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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2/22 12:24:57
Name 카페알파
Subject [일반] 화요일의 즐거움이 하나 더 늘었네요....... 웹툰 소개입니다.
저는 웹툰을 즐겨 봅니다. 요새는 그동안 즐겨보던 것들이 하나 둘씩 끝나가 아쉬움을 더해 주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작품들이 속속 연재를 시작하여 그 빈자리를 채워주고 있네요. 지금 소개해 드릴 것은 네이버 웹툰에서 오늘 1화가 연재된 '웨스트우드 비브라토' 입니다.

http://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301382&weekday=tue

↑ 연재되는 사이트입니다.

'아일랜드', '신암행어사' 의 윤인완 작가님이 스토리를 맡고, '바둑 삼국지' 의 김선희 작가님이 그림을 맡으셨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작가가 누군지도 모르고 그림이 괜찮아 보여 눌렀다가 범상치 않은 그림과 스토리에 다시 확인해 보니 그 두 분이시더군요. 일본과 동시에 연재를 해서 그런지, 일본 만화책의 제책 방식처럼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읽어가는 방식입니다. 그러니까, 페이지는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넘기게 되 있고요.

그림을 전에  김선희 작가님이 '바둑 삼국지'에서 보여 주셨던 날카롭고 세밀한 펜선의 아름다움은 좀 없어진 것 같고요. 대신 (상대적으로) 간결하지만, 그래도 아름답다고 여겨지는 그림과 채색입니다.

주된 내용은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사는 천재 악기 수리공 코넬리아 보보 위셔에게 악기를 맡기러 오는 사람들의 사연들의 옴니버스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실제로 1화도 그런 내용이고요. 1화만 보면 느낌이 꽤 좋습니다. 이대로만 가면 '잔잔한 대작' 이 하나 탄생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럼, 다음 연재를 기다리며 이만 글을 마칩니다.

P.S - 아, 그리고 1화에 음악이 하나 소개되어 있는데, 찾아서 들으면서 만화를 보니 느낌이 또 다르네요. 1화에 소개된 음악은 'Misty' 입니다.(Ella Fitzgerald 의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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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22 12:27
수정 아이콘
오.... 아일랜드+바둑삼국지!!
기대되네요.
11/02/22 12:31
수정 아이콘
분량이 엄청나네요. 명작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11/02/22 12:35
수정 아이콘
바둑삼국지는 1년넘게 연중인거 같은데 이제 안하시나 ㅠㅠ
11/02/22 13:08
수정 아이콘
옛날에 봤던 어떤 만화가 생각나네요. 제목은 잘 기억이 안나는데... 바에서 칵테일이던가를 마시면 신기한 일이 벌어지는 만화였는데... 왠지 그 만화랑 비슷한 느낌...^^
코뿔소러쉬
11/02/22 13:09
수정 아이콘
이런 분량으로 일주일에 한번인가요...무서울 정도의 분량이네요....
그리고 대박입니다.
진리는망내
11/02/22 13:09
수정 아이콘
전 요즘 화요일에 다음에서 연재되는 문정후님의 팔라딘을 보고 있습니다.
용비불패의 중세 서양 버전인듯!
써니티파니
11/02/22 18:25
수정 아이콘
대신에 개판이 없어졌죠. 아닌게 아니라 처음에 탄탄하던 스토리와 작화가 산으로 가나싶더니만 개학준비하시더라구요.
무튼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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