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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3/16 00:25:09
Name 어바웃타임
File #1 EwhNGd3VIAcBApU.jpg (537.1 KB), Download : 58
Subject [LOL] T1, Polt 최성훈 AMA (수정됨)


아시는 분들은 보셨겠지만 티원의 Polt 최성훈 GM이 트위치 티원이스포츠 채널에서 AMA를 가졌습니다.




전문 받아적다가 귀찮아서 포기했고 몇가지 기억나는 핵심만 적어보려고 합니다.



1. GM은 뭐하는 사람인가?

감코진이 인게임만 신경쓸 수 있게 하는 사람
인게임은 전적으로 감코진에게 맡기고 터치 전혀 하지 않음
나는 롤 출신이 아니라 이해도도 적음


2. 감코진이 5명 있는데 각각 무슨 역할인가?

대니 : 인게임
제파 : 스크림일정 + 인게임 보조
모멘트, 스타더스트 : 선수 케어, 해외리그 분석
하진 : 스크림정보, 해외정보 정리, 컨디션 케어



3. 10인로스터에 대해서

생각보다 스크림 잡기 힘들었다. 지금은 스크림 더 많이 잡고 있음. 내부스크림은 적은 편.

10인로스터로 인해 선수들의 실전 경험이 적어지는 것은 사실이나
컨디션이나 폼을 끌어올려야 할때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부분은 긍정적

베테랑 홀대 아니고 경기 승률을 위해 최적의 선수를 선발하는 것이다.
하지만 성적이 그에 미치지 못해서 죄송

칸커페테케가 주전인지는 제가 여기서 말씀드리기 어려움



4. 커뮤니티에 관해

커뮤니티가 장단점이 있는데 장점만 가져가도록 하고 있다.
악플이나 DM등은 고소절차 밟는 중



5. 선수의 만족도에 관해

힘들어하는 선수가 있는 건 사실이나 포인트가 살짝씩 다르다.
내가 거의 대부분을 선수들과 함께 하고 편하게 이야기를 듣고 있어서 노력중
롤 선수출신은 아니지만 선배 게이머로서 도움을 주고 있다

주 6일 하루 12시간 이상 선수들과 함께 지낸다.
감코진과 선수들은 잘 지내고 있다.




6. 디스코드 유출사건, LS에 관해

그때 GM이라는 개념이 없어서 나를 감독이라 했던 것. 그 와중에도 감코진 선임은 계속 되고 있었다
LS 사건은 LS가 설명한것이 전부 팩트




7. 페이커

페이커가 티원을 나가고 싶어하는지 남고 싶어하는지 알 수 없다
내가 선수라도 그런거 내비치지 않았을것.
페이커의 상업활동은 철저하게 비시즌에만 했다.
장비 문제는 페이커의 해명 그대로고, 선수가 전한 그대로 해결해줬다.





동영상이 있을지 모르겠고, (현 글을 쓰는 시점에서는 트위치 다시보기가 없네요)

제 기억에 의존하는거라 뉘앙스가 다를 수 있습니다.(지적 환영합니다)

다만 아예 배치되는 내용은 없을거라 봅니다.

대부분 대외적으로 나온 내용의 재탕인 부분이 많으나 몇가지 알게 된 점도 있고....앞으로도 좀 소통의 기회가 많았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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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맘터
21/03/16 00:32
수정 아이콘
6번은 이해가 안가는게 무슨 직책인지도 모르고
합류하나요? 이상하네요 크크크
21/03/16 00:37
수정 아이콘
6번에서 웃고갑니다. 애초에 팀원들에게 폴트감독 ls코치로 소개하던 디코방 캡쳐가 남아있는데 저런 헛소리를.. 걍 아무말 대잔치로 변명해대면 믿어줄거라고 생각하는건지
Nasty breaking B
21/03/16 00:46
수정 아이콘
그냥 소위 관리형 감독(매니저)으로 왔다는 의미인 것 같습니다. 더불어 LS 이외에도 추가적인 코치 영입을 준비하고 있었다는 얘기 같구요. (그땐 LS가 사실상의 헤드긴 했겠죠) 이야기하는 걸 들어보면 폴트 본인의 업무는 사실 직책명만 바뀌었을 뿐 큰 차이 없는 듯...
21/03/19 12:05
수정 아이콘
저도 이게 맞다고 봅니다
이호철
21/03/16 00:34
수정 아이콘
뭐 그냥 평범하게 매니지먼트만 하는 모양이군요.
애초에 장르가 아예 다르다보니 어쩔 수 없겠죠.
S2 시절 가장 좋아하던 선수 중 하나였기 때문에 잘 되길 바랍니다.
조미운
21/03/16 00:39
수정 아이콘
타 커뮤니티에 내용이 조금 더 많은 글이 있어서 링크 겁니다. 궁금하신 분은 같이 봐도 좋을 것 같네요.
https://www.fmkorea.com/3455555067
정도전
21/03/16 00:41
수정 아이콘
납득하기 어려운 설명도 있었고, 본인이 답할 수 없는 질문들도 있었으며 본인 관련 날카로운 질문 몇 개는 갱킹을 흘렸는데 그래도 굳이 평점을 주자면 B+까지는 점수를 줄 수 있지 않나 싶어요.
21/03/16 00:42
수정 아이콘
저도 방송을 직접 봤었는데, 뭔가 페이커가 아직까지 계약연장 혹은 재계약은 안 했구나라는 게 좀 느껴지더라고요. 했더라도 저런 자리에서 발표하긴 어려웠겠지만, 뭔가 대답하는 뉘앙스 등으로 어림잡았을 땐 그래보였습니다. 전 그냥 내용 쭉 들으면서 그냥 탱킹하러 나왔구나..하는 생각밖에 안 들더군요. 그나마 젠지 20스프링 라인업 써가며 승리하고 페이커 등이 인터뷰 무난하게 해서 약간이나마 팬심이 잠잠해지려는 찰나에 양대인 감독의 인터뷰로 다 망했으니..
이선화
21/03/16 01:07
수정 아이콘
듣기로는 1년 옵션이라고도 하고, 계약기간도 아직 한참 남았으니 벌써 연장/재계약 할 시간은 아니긴 하죠. 시즌 중에 연봉협상같이 게임 외의 것으로 흔들리면 떡락하기 쉬운 거야 스포츠 공통이기도 하고...

탱킹 관련해서는 공감합니다. 근데 탱킹할 사람도 필요하긴 하죠..
21/03/16 03:00
수정 아이콘
1년 옵션이 만약 선수 옵션이면 올해 끝인데, 재계약 소식 자체는 페이커도 그렇고 테디도 그렇고 시즌 중반에도 알리고 했던 것으로 기억해서요. 올해 끝나고 선수 옵션 실행 안 한다면 사실상 스프링 거의 다 지났고 섬머 하나 남은 셈이라 많이 남은 것도 아니긴 하고요. 사실 그냥 저도 궁예해서 추측하는 것이긴 합니다만..
아이는사랑입니다
21/03/16 09:50
수정 아이콘
주전보장도 안되는 팀과 재계약할 가능성은 낮다고 봐야죠.
캬옹쉬바나
21/03/16 00:43
수정 아이콘
6번에서 피식 웃었습니다. 누굴 바보로 아나
21/03/16 00:45
수정 아이콘
되게 모호한 보직같군요
어바웃타임
21/03/16 00:53
수정 아이콘
저는 그냥 뭐 기존의 단장하고 별 차이는 없는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단장 - 감독 - 코치

가 있다면

감독에서 팀 매니징 부분을 빼서 단장과 합친 느낌??

그리고 남은 부분 + 코치 역할을 대니, 제파 감코가 하고 있는 것 같구요
대관람차
21/03/16 00:47
수정 아이콘
그렇다고 단장이 팀이 뻥을 쳤다고 말할 수는 없는 노릇 아니겠습니까. 디코 유출 사건은 그냥 답이 없는 문제죠.
탄광노동자십장
21/03/16 01:00
수정 아이콘
이런 인터뷰를 애초에 감독 선에서 했었으면 그리 불타오를 일이 없을텐데 뒤늦게 수습하는 모양새로 가다보니 팬들도 100% 믿지는 못하고 의심의 눈초리로 볼 수밖에 없겠네요. 그래도 이 시점에 적절한 수습이라고 봅니다.
21/03/16 01:18
수정 아이콘
감독을 선수랑 프런트가 탱킹하는 모양새가….
이선화
21/03/16 01:01
수정 아이콘
FM식으로 따지면 폴트의 직책은 풋볼 디렉터정도 될까요? 좀 생소하긴 하네요. GM은 제네럴 매니저의 약자인가?
21/03/16 02:06
수정 아이콘
제네럴 매니저의 약자 맞습니다. 선임 영상에서 직책이 그렇게 표기되었습니다.
소주의탄생
21/03/16 01:06
수정 아이콘
양씨는 그냥 앞으로 입닫고 인터뷰는 안했으면 좋겠네요. 그 안하무인 태도를 또 보기가 너무 싫습니다. 선수칭찬 따윈 하나도 없고 모든게 자기 합리화 밖에 없는 감정만 앞선 인터뷰를 두번은 보기 싫네요. 그냥 스프링 끝나고 나갔으면 딱일텐데 말이죠. 그리고 어디 북미나 가서 10인 로스터 하면 될 것 같습니다. 거기는 스크림 참여 안한다고 불만있는 동네는 아닐것 같으니까요. 최폴트가 이 정도로 수습을 하려고 나왔다는 상황자체가 어불성설이죠.
21/03/16 02:15
수정 아이콘
양파나가면 채울 감독이 있나요?
21/03/16 06:06
수정 아이콘
T1에서 영입하려면 롤드컵우승경력있는 감독말고 없죠. 내년에 바꿔도 꼬감 말고는 1년이상 누가 버틸지 모르겠네요.
21/03/16 01:07
수정 아이콘
한국에 GM이라는 개념이 없어.... 이건 무슨 소리죠 이지훈 단장 취임이 2018년인데;;
Hudson.15
21/03/16 01:09
수정 아이콘
이제와서 뭐 6번이 중요한 건 아니니까요
21/03/16 01:20
수정 아이콘
6번은 욕해봤자 의미없다고 보이는게 보직이 뭐였던 간에 어차피 ls가 감독이든 사실상 감독이든 맡았을 거라 봐서 딱히 틀린 말은 아닌것 같네요. 최병훈 꼬마처럼 가려고 했겠죠
21/03/16 01:22
수정 아이콘
별 알맹이 없이 모호한 내용이라 내용에 대해서 이래저래 말하는 건 뇌피셜밖에 안될 것 같고, 진작에 이정도 인터뷰라도 했으면 아 그래도 T1이 뭔가 현재 이슈에 대해 파악하고 대응하려고 하고는 있구나... 정도 느낌은 줬을 것 같습니다.
돌아온탕아
21/03/16 01: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질문은 진짜 예상을 아득히 뛰어넘게 매콤했지만 결국 감독이 아니라 폴트가 대답하다보니 사이다 방송은 아니더라고요.

폴트는 최대한 깔끔하게 잘 답변해줬지만 위치상 한계가 있고 결국 질문 대부분은 감독이 대답해줘야할 내용이었죠. 근데 양대인감독 인터뷰스킬로 봤을때 이 질문들을 양대인감독이 대답했으면 본사에 트럭 박혔을 각이라서 크크

불을 껐다거나 사이다는 아니었지만 코라이즌 인터뷰로 치솟던 불길을 더 번지게 하진 않았다는 점에서 그냥저냥 나쁘지않은 탱킹이었다고 봅니다. 결국 남은 경기랑 플옵 경기력에 여론의 향방이 달린 걸로...
헤이즐넛커피
21/03/16 01:38
수정 아이콘
페이커의 상업활동은 철저하게 비시즌에만 했다.

이것만 있어도 전 만족합니다...
바인랜드
21/03/16 01:41
수정 아이콘
워낙 여론의 불길이 뜨거우니 단장이 불 지른 사람 대신 매 맞으러 나와서 탱킹하고 간 느낌이네요. 물론 이럼에도 불씨가 잡힌 건 아닌 게 문제... 크크...
도라지
21/03/16 01:45
수정 아이콘
이번 경기를 보니, 젠지전인데다 이긴 경기인데도 불구하고 조회수가 안나오더라구요.
팬들이 손절하는 모양새가 되니 부랴부랴 나온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페이커에게 내건 구단주 옵션도 거의 쓸모없는 옵션 수준이라고 봐도 될 정도에요.
천혜향
21/03/16 02:57
수정 아이콘
이건좀.. 팬들이 손절한적이 있나요?
21/03/16 04:01
수정 아이콘
시청자수 절반이면 손절했다고 볼수도 있죠. 지금부터 성적 잘내면서 수습하면 복구 할수도 있는거고.
도라지
21/03/16 06:28
수정 아이콘
시청자수가 안나오면 그런식으로 진행된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시청자수가 복구될수도 있지만, 복구 안되는 상황이 계속되면 진짜 손절한게 되는거죠.
21/03/16 09:09
수정 아이콘
울프방 거의 2만명 넘게 찍었는데... 구독도 다시보기때매 다음날 500명이 증가했다하더라구요
티라노
21/03/16 09:17
수정 아이콘
당장 매경기 울프방 보던 저만해도 목요일 프레딧한테 2:0으로 발리는걸 보는 와중에 2경기 다 못보고 꺼버렸습니다.
스트레스받을까봐 이후 KT전 젠지전 다 안봤었는데, 둘다 이겼네요.

결국 논란이 안터져도 지면 하락하고, 논란이 터져도 이기면 올라가는거죠.
21/03/16 09:23
수정 아이콘
그쵸.. 저는 그래도 지는 경기도 다 보고 했는데...상대 인터뷰까진 못보겠더라구요 ㅠㅠ 흐흐...
근데 젠지전 이길 때 그냥 도네로 돈이 막 터지더군요. 크크 페까가 페빠가 되는 미션과 함께..
도라지
21/03/16 09:38
수정 아이콘
저는 트위치 lck공식 시청자 기준으로 말씀드린건데, 다른 방으로 보는 시청자도 있을 수 있겠네요.
이제는 엔트리가 고정돼서, 집나갔던 팬들도 다 돌아오게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유자농원
21/03/16 01:56
수정 아이콘
그냥 뭐 무난하게 딱 할수 있는 말 하고 간거죠. 지를 수가 없는 포지션인데.
21/03/16 02:08
수정 아이콘
6번은 왜 말도 안되는 변명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감독이 문제가 아니라 인게임 코치를 납득 안가는 사람을 선임하려고 해서 문제가 된건데...
괴물군
21/03/16 02:35
수정 아이콘
시기상.... 늦었어요... 요즘 경기 조회수도 많이 안 나올 것입니다.

최대한 좋게 보자면 감독이 파이어 한거 진화하러 나왔다...?? 정도일꺼 같습니다.

좀더 조회수가 떨어져야 알려나... 조용히 Faker 은퇴할때 까지 경기에서의 모습더 많이 보고 싶긴 한데

일단 페이커의 상업활동을 그래도 관리는 좀 하나 보네요
천혜향
21/03/16 02:58
수정 아이콘
시기가 늦었다고도 볼수있는데 구단으로서는 최적의 타이밍 이라고 봅니다.
어그로단물이 이미 다 빠졌거든요. 뭐.. 그냥 방어적인 스탠스 취하면서 대충 틀어막았네요.
대화에 알맹이가 없어도 일단 하긴해야하니까 한 느낌
21/03/16 03: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Ama 내용 자체에 뭐 딱히 할 말은 없네요. 많은 분들이 지적하시듯 부임과정에 대한 이슈가 있긴 하지만 지금 당장 중요하진 않은 과거내용이라고 생각하기도 하고..
양대인도 감독으로서는 초임이고 최성훈도 팀에서 선수 이외의 직책으로서는 초임이니 이래저래 시행착오가 많을 것 같은데 잘 헤쳐나가길 바랍니다.
코우사카 호노카
21/03/16 03:50
수정 아이콘
7번은 올해 이야기겠죠? 작년 스케줄에서 이미 말이 안되는 소린데..
카바라스
21/03/16 04:22
수정 아이콘
올해 광고 촬영은 모두 비시즌이었고 시즌 중 촬영은 하나도 없었다. 라고 얘기했네요.
다시마두장
21/03/16 04:45
수정 아이콘
그래도 폴트가 이 바닥 경력이 길어서 그런가 인터뷰를 깔끔하게 잘 받아넘겼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아무쪼록 팀 운영을 잘 해나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또 한가지 놀랐던 건 역시 T1쯤 되니까 해외리그 분석을 하는 인원이 따로 있구나 하는 점이었습니다.
이렇게까지 인력을 배치했는데 정작 롤드컵에 못 나가는 일은 없었으면 하네요.
21/03/16 06:21
수정 아이콘
양감독님 인터뷰 스킬은 아쉽긴합니다.

GM선에선 답해줄껀 나름 답해준듯
여우사랑
21/03/16 07:29
수정 아이콘
이스포츠 GM은 뭔가 특별한가요? 원래 선수관리가 GM 의 주요 업무 아닌가요? 팀이 시끄러울때 한마디도 없어서 GM 자리가 비어있는즐 알았네요.
비포선셋
21/03/16 12:15
수정 아이콘
다른 팀 스포츠에서도 GM이 팀의 라인업이나 전술적인 부분에 대해서 적극적 개입은 잘 하지 않습니다.
보통 GM은 팀의 큰 틀을 짜나가는 포지션이죠.
DownTeamisDown
21/03/16 16:36
수정 아이콘
GM이 하는 선수 관리는 주로 영입이나 팀의 전반적인 육성이지 선수기용은 거의 감독에게 맡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라인업 까지 짜는 GM이 아예 없는건 아닌데 월권이라고 봐야죠
21/03/16 08:07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폴트가 한국말 하는거 되게 생소하네요...
kartagra
21/03/16 08:08
수정 아이콘
대니 : 인게임
제파 : 스크림일정 + 인게임 보조

이건 좀 재밌긴 하네요. 아무리 봐도 그냥 제파가 감독하는게 더 나았을듯..하는일도 감독보다는 코치에 가까운 것 같은데 말이죠.
21/03/16 08:12
수정 아이콘
어제 전문 다 봤었는데 뭐 단장이 말할수 있는 선에서 최대한 말한 무난한 방송이라 봅니다. 따로 트집잡을게 없긴 했습니다. 다만 양감이 화낸게 인터뷰에서 같은 질문을 계속받아 그 피로감때문이었던 것 같다했는데 고작 인터뷰 3번인가 해놓고 저런 소리가 나오나 싶었네요. 뭐 여론도 안좋고 괜찮아지려는 시점에 감독이 불지르고 기사에서도 영 반응이 별로라 분위기 환기 겸 시간을 가진 것 같긴 하더만요.
공론화되니까 선수 선물도 바로 다시 선수에게 전달하고 인증샷도 찍어서 올리고 하는거 보니까 웃기긴 합니다.
Grateful Days~
21/03/16 08:27
수정 아이콘
양감은 누가 보면 성적 1위인데 인터뷰 3번하고 화내나 싶네요.
은때까치
21/03/16 08:49
수정 아이콘
그래도 이렇게나마 소통해주니 좋네요. 페이커 시즌 중 광고 0회는 참 좋은거 같습니다.
도뿔이
21/03/16 09:47
수정 아이콘
롤 이스포츠판이 유럽식 클럽 중심제와 북미식 리그 중심제 사이 어디쯤 있는데 단장 역할도 그 어디쯤 있는듯한 느낌?
나스이즈라잌
21/03/16 09:55
수정 아이콘
양감독은 이런식으로 게임외적인부분에서 불편해하고 힘들어하면서 인게임만 하고싶으면 코치로 변경하는게 나아보이네요
21/03/16 09:57
수정 아이콘
저도 이 생각이 들더군요. 대외활동 제대로 못할거면 왜 감독을 하려고 했지? 라는 느낌
비포선셋
21/03/16 12:16
수정 아이콘
첫 감독이니까 잘 몰랐겠죠.
심지어 첫 감독을 티원에서 하는건 더더욱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었겠지요.

그렇다고 지난 인터뷰를 잘했다는 건 아닙니다.
MaillardReaction
21/03/16 12:49
수정 아이콘
자기가 그런 쪽으로 잘 못할줄 몰랐던거같아요 부임 초기 인터뷰 보면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자신감이 가득했습니다
21/03/16 12:53
수정 아이콘
주목도가 타팀들과 차원이 다르다는게
몇 발자국 떨어진 상태에서는 체감이 안되나 싶습니다
21/03/16 19:58
수정 아이콘
선수들이랑 인터뷰 톤 완전 차이나는 거 보면 뭐... 감독을 당장 하기에는 영 아닌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누가 전에 양감독 어리다 얘기도 했었는데 김정균 감독님도 코치였지만 인터뷰 많이 던져지던 SKT 전성기 시기에 비슷한 나이였습니다.
황금경 엘드리치
21/03/16 10:33
수정 아이콘
뭐 알맹이 없는 내용이지만 이건 애초에 관련이 없는 쪽에서 감독 대신 탱킹하러 나온거라 당연한거고
양대인은 외적인 부분 힘들어하면 감독 말고 코치를 해야..
21/03/16 10:35
수정 아이콘
러버스캔
21/03/16 10:54
수정 아이콘
스트리밍 라이브로 봤는데 채팅창 상태가 참 가관이더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론적인 답변 뿐 일지라도 끝까지 진행하는 모습은 보기 좋았습니다.
서리버
21/03/16 12:06
수정 아이콘
샤느님 인터뷰 간만에 보니 너무 반갑네요. 제 자날군심 테란 빌드는 모두 이 분 거였죠..
라스보라
21/03/16 12:30
수정 아이콘
팬들을 달래려면 누군가는 탱킹을 해야하니...
올해는다르다
21/03/16 12:52
수정 아이콘
프리시즌~1라운드까지는 1팀만 스크림들어가고 감독 본인도 2팀 스크림이 힘든거를 시인할 정도라 10인로스터의 단점만 극대화된 상태였는데, 최근에는 2팀 스크림이 잦아지고 제파가 스크림 맡는다는 말이 나온건 불행중 다행 같습니다. 상식선에서 당연히 팀훈련을 해야 팀이 돌아가는거는 부정할 수가 없는 일인데..
21/03/16 12:55
수정 아이콘
어제 질문이 매운맛이었죠
페이커 FA를 물어볼 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크크
1등급 저지방 우유
21/03/16 15:00
수정 아이콘
탱킹 혹은 민심 달래기라는 측면에선 늦었더라도 적절했던 것 같습니다
전 그때 다른거보고 있어서 나중에 펨코에 올라온 수기록을 보긴 했지만요.
대니감독도 저런 인터뷰 포지션을 취했어야 하지 않나 싶네요. 며칠전 애슐리강 인터뷰때도 그랬고..
태정태세비욘세
21/03/16 18:45
수정 아이콘
폴트좌 늘 응원해왔습니다
똑똑한 사람이니 잘할거라 믿어봅니다
21/03/16 19:56
수정 아이콘
원론적으로 잘 말한 인터뷰네요.
뭔가 맘에 안 드는 점을 찾을 순 있어도 엄청나게 꼬투리 잡을 수는 없는...
...감독님한테 제발 이런 인터뷰 스킬 좀 가르쳐 주세요 하
장고끝에악수
21/03/16 20:10
수정 아이콘
봤는데 굉장히 깔끔한거같아요
21/03/16 22:57
수정 아이콘
확실히 연륜과 영리함이 드러나더라그여
라라 안티포바
21/03/17 01:59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나름 괜찮게 탱킹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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