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www.mindl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1084

시민언론 민들레라는 다소 강경한 언론?에서 나온 것을 감안하더라도,
한국학 대가로 꼽히는 브루스 커밍스가 저정도로 매콤한 맛이었나?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이 분에 대해서 아마 아실 분은 아실 거라고 봅니다.
상당히 권위있는 학자라서요.

내용의 일부를 발췌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한국전쟁의 기원]의 저자로 유명한 브루스 커밍스(81) 시카고대 석좌교수는 [한국 가부장제의 가을]이란 미국 주간지 <더 네이션> 19일 자 기고에서 이렇게 예상하고 앞으로 진행될 헌재의 탄핵안 심판을 통해 윤 대통령이 파면되고 탄핵에 반대한 국민의힘도 뒤를 따를 것으로 봤다. 커밍스는 [윤석열 탄핵은 한국 민주주의의 견고함을 드러내는 증거다]라고 강조했다.

커밍스가 보는 윤석열은 [워싱턴과 도쿄의 꼭두각시이길 즐기는 첫 한국 대통령]이다. 이와 관련해 커밍스는 [이 3자 도박은 윤의 인기가 추락하는 데 크게 이바지했으며, 그의 무능한 계엄령 선포 이전에 이미 최악의 20%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었다]면서 [바이든이 자랑하는 3자 협력은 야당이 집권하면 깨질 것 같다]라고 예상했다.


아무튼 해외에서는 한국의 보수주의, 혹은 윤석열을 위시한 세력은 이제 아웃인가 봅니다.
솔직히 저도 민주당을 그닥 좋아하지는 않지만, 왜 국힘이 한국 보수인지 의아했습니다.
독재 협력 세력 + PK 상도동 민주화 세력 + 반공 보수가 결합한 일종의 이권단체라는 느낌이 강했거든요.


참고로 조선일보에서는 브루스 커밍스를 이렇게 묘사합니다:

시카고대학의 친북 교수, "조선의 주자학이 김일성 주체사상으로"
https://www.chosun.com/politics/2024/06/15/V6TNCVPPSFCRPDXCO37B6ZOW7E/

분명 정치성향에 따라서 싫어할 수도 있는 학자라는 생각이 드네요.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