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3/16 00:37
6번에서 웃고갑니다. 애초에 팀원들에게 폴트감독 ls코치로 소개하던 디코방 캡쳐가 남아있는데 저런 헛소리를.. 걍 아무말 대잔치로 변명해대면 믿어줄거라고 생각하는건지
21/03/16 00:46
그냥 소위 관리형 감독(매니저)으로 왔다는 의미인 것 같습니다. 더불어 LS 이외에도 추가적인 코치 영입을 준비하고 있었다는 얘기 같구요. (그땐 LS가 사실상의 헤드긴 했겠죠) 이야기하는 걸 들어보면 폴트 본인의 업무는 사실 직책명만 바뀌었을 뿐 큰 차이 없는 듯...
21/03/16 00:34
뭐 그냥 평범하게 매니지먼트만 하는 모양이군요.
애초에 장르가 아예 다르다보니 어쩔 수 없겠죠. S2 시절 가장 좋아하던 선수 중 하나였기 때문에 잘 되길 바랍니다.
21/03/16 00:39
타 커뮤니티에 내용이 조금 더 많은 글이 있어서 링크 겁니다. 궁금하신 분은 같이 봐도 좋을 것 같네요.
https://www.fmkorea.com/3455555067
21/03/16 00:41
납득하기 어려운 설명도 있었고, 본인이 답할 수 없는 질문들도 있었으며 본인 관련 날카로운 질문 몇 개는 갱킹을 흘렸는데 그래도 굳이 평점을 주자면 B+까지는 점수를 줄 수 있지 않나 싶어요.
21/03/16 00:42
저도 방송을 직접 봤었는데, 뭔가 페이커가 아직까지 계약연장 혹은 재계약은 안 했구나라는 게 좀 느껴지더라고요. 했더라도 저런 자리에서 발표하긴 어려웠겠지만, 뭔가 대답하는 뉘앙스 등으로 어림잡았을 땐 그래보였습니다. 전 그냥 내용 쭉 들으면서 그냥 탱킹하러 나왔구나..하는 생각밖에 안 들더군요. 그나마 젠지 20스프링 라인업 써가며 승리하고 페이커 등이 인터뷰 무난하게 해서 약간이나마 팬심이 잠잠해지려는 찰나에 양대인 감독의 인터뷰로 다 망했으니..
21/03/16 01:07
듣기로는 1년 옵션이라고도 하고, 계약기간도 아직 한참 남았으니 벌써 연장/재계약 할 시간은 아니긴 하죠. 시즌 중에 연봉협상같이 게임 외의 것으로 흔들리면 떡락하기 쉬운 거야 스포츠 공통이기도 하고...
탱킹 관련해서는 공감합니다. 근데 탱킹할 사람도 필요하긴 하죠..
21/03/16 03:00
1년 옵션이 만약 선수 옵션이면 올해 끝인데, 재계약 소식 자체는 페이커도 그렇고 테디도 그렇고 시즌 중반에도 알리고 했던 것으로 기억해서요. 올해 끝나고 선수 옵션 실행 안 한다면 사실상 스프링 거의 다 지났고 섬머 하나 남은 셈이라 많이 남은 것도 아니긴 하고요. 사실 그냥 저도 궁예해서 추측하는 것이긴 합니다만..
21/03/16 00:53
저는 그냥 뭐 기존의 단장하고 별 차이는 없는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단장 - 감독 - 코치 가 있다면 감독에서 팀 매니징 부분을 빼서 단장과 합친 느낌?? 그리고 남은 부분 + 코치 역할을 대니, 제파 감코가 하고 있는 것 같구요
21/03/16 01:00
이런 인터뷰를 애초에 감독 선에서 했었으면 그리 불타오를 일이 없을텐데 뒤늦게 수습하는 모양새로 가다보니 팬들도 100% 믿지는 못하고 의심의 눈초리로 볼 수밖에 없겠네요. 그래도 이 시점에 적절한 수습이라고 봅니다.
21/03/16 01:06
양씨는 그냥 앞으로 입닫고 인터뷰는 안했으면 좋겠네요. 그 안하무인 태도를 또 보기가 너무 싫습니다. 선수칭찬 따윈 하나도 없고 모든게 자기 합리화 밖에 없는 감정만 앞선 인터뷰를 두번은 보기 싫네요. 그냥 스프링 끝나고 나갔으면 딱일텐데 말이죠. 그리고 어디 북미나 가서 10인 로스터 하면 될 것 같습니다. 거기는 스크림 참여 안한다고 불만있는 동네는 아닐것 같으니까요. 최폴트가 이 정도로 수습을 하려고 나왔다는 상황자체가 어불성설이죠.
21/03/16 01:20
6번은 욕해봤자 의미없다고 보이는게 보직이 뭐였던 간에 어차피 ls가 감독이든 사실상 감독이든 맡았을 거라 봐서 딱히 틀린 말은 아닌것 같네요. 최병훈 꼬마처럼 가려고 했겠죠
21/03/16 01:22
별 알맹이 없이 모호한 내용이라 내용에 대해서 이래저래 말하는 건 뇌피셜밖에 안될 것 같고, 진작에 이정도 인터뷰라도 했으면 아 그래도 T1이 뭔가 현재 이슈에 대해 파악하고 대응하려고 하고는 있구나... 정도 느낌은 줬을 것 같습니다.
21/03/16 01:36
질문은 진짜 예상을 아득히 뛰어넘게 매콤했지만 결국 감독이 아니라 폴트가 대답하다보니 사이다 방송은 아니더라고요.
폴트는 최대한 깔끔하게 잘 답변해줬지만 위치상 한계가 있고 결국 질문 대부분은 감독이 대답해줘야할 내용이었죠. 근데 양대인감독 인터뷰스킬로 봤을때 이 질문들을 양대인감독이 대답했으면 본사에 트럭 박혔을 각이라서 크크 불을 껐다거나 사이다는 아니었지만 코라이즌 인터뷰로 치솟던 불길을 더 번지게 하진 않았다는 점에서 그냥저냥 나쁘지않은 탱킹이었다고 봅니다. 결국 남은 경기랑 플옵 경기력에 여론의 향방이 달린 걸로...
21/03/16 01:41
워낙 여론의 불길이 뜨거우니 단장이 불 지른 사람 대신 매 맞으러 나와서 탱킹하고 간 느낌이네요. 물론 이럼에도 불씨가 잡힌 건 아닌 게 문제... 크크...
21/03/16 01:45
이번 경기를 보니, 젠지전인데다 이긴 경기인데도 불구하고 조회수가 안나오더라구요.
팬들이 손절하는 모양새가 되니 부랴부랴 나온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페이커에게 내건 구단주 옵션도 거의 쓸모없는 옵션 수준이라고 봐도 될 정도에요.
21/03/16 06:28
시청자수가 안나오면 그런식으로 진행된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시청자수가 복구될수도 있지만, 복구 안되는 상황이 계속되면 진짜 손절한게 되는거죠.
21/03/16 09:17
당장 매경기 울프방 보던 저만해도 목요일 프레딧한테 2:0으로 발리는걸 보는 와중에 2경기 다 못보고 꺼버렸습니다.
스트레스받을까봐 이후 KT전 젠지전 다 안봤었는데, 둘다 이겼네요. 결국 논란이 안터져도 지면 하락하고, 논란이 터져도 이기면 올라가는거죠.
21/03/16 09:23
그쵸.. 저는 그래도 지는 경기도 다 보고 했는데...상대 인터뷰까진 못보겠더라구요 ㅠㅠ 흐흐...
근데 젠지전 이길 때 그냥 도네로 돈이 막 터지더군요. 크크 페까가 페빠가 되는 미션과 함께..
21/03/16 09:38
저는 트위치 lck공식 시청자 기준으로 말씀드린건데, 다른 방으로 보는 시청자도 있을 수 있겠네요.
이제는 엔트리가 고정돼서, 집나갔던 팬들도 다 돌아오게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21/03/16 02:08
6번은 왜 말도 안되는 변명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감독이 문제가 아니라 인게임 코치를 납득 안가는 사람을 선임하려고 해서 문제가 된건데...
21/03/16 02:35
시기상.... 늦었어요... 요즘 경기 조회수도 많이 안 나올 것입니다.
최대한 좋게 보자면 감독이 파이어 한거 진화하러 나왔다...?? 정도일꺼 같습니다. 좀더 조회수가 떨어져야 알려나... 조용히 Faker 은퇴할때 까지 경기에서의 모습더 많이 보고 싶긴 한데 일단 페이커의 상업활동을 그래도 관리는 좀 하나 보네요
21/03/16 02:58
시기가 늦었다고도 볼수있는데 구단으로서는 최적의 타이밍 이라고 봅니다.
어그로단물이 이미 다 빠졌거든요. 뭐.. 그냥 방어적인 스탠스 취하면서 대충 틀어막았네요. 대화에 알맹이가 없어도 일단 하긴해야하니까 한 느낌
21/03/16 03:30
Ama 내용 자체에 뭐 딱히 할 말은 없네요. 많은 분들이 지적하시듯 부임과정에 대한 이슈가 있긴 하지만 지금 당장 중요하진 않은 과거내용이라고 생각하기도 하고..
양대인도 감독으로서는 초임이고 최성훈도 팀에서 선수 이외의 직책으로서는 초임이니 이래저래 시행착오가 많을 것 같은데 잘 헤쳐나가길 바랍니다.
21/03/16 04:45
그래도 폴트가 이 바닥 경력이 길어서 그런가 인터뷰를 깔끔하게 잘 받아넘겼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아무쪼록 팀 운영을 잘 해나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또 한가지 놀랐던 건 역시 T1쯤 되니까 해외리그 분석을 하는 인원이 따로 있구나 하는 점이었습니다. 이렇게까지 인력을 배치했는데 정작 롤드컵에 못 나가는 일은 없었으면 하네요.
21/03/16 07:29
이스포츠 GM은 뭔가 특별한가요? 원래 선수관리가 GM 의 주요 업무 아닌가요? 팀이 시끄러울때 한마디도 없어서 GM 자리가 비어있는즐 알았네요.
21/03/16 12:15
다른 팀 스포츠에서도 GM이 팀의 라인업이나 전술적인 부분에 대해서 적극적 개입은 잘 하지 않습니다.
보통 GM은 팀의 큰 틀을 짜나가는 포지션이죠.
21/03/16 16:36
GM이 하는 선수 관리는 주로 영입이나 팀의 전반적인 육성이지 선수기용은 거의 감독에게 맡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라인업 까지 짜는 GM이 아예 없는건 아닌데 월권이라고 봐야죠
21/03/16 08:08
대니 : 인게임
제파 : 스크림일정 + 인게임 보조 이건 좀 재밌긴 하네요. 아무리 봐도 그냥 제파가 감독하는게 더 나았을듯..하는일도 감독보다는 코치에 가까운 것 같은데 말이죠.
21/03/16 08:12
어제 전문 다 봤었는데 뭐 단장이 말할수 있는 선에서 최대한 말한 무난한 방송이라 봅니다. 따로 트집잡을게 없긴 했습니다. 다만 양감이 화낸게 인터뷰에서 같은 질문을 계속받아 그 피로감때문이었던 것 같다했는데 고작 인터뷰 3번인가 해놓고 저런 소리가 나오나 싶었네요. 뭐 여론도 안좋고 괜찮아지려는 시점에 감독이 불지르고 기사에서도 영 반응이 별로라 분위기 환기 겸 시간을 가진 것 같긴 하더만요.
공론화되니까 선수 선물도 바로 다시 선수에게 전달하고 인증샷도 찍어서 올리고 하는거 보니까 웃기긴 합니다.
21/03/16 12:16
첫 감독이니까 잘 몰랐겠죠.
심지어 첫 감독을 티원에서 하는건 더더욱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었겠지요. 그렇다고 지난 인터뷰를 잘했다는 건 아닙니다.
21/03/16 19:58
선수들이랑 인터뷰 톤 완전 차이나는 거 보면 뭐... 감독을 당장 하기에는 영 아닌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누가 전에 양감독 어리다 얘기도 했었는데 김정균 감독님도 코치였지만 인터뷰 많이 던져지던 SKT 전성기 시기에 비슷한 나이였습니다.
21/03/16 10:33
뭐 알맹이 없는 내용이지만 이건 애초에 관련이 없는 쪽에서 감독 대신 탱킹하러 나온거라 당연한거고
양대인은 외적인 부분 힘들어하면 감독 말고 코치를 해야..
21/03/16 10:54
스트리밍 라이브로 봤는데 채팅창 상태가 참 가관이더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론적인 답변 뿐 일지라도 끝까지 진행하는 모습은 보기 좋았습니다.
21/03/16 12:52
프리시즌~1라운드까지는 1팀만 스크림들어가고 감독 본인도 2팀 스크림이 힘든거를 시인할 정도라 10인로스터의 단점만 극대화된 상태였는데, 최근에는 2팀 스크림이 잦아지고 제파가 스크림 맡는다는 말이 나온건 불행중 다행 같습니다. 상식선에서 당연히 팀훈련을 해야 팀이 돌아가는거는 부정할 수가 없는 일인데..
21/03/16 15:00
탱킹 혹은 민심 달래기라는 측면에선 늦었더라도 적절했던 것 같습니다
전 그때 다른거보고 있어서 나중에 펨코에 올라온 수기록을 보긴 했지만요. 대니감독도 저런 인터뷰 포지션을 취했어야 하지 않나 싶네요. 며칠전 애슐리강 인터뷰때도 그랬고..
21/03/16 19:56
원론적으로 잘 말한 인터뷰네요.
뭔가 맘에 안 드는 점을 찾을 순 있어도 엄청나게 꼬투리 잡을 수는 없는... ...감독님한테 제발 이런 인터뷰 스킬 좀 가르쳐 주세요 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