 살거라고? ?????? ? 우리나라 법조계는 싫네요
11/07/29 01:13
음...
사실 전 에휴 그래 뒷담화 걸린게 죄지 라는 입장이었습니다만... 몇몇 트윗글을 보고 나니 그런 마음이 아주 가볍게 사라져버리네요 그 어떤 사과글이 올라와 봐야 냉소를 머금지 않을 수 없게 됐습니다.
11/07/29 01:13
진짜 무슨 할 말이 없네요.
몇 번을 글을 썼다가 지우고.. 다시 쓰고.. 퍼플레인님을 성토하는 마음도 있지만, 그것보다 뭔가 마음속에 있던 모래성이 무너져버리는 느낌입니다. 그냥 운영자분들 고생하시니 항상 코멘트를 보면 약간의 감정적 동조가 따라갔었는데.. 이런 감정은 처음 느껴봅니다. 말 한번 섞지 않았던 타인에게 역겨움과 배신감을 느낀다라.. 허;; 참.. 솔직히 트위터에 뭐라고 뒷담화를 하시던지 상관은 없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분노한 것은 '회원정보열람'을 비꼬는 용도로 쓰셨다는 것.. 그리고 표현 또한 정제되지 못하신 점.. 각 사이트마다 기믹이 존재한다지만 적어도 pgr에서 그렇게 점잖고 논리적인 모습을 보이셨던 분이라면 다른 식으로 대처하실 수 있었을텐데요.. 운영자란 것만 알고 있었지만, 이미 관련글에 달린 댓글에 있는 링크들만 대강 보아도 뭐하시는 분이신지 알 것 같습니다. 씁쓸합니다. 법 공부하신다면서 왜 건드려서는 안될 부분을 건드리셨나요? 주민등록도용과 네이트의 개인정보유출은 민감하게 반응하시면서 정작 당신이 저지르는 실수가 어떤 의미인지 좀 천천히 생각해보세요. 저분의 한 순간의 실수, 또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실수로 인하여 다른 정신적인 충격은 안받으시길 바랍니다. 다만 다른 회원의 정보를 그렇게 비꼬는데 사용했던 분이 법학도?? 코웃음만 나오네요. 괜히 전공이 같다는 부분에서 쓴웃음만 나옵니다. 해석학 공부를 하실테니 제발 같잖은 성질머리는 접고 해석하세요. 학부때 교수님께 안배웠습니까? 넘어서는 안 될 선 위에서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시면서 재밌게 노셨을 생각을 하니.. 나중에 헌법재판소에 들어가시면 탁월한 재능을 발휘하시겠네요. 정치적 법해석 아주 잘하실 것 같아요.
11/07/29 01:17
남은 트위터 글까지 이제 읽어봤는데
최악중에 최악이네요.. 뭐라 할말이 없네.. 저런 양반하고 같은 학교라니.. 이거뭐 MB랑 같은학교라고 놀림받을 때 바로 그때로의 데자뷰 현상이.. 아..
11/07/29 01:17
슬프네요..
저도 정말 화가나고 pgr회원분들이 분노하실 이유는 충~분합니다. 하지만 지금 이 상황 자체는 그냥 슬프네요(그 운영자분에 대한 동정이 아닌) 항상 고생해주시는 항즐이님께는 감사드립니다..
11/07/29 01:18
'누군 하고싶어서 한줄아니? 아나 완전 짱나게하네 됐거든? 그래 니들 잘났다 잘먹고 잘살아'
라고 생각하는건 아니..겠죠? 실제로 이런 유형의 여자분을 본적이 있어서 혹시나 하고..
11/07/29 01:21
이 느낌은 흡사 그겁니다
마재윤 사과글 올려봐야 헛소리로 밖에 안보이고 꼴도 보기 싫은 전형적인 인물인데 이젠 뭐 어느분도 그 대상에 포함되도 무방할 듯 싶군요. 게이머로서 그를 응원하는 팬 그리고 팀동료 감독의 신뢰를 저버린 것과 운영자로서 지지하는 유저들 그리고 함께하는 동료 운영자와 운영자로써의 책임감이고 뭐고를 다 내팽겨친 저 주옥같은 주옥같은... 아 주옥입니다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그거 아니에요. 여튼 저 주옥같은 글들을 올리는 걸 보면서 마재윤과 참 겹쳐 보입니다. 아 죄송합니다. 한낱 범죄자따위와 법조계에 계실 분과 비교를 하고 말았네요
11/07/29 01:22
궁금한건 이 많은 반응들을 보고 그 사람이 어떻게 느낄지 이네요.
과연 이걸 보고 '아 내가 잘못했구나!' 라고 느낄지 '아오 쪼렙들 또 난리치네. 작두대를 어디놨더라'일지.. 이분의 삶이 오늘을 계기로 어떻게 바뀔려나요.
11/07/29 01:24
항즐이님께.
제가 부탁드리고자 하는것은 (전)운영진에 의해 억울하게 렙업 된 사람은 어떻게 복원시킬수 없을까요? 물론 진짜 분란을 조장해서 렙업 된 사람도 있겠지만 정말 억울하게 렙업되신 분들도 있을 겁니다. 대표적인게 k' 님.. k'님 자기 소개보니 정말 얼토당토안한 이유로 렙업 되신듯 하더군요. 피지알을 하루에 몇 번씩 들어오는지라 왠만한 논쟁글은 다 본듯합니다. 제 생각엔 렙업 된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을듯 하니 렙업 되신 분들에게 쪽지라도 보내서 확인하고, 정말 확실한 이유가 아닌 분들은 다시 복원 해드리는게 옳지 않을까요??
11/07/29 01:24
먼저 이 귀한 사이트를 아무런 댓가없이 한결같이 잘 운영해나가고계심에 감사드립니다.
PGR 가입년차는 한 5년이고 눈팅은 7년차인데 이제서야 이 말을 하네요.. 그런데 이번 일은 정말 실망했습니다. 분명 운영진측에서 사과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런말씀 드려 죄송하네요. 그렇지만 앞으로도 잘해나갈 것이라 믿습니다. 항상 수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1/07/29 01:24
전에 로스쿨이 사시에 비해 쉬운 편이며 허술하다,
있는 집 자제들이면 상대적으로 쉽게 갈수 있다고 댓글 달았다가 (전)운영자가 득달같이 달려들던게 기억나네요. 허술한거 맞구만..
11/07/29 01:25
댓글을 보니 저도 까였었나보네요. 근데 생각해보니까 그때 도배해서 사과한분은 제가 아닌데ㅠㅜ 아 몰론 솔직히 이미 이곳에서 사회적 인간이기를 포기한 듯 이 사람 저 사람 뒷땅까고 개인정보 퍼트리는분께 까였다고 슬퍼할건 아니지만 기분이 더러운건 사실입니다.
저도 맘에 안들었으니 벌점 좀 먹였을라나요? 그냥 야구선수들 스탯만 올린건데 개인 생각도 안 넣고 말이죠.
11/07/29 01:27
듣보잡 취미 사이트라고 한건 그냥 피지알 모르는 사람들이 많으니까 그렇게 말한걸로 생각해도 될것 같은데요..
저도 가끔 이곳을 누가 물어보면 '뭐 말해도 모른다. 그냥 나 혼자 들어가는 사이트 있다.' 이런식으로 말하는데요..
11/07/29 01:33
지금 이런거 여쭤봐도 될른지 모르겠습니다만...
고학력자시라고 하는데...제친구가 pgr회원인데 (운영진 삭제) 다니는데...이 사건 터지고 기분심하게 안좋다는데...음 그 대학 맞나요?
11/07/29 01:36
다른 운영진 분들에게 악감정은 없습니다만,
이번 일이 '퍼플레인'의 일이기 보다는 '운영진' 퍼플레인의 일이기 때문에 일파만파 퍼진것이라고 생각하고 '운영진'의 책임도 어느정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잘못이나 사과의 형태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표현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신뢰가 많이 떨어진 것은 아실것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다른 '누군가'가 비공개 트윗으로, 혹은 다른 공간에서 서로 옹호하고, 개인정보 들춰내며 뒷담화를 하고 있을 수도 있겠지요. (아닐 것이라고 말하고 싶지만, 이번 일도 누가 예상이나 했나요?) 사이트가 정화되기 위해서는 그래도 운영진을 믿고 따라가는 것이 정답이겠죠. 그러기 위해서는 어떠한 제도의 새로운 도입이나 수정 보다는, 다른 운영진 분들께서, 이런 일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믿어야 하며 '왜' 믿어야 하는지에 대한 설명이 '상세하게' 있었으면 합니다. '못 믿겠으면 나가라' 라고 하면 어쩔 수 없죠. 그런 공간인가봐요.
11/07/29 01:36
워낙 격이 높으신 분이라 사과글엔 소질이 없으신건지 코빼기도 안보이시는군요? 하긴 법조계에 들어가면 더 두려울게 어딧나요
위에 몇분들은 이성적이시지만 전 성인군자가 못되서그런지 부아가 치밀어 오르네요 항즐이님의 이번 처사는 그리고 매우 부적절하다 생각됩니다. 솔직한 생각으로 구면이니 일단 한번감싸고 보자라는 식으로 밖에 안보이네요. 표현이 좀 저급해서 죄송합니다만 정말 그렇게 밖에 안보입니다
11/07/29 01:37
에효 이런 사람이 로스쿨 졸업하고 나면 어깨에 힘 잔뜩 주고 " 이 우민들아 난 법조인이다 나를 우러러봐라 크크"
이러겠군요. 운영진의 위치에서도 이렇게 회원들을 하찮게 대했는데 이제 변호사 자격증 나오면 길가는 사람들은 벌레만도 못하게 보지 않을까 싶네요
11/07/29 01:39
태어날 아기나 남편분 얘기는 하지 말죠.
저 분이 선을 넘었다고 우리까지 같이 넘어가야 되겠습니까. 남 욕할려면 최소한 우리는 그렇지 않은 위치에 있어야죠.
11/07/29 01:43
정말 이해 안되는건..
저번 자게/유게 공지 글 올리고 들은 말때문에 정말 힘들어 했다. 라고 남편분이 글 쓰셨던데.. .....당해봤으면 다른 사람 생각 하게 되지 않나요..
11/07/29 01:43
근데 저위에 리플에도 있던데 퍼xxx과 몇몇 친목있는 pgr인들에 대해서 같이 처벌해야 되지않을까요?
그사람들이랑 같이 동조하고 회원들 디스한건데..
11/07/29 01:43
저도 한 뒷담화 하는 사람으로서 저런 뒷담화에서 자유로울수 없지만
뒷담화라는건 안걸려야 뒷담화 인거죠. 걸리면 그게 뒷담화 인가요. 너 나와 싸우자 지.. 그래서 저는 메신져를 애용하고 있습니다만... 댓글들이 하나같이 흥미진진해서 하나하나 읽다가 타이밍을 놓치고 여기다가 다네요. 여기 그 누가 성인군자가 있겠습니까만은... 빈틈이 많으셨네요. 여기 댁 보다 못한 사람들 천지 삐가리지만은 그래도 그런쪽으론 댁보단 머리좋은 사람들이 많은가봐요. 뭐 이걸로 울며불며 반성했네 미안하네 어쩌네 하는건 바라지도 않고 그럴 사람도 아니란걸 알기에 부디 바램이 있다면 뒷담화를 하려면 뒤에서 하고 앞담화를 하려면 앞에서 해요. 많이 배우고 잘나시고 하셔서 사람에 위아래가 있다고 생각하면 더더욱 그렇게 숨어서 말고 앞에서 말씀하세요. 나같이 못배운 사람 졸라 빡치게 하지말고... 그래도 일면식이라도 있어서 예의를 차리느라 차렸는데 마음에 드셨는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다른분들은 유감이네요, 실망입니다 이러시네요. 저는 빡치는데...
11/07/29 01:44
'모르거나 입을 놀려서는 안될 사안이면 입을 닫아야지, 다 쏟아내놓고 수습하려니 그게 수습이 되냐. 근데 요즘 이런 '용감분자'들이 참 많이 눈에 뜨인다. 쯧쯧쯧.'
이 트윗을 쓰시면서 어떻게 생각을 하셨을지.
11/07/29 01:44
(운영진 삭제)
제가 분노하는것은 앞으로의 운영진을 믿을수없기에 더욱 분노할뿐입니다. 뭐 개인사이트를 전제로하면 할말없지만요 그냥 제멋대로의 바람이건들 혼자서 정신승리하길 바랍니다. 반성같은거 바라지도 않습니다. 어짜피 거쳐갈 과정이라면 말이죠
11/07/29 01:44
선을 한참 넘어가고 있습니다. 자중들 좀 하시죠.
퍼플레인님의 행동이 문제가 없다는 것이 아니라 언제부터 pgr이 자기 맘에 안드는 인간 있으면 신상털어서 대놓고 조리돌림하는 사이트로 변했나요? pgr과 관계없는 트윗글까지 가져와서 조롱하고 소시오패스니 어쩌니 하는 소리에다가 어디 학교라는 것 까지 댓글로 서로 알려주면서 난도질을 해야겠습니까? 여기의 몇몇 분들은 퍼플님보다 더 욕먹어야 될 분 같은데 그분들도 블로그에 올린 글들 찾아서 공개적으로 난도질 해도 괜찮나요? 상대방의 잘못을 비난하려면 스스로의 정당성을 가질 수 있도록 행동하시기 바랍니다. 저 딴 인간은 이렇게 짓뭉개버려야 돼 하면서 있는 말 없는 말 가리지 않고 하지 마시고요.
11/07/29 01:53
시간도 많이 늦었네요. 이제는 좀 릴렉스~ 해져야 하지 않나 싶네요. 비판을 해야지 비난을 해서는 안된다는 거 많이 나왔던 얘기잖아요.
퍼플레인도 사람이고 아무리 막되먹은 성격이라도 마음맞는 사람도 있을거고 그러니 결혼도 하고 친한 유저도 생기고 그랬겠죠. 퍼플레인에 대한 비판을 그와 관련된 다른 사람들에게까지 전파되는건 자제하는게 좋을 것 같네요. 이번 일 관련해서 첫 코멘트인데... 우째 방향이 이렇게 되네요. 이번일 관련한 의견도 남겨봅니다. 퍼플레인은 영구 추방! 회원탈퇴는 물론이고 해당 이름과 아이디는 지구가 멸망할때까지 재가입 불가로 해야 합니다. (마음 같아선 아이피도 막아야 한다고 하고 싶지만 운영진들 귀찮은 일까지 부담지워드리고 싶진 않네요) 개인적으론 퍼플레인의 사과글 따위 필요치도 않습니다. 얼렁 내쫓아 버렸으면 좋겠네요.
11/07/29 01:55
퍼플레인님보다 더 잘못한 사람은 없다고 생각하지만 확실히 분위기는 과열되었습니다.
너무 나가진 않았으면 합니다. 개인 비판으로 한정지었으면 하구요. 남편과 아이는 좀. 퍼드모트씨는 좀 웃기네요. 진짜 반성해야합니다. 왜냐하면 단순히 뒷담화가 아닌 앞으로 pgr 운영자들의 운영폭과 힘을 확 줄이는 최악의 수를 뒀거든요. 이제는 전과 같은 운영자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도, 어려운 사이트 운영에 따른 운영자의 자유로운 잣대도 예전만큼 쉽게 존재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단순히 뒷담화에 그치지 않습니다. 앞으로 pgr의 성격까지 바꿔버릴 수 있거든요. 정말 퍼드모트씨가 되었네요
11/07/29 01:57
이번 기회로 많이 변해야 겠지요.
특히 삭게 부분은 확실해져야 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광고글, 선정적인 글이 삭게로 가는 것은 당연하지만, 여러사람의 의견과 의견이 부딪힌 논쟁글이 격화되었다는 이유로 삭게로 가는 것도 수정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동안은 '운영진의 판단'이라는 모호한 기준에 대해 신뢰가 있었으나 이제는 무너졌다고 할 수 있으니, 격화된 논쟁글은 잠그는 것으로 그치는 등의 가시적인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계속 모호한 기준을 유지할 경우 오해와 권위적 태도의 씨앗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운영진에서 많은 고민을 하겠지만, 구체적인 운영원칙은 꼭 마련되기를 바랍니다. 위기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았으면 좋겠습니다.
11/07/29 01:57
항즐이님이 고생이 많으시네요.
퍼플레인님은 본래 자존심 강한 타입인건 알았지만, 이렇게 해놓고 사과글 하나 없다니 정말 실망입니다. 안타깝습니다.
11/07/29 01:58
마씨 vs 퍼씨
저한테는 (그래도 마씨 우위입니다만) 비교할 건덕지가 있는 수준인것 같습니다. 마씨의 죄질을 가볍게 보는 건 아닙니다. GO-CJ를 이어가면서 9년째 팬 하고 있고 조규남 감독님을 e스포츠의 누구보다 존경하는 사람으로써 마씨는 증오합니다.
11/07/29 02:00
항즐이님 힘내세요. 8년 된 유저로서 안타까움을 표합니다.
같은 운영진으로서 더 복잡한 고민을 하고 계실 걸로 생각이 드니 분노보다도 그저 안쓰럽군요. 질책보다는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11/07/29 02:01
02년 부터 눈팅 및 소심댓글을 달던 회원입니다. 제 대학 생활을 PGR과 함께 했는데, 참 마음이 씁쓸합니다.
스타리그 경기 결과 보기 위해 대학 동기에게 소개 받고 와서 가입했고, 인생을 살찌워 주는 수많은 명문에 감동했고, 여러 가지 논쟁글들을 보며 인간과 생각의 다양성에 대해 생각했고, 많은 재미있는 유머들에 웃었던 기억이 있는데, 참 씁쓸한 새벽입니다.
11/07/29 02:02
좀 많이 실망스럽네요. 끄응.
원래 본인의 지위에 따른 업무에 대한 불평 불만을 계속하시면서도, 그 지위가 주는 권위를 상당히 즐기시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차갑고 도도한 공주님의 느낌이 들던데. 커뮤니티의 운영자라는 분이 이런 태도를 보이는게 전 처음봐서..인지 몰라도 개인의 성향이니 그냥 그러려니 했습니다만. 이번 사태를 통하여 본인이 이 커뮤니티 회원들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정확하게 드러나네요. '내려다보는' 위치에서 그저 눈 아래로 까내려보는 느낌이군요. 작두질. 철없는 아이들. 이혼남. 1학년 꼬꼬마.. 상주하는 골수 회원들을 싸잡아 sns에 그대로 써서 까내리는 행위가 과연 운영진으로써 올바른 태도인지.. 퍼플레인님은 정말 운영진으로써 실격이라고 생각합니다.
11/07/29 02:03
곪으면, 터지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곪은게 터지면 진물이 줄줄 흐르지요. 지금 진물이 끝을 모르고 흐르는 것은 그만큼 심하게 곪아있었다는 사실에 대한 반증이라고 봅니다. 당분간은 아플거라고 봅니다. 언제 진물이 멈출지도 모르지요. 하지만 그동안의 통증들을 생각하면 진작 터졌어야 할 상처가 이제야 터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상처가 아물 즈음에는 꾹꾹 참고 있던 통증들은 사라지게 되길 바랍니다. 그렇게 될 거라고 믿습니다.
11/07/29 02:04
아 대학에서 학생회하던 어떤 여학생 생각나네요.
또 그분에 대한 평가 댓글을 쭉 볼때 저만 특정한 감정이 있었던것도 아니군요. 다행입니다. 6년전에 멈췄던 찌질이 열폭 키워 근성이 다시 돋나 해서 혼란스러웠거든요. 아 비하 발언 폭풍같이 날리고 싶은데 참습니다.
11/07/29 02:11
정말 궁금합니다. 저야 트위터를 안하니 모르겠지만 피지알에서 트위터 하시는분들중 저분 트윗터 가보신적이 다들 없으신거지 한두개도 아니고 수백개 뒷담화 하셨다던데 지금에 와서야 터진걸까요 신기하네요
11/07/29 02:11
밑의 글 댓글 읽는데만 2시간이 걸리네요.
저런 분이 법조계에 있을 거라고 생각하니 안타깝습니다. 로스쿨이라 다행이지 사시 패스 하셔서 판사됐으면 "오늘은 모가지 한 20명 친듯 한동안 사회가 조용해 지겠네 크크"하셨겠네요..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인신공격이 나올까봐 여기까지... 노르웨이 총리 연설문처럼 운영진분들이 "우리의 대처는 사이트 내의 더 많은 민주주의와, 더 많은 개방성, 그리고 더 많은 인간애"라고 해주셨으면... 은 조크입니다.
11/07/29 02:12
전 그것보다 너 걱정이 되는건 곰님과 퍼플레인님과 소송이 들어가게 되면 PGR21운명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곰님의 경우 당연히 퍼플레인님에게 고소를 할 명분이 있기에 할수 있겠지만 퍼플레인님께서 그걸 감당해야 겠지만 만약에 퍼플레인님께서 PGR21의 몇몇회원들에게 트위터님 홈피공개로 인한 다른소송을 전개할경우 이걸 어떻게 대응해야 되는지도 궁금합니다. 자칫 잘못하다간 2개의 소송으로 인해서 PGR21자체가 쑥대밭이 될 가능성도 있고 지금도 마구 글퍼서 리플에 옮기시는 분들도 계신데 이분들에 대한 대책도 PGR21에서 있을지 궁금합니다.
11/07/29 02:13
아니 그렇게 신경질나고 힘들고 상처받고 그랬다면서 계속 운영진한 이유가 뭐랍니까? 같잖은 희생정신 이런 건 씨알도 안 먹힐 소리고...
아무도 그렇게 뒤에서 뒷담까면서까지 운영진 해달라고 애걸복걸한 사람 없는데요. 본인이 하기 힘들면 다른 분에게 인계했어도 됐을 자리를 계속 고집스럽게 가지고 가면서 그 스트레스를 저런 찌질한 방법으로 쏟아내는 행위가 정말 우습네요.
11/07/29 02:14
저분이 후에 로스쿨을 졸업하고 법으로 우릴 심판할 권력을 가질 날이 올때가 두렵네요.
그때도 작두를 날리시며, 트윗에서 뒷담화를 해주실꺼라 생각하니... 이 작은 권력을 휘두름에도 이지경임에.. 지금은 그분에게 일개 회원일 뿐이어서 다행이지만.. 후에는 그분에게 일개 소시민일텐데.. 지금부터라서 '레벨업'하지 않게 조용히 살아야겠어요.
11/07/29 02:16
혹시나 해서 검색해본 모분께서 자연스럽고 이해가능한 일들이라고 하셨는데 참 허탈합니다.
똑같이 뒤에서 까여봐야 그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건 아니지 않나요
11/07/29 02:19
어두운 방안에서 모니터만 켜놓고 댓글보고 있는데 눈 빠지는줄 알았네요ㅜㅜ
아무쪼록 일이 좋은방향으로 해결됐으면 싶지만 어떤 방향이 좋은방향인지 감도 잡히지 않는군요(..)
11/07/29 02:21
안타까운것은 저런 몰지각한 개인 한명으로 인해 "역시 PGR, 개인사이트" 라는 비아냥을 듣게 될거라는거죠.
중계권 파동때 사이트 폐쇄건은 PGR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스타팬들이 참으로 비난하기 좋은 건수였습니다. 개인사이트라는 말은 아직도 나오고 있고 비난이 사그러들기전까지 투자된 시간과 노력은 결코 적은게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한 개인의 개념없는 짓거리로 인해 아주 또 좋은 까일거리를 하나 제공했네요. 당분간 개인사이트라는 비아냥은 끊이지 않겠죠. 똥을 쌌으면 본인이 싼 똥은 본인이 치웠으면 하네요. 양심이 있으면 다른 사람들이 똥치울동안 비겁하게 숨어있진 않겠죠.
11/07/29 02:32
ㅠㅠ 말로만 듣던 장문의 글 작성이후 로그인 풀림현상을 저도 당했군요 ㅠㅠ.
참 듣던바 그대로 맥이 탁풀리면서 '아, 이거 말로만 듣던, 그거 어, 이거 안되는데 ㅠㅠ' 싶었지만 이미 일은 벌어진 후, 마음을 가다듬고 첫글과 비슷하게 간추린 내용을 적어봅니다 ㅠㅠ 원글이 300플 정도 일때부터 읽었고 겨우 리플들을 따라잡았는데 항즐이 님께서 글을 잠그신다길래 '어 나는 아직 의견개진도 못했는데' 싶었는데 이 글에서 얘기들을 이어가라고 하시길래 차분히 다른 관련글까지 다 둘러보고 머리가 좀 정리되려나 싶었는데 뭐 확실히 나이먹어서 그런지 어릴때만큼 머리가 팽팽돌아가는거 같지는 않습니다. 나이를 먹었다는것이 확실히 글을 쓰려고 할 때랑 귀찮아진게 많은것을 느낄때 보면 확 나타나는것 같습니다 ^^;;;; 뭐, 잡설은 이 정도로 하고 원글부터 해서 관련글까지 약 2천여개의 글들을 읽으면서 머리속에서 내내 떠나지 않던 생각이 있었습니다 첫째, 저 역시 sns를 사용하지 않아 자세히는 모르지만 그 트위터라는 공간에도 그냥 자기 혼자 대놓고 '이승엽화이팅' 이라고 적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적어도 이승엽을 알고 야구에 대한 관심과 감정이 비슷하게 매치되는 누군가와 얘기를 나누는 것일텐데. 그렇다면 저런식으로 운영에 관해서 누군가를 디스하는 내용을 얘기하는것은 분명히 다른 운영진분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글들을 읽다보니 꼭 운영진이 아니라도 그냥 사이트내에서 친하게 지내는 다른 분들과도 그런 얘기를 할수있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만, 문제는 그 트윗들에 참여한 만약에 다른 운영진분이 계시다면 그 운영진분도 의견을 얘기하시고 뭔가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라고 생각이 되어 트윗이라는 공간에서 운영진의 신분으로 pgr회원에 대해 문제가 되는 발언을 하신분이 있는지 밝혀야 된다라고 생각합니다. 둘째, 이건 저 퍼플이라는 개인에 대한 얘기라기보다는 저런 류의 사람에 대해서 예전부터 매우 궁금해하던것인데요. 사실 저는 제 개인 역시 그리 뛰어나게 도덕적이라거나 흔한 말로 훌륭한 사람은 아닙니다만, 예를 들어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켜 공론화 되는 정치인이랄까 이런 사람들을 보면서 예전부터 참 궁금했던것이 '저런 사람은 자기 자식에게 부끄럽지 않나?' 였습니다. 저런 사람도 분명히 자식교육이란 것을 할텐데, 저런 사람도 자기자식에게는 '착하고 바르게 도덕적으로 살아야 한다'라는 식의 얘기를 하는지, '야 그런 거 다 x소리야. x나 줘버려' 라고 자기가 사는 방식을 그대로 자식에게 말하는지가 너무 궁금했습니다. 저를 예로 들자면 전 제가 도둑질을 한다면 도둑놈을 욕 못하는 성격입니다. 그래서 제 자식에게 도둑질이란 나쁘고 해서는 안된다라고 얘기하기 위해서 도둑질을 하지 않는 유형인데요. 차라리 자기의 행위와 관련해서 부끄럽다고 생각하지 않는 유형은 오히려 그래도 이해가 갑니다. 근데, 이분은 트윗을 잠그거나 삭제하고 댓글을 달지 않는걸 봐서는 자기의 행위를 부끄럽게 여기기는 하시는거 같은데, 자기가 생각하는 바와 말과 행동이 다른 사람들은 그 자체가 그게 가능한가요? 자기 자신에게도 엄청 부끄러울진대, 그야 자기합리화를 통해서 어찌어찌한다해도 자기 자식에게는 도대체 어떻게 말할지가 너무 궁금합니다. 셋째, 도대체, 그렇게 힘들어하면서 무료봉사인 운영자를 왜 계속 했을까요? 그냥 그 작은권력(참, 권력이라고 적기 민망합니다)도 권력이라고 그런것을 누려보고 싶었던걸까요? 아님 이렇게 힘들줄 모르고 운영자라고 하기는 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힘들긴 한데, 성격상 뭐 그 책임감이랄까? 아니면 남의 이목에 신경을 쓰는 타입이라서 '아 너무 힘들어서 못하겠네요'라고 자기 입으로 말하는 게 용납안될 성격이랄까? 이런 상황에서 그 스트레스를 다른(트윗)이라는 공간에서 배설하고 있었던 걸까요? 참 이부분 이해가 안가네요. ps. 뭐, 나름 한번 집중해 적었던 글을 날리고 다시 적으려니 글이 그 전글보다 더 두서가 없어서 부끄럽습니다만 이해들 해주십시오 ㅠㅠ
11/07/29 02:35
이쯤에서 다시 보는 09년 작두질 이야기.
https://ppt21.com/zboard4/zboard.php?id=humor&page=1&sn1=&divpage=11&sn=off&ss=on&sc=on&keyword=작두&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68935 형식을 중요시하고 형식을 깐깐하게 요구하시는 운영자분의 공지사항의 형식은 갖추지도 않은 공지사항입니다. 지나간 이야기 다시 꺼내는 것 같아서 조금 부끄럽지만 이 사건은.. 분명 잘못된 일이었지요.
11/07/29 02:42
일이 이렇게 되었으니 운영진의 권한을 최소화 하는 방향으로 갔으면 합니다
회원들이 머는 해서는 안되고 머는 이래서 안되고 어짜피 퍼플레인님은 운영진으로서,또 한 인간으로서 하지 말아야 짓을 했고 그동안 그것도 모르고 운영진이 알아서 하지 말라고 했겠지 하면서 믿던 사람들 정말 뻘쭘해 지는 사건이군요 요즘 말로 도저히 카바를 쳐줄수가 없다 머 이런느낌 이사건의 시발점이 된 삭제문제도 추천버튼이 있듯이 삭제도 회원들이 결정하면 좋겠습니다.삭게수 50개이상이면 삭게로 이런식의 회원들의 권한이 강해지는 방향으로 갔으면 좋겠습니다 아래 천개가 넘어가는 리플들 정독했습니다 전 퍼플레인이라는 닉을 어디서 봤더라 했다가 결혼식 관련글과 저도 남긴 축하댓글 그리고 그전에 성희롱에 가까운 언어폭력 문제를 제기한 일이 기억이 나는군요 그때 여자분이라는 것을 알았고 오늘에서야 운영진이라는것도 알았습니다 어이없고 인간적으로 참 치사한 사람이다라는 느낌과 어찌 저리 세치 혀만 믿고 그동안 날뛰었을까 하는 분노가 옵니다 근데 퍼플레인 개인에 대한 과도한 공격은 그만했으면 좋겠습니다 수없이 많은 댓글들을 보니 얼굴도,하는일도,나이도,본명도,어쩌면 결혼식에 참석한 분들도 계실텐데 앞으로 무슨일을 하게 되더라도 퍼플레인한테 이번일은 따라다닐겁니다 마치 연예인들이 없애고 싶어도 못없애는 성형전 사진처럼 말이죠. 그게 인터넷의 무서움이고 함부로 남겨서는 안될 글의 무서움이겠죠 그것으로 충분하지 않나 싶습니다.
11/07/29 02:43
새벽에 글이랑 리플들 저 밑에 천플달린것부터 보고 있는데 참 착잡하네요
사람이 왜저렇게 피곤하게 사는지.. 피지알에 마음에 안드는글이 그렇게 많고 까고싶은 회원이 그렇게 많은데 하나하나 신경쓰고 렙업하고, 뒷담화 하고 이해안되네요. 양식도 다 맞춘 글들 운영자라는 이름하에 주관적으로 삭게 보내는거 참 마음에 안들었는데 그래도 운영자니까 힘든일 많겠지 이해하려 했는데 트위터보니 오만정이 다 떨어졌어요 완전 실망..
11/07/29 02:51
저런분이 로스쿨에서 법을 공부한다니 법의이름으로 자기가 보고싶은대로 정의를 쓸사람이군요.
약자의탈을 쓰고 앞에서 ^^ 이러면서 지인들 모아서 물타고 뒤통수 치고 법을 배운다는 선민사상이 있어서 그런지 일반회원들을 상하관계로 보는군요.
11/07/29 02:56
그나저나 이 일이 정리되도 벌어진 상처는 어떻게 봉합해야 할까요
몸을 꿰뚫은 탄환은 제거 되었습니다. 하지만 여기저기 갈라지고 찢겨지고...어찌보면 이대로 죽을 지 모르는 신경 같은게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 모든 상처들이 봉합될 수 있을까요? 저도 비난과 비판을 하는 입장입니다만...같이 계셨던 분들은 왜 그런 행동에 실드를 치고 더 헐뜯는데 주력하셨을까요 탄환이 몸을 향해 날아들어도 방탄복처럼 막아주셨으면 이런일이 생겼을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지경까지 왔고 너덜너덜해진 상처가 봉합이 될지 아니면 아예 재건 불능으로 보고 제거를 해버리게 될 지...참 그게 걱정입니다. 여담이지만 안보는게 나을뻔한걸 보고 말았습니다. 그냥 이 리플 확 날려?
11/07/29 03:06
lose - lose.
그동안 전적으로 운영진의 판단에 pgr운영을 맞긴다는 점에 있어서 한 점의 불신도 없었습니다만, 에잉~모르겠다. 하나하나 정독하다가 막상 한마디 쓸려고 하니 지치네요. 저도 활동하다보면 '야이 찌질아!' 라고 귓구멍에 사식 넣어드리고 싶은 분들도 가끔 보이지만 그렇지 않으니까 저 같은 사람도 즐겁게 이용하는 건데 말이죠. 그리고 그러한 말들이 다른사람에게 드러났던 아니던, 이미 내려 놓을 때가 지났네요.
11/07/29 03:30
늦게 글을 보게되고... 지금 이글과 관련글 그리고 댓글등을 읽었습니다.
분노와 실망 혹은 다른 어떤 감정보다 마음이 아프다는 감정이 먼저 오네요. 항상 마음속에 본진이라고 생각해온 이곳에서 이런일이 벌어지다니.... 진심으로 아쉽네요...
11/07/29 04:07
지금 이곳에 무슨 말을 남겨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생각해왔던 것을 이곳에 글이나 댓글로 남겨야 할지.. 아니면 그저 침묵하고 있어야 할지.. 혼돈스럽네요.
11/07/29 04:20
피지알에 가입한지 얼마안된 저도 이번일에 적잖이 당혹스러움과 약간의 분노를 느끼는데 정말 오랫동안 열정적으로 활동해오시 분들의 분노가 대단히 크다는건 짐작할수 있습니다 비판받아야 마땅한 행동이었다고 생각하고요 하지만 몇몇분말처럼 사생활에 대한공격과 비꼼은 좀 과한거 같습니다 그분의 행동만 비판을 햇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마라' 이런말을 하자는게 아닙니다 사람도 미워할수있습니다 단지 미워하는 방법이 잘못된거같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한 인터넷 사이트 운영자로서의 잘못된 행동이 그사람의 모든인생을 부정하고 조롱할정도의 잘못이라고 생각하시나요 ?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피지알 내에서의 문제는 피지알 내에서의 처벌(?딱히 다른단어는 안떠오르네요)로 끝냇으면 하는게 제 바람입니다 자진사퇴보단 아예 아이피 블록같은 강한 제제를 가하기를 운영진에게 건의합니다 커뮤니티 내에서 일어난일을 가지고 개인공간이라지만 모두가 볼수있는 트위터에서 비속어를 남발하며 피지알 회원을 모욕한것은 이곳에다가 욕을한것과 크게 다를바없다 봅니다 리플에 600건정도 비속어,저격글을 남기면 어떤 제제조치를 취하게 되있나요 ? 사이트 운영에 대한 다른 의견들도 생각나긴 하지만 짬밥--; 이 덜되기도 하고 다른분들도 좋은의견 많이 남겨주고 하시니 전 이것 하나만 남기겠습니다 아무쪼록 여러회원님들 노여움 푸시길바랍니다 너무나 과열된거같습니다 끝으로 즐거운 피지알 생활하게 힘써주시는 운영진분들에겐 감사하는 마음전합니다 힘내세요 전 운영자분은 말구용
11/07/29 04:41
퍼플레인.. 정말 유감입니다.
아주 가끔 코멘트 다는게 다인 유저지만 n년동안 이런 이중적 모습은 토성사건이후로 첨이네요. 무엇보다 운영진으로써의 마인드가 너무 졸렬하고 이중적이라 할말을 없습니다. 지금까지 달린 코멘트 꼭 정독하시고 언급하셨던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 하시고 책임지는 모습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더블어 수습하고 계신 항즐이님 수고 많으십니다.
11/07/29 04:47
안타깝습니다. 이 많은 이야기를 읽는 것만으로도 너무 힘들고 피곤해서 제 의견을 다는 것조차 무겁네요.
참 무서운 분이었네요. 제가 개인적으로 갖고 있던 편견을 이분이 소름끼치도록 딱 들어맞게 증명해주어서 더 무섭습니다. 참 좋아하는 사이트이고, 이곳을 아끼는 분들이 많은 만큼, 더 성숙해지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아직 이곳에는 저를 가입하게 만든 좋은 분들이 여전히 계실테니까요. 항즐이님도 많은 분들이 기대하고 응원하는 만큼, 힘내주세요. 종교는 없지만, 믿어보고 싶습니다. 이곳에서 앞으로도 계속 더 좋은 이야기가 오고 갈 수 있다는 것을요.
11/07/29 04:56
일찍 깨달을 것 같은 위인으로 보이진 않습니다.
하지만 언제가 되었든 깨달아 주었으면 하네요. 본인이 재잘재잘 트위터에 싸지른 것들이 얼마나 쓰레기 같은 것들이었는지요. 물론, 그 쓰레기들을 배출한 본인의 인성에 대해서도 한 번쯤 돌이켜 봐야함은 두 말할 필요도 없겠지요. 더불어, 그 인간과 피지알을 통해 친분을 맺은 분들께도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그 친분에 눈이 멀어 이 상황에 대한 객관적인 시선을 잃지는 말아 달라구요. (아, 물론 그 쓰레기 트윗에 낄낄거리면서 동조하셨던 분들은 본인이 같이 욕을 먹는 것 같아 객관적인 시선을 견지하기는 힘들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11/07/29 05:23
새벽에 피지알에 들어와 보니 밤새 큰일이 있었네요.
항즐이님 공지를 보시면 퍼플레인 님의 운영자 권한 정지 처분만 내려진 듯 한데 pgr 초유의 사태를 몰고 온 사건의 당사자로서 퍼플레인님의 운영자 권한 정지 처분 뿐만이 아니라 퍼플레인님의 Level 10 up, 3개월간 회원 자격 정지 처분이 합당하지 않은가 싶습니다. 사실 가장 깔끔한 것은 퍼플레인 님의 사과글이 올라옴과 동시에 퍼플레인 아이디의 삭제 처분(재 가입을 하셔서 일반 회원으로서 활동하시는 거야 자유더라도) 인 듯 합니다, 이 것은 운영자 분들이 결정하실 사안이고, 최소한 제가 위에 언급한 2가지의 추가 처분은 당연히 실행되어야 된다고 봅니다.
11/07/29 05:23
매일매일 들어와서 작은것 하나씩 배우고 나가는 눈팅유저입니다..
관련글과 덧글들을 보면서 참 씁쓸한 기분이 듭니다만, 조그마한 희망은 남겨두고 있습니다(아주 희박하지만요)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는, 양쪽의 상황을 보고 판단해야하는것이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제의 운영진께서는 글이 안써지겠지만,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공식적인 사과문을 올려주셨으면, 그리고 이번기회에 한층더 성장하시는 계기가 되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이 사태를 보면서 'Noblesse Oblige' 라는말이 와닿는것 같습니다. 누구에게든 책임은 있지만, 그 책임을 지는것이 참 어려운 결정인것을 압니다. 그래서 직함이있고, 그에 따르는 책임이 뒤따르는 것이지요. 운영진분들.. 지금도 너무 즐겁게 커뮤니티활동을 하고 있고, 앞으로 이런 분위기 유지할 수 있게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런면에 있어서 항즐이님.. 정말 고생많으십니다. 응원하겠습니다. 제가 군생활하면서 즐겨 쓰던 말이 "어떻게든 잘 되겠지" 라는 말인데, 참으로, 어떻게든 (좋은방향으로)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좋은일만은 있을수는 없지만, 이번 위기를 호기로 삼아서 더욱더 발전해나가는 PGR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ps.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11/07/29 06:16
몇 년만에 리플을 남겨보는지 모르겠네요.
눈팅은 물론 꾸준히 하고있었습니다만... 예전에 모 사이트에서 조작범 관련해서 그런 이야기가 올라왔던 적이 있죠. '선수들에게 엄청난 악플을 달던 이들이 정당성을 얻게 된 아이러니가 발생했다' 라고요. 사실 소위 레벨업을 당한 분들 중에 문제가 있거나 정말로 잘못한 사람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아니 그런 사람이 더 많겠죠. 아무리 저 사람이 특권의식에 쩔어서 다른 이들을 난도질 했다 하더라도요. 그러나 저러한 행동들로 인해 그러한 사람들까지 당당해질 수 있을 정도의 면죄부를 가장 추악한 방식으로 부여해 드렸습니다그려. 어떤 의미에서 진정한 의미로 '헬게이트' 를 열어버린 셈이 되셨군요. 그래도 사람일진데, 그리고 미운 정도 정이라는데 나름 정이 든 사이트 PGR21의 지금 모습을 보면서 퍼플레인 님은 어떤 기분이 드시나요? 이게 원하던 모습입니까? 자신의 글들이 불러오는 효과를 보시면 어떤 기분이 드시나요? 전 사과글도 해명글도 바라지 않습니다(애초에 눈팅족이라 그럴 자격도 없지 않나 싶구요). 다만 차라리 '나 떳떳하다 어쩔래?' 라는 거라도 상관없으니 다른 운영진 이야기 이런 거 싹 빼버리고 퍼플레인님의 '진짜 진심' 을 보고 싶네요. 나중에 글이 올라올지는 모르겠으나, 그것이 사과글이 되었든, 해명이나 변명글이 되었든, 아니면 진짜 흑화한 자의 말로를 보여주는 글이 되었든 퍼플레인이라는 사람이 직접 쓴 '진심' 은 보고싶긴 하네요.
11/07/29 06:21
차라리 몰랐으면 좋았을것을..자기전에 자유게시판 한번 들어와봤다가 지금 PGR에서 무슨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알게되었습니다.자유게시판을 거의 1년에 한두번 들어올까말까하는데 하필 날이 날이었네요.참 서글퍼집니다. 아무쪼록 다시는 이런일이 없기를 그리고 이번 일을 계기로 더 좋은 PGR이 될거라 믿어봅니다. 늘 수고하시는 항즐이님과 이번일과 상관없는 운영진분들 부디 힘내십시요. 그리고 알게 모르게 철없는 한 운영진때문에 마음 고생 많으셨던 회원분들 역시 고생많이 하셨고..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저 역시도 욕을 한바가지로 하고싶지만.. 그래도 이번 일로 분명 무언가 깨닫고 좋은 아이 엄마가 되셨으면 하는 마음에,타인의 입장에 서서 생각할줄 아는 열린마음의 법조인이 되셨으면 하는 마음에 나쁜 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자기 자신을 돌이켜보는 계기로 삼으시고 아무쪼록 존경받는 여성으로 사시길 빕니다.
11/07/29 06:45
아, 그리고 진짜 뭐라 더 말할 자격이 없는 사람이지만
타 사이트 같은 데서 제가 일관되게 주장해온 바가 있는지라 감히 주제없이 염치불문하고 한 마디만 더 덧붙이자면... 'A가 ooo만큼 이랬으니 나(우리)가 ooo처럼 하는 게 뭐 어때?' 는 좀 아니라고 봅니다. 똑같아질 이유가 무에 있습니까. (물론 이 말이 결코 똑같은 수준으로 말한다거나 행동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맥락으로 읽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제가 언어구사력이 많이 딸려서요...;;;) 외려 이런 끔찍한 상황에 처했을 때 '어찌 이리 속 좁게 구셨습니까, 이곳이든 바깥에서든 앞으로 그러지 않고 이번 일을 뼈저리게 교훈삼아 앞으로 나아갈 때 참고하십시오 비록 그쪽에서 높은 지위에 계시고 뭐라고 해봤자 결국 0과 1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인터넷 가상공간 속의 일이라 별 탈이 없다 생각하실지 모르겠으나 앞으로 세상 살아나가고 사회를 살아감에 있어서 이보다 더하게 속 상하거나 화가 나거나 누군가를 욕하고 싶어질 때도 있을 터이나 누군가에게 침을 뱉고 돌을 던지는 것이 결국은 자신에게도 돌아온다는 사실을 깨달으셔서 앞으로는 더욱 성숙하고 멋진 모습으로 사시길 바랍니다' 라고 이야기하는게 훨씬 멋있지 않을까요. ...써 놓고 보니 지나친 허세와 무리수로 점철된 글이 아닐까 싶어서 제 낯이 다 뜨거워 지긴 합니다만 아무튼 요는 우리가 아무리 분노하였다 치더라도 맞받아 비난할 필요가 있느냐 하는 이야기입니다. 한 쪽이 뺨을 때렸을 때, 다른 한 쪽이 맞받아 때린다면 그것은 싸움이 되겠지만 한 쪽이 뺨을 때렸을 때 그리 하는 게 지금 니가 가진 그릇의 한계인 게 안타깝구나 라고 하는 게 상대방의 진심 어린 반성과 성찰을 불러오는 데 더 낫지 않을 까 싶어서 드려본 말씀이니 너무 나쁘게 보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P.S : 아무튼 이번 일을 보면서 느끼는 것은 역시 시스템 보다 사람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11/07/29 06:47
하룻밤 자고 오니 이게 뭔일입니까
이른 아침부터 구역질이 쏠리네요. 저 같으면 이런 여자인걸 알았다면 이혼하고 맙니다. 애만 없다면요.
11/07/29 08:02
아...새벽까지 보다가 출근전에 일어나서 다시 확인해보는데...
그 지인분들은 다들 억울하다는 심정들이시네요...다들 뒷담화했던건 이유가있던거고 그냥 속상함의 표현이였다네요....그걸 가지고 너무 난리라고 하던... 진짜...어찌해야될지 모르겠네요...출근 직전부터 열이 다시 나기 시작하네요....
11/07/29 08:17
별로 놀랍지도 않고 의외도 아니고 당연한 결과같습니다
회원에게 공지사항으로 작두 어쩌고 저쩌고 할때부터 이미 마인드는 답이 나와있었다고 봅니다 그외에도 많은 작성한 글이나 댓글만 봐도 자애감과 페미니즘이 넘치는 분이 감투를 쓰고 약간의 권한을 가졌을때 어떻게 되나를 여실히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판관 포청천 돋네요 이마에 달 그리셔야겠어요 운영진에 독설가셔서 그런지 논란글에서 댓글다는 모습 별로 못봤는데 그걸 공개 페이스북에서 돌려까기 하실줄은 미처 몰랐네요 미니스커트 논쟁에서 불을 뿜었던 한사람으로써 그 글에 대한 코멘트도 있던데 항상 자기 의견 처리를 그런식으로 하시나 봅니다? 제가보기엔 그 글의 남성우월보다는 이쪽이 훨씬 저질인데 말이죠 여러차례 문제가 제기 되었음에도 이까지 오게된 것은 사건사건 발생할때마다 여러차례 질게나 쪽지등으로 회원분들의 불만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었음에도 결단을 내리지 못한 운영진의 잘못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게시글 삭제 부분은 확실히 개선이 필요한것같습니다 이 작두질이 특히 불쾌한 이유는 회원들이 무슨 돈 받고 올리는 것도 아니고 같이 무언가를 공유하고싶은 마음에 올렸다는걸 다들 알만한데 그분의 말마따나 작두질로 댕강댕강 잘려나간다는게 글을 쓴 입장이나 읽은 입장이나 댓글을 단 입장이나 모두 불쾌할 수밖에 없기 때문일겁니다. 여튼 앞으로 다른닉으로 다른사람인양 활동하는걸 보는일은 없었으면 좋겠네요
11/07/29 08:23
참 난리도 아니네요
PGR에 쓴 글에도 인성이 뭍어 나더니 내가 잘못본게 아니었네-_- 남편도 PGR통해 만난 일반 회원으로 알고 있는데 무슨 생각으로 저딴글 써논건지... 아오... 생각 같아서는 얼굴, 남편, 임신, 장인, 장모 등등 넣어 가면서 지가 한거랑 똑같이 비꼬고 싶지만 PGR이라서 참는다...-_-
11/07/29 08:31
개인적인 차원에서 보자면 제가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타입의 사람이었네요. 미처 몰랐는데.
전형적인 엘리트주의자. 거기에 페미니스트. 평소에 오냐 오냐 하고 다 받아주며 자라서 응석 안 받아주면 금새 투정부리고. 배운 건 많다는데 별로 머리가 좋은 지는 모르겠고... 오늘 글들 보기 이전까진 누군지도 몰랐는데 참. 어찌됬건 이런 일 터져서라도 pgr에서 다신 볼 일 없을테니 다행이라고 봐요. 까 봤자 마음 상할 줄도 모르는 사람일 테니 그냥 자기 좋은 대로 살라고 이쯤 두었으면 싶기도 해요. 사과 같은 거 필요 없고 두번 다신 어디든 제가 발 들이는 곳에서 퍼플레인 저 사람 볼 일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11/07/29 08:35
자고 왔더니 댓글이 꽤나 많이 지워졌네요..
개중에는 수위가 심한 댓글도 있었지만 별 문제 없는 댓글(예를 들면, 트위터는 개인공간인가요 아닌가요? 하고 그냥 물어보는 댓글)도 꽤나 있군요..지금 보니까 댓글의 댓글이 제대로 이어지지 않아서 혼란스럽습니다 ㅠㅠ 당장 제가 쓴 댓글의 댓글도 이상한 데 붙어있고 하네요;;
11/07/29 08:37
방금까지는 댓글에 문제가 없었는데 항즐이님께서 이글을 윗쪽으로 끌어올리면서 뒤죽박죽이된것같습니다
댓글의 댓글들은 어떻게 유추해서 보셔야할듯한데 좀 심하게 뒤죽박죽이네요
11/07/29 08:50
단어 하나 마침표 하나에도 그 사람의 생각과 인성이 보여지는 법인데 , 운영진이라는 완장하나 차고 조롱과 비웃음의 대상이 된 회원들이 임신한 당사자를 생각해서 자제하자는 글에 그 마음이 고마우면서도 참 씁쓸 하네요. 운영진 또한 적절치 못한 표현이나 댓글을 쓸 경우 적절한 조치가 있었으면 합니다. 몰랐는데 그분(??)의 그간 행적 성토의 글을 보니 충분히 삭게감이나 강등감도 있어 보이더군요.
11/07/29 08:51
지금까지 어떻게 트위터 뒷담화 여부를 몰랐던 것도 의문이네요. 개인정보를 확인하면서까지 뒷담화라니..
왠만하면 법조인은 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이런 조그마한 권력에도 쉽사리 변하는 사람이 힘없는 자들의 생사여탈권을 쥔다고 생각하니 끔찍하네요.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바람이니 그리 될 확률이 적겠지만요. 정말 죄 짓고 살지 말아야겠네요. 저런분 만날까 겁나서요.
11/07/29 08:53
댓글 1200개 달린 그 글에 성지순례 왔다는 댓글조차 못남긴게 아쉽군요.
어제 그 일이 최초 발단이 된 fender님의 겜게글에서부터 논쟁에 일부 참여했었고, fender님이 남긴 질게 글에도 참여했었고, 항즐이님께 지워진 글 복구해달라고 쪽지까지 남겼었는데 이 모든게 나비효과가 되어서 이런일까지 발생한것 같네요. 참담하기 그지 없군요. 우선, 퍼플레인 그 사람때문에 렙업당하고 정지먹은 분들부터 모두 복원하는것부터 시작하심이 좋으실듯합니다. 똥싼사람 따로, 똥치우는 사람 따로라지만..언제나 남은사람들만 뒷수습하느라 고생이군요...
11/07/29 08:54
퍼플레인이 그런마인드로 사이트운영하면서 뒷담하고 개인정보까지 열람해서 뒷담화...진짜 짜증나는 상황이지만 더 짜증나고 화가나는건 이런게 로스쿨다니면서 나중에는 판검사가 될수도 있다는게 진짜 짜증나네요.
11/07/29 09:13
궁금한게 있는데 위쪽에 링크되어 있는 결혼축하글은 삭제되고 없군요.
다른 운영진께서 지우신 건지, 아니면 해당자가 조용히 본인의 글을 정리하고 있는건지...
11/07/29 09:17
눈팅만 올해 9년차지만 용기내어 짧게나마 댓글 남깁니다.
너무나 실망이 큽니다...-_- 뒤통수를 너무나 세게 맞았네요......
11/07/29 09:20
쩝 제가 알기론 역대 pgr 최대 댓글이 아닐까 모르겟네요 얼핏 기억하기론 최대까진 아니더라도 다섯손가락 안에 꼽힐글같은데..
하필이면 저런 글이라니... [m]
11/07/29 10:02
에고....
항즐이님 고생많으십니다. 오늘 하루는 계속 고생하실것 같네요. 위에분들 말대로 싸지른 사람 따로 치우는 사람 따로네요..
11/07/29 10:12
왜 괜히 다른사람들이 죄송해하고 사과해야되는건지 ㅡㅡ..당사자가 안나타나고 누군가는 공식적으로 한마디해야되는건 이해가 가지만 에휴...
11/07/29 10:28
아름다운 거리를 아무런 죄책감 없이 망치는 사람이 따로 있고
그것을 치우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따로 있는 지금 상황이 너무나도 안타깝고 답답할 뿐입니다. 고생많으십니다. 항즐이님. 힘내시길 바랍니다.
11/07/29 10:35
새로 글을 올린 것과 본글의 코멘트를 잠그는 것은 다른 문제입니다.
운영자의 코멘트를 많은 분들이 보지 못해서 똑같은 소리가 나온다면 운영자가 새로 올린 이 글로 충분합니다. 굳이 본글의 코멘트를 잠글 이유가 있나요? 밤에 자고 일어나 아침에 보니 이미 코멘트가 잠겨 있고 추천도 못하는군요. 만 12시간도 되지 않아서 이미 조치가 취해지니 그 사이에 못 본 회원들은 코멘트도 못 쓰고 추천도 못하네요. 그러다 보니 관련글은 계속 올라오고.. 호미로 막을걸 가래로 막는 느낌입니다. 항즐이님이 고생하시는 건 알겠습니다만.. 전 이조차도 운영자의 권력 남용으로 느껴져서 매우 불쾌하네요. 굳이 지금 이 시점에서까지 '관리'를 했어야 하는 걸까요?
11/07/29 10:47
댓글순서가 뒤죽박죽인 것은 애초에 계층형 코멘트 기능을 만들었을 때 알고 있었던 문제점이네요.
제로보드 구조상 완전히 개선은 어렵겠지만, 좀 더 개선하는 방법을 강구해보겠습니다.
11/07/29 10:54
벌써부터 우려의 조짐이 보입니다만, 이번 일로 피지알의 틀이 무너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서로간의 다툼이 있어도 결국 모두가 한 울타리 안에 있음을 회원 여러분들이 생각해주길 바랍니다. 분노가 또다른 악으로 변질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11/07/29 11:29
이건 좀 뻘플이긴 하지만..
전 2003년 느즈막히 pgr을 알았고 그때부터 눈팅유져였는데요. 예전부터 운영진의 독단적인 판단 등이 마음에 들지 않았고 그중에서도 특히 항즐이님이 젤 싫었습니다. 왠지는 모르겠는데 그냥 그랬어요. 이유가 없진 않겠죠.. 하도 오래 전 일이니.. 퍼xxx님은 외려 괜찮은 분인 줄 알았어요. 2008년 촛불집회 때도 잠깐이긴 하지만 스쳐가며 실제로 얼굴을 보기도 했었구요.(저는 다른 깃발 아래서 집회에 참가했었기 때문에..) 근데 지금보니까 가장 앞장서서 사태를 수습하려고 하고 가장 진심 어려 보이는 사과를 하는 분은 항즐이님 뿐이군요. 내 사람보는 눈이란...
11/07/29 11:31
오랫동안 정들었던 곳이고 크게 활동하진 않았지만 꾸준히 유령회원으로 자주 왔던 곳인데
그냥 안타깝네요. 몇몇분들의 분노도 이해는 하구요. 어느 선에서 마무리 될지는 모르겠지만, 원래 PGR로빨리 돌아갔음 좋겠네요. 다음에서 회원 1000여명 되는 카페를 운영해보니 그게 얼마나 힘든줄 알겠더라구요. 거기에 운영자 글 하나가 얼마나 크게 작용을 하는지도... 그러니 아무리 사적인 공간이더라도 조금은 신중하셨어야 하지 않나.. 조심스럽게 생각해 봅니다. 아무쪼록, 운영자님들의 조치도 있고 하니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갈지는 조용히 지켜보겠습니다.
11/07/29 11:53
개인적으로는 가장 큰 문제가 이 사이트가 형식적으로는 개인사이트라는 점 때문인 것 같습니다. 퍼플레인님의 여러 발언들도 본인도 말했듯이 스스로 봉사를 한다는 생각이 바탕에 깔려 있기 때문에 나왔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한번씩 어떤 상황에 처할 때마다 이 사이트가 개인사이트임을 강조하며 해명(?)하는 식의 답변이나 리플을 봤는데 정말 그렇다면 확 그런쪽으로 운영을 해버리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니라면 이번을 계기로 운영진들의 전체적인 변화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11/07/29 11:54
쉴드 치시는 분들의 트위터 보니깐 정말 토 나오네요...
진짜 쉴드 치시는 분들은 글 왜 쓰셨어요? 자고 일어나서 기분 괜찮아졌는데 왜...왜 자게에 옹호글을 써서 눈쌀 찌푸리게 하나요
11/07/29 11:54
이 때다 싶은 사람들은 신나게 물어 뜯고 축제를 벌이고 있고,
점잔을 빼던 사람들은 자기가 떠난다고 마치 자랑이라도 하듯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몇몇 사람들은 운영진들에게 모든 문제를 떠넘기고 있네요 좋네요 이런분위기 DC같고, 스트레스 풀러 DC눈팅하는데 이제 PGR만 봐도 되겠어요 원래 재미있는 유게에, 그것보다 훨씬 재미있는 자게 까지! 원플러스원이네요 좋네요
11/07/29 12:10
항즐이님 정말 고생많으십니다
그래도 운영진이 여태까지 해왔던 방향까지 의심하지는않습니다 그 방향이 PGR을 지금까지 키운거니까요 힘내세요
11/07/29 13:18
피지알에 발을 들여놓은지 어언 십년, 그 동안 참 많은 일들이 있었고 지켜봐왔습니다만...
이번일은 커뮤니티 구성원간의 <신뢰의 위기>라는 점에서 총체적 난국이 아닐까합니다. 그저 안타깝네요. 유감입니다. 아무쪼록 일이 잘 매듭지어지길 바라며, 언제나 노고가 많으신 항즐이님을 비롯 운영진께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드리고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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