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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05 09:29
가자 지구는 지옥이니까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가자 지구로 돌아가고 싶지 않아할 것이고, 돌아가지 말아야 한다라고 하네요. 부유한 국가들이 내는 돈으로 요르단, 이집트 등에 재정착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25/02/05 09:28
지역주민의 경제를 발전.. 여기서 지역 주민은 이스라엘 사람들인가요?
팔레스타인은 3국으로 이주 라 쓰고 추방이라 읽는 짓을 하구요? 참 상식을 초월하네요.
25/02/05 09:29
어... 그... 예...
미국은 역시 영국과 같은 혈통이 맞다. 영국이 르완다에 선금 주고 폐기된 거 있는데 그거 갖고 온다고 하려나 크크크
25/02/05 09:31
순전히 제 생각입니다만 미국의 소유보다는 팔레스타인인 추방에 방점이 찍혀있는 게 아닌가 합니다. 외신들도 그쪽에 방점을 두고 보도하고 있고요. 가자지구에 팔레스타인인이 사는 한 분쟁은 지속될 수밖에 없으니 그냥 다 쫓아내겠다는 거죠. 그 다음은 이스라엘에 넘기든가 할거고.
솔직히 온건한 제노사이드라 생각합니다.
25/02/05 09:36
가자지구의 경제를 발전시키는데 원래 가자에 살던 팔레스타인 주민들은 쫓아내는거니 그냥 부동산만 먹겠다는 거네요 미국이
전에 말한것처럼 해안가 리조트 개발해서 트럼프 개인이 먹을듯.
25/02/05 09:39
아무래도 민주주의의 종국엔 극단주의와 독재와 같은 권력추구.. 로의 도달인가 봅니다.
너의견 내의견 공유 하하호호 이게 민주주의지. >>> 내 의견이 맞는데? 아닌데 내 의견이 맞는데? >> 내의견 아님 반국가주의 >>> 웰컴 스트롱맨 >> 다 죽여
25/02/05 09:53
당장 북한과 우리나라 간 관계에 대한 인식도 비슷할까봐 심히 걱정됩니다. ... 미쳤다! 이 단어 말고는 설명할 길이 없습니다. 아무리 약소해도 그렇지, 대체 주권을 뭐라고 생각하는 겁니까?
25/02/05 09:56
저는 괜찮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미국이 점령해서 통치하면 이스라엘이라고 해도 가자지구 거주민들을 함부로 할 수는 없겠죠. 그런데 문제는 가자지구 유지비용을 누가 댈 것인가 물론 주변 산유국들에게 받겠죠.
25/02/05 10:00
이라크 전쟁이 생각나네요. 이러면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떠나는게 아니라 미군이 진입하는대로 미국의 대 중동 영향력이 이스라엘로 국한될거같습니다.
25/02/05 10:04
요르단이나 이집트나 주변국에서 안받아주죠. 말로만 명분 세우고 실제로 도와주진 않는다는 말은 그래서 있었던거 같은데...
그렇다고 이렇게 지르는건 크크 진짜 평범한 사람의 상상을 넘어가네요
25/02/05 10:04
이건 미친걸 넘어서서 x라이 아닌가 싶어요.
금값이 사상최고가를 경신하는게 다 이유가 있었네요. 이런 식이면 주먹질 좀 한다고 힘없는 사람들 삥뜯는 양아치랑 다를게 뭔지 모르겠네요.
25/02/05 10:06
가자지구 주민들이 순순히 받아들일 리도 없고 자기들 형편도 여의찮은 요르단이나 안그래도 인구 급증으로 골머리 앓는 이집트가 받아들일 이유도 없죠.
결국은 말 안 들으면 '응 니들 테러리스트' 하고 인종청소 해놓고 주변 아랍국가들 잘못으로 돌리겠다는 거 아닐까 합니다
25/02/05 11:31
원래는 난민 받는 정도도 안하면서 분쟁만 일으키는 주변국들은 다 아가리 여물어라... 정도의 뻥카로는 쓸만한 카드죠.
근데 그걸 진짜로 실행 하려고 하면 진짜 인종 청소 되는건데;
25/02/05 10:12
온 세계를 상대로 미국 평판을 낮추고, 혐오까지 들만한 발언을 하고 있네요. 이러다 제2의 세계무역센터 테러가 일어나는게 아닌지 우려스럽습니다.
아니면 조그만 테러라도 일어나면 그것을 빌미로 전쟁을 하겠다는 것인지..
25/02/05 10:37
아무것도 안하기는 언제나 쉽죠. 저희는 그냥 사람들 죽어나가는거 뉴스로 소비하면 되니깐요
그런데 어떻게 시원하게 200만명이 죽는다고 생각하시나요? 근거가 있나요? 답답하게 10만명 죽는건 계속 그래 왔구요
25/02/05 11:04
아무것도 안하기가 제일 어렵죠. 당장 쿠키루키님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 다수 아닐까요?
아무것도 안하기가 쉽다고 생각하는 것은 짧은 생각입니다. 사람들이 현황이 잘못됐다고 생각할수록 아무것도 안하기는 어렵습니다. 당장 말씀하시는 논거가 "현상태가 답이 아니다" 하나 뿐이지 않습니까. 그냥 적당히 사람들 죽어나가면서 교착상태로 있는 것, 이것이 생각보다 쉬운 선택이 아닙니다. 이게 뭐가 쉽습니까. 이런 상황에 그냥 꽝 붙어서 승패를 가르고 패자를 모조리 죽이고 신경 끄자고 생각하는 경우가 더 많지요. 그러니까 전쟁이 나는 것이구요.
25/02/05 11:27
그러면 아무것도 안하면 되겠군요.
적당히 죽어나가면 되니깐요. 그런데 역사는 아무것도 안하는걸로 변하지 않았죠. 뭔가 했기 때문에 변해왔죠. 이건 이해하시겠죠? 물론 트럼프 방법이 무조건 맞다 이건 저도 아무 근거가 없습니다
+ 25/02/05 12:07
아니요 저는 사람들이 죽어나가도 그냥 냅두자고 하는게 신기한데요
천천히 죽으니깐 괜찮다 이게 더 신기하지 않나요? 오히려 뭐라도 해서 오래된 이-팔 문제가 잘 해결되길 바라지 않나요?
+ 25/02/05 12:18
어차피 다 천천히 기후변화로 죽을거 통 크게 한 50억 정도만 다른 별로 이주시키는 건 어떠신지요.
뭐라도 해서 오래된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해야 하지 않겠나요? 천천히 죽는 것보다는 낫지요. 뭔가 이상함을 느끼셨다면 지금 다른 분들께서 님 주장에 대해 느끼는 기분이 그와 같습니다..
+ 25/02/05 12:21
당연한거 아닌가요? 기후문제를 해결하는게 그게 이상한가요?
방법의 차이는 있겠지만 그런데 기후문제를 해결하지 말고 냅두자는 의견이 더 많아 보이는데요?
+ 25/02/05 12:33
그게 말이 안된다고요. 일단 사람들이 비판하는 저 정책은 틀렸다
이 근거를 이야기 하실수 있나요? 어떤 근거와 정책의 디테일을 가지고 이야기 하시는 거죠? 그냥 트럼프가 미워서 그렇다면 이해합니다
+ 25/02/05 12:38
지금 착각하고 계시네요. 당연히 근거와 정책의 디테일을 얘기할 수 없죠. 애초에 그런 게 없으니까.
없어서 문제인 거에요... 쿠키루키님 본인도 시인하시지 않았나요? "디테일은 모른다"고. 그러면 반대로 무슨 근거로 이 정책을 찬성하시고 무슨 근거로 현상유지보다 낫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방법은 모르지만 아무튼 어디론가로 200만 명을 어떻게든 보내서 문제를 해결한다는 정책이 어떻게 해결책으로 거론될 수 있는지요. 마법처럼 뿅 하고 200만을 단숨에 에덴동산 같은 곳에 기존 재산 주거지 복사해서 붙여넣기 한다면야 해결책이 될 수 있겠죠. 잘 이해가 안 되신다면 반대로 저도 제가 본 댓글에서 작성한 "기후변화를 위해 50억 명을 다른 별로 이주시키는 정책"이 틀린 이유를 근거와 정책의 디테일을 가지고 그 근거를 말씀해주시기를 정중하게 요청드립니다.
+ 25/02/05 12:54
특별수사대 님//
제가 당연히 디테일은 없죠. 200만명을 어디로 어떻게 보내는지 제가 어떻게 아나요? 그런데 200만명을 지구 어디로 옮기는게 50억명을 다른 별로 이주시키는 것보다 현실성이 높아보이지 않나요? 동의하시죠? 단순하게 어차피 망가짐 vs 뭐라도 해보기 에서 저는 후자 입장이라는 거죠. 이게 왜 이상한 의견인가요?
+ 25/02/05 12:56
언젠가 죽음 vs. 지금 당장 죽음에서는 후자를 택하는 게 이상한 의견입니다. 그리고 아니요. 둘 다 비슷한 수준으로 현실성이 없어요.
+ 25/02/05 13:02
특별수사대 님//
아니 그러니 당장 죽는다는 근거가 없으시잖아요? 현실성 문제도 잘 모르시잖아요? 그런데 왜 확답을 하고 문제 접근 자체를 거부하시는지 이해가 안되요. 님 이상의 정책 디테일을 가지고 문제가 해결되면 다 좋은거 아닌가요?
+ 25/02/05 13:04
좋죠. 기후변화가 해결되면 좋은 것만큼.
현실성 문제는 모르는 게 아니라 현실성이 전혀 없습니다. 다른 별로 이주하는 정책을 거부한다고 기후변화 해결에 대한 접근을 거부하는 것이 아닙니다.
+ 25/02/05 13:10
특별수사대 님//
이제 정리하자면 님 말대로 현실성이 없다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겠죠. 제 입장은 이-팔 문제가 답이 없어 보였고 누구도 해결하려는 의지조차 없어 보였는데 뭐라도 해보려는 의견이 반가웠던것 같습니다. 실현 가능성을 떠나서요.
+ 25/02/05 13:12
여기서 현실성이 없다는 얘기는 "그 정책으로 문제를 해결할" 현실성이 없다는 얘기입니다.
정책이 현실화 될 가능성은 있어요. 그래서 비판하는 겁니다. 이걸 비판한다고 해서 꼭 문제해결 자체를 거부한다고 할 수 없어요. 그건 다소 별개의 문제입니다.
25/02/05 11:03
러시아 - 우크라이나 전쟁도 벌써 2년이 넘게 지속되고 끝이 보이질 않는데
현상태 유지하는 것도 답이 아닌 것 같으니 우크라이나인들은 EU에 싹 나눠서 보내고 우크라이나 땅은 미국이 관리하면 좋겠네요.
25/02/05 10:24
트럼프 특징이 일단 지르고 반응 떠보고 황당하다하면 실리적인걸 다시 간보고 하는 전형적인 장사꾼 마인드입니다
진짜 저리한다는거보다 지중해 쪽 하이파 근방을 본인이 쓰겠다는 실리를 위한 뻥카 아닐지 근데 다 미친건 아니고 놀랍도록 똑똑한게 LA산불만 해도 트럼프 말이 맞았거든요 강을 LA까지 돌리자고 한거 주지사가 반대했었고 싫던 좋던 캐나다 멕시코는 자기들 종속국 처리 중이고 중국 견제는 확실히 들어가고 있구요 다만 큰 소리친 러우전쟁이 아직 교착상태인데...푸틴이 쉽진 않겠죠 걱정되는건 다음 타겟이 한국일텐데 김정은과의 빅샷을 찍는 긴박한 상황에 대행의대행 상태에서 우리가 할수 있는게 있기나 할지...
25/02/05 10:36
캐나다가 무슨 자기들 종속국 처리인가요. 원래 국경에 투자하기로 한 돈은 이미 바이든때 하기로 한거였고 캐나다 스탠스는 처음부터 너네가 관세 묶음으로 공격하면 우리도 관세로 반격하고 주단위로 대응하겠다에서 시작부터 끝까지 바뀐게 없는데요.
그리고 원래 미캐의 관계가 미국이 파병하면 따라 파병하고 G7이나 유엔에서도 미국이 비난받으면 방패막이해주는 관게였는데 이번 관세 공격으로 역대급으로 국민이 미국에 대한 반미감정으로 영국령에서 독립한 이래 단 한번도 없었던 반미 움직임 확산으로 나라가 들끓고 있는데요..
25/02/05 10:52
미국의 스텐스가 그렇다는겁니다 과거 나프타부터 느슨한 블록을 종속화하려는 시도는 계속 있어왔죠 호상간의 이득이라서 쉬쉬한걸 불편하게 드러내고 있는거구요
그리고 캐나다 멕시코에 지르는 핵심은 그 두 국가가 아닌 중국입니다 멕시코의 택갈이와 캐나다의 화교화 자금에 대한 견제죠
25/02/05 11:02
마찬가지로 잘못된 해석입니다. NAFTA의 느슨한 블록을 종속화 하려고한건 트럼프이고 그래서 USMCA를 개정한게 트럼프입니다. 그런데 스스로 약속한 그 합의를 부숴버리고 아무런 조건도 달지 않고 관세로 나라를 무너트리려고 시도를 한거죠.
그리고 캐나다의 핵심이 캐나다의 화교화 자금에 대한 견제인데 이 부분에 대한 근거가 있나요? 무슨 캐나다가 차라리 인도화되어가고 있다면 모를까 캐나다에 있는 중국인구는 "In 2021, there were approximately 1.7 million Chinese people living in Canada, which represented 4.7% of the country's population." 4.7%로 미국의 "In 2023, Chinese immigrants made up about 5% of the foreign-born population in the United States. " 5%보다 작은편입니다. 차라리 미국의 화교화가 캐나다의 화교화보다 빠른데요. 애시당초 "화교화"되어가고 있는 캐나다에서 미국 정보의 요청으로 캐나다 정부가 화웨이 CEO를 체포한적이 있을정도로 https://www.yna.co.kr/view/AKR20181206023352009 그냥 대놓고 원래부터 미국의 따까리에 가운 일들은 다해온 나라를 괜히 뒤집어 엎어놓고 반미감정만 들끓게 하고 있는데요.
+ 25/02/05 12:48
저도 상호간 대신 저런 말도 쓰나 해서 검색해보니 북한에서 많이 쓰는 말이군요
http://dic.gyeoremal.or.kr/mean_diff.php?sq=131
25/02/05 10:42
수많은 혁명과 싸움과 희생을 겪고서 이제 고작 2세기남짓하게 유지되온.. 적어도 제가 어릴때는 옳다고 교육받고 믿어왔던 가치들이 이렇게 인간의 욕심과 그 욕심을 자극하고 이용해먹을 줄 아는 몇몇의 개인들에 의해 무너지네요.
삼체를 보면 인간에 절망한 개인이 자기 멋대로 인류를 포기해버리는 어찌보면 막장인 짓거리를 저지르는데요, 요즘보면 그 선택이, 그 생각이 과연 틀린것일까 고민하게되요.
25/02/05 10:45
가자 지구 소유라니..... 추후에 대테러시대라도 맞이하겠다는 걸까요.
나중에 절대 감당하지 못할 거 같은데 그냥 마구마구 질러버리네요. 허허.
25/02/05 10:50
히틀러도 유태인들을 수용해버리고, 그 유태인들의 집과 땅을 게르만인들에게 주었죠.
애초에 유태인 학살이 유태인의 증오심보단 그 사람들의 재산을 빼았기 위해 행해졌다는 말이 많죠. 이스라엘 또한 땅이 좁아서 불법으로 정착지 넓히며 팔레스타인 땅들을 야금야금 먹어가고 있었는데, 이 기회에 크게 먹었네요.
25/02/05 11:02
고대이집트인, 바다민족, 아시리아인, 바벨로니아인, 페르시아인, 그리스인과 후계자왕조, 로마인, 아랍인, 프랑크인, 중세이집트인, 투르크인, 영국인, 현대 이집트, 이스라엘, 그리고 미국인...
25/02/05 11:42
그... 참고로 트럼프가 말하는 "소유"는 그 땅을 미국이 점령하고 개발시키겠다를 넘어서
거기안에 있는 사람들은 나가고 원래 살던 사람들 (전쟁으로 피난간 사람들은) 다른 나라로 떠나라 라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만약에 한반도를 소유하겠다고 한다면 한국인은 추방하고 땅만 소유하겠다는 의미입니다. "United States “will take over” the Gaza Strip — possibly with the help of American troops — while the Palestinians who live there should leave" 미국이 땅을 소유하겠다 따라서 그땅에 살고 있는 팔레스타인은 떠나라
25/02/05 11:46
그냥 네오나치네요.
윤석열 트럼프 김용원 전광훈 윤상현 이런 사람들은 유전자나 뇌 검사 한 번 해봤으면 좋겠어요. 뭔가 일반인이랑 근본적으로 다른 무언가가 있을 듯.
+ 25/02/05 12:03
우리나라 커뮤에는 다른나라에 감정이입하는 행위는 상당히 경계하면서 (특히 중, 일에는 더욱)
미국만은 예외를 두고 마치 간 쓸개 다 빼줘도 상관없는 상국처럼 모시는 분위기가 주욱 있어왔는데 그 분위기를 몸소 깨부셔주고 있는게 트럼프 집권의 유일한 순기능 아닌가 싶습니다
+ 25/02/05 12:13
이게 좀 무서운 이야기인게 미국은 미군에 대한
위협은 좌시하지 않았고 본토 공격은 전쟁을 불사한 전례가 이미 있다는 거죠. 중동 화약고에 미국영토가 있다면 누군가가 정치적 이익을 위해 테러를 하거나 또는 적국을 위장한 테러공작이 있을 가능성도 배제하기 힘든데 이게 뭘로 이어질지는 상상하기도 어렵군요..
+ 25/02/05 12:20
이건 일차원적이나마 미국에 이득이 된다고 볼 수 있는 캐나다-그린란드-파나마 합병 드립이나 관세인상 같은거하고도 결이 다른거 같은데...
도대체 무슨 회로를 굴려야 저게 미국의 이득이 될 수 있죠? 이스라엘이 하는 제노사이드를 미국이 하청맡아서 해주겠다 이상의 의미가 안보이는데
+ 25/02/05 12:31
대부분 정책 디테일을 떠나 트럼프에 대한 부정적 감정으로 평가하시는 분들이 많은거 같네요.
그러니 그냥 천천히 죽는 현상황이 좋다라는 이야기까지 하시는것 같습니다. 뭐라도 해서 팔레스타인 문제가 잘 풀리길 바랍니다
+ 25/02/05 12:40
본인도 디테일 모르신다면서요. 긍정적으로 평가할만한 디테일을 가져다주셔야 평가를 달리하죠. 어떻게할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해결될 것 같다. 이렇게 섣불리 접근하다가 망가지는거 한두번 본게 아닌데요
+ 25/02/05 12:43
네 디테일은 모르죠 아마 알려줘도 모르겠죠 전문가가 아니니깐
제 의견은 아무것도 안하는것보다 해결하기위해 문제에 접근하는게 좋다 입니다.
+ 25/02/05 12:47
왜 자꾸 동어반복을 하시나요?
그러니까 트럼프가 디테일하게 내놓은 거주민들 모두 유럽같은데로 추방하고 미국이 땅을 가진다는 디테일에 찬성하신다는거죠?
+ 25/02/05 12:57
정책을 제가 찬성한다기보다 뭐라도 하려는 입장에 찬성한다는게 정확하겠죠. 정책은 제가 모르니깐요.
여기 대부분 사람들도 어차피 디테일은 모르고 반대하시지 않나요?
+ 25/02/05 12:54
화약고에 불을 붙인다는 생각도 해보시죠
아프카니스탄과 이라크에서 엄청난 시간과 비용과 인적자원을 쏟아붓고 성공했나요? 미국헤게모니가 유지되는게 우리에게 좋습니다.지금 트럼프가 하는짓은 스스로 헤게모니 내려놓는 짓이고
+ 25/02/05 13:38
제가 처음에 트럼프를 보고 일단 강한 패로 질러서 상대 반응을 관찰 및 수정하는 게이머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성공한 기업가, 정치인인데 혹시나 저 같은 범인이 알 수 없는 전략 또는 접할 수 없는 정보와 내부회의를 거친 숙고의 산물을 제가 이해하지 못한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윤석열을 처음 봤을 때 얘가 좀 이상하긴 했지만 그래도 정치신인이 대권먹는것 보고 어쩌면 바보를 위장 한 정치천재 아닐까?라고 생각했습니다. 결과가 증명해준다고 생각했죠. 근데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면 그런 생각을 한 제가 미친놈이고, 사실 제가 미쳐야지 그들의 판단을 이해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복잡하고 다양한 시각으로 접근해야 할 문제를 단편적으로 질러놓고 결정하는 미친 자들을 받아줄만큼 세상은 불공평하고 불만에 가득찬 사람들이 많고 그 책임은 나몰라라 하는 비겁하고 이기적인 세상이 제가 살고 있는 곳이라고 느낍니다. 이 혼란한 선택의 끝은 결정을 내린 사람이 아닌 지배당하는 사람들의 피로 끝나겠죠. 저 포함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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