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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22 16:58
저두 글을 읽다가 어리둥절...
얼마전 뉴스에서 나왔는 듯이 몇 년을 두고 실패?했는지 성공?했는지 따져야지 눈에 바로 보이는 결과만으로 따져서는 안될거 같아요..
11/07/22 17:11
훔..나름 반어법으로 쓴다고 썼는데 다들 불편하게 받아들이시나보네요.
제 글솜씨의 한계가 여기까지인가봅니다. 불편을 느끼는 분들께는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지만 나름 이것저것 찾아보고 시간들여 작성한 글이니만큼 수정은 하지 않고 남겨두겠습니다. 다시한번 불편을 느끼는 분들께는 사과드립니다.(__)
11/07/22 17:20
뭐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저도 그렇고 비판하시는 분들이 다들 건설업계 같은 곳 전문가들도 아니시자나요. 지지하는 정치세력은 아니지만 국가 최고 전문가들끼리 협의하고 진행하는 일일테니 그냥 좀 잘됐으면 좋겠습니다. 이쪽이고 저쪽이고 다른쪽이 하는 거면 무조건 까는거 보는 것도 지겹네요.
11/07/22 17:23
전 4대강은 이야기가 너무 많아서 뭐가 진짜인지도 모르겠네요 환경파괴
문제도 계속 나오고있는와중에 한편으론 홍수피해막았다는 이야기도 계속나오고 비전문가로써 그냥 골치가 아파서 뭐가 뭔지 모르겠어요;;
11/07/22 17:27
반어법을 쓰고 싶으시면 처음 링크된 두 기사가 어떤 부분이 잘못된 건지 짚으면서 쓰셔야 말이 되겠죠. 일단 까겠다고 정해놓고 글을 쓰시지 마시고요.
11/07/22 17:43
4대강 사업을 한다고해서 모든 것이 마이너스인 것은 아닙니다. 물론 득보단 실이 많고 저도 4대강 사업 자체에는 반대했지만 부분적인 정비사업은 분명히 필요하다고 생각했고요. 위 사례들은 그 부분적인 정비가 필요한 곳에서 4대강 사업의 효과가 긍정적으로 나타난 사례들일 뿐입니다. 상습침수지역의 경우 그 쪽 주민들에게는 자연이고 나발이고 여름만 되면 살림이 다 떠내려가는데 정비사업 안해주는 정부가 나쁜 정부었겠죠.
하지만 앞서 말했듯 부분적으로 정비사업만 했으면 되었지 전체적으로 엎을 필요는 없었다고 보고, 임기내에 끝내기 위해서 지나치게 강행군을 한 결과 무너지고 부서지고 난리가 난거죠. 애초에 법적절차를 무시하고 급하게 시작된 일인만큼 당연한 일이고요. 어쨋든 글 쓴 분이 4대강 사업이 싫은 것이야 당연히 이해하고, 저 역시도 4대강 사업 자체에 대해서는 매우 부정적이지만 잘된 부분 까지도 어떻게든 까보려고 하면 색안경 낀 것 밖에 안됩니다.
11/07/22 17:45
전 그냥 나는 꼼수다 듣고 있으면...(뭐 정치적 셩향이 반영된거지만.)
저희가 이리 떠는것과 별개로 위대하신 각하 해처먹는 꼬라지 때문에 신경이 덜 쓰이네요.. 이번 11화 듣고는 농협사태가 추후 어찌 된건지 꼭 밝혀졌으면 합니다. 이명박의 재산은 조단위일까요 천억단위일가요..^^* 재테크 대한민국 1위란것에 제 새끼발까락톱 10년치 겁니다.
11/07/22 18:07
엠비씨였나~ 4대강 공사하면서 나온 토건 쓰레기들 강에다 그냥 버릴 수 있도록 해둔거 하고, 실제 강바닥 밑에 있는 쓰레기 나온 뉴스를 본적이 있는데 그 뉴스하고 이 기사 두개가 모두 사실이라면 수질과 홍수피해를 등가교한했다고 할 수 있겠네요.
11/07/22 18:49
피해를 정확하게 계산하려면 상당한 양의 돈이 필요한데 나올 구멍이 없지요. 한국에서 시민단체가 그렇게 막강한 것도 아니고... 결국 어떻게든 데이타를 만들어내는 정부 집단과 단편적, 비 체계적 정보로 맞서야 하는 집단 간에서는 설득력 차이가 생기게 되죠. 물론 무너지는 하늘을 손바닥으로 가릴 수는 없겠습니다만..
11/07/22 19:43
3번째 블로그는 태풍을 기준으로 표를 적었는데..
올해 제대로 온 태풍이라도 있는건지 ..아직 제대로 된 태풍 하나 안왔구만. 그리고 비피해는 애초에 김대중정권시절부터 지속된 하천 정비 사업으로 노무현정권 말쯤엔 거의 줄어든 상황이었고.. 올해는 4대강때문에 오히려 피해가 늘어났죠.. 아무튼 담정권 되면 필히 할 청문회나 지켜보죠 뭐..
11/07/22 20:19
제가 알기론 4대강 사업 전, 홍수 피해로 매년 5조원 정도의 예산이 해마다 투입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4대강 사업후 1년에 유지 보수비는 얼마나 되나요?
11/07/22 21:13
2006년 자료와 비교한 이유가 있죠.
지난 두 정부동안 지속적으로 치수사업을 벌여왔고 완공된게 2007년께 입니다. 그래서 2006년까지 심했던 침수피해가 2007년 부터는 극단적으로 적어졌습니다. 매년 장마나 태풍 영향에 따라 다른데 1/4~1/10 수준으로 낮아졌습니다. 4대강 공사때문에 홍수예방? 이런걸 두고 눈가리고 아웅한다고 하죠.
11/07/22 21:38
4대강 사업 자체가 완전히 맨땅에 삽질 한게 아닌 이상 저만큼 돈 퍼붓고 이정도의 효과 마저 없었다면 진짜 삽질만 한거겠죠. ^^;;;;
11/07/22 22:07
제가 4대강에 부정적인건 그걸 해서가 아니라 그걸 임기내에 끝내겠다고 졸속으로 처리한다는것이 문제입니다. 건설업계에 계신분들이 이야기를 하는데 4대강이라는게 원래 그 계획대로라면 10년에서 15년정도의 대사업이라고 합니다. 이걸 3-4년내에 끝내려고 하면 당연히 문제가 안일어날래야 안일어날수가 없다고 합니다. 또한 올해 4대강 사업이 끝나더라도 이걸 유지보수 하는데 어마어마한 돈이 들거라고 하더군요. 문제는 이걸다 세금으로 충당해야 되니 심각성을 더합니다.
11/07/23 11:16
제가 주말에 자주 가는 곳 중에 한 곳이 지금 4대강 한창 공사중인데요..
솔직히 그런 생각이 제일 많이 듭니다. 인터넷에서 그렇게 까고 욕하고 하는데 완성 시켜놓고 보면 대부분 좋아하겠구나..라는 생각합니다. 경관도 깔끔하게 정리되고 막대한 예산을 쏟아부어 놓으니 확실히 예전의 모습과 다르네요.. 과정보다는 결과가 인정받게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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