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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22 17:45
이거 올라오기만 기다렸습니다. 제가 쓸까 하다가 저는 전반기 결산을 썼으니 꼭 써주실 분이 계실거라고 믿었는데~흐흐흐 올려주셨군요.
일단 외야 3인방과 1루는 사실상 확정이라고 봅니다. 그 외에 보면 투수는 박현준보다는 주키치, 그리고 트레비스도 후보가 될만하다고 봅니다만 오승환 변수 제외하고는 국내 선수 프리미엄으로 윤석민 가능성이 높아보이고요. 지타는 우월한 비율스탯의 나지완이 변수지만 남은 경기 다 출장해도 100경기가 채 안된다는 점을 보면 말씀하신대로 3파전일듯 합니다. 다만 박용택이 부진중이라는 점, 홍성흔이 살아나는 것을 보면 홍성흔 VS 김동주. 다만 홍성흔이 올시즌 똑딱이가 되어버리는 바람에 김동주 쪽으로 예상이 됩니다. 다음은 2루수인데요, 비율은 안치홍이 누적은 정근우인데 다만 시즌 끝날때쯤이면 누적은 엇비슷할거라고 본다면 안치홍이 타격에서 밀리지 않을 겁니다. 그렇다면 역시 수비인데요, 올시즌 안치홍도 수비가 물이 올랐지만 정근우가 워낙 수비가 좋기에 애매하네요. 만일 기아가 우승한다면 안치홍이, 아니라면 정근우로 예상해봅니다. 그리고 유격수. 김선빈은 사실상 아웃이라고 봤을때 김상수 VS 강정호인데요. 강정호가 점차 살아나면서 모든 스탯에서 김상수보다 앞서버리는 상황이기에 김상수가 기댈것은 수비만 남았네요. 애매하지만 이대로 가면 강정호가 2연패가 예상되지만 삼성이 우승한다면 2루수처럼 우승프리미엄이 조금 더해져서 김상수가 탈 걸로 예상해봅니다. 포수의 경우는 결국에 강민호 VS 조인성이 될 거라고 예상되는데요. 비율은 강민호, 누적은 조인성이라는 측면에서 진짜 박빙이 예상됩니다. 개인적으로는 강민호가 타지 않을까 보고요. 가장 치열한 3루수인데요. 4파전이지만 결국에는 2파전으로 줄일 수도 있습니다. 이범호-최정이 비율과 누적에서 다른 두 선수를 모두 앞서는 상황이라서요. 삼성이 우승한다면 박석민 가능성도 있다고 보지만 그렇지 않을시에 기아 우승시에 이범호, SK 우승시에 최정이 유력할거 같고... 다만 이범호가 올시즌 이슈가 좀 더 되었기에 이범호로 예상해봅니다. 최형우-이용규-이병규 이범호-강정호-안치홍-이대호 -----------윤석민-------- -----------강민호-------- +김동주 팬심 듬뿍 담아 이렇게 예상해봅니다.
11/07/22 17:49
강정호 홍포는 정말 놀랍네요. 4~5월을 그렇게 날려먹고도 저 정도라니!!
메트로는 다른 의미로 정말 놀랍네요. 4~5월을 그렇게 날아다니고도 저 정도라니!!
11/07/22 17:50
-----------이용규----------
최형우-------------이병규 -----강정호------안치홍-------- ------------------------------ 이범호-----윤석민--------이대호 ------------------------------ -------------강민호------------ DH: 박용택 전반기 성적만으로 놓고 봤을 때 외야는 이용규, 이병규, 최형우 선수는 거의 확정 같고 내야는 3루가 이범호, 최정 경합인데 팀 성적상 이범호, 유격은 타격에서 너무 많이 차이가 나서 강정호 2루는 안치홍, 정근우 경합이지만 팀 성적상 안치홍, 1루는 이대호 확정 포수는 강민호, 지명은 팀성적상 박용택이 더 유력해 보여요.. 지명타자는 엘지, 롯데, 두산중 4강 가는 팀 지타가 받을거 같아요..
11/07/22 17:52
위에 제시된 후보선수중 투수는 윤석민이나 오승환쪽으로 가닥이 잡힐 것 같습니다.
3관왕을 하느냐vs최다 세이브 기록을 세우느냐에 따라 갈라질것같네요 1루수 부문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이대호입니다 2루수는 올시즌 다소 폼이 떨어진 정근우를 제치고 안치홍이 될것같네요 3루수에서는 한국 복귀후 정확도까지 겸비해 매섭게 치고있는 이범호입니다. 유격수부문에서 가장 고민이 많이 되는데 장타율이냐 출루율이냐의 싸움이지 싶습니다. 조심스럽게 김선빈 예상해봅니다. 포수부문은 각축전이네요 하지만 후보군에 포함된 선수중에 양의지는 아직 규정타석미달이므로 제외하고 강민호 예상합니다 외야에서는 올시즌 최고의 폼을 보여주고있는 이용규, 이병규 둘은 확실시 되어보이고 나머지 한자리를 놓고 최형우와 손아섭이 겨룰 것같습니다. 기록상으로 최형우가 조금 더 나아보이지만 손아섭이 조금만 더 힘을 내준다면....으음... 지명타자부문은 팬심으로 홍성흔 찍어볼까요? 흐흐 -----------이용규----------- 최형우----------------이병규 ------김상수----안치홍------ 이범호-----오승환-----이대호 -----------강민호-----홍성흔 예상해봅니다
11/07/22 17:54
투수 : 윤석민 어륀이
1루수 : 이대호 2루수 : 안치홍... 이라고 말하고 싶지만 정작 수상은 왠지 정근우 -_- 유격수 : 김선빈이 부상 회복 못하면 김상수인데... 후반기 손시헌이 변수 3루수 : 미남이시네요 포수 : 조인성 (닥치고 홈런이 짱) 외야수 : 이용규, 이병규, 최형우 지명타자 : 두목곰
11/07/22 17:58
유격수 부문은 강정호 아닐까요? 김선빈은 부상으로 시즌 아웃, 김상수는 타격으로는 강정호와는 꽤나 많이 차이가 나는데요. 강정호가 2군도 들락날락 하고 그러면서 출장 수 자체도 적을텐데 타점, 홈런 모두다 앞서구요.
11/07/22 18:09
투수는 윤석민 선수가 후반기 말아먹지않는한 확정적인거 같습니다.
포수는 좀더 지켜봐야 할거 같네요. 1루는 이견의 여지가 없구요. 2루수는 초반에 미친듯한 페이스를 보여주던 정근우 선수가 거의 다 따라잡혔다는 점이 놀랍네요. 3루는 최정선수도 대단하지만 그래도 이범호 선수가 받을거 같습니다. 유격수는 끝까지 가봐야하겠지만 결국 강정호 선수가 받을거 같습니다. 올해처럼 외야골글이 뚜렷해보이기도 힘들거 같네요. 보통 외야수 1자리는 상당한 접전이 일어나는데... 최형우 선수 외야 경기 출장수가 얼마나 되는지 모르겠지만 왠만하면 3선수가 받을거 같습니다. 지타는 모르겠네요.
11/07/22 18:13
-----------이용규----------
최형우-------------이병규 -----강정호------안치홍-------- ------------------------------ 이범호-----윤석민----이대호 ------------------------------ -------------강민호------------ DH: 홍성흔 선빈이 부상만없었어도 가능성있었는데 아쉽네요 ㅠ.ㅠ
11/07/22 18:22
근데 만일 골든 글러브가 아닌...
골드 글러브와 실버 슬러거로 나눠서 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순수 수비력과 순수 공격력만 가지고 한다면요. 사실 실버슬러거는 거의 의미가 없지만 골드 글러브는 재밌을 듯 합니다.
11/07/22 18:48
올시즌 외야가 정말 대단한게.. 김현수가 골글 못받을것 같네요;;
2루는 정근우의 독보적인 자리라 생각했는데 안치홍의 스탯이 꽤나 좋군요.. 하지만 정근우의 위닝수비가 한두개가 아니기에 재밌네요 그나저나 강정호는.. 무슨 골글귀신인가요 골글에 최적화된 스탯인듯.. 장타율은 더 올라갈거 같고..
11/07/22 18:49
투수 윤석민
1루수 이대호 2루수 안치홍 유격수 강정호 3루수 이범호 포수 조인성 외야수 이용규, 이병규, 최형우 지명타자 김동주 예상합니다
11/07/22 18:57
많은 분들의 예상과 제 예상이 크게 다르지는 않네요.
외야수 : 최형우, 이용규, 이병규 뭐... 딱히 이견이 있을만한 포지션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세 선수 기복없이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죠. 단 문제는 최형우 선수가 골글 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냐인데... 지명타자로 앞으로 계속 나온다면 남은 외야의 한자리는 손아섭, 김현수가 다툴 것 같네요. 3루수 : 이범호 최정선수의 추격이 만만치 않아서 다른 골글 수상이 확실해 보이는 포지션보다는 불안하지만... 올 시즌 이범호가 보여준 그의 활약은... 최정선수보다 월등히 위에 있습니다. 또, 슬럼프도 없이 꾸준함을 보여주고 있죠. 거기에 KIA가 SK보다 팀성적이 위라면 두말할 것 없이 이범호가 될 것 같습니다. 2루수 : 안치홍(팬심) 2루수는 안치홍과 정근우의 대결이라고 생각하는데... 누적스텟에서 안치홍과 정근우의 차이가 비슷하다면... 팀 성적에 따라 갈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제 안치홍 선수가 정근우 선수에게 수비에서 밀린다는 인식은 많이 옅어졌다고 생각합니다. 1루수 : 이대호 뭐... 딱히 이유가 필요할까요. 유격수 : 강정호 김선빈 선수가 부상을 당하지 않았다면... 가장 강력한 후보가 되지 않았을까 생각되지만... 부상으로 거의 시즌아웃이 되버렸고, 강정호가 극심한 부진을 이겨내고 어느새 3할에 육박하는 타율과 많은 장타를 보여주고 있죠. 다만 팀성적이 최하위라는 것이 변수인데... 다른 후보가 비슷한 성적이 아니라면... 팀 성적에 대한 잇점은 없다고 봐야할 겁니다. 포수 : 강민호 장타력에서는... 분명 조인성이 위이지만... 다른 부분에서는 강민호에게 밀리고 있는 성적이죠. 가장 큰 변수는 팀 성적이라고 생각하는데... 뭐 그래도 강민호가 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지명타자 : 김동주 최형우 선수가 후반기를 지명타자로만 출전한다면 최형우의 지명타자 골글이 확실하지만... 최형우가 외야수 골글이 탄다면... 김동주가 유력하다고 생각합니다. 홍성흔 선수가 부진을 이겨내고 어느새 3할의 타율을 보여주긴 하지만... 똑딱이와 거포의 대결에선 거포가 이기는 모습을 여럿 보여줬죠. 투수 : 윤석민 오승환 선수가 가장 큰 경쟁후보인데... 윤석민의 활약이 계속해서 이 추세대로 나간다면... 세이브 타이틀과 다승왕의 타이틀에서 다승왕의 손을 들어줄 것 같습니다. 더구나... 트리플 크라운 달성이 된다면 볼 것 없이 윤석민이겠죠.
11/07/22 19:11
투수 : 윤석민 (국산 에이스의 위엄)
포수 : 강민호와 조인성중 플옵 가는 팀 선수 1루 : 이대호(압도적......) 2루 : 안치홍(데뷔 3년만에 정근우를 거의 따라잡은 안치홍...) 3루 : 시즌 끝까지 타점과 홈런에서 상대를 계속 앞서고 있다면 이범호 유격 : 강정호(선빈아.....ㅜㅡ) 외야 : 이용규 이병규 최형우 지명 : 나지완이 20홈런을 치지 못한다는 가정하에 김동주, 박용택, 홍성흔중 플옵 진출하는 팀 선수.
11/07/22 22:39
---최형우---이용규--라뱅--
----강정호---안치홍---- --이범호--------------이대호-- -------------윤석민-------------- --------------잉금님--------------- DH:박용택.. 박용택이 다시..살아나고 있어요
11/07/23 00:31
투수는 이대로 간다면 윤석민이 유력하구요...
1루수는 뭐 더 볼 것도 없이 이대호고..... 2루는 정근우 안치홍 양강구도 같은데... 정근우가 안치홍보다 11경기를 더 할 수 있다는 점이 스탯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 같구요... 유격은.... 밸런스측면은 김선빈 수비는 김상수 타격은 강정호 같은데... 아무래도 스탯도 앞서있고 경기도 많이 남아서 강정호에 한 표... 3루는 이범호선수가 타점이 무지막지하긴 하지만... 최정선수가 안타수나 홈런은 적은 차이고 타율은 오히려 2푼정도 앞서서.. 남은 경기 11경기 더 하는 것에서 얼마나 따라잡느냐갸 관건일 듯 싶네요... 하지만 지금만 놓고 보면 이범호 일 듯... 외야는 뭐 최형우 이용규 이병규... 더 쓸 것도 없네요 여긴... 워낙 압도적이라.... 팬심이 가득 담긴 응원 좀 하자면... SK가 기아보다 11경기 덜 했으니... 그 11경기에서 스탯 좀 팍팍 쌓았으면 좋겠네요 최정, 정근우 선수! ㅜㅜ 이범호 선수의 팀 기여도가 놀랍긴 하지만 사실 최정의 6월 고군분투 생각하면 최정의 팀 기여도도... 꽤 높은데... 아쉬운건 기아보다 SK가 성적에서 밀린다는 점이겠네요.... 그것만 극복하고 남은 경기에서 스탯 쌓는다면 경쟁 충분히 해볼 만 할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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