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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01 11:18
NotebookLM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입니다. RAG라는 기술인데 요새 특정 분야에 특화된 AI들은 다 이 방식 쓰더군요. 이 방식은 소스가 잘못되지 않는한 환각이 거의 없기 때문에......
25/05/01 11:19
저는 그냥 이 방대한 자료들을 재빨리 요약하고 내가 원하는 질문에 대한 답변만 추리고 싶을 뿐인데, 챗지피티 같은 데에 물어보면 환각의 위험이 있어서 두려웠거든요. 그런데 이런 방식이면 그런 경우에 대해 믿고 맡길 수 있겠네요.
25/05/01 11:23
이미 자료가 있다면 무조건 notebookLM 같은 거 쓰는게 좋습니다. 아니면 제미니도 좋긴 한데 notebookLM이 말씀하신 목적에 더 특화되어 있음. chatGPT는 기본적으로 자료 첨부 제한이 어느정도 있고 요약하라고 하면 내용 빼먹는 경우도 많아서 해당 목적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대신에 O3같은 추론모델 쓰거나 딥리서치 사용할때 첨부자료 주고 보고서 같은거 쓰라고 하면 환각도 줄고 대체적으로 퀄리티가 더 좋아지긴 합니다.
25/05/01 11:52
그래서 결국 승자는 구글이 될거라는 소리도 많아요. oai 수츠케버 나가고 예전만 못하다는 소리도 많구요
근데 oai가 사용자 선점을 워낙 빨리해서 oai는 결국 살아남기는 할거 같습니다.
25/05/01 13:34
누군가는 5분짜리 유튜브로도 충분한 정보를 뽑아내겠지만
권위있는 사람의 설명에 따라서 하나씩하는 거에 가치를 두는 사람도 꽤 많더라고요
25/05/01 13:41
'권위있는 사람의 설명에 따라서 하나씩하는 거에 가치를 두는 사람' -> 이것때문에 사실 '유명한 사람'이라면 여전히 그 강의를 들으려는 수요는 있을 거라 보긴 합니다. 'AI'따위가 해주는 강의나 팟캐스트 듣고 싶어하지 않는 사람도 많이 있겠죠.
25/05/01 16:51
유료결제자고 연구관련해서 돌려보면서 느낀점은, 본문에도 쓰셨듯 뻔한 이야기를 알맹이없이 하는경우가많다는점이었습니다. 특히 비교적 자료가 찾기 쉬웠을 통설에만 입각해서 논의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그래서 그 통설을 반박하는게 주 목적인 강의나 연구의 가치는 꽤 높은것같습니다. 아직까지는요. 물론 단순 지식주입 강의로서 효과는 크겠지만, mook 널려있는데도 안보는사람 대부분인걸 생각하면.. 진짜 쓸사람만 쓰지않을까싶어요
25/05/01 16:56
(수정됨) 제가 이 글에서 사용한 notebookLM은 이미 정리가 다 된 교과서나 논문을 더 쉽게 이해하기 위해 올려놓고 질답할때 쓰는 거긴 합니다. '연구'에 쓰는 건 아니고 학습용으로 쓰는 거에요.
chatGPT나 제미니를 연구 관련해서 쓸때 뻔한 얘기를 알맹이 없이 하는 경우가 많은 건 동의합니다. 프롬프트 잘 넣으면 가끔 괜찮은 답변 나오긴 하는데 준전문가 수준이면 다 알만한 뻔한 답변 이상은 잘 안나오기는 해요. 그래서 오히려 본인의 전문분야가 아닌 어설프게 아는 분야를 대상으로 쓰는 게 가장 효과적입니다. 이런 논지로 여기에 글 쓴적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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