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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11/04 01:24:24
Name 삭제됨
Subject [LOL] 다들 질만해서 졌다고 하는데 저만 괜히 분한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수정됨)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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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별사
19/11/04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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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한 게 하나 있다면...
질 경기가 아니었는데 진 것 같아 분하긴 합니다.
특히 3경기나 4경기는 이길 수 있었다고 봐서..3경기는 특히 그렇고요.
그러나 진팀은 할 말이 없죠.
19/11/04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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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이번 시리즈에서 보여준 경기력이면 다전제 10번하면 3번 정도 이길 수준인거 같은데, 못이길 정도는 아니었지만 졌어도 할말없는 수준이죠. 시리즈 이기고 지고를 떠나서 3세트 같은 세트를 진건 화나고 분하긴 하지만...
박수영
19/11/04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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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패라고 보는게 LCK중심의 관점이라 그런것일수도 있죠
저는 경기 보면서 딱히 G2가 역전을 해서 경기를 이겼다는 생각 자체를 안했습니다
19/11/04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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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경기마다 차이가 있겠습니다만 일반적으로 킬뎃과 글골지표의 우위, 거기에 바론 까지 먹었으면 보통은 해당팀의 우세를 점하는게 맞으니까요.

물론 한타 한번에 역전당해 끝난 경기 느낌까진 아니었습니다만 3,4 세트 둘다 슼이 시종일관 불리했냐, 뭘하든 결국 슼이 질거라는 생각까진 못했습니다.
불타는로마
19/11/04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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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해석부터 몇수 앞선 느낌
순해져라순두부
19/11/04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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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3년전에 느낀 감정이 오늘 슼팬들이 느끼는 것과 같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시간 지나서 생각해보면 그냥 상대가 더 잘했구나 싶더라구요
19/11/04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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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만한 게임이 사실은 이길만한 게임이 아니었던거죠. 해설자들도 G2가 뭐 하는지 잘 모르던데...
아 저는 그래도 개인기량은 크게 달린다고 생각 안합니다.
마블DC
19/11/04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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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내내 딸피로 살아가는 모습을 계속 볼때마다 속이 타더군요...

바론을 먹어도 골드차이는 안줄고...

우리가 유리해 질려고 한다 싶으면 그새 반격을 하고... 쉴틈 없이요...

완패였습니다... 그래서 더 안타깝네요...
청춘시대
19/11/04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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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한 포인트에서 SKT가 앞선게 많은데도 큰그림에선 G2가 이기는거보고 이건 완벽한 실력차이라고 느꼈습니다.
19/11/04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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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경기는 정말 이길만 했는데.
굿럭감사
19/11/04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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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급차이
19/11/04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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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이면 모를까 올해는 절대아니죠. 체급은 비등한데 운영메타에서 G2가 한세대 앞서갔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LCK가 해야될 일은 고액 산수 끌어모아서 수퍼팀 만들기보다 코치진, 시스템을 대대적으로 혁신해야할거 같아요.
굿럭감사
19/11/0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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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렇게 완패한 게임에서조차도 코치랑 밴픽이 문제라는분도 계시는군요...
그리스인 조르바
19/11/04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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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전 어떤 흐름으로 가던 G2가 결국 이겼을거 같아요
AndroidKara
19/11/04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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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그냥 이상하게 손미끄러지는 그런날같네요. 운도 실력입니다만..
19/11/04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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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경기는 정말로 아쉽긴 했죠. 4경기는 바론 먹었어도 이겼다는 분위기는 아니어서...
비오는풍경
19/11/04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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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트도 밴픽 운영 다 밀리는거 순전히 손가락 차이로 뒤집은 거고
그냥 다전제 전체적으로 완패죠
19/11/04 01:31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3,4세트도 손가락 차이로 뒤집을 격차는 충분히 유지했다고 보는거고. 실제로 그걸 해낸게 전 작년 IG라고 보거든요.

뭐 사실 떨어진마당에 뭔 말을 하겠습니까.... 실력차죠.
19/11/04 01:30
수정 아이콘
왜 SKT는 바론을 먹어도, 교전에서 이겨도 바로바로 굴릴수가 없었을까, 왜 G2는 한번의 교전승리를 2차 - 억제기까지 바로 밀수 있었을까.

이런 차이를 생각하면 매우 분하지만 완패가 맞다고 봐요. 생각보다 더 무기력한 시리즈였다고 봅니다
아웃프런트
19/11/04 01:35
수정 아이콘
어떤 분은 타워철거메타라고 하더라구요.
대지용 싸움 타이밍에 대지용 손절하고 레넥잡아먹고 탑2차 밀어버린 판단과
자야를 바텀에 고정시켜서 전령은 걍 주고 꾸준히 키우는 운영..
사이드 지독하게 파는것도 다 타워철거를 위해서고.. 끝낼때는 정말 전광석화처럼 사이드 밀어서 끝을 봅니다..
19/11/04 02:19
수정 아이콘
라인관리 개념이 너무 수준차가 났죠. g2와 skt 라인 관리 차이는 성인과 아이의 힘차이 같은 수준이라 봐요.
그 닉네임
19/11/04 01:30
수정 아이콘
실수는 횟수만 따지면 G2도 SKT급으로 많이 하긴했어요. 다만 그걸 운영으로 G2가 극복했을뿐
오늘 경기는 선수들 개개인의 피지컬차이는 별로 안난다고 봐요. 특히 작년 IG 우승때와 비교하면 더더욱요.
롯데올해는다르다
19/11/04 01: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LCK에서 하던대로 했으면 2경기는 지더라도 3-4는 이겼어야하는 겜이라고 봅니다.. 교전이 평소보다 덜 정교했어요
지투가 메타에서 앞서는 건 앞서는거고..
19/11/04 01:31
수정 아이콘
안타까운건 공감합니다.
그래도 전 이번시즌에 LCK가 하위리그는 아니었다는 걸 증명한걸로 만족합니다.
작년보단 훨씬 경쟁력 있었고, 내년에 또 도전하면 되겠죠.
키모이맨
19/11/04 01:31
수정 아이콘
그런데 저는 항상 생각하지만 밖에서 경기를 시청하는 우리는 모든 걸 다 보는 신의 카메라 모드급으로 경기를 보는거고

인게임에서 선수들이 하는건 아예 다를거기때문에 이게 그냥 밖에서 양쪽팀 시야 다 보면서 왜 저러냐?라고만은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예를들어서 4세트 페이커의 키아나가 정말 욕을 많이 먹었는데, 전 키아나가 실제로 걍 못한 장면도 있었지만 G2가 키아나
상대를 그 어느팀보다 잘했던 장면들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키아나라는 챔프가 아무리 잘 컸어도 넓은 개활지에서의
싸움에는 굉장히 취약하는등 분명히 단점과 약점도 있는 챔피언인데, 미드 오른쪽 구석 싸움에서 올라프가 처음부터
한타 참여할 생각도 안하고 옆에서 궁각보면서 들어오는 키아나만 마크해서 완전히 바보 만들어버린 장면이라던가, G2진영
미드 억제기 근처에서 계속해서 싸움을 유도하는데 키아나는 이런 본진싸움에서 진짜 챔프가 바보가 되거든요? 얼음원소
를 획득 못해서 확정속박도 안되고 궁각도 없고 오늘 4세트에서도 그래서 싸움 일어나서 어쩔수없이 바위원소 EQ로 마무리
라도 하려고 진입했다가 순간 점사맞고 터지는 장면이라던가, 마지막 4:5상황에서도 억제기 앞 타워에서 G2가 계속 4:5로
알짱거리는데 키아나는 저 상황에서 할 게 없어요. 그리고 그 이후 전투에서도 여진 그라가스가 배치기 계속 박아가며 키아나
만 집중마크하고......

단순히 선수가 못할수도 있지만, 다른 스포츠도 그렇지만 롤은 상대적인 게임이고 밖에서는 못 보는 몇가지 포인트때문에
말리든 인게임에서 생각이상으로 압박감이 심해서 말리든 다 실력이죠. 퀸쿡 상대로는 40점 넣으면서 날라다니던 가드가
레너드 만나고 15점으로 꽁꽁 묶이면 수비수 차이라고 생각하잖아요. 롤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못한 부분도 있고
선수도 사람이다보니 당일의 컨디션도 영향이 있을텐데 만나는 상대에 따라서 당연히 인게임 플레이도 원래보다 더 잘해
보일수도 있고 못해보일수도 있고...
Nasty breaking B
19/11/04 01:37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키아나가 못한 것도 있는데 G2가 팀적으로 키아나 상대하는 법을 정말 잘 알고 있더라구요. 거의 교본으로 내도 될 수준이었습니다.
다시마두장
19/11/04 02:19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페이커가 아쉬웠던 것도 사실이지만, 따지고 보면 그 아쉬울만한 상황을 G2쪽에서 계속 만들어놓은거죠.
상대방 팀에 오리아나가 있을 때 궁각을 안 주는 플레이와도 비슷했다고 봐요.
그걸 가지고 오리아나에게 궁 대박을 왜 못냈다며 따지는 것도 잔인한 노릇이긴 해요.
19/11/04 02: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처음에 키아나가 올라프 만나서 돌다가 뭐 못하는거 보고 아 왜저렇게 만났냐 라고 생각했는데
그다음에 계속 올라프가 키아나 전담마크 하는거보니까 감탄이 나오더라구요
19/11/04 17:27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자꾸 4,5 밴 자리에 올라프 넣길래 나오지도 않는 올라프는 왜 밴하나 생각했다가 4세트를 보니..
아웃프런트
19/11/04 01:32
수정 아이콘
게임을 이길수있는 시간대까지 질질 끄는걸 g2가 잘합니다.
skt가 g2가 던진 수들을 좀더 현명하게 대처했다면 이겼겠죠..
연구를 좀 더 해야해요.. 운영이 지금 존재하는 lck식으로는 답안나오는 운영이라고 생각해서요.
LOL STAR
19/11/04 01:33
수정 아이콘
이번 경기가 역전당해서 진거라고 생각하면 그게 바로 기존 LCK 메타의 관점에서 게임을 바라보고 있다는 반증일겁니다. 해설자분들도 똑같이 초반킬이나 드래곤에 앞서고 있어서 분위기 좋다고 말하다가도 골드 차이나 이런걸 보면서 어라 별 차이 안나는데 조합은 저쪽이 더 좋네? 라는 생각에 또 말을 애매하게 바꾸는데 왜 그런지 정확히 설명을 못하더군요. 왜냐하면 저희들이랑 똑같이 기존 LCK 운영 패러다임에 갇혀서 해설을 바라보고 있으니까요. 설명하긴 힘들지만 그냥 다른 게임하고 있는 것처럼 보였어요.
파란무테
19/11/04 01:33
수정 아이콘
이번 프리시즌보니까
불용은 공격력, 주문력
대지는 방어력, 마방력
바다는 체력재생
바람은 궁쿨감소던데
모두 한타때 필요한용 같아서
용싸움 치열해질것 같아요
창술사
19/11/04 01:34
수정 아이콘
작년엔 16강,8강,8강이었고
올해는 8강,8강,4강 이었으니 발전은 한겁니다. 분하기는 한데 작년보단 잘했으니 위안을..
다시마두장
19/11/04 02:21
수정 아이콘
그런데 작년과 다르게 올해는 LCK에서 나올 수 있는 최고의 아웃풋을 죄다 쏟아부었는데 이 성적인거라...
내년에는 정말 뭔가 달랐으면 좋겠네요.
19/11/04 01: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상하다. 이쯤되면 쓰러지고 우리가 굴리고 이기는데.
그걸 늪처럼 끝까지 버텨서 역전한거라서요.

이기는 시나리오에서 요상하게 꼬이니까
T1은 제발에 걸려넘어진 느낌.

그나저나 LCK 해설분들도 이 상황을 잘 설명 못하더라구요.
어 이게 왜 졌지에 대한 명확한 피드백을 못하...
롤은 턴제게임이다라고 해설진이 그렇게 자주 말하던
그 모습들이 떠오르기도 하고...
확실히 이제는 도전자가 LCK가 맞습니다.
내년은 확실히 달라져야해요
그리스인 조르바
19/11/04 01:42
수정 아이콘
뭐 최전방에 있는 선수들도 국룰 어길때마다 얼타는 마당에 해설들이야 오죽하겠습니까
프라이드랜드21
19/11/04 01:34
수정 아이콘
3경기정도를 제외하면 계속 g2가 후반이 좋거나 정면한타가 더 좋은 조합이었기 때문에 저 또한 역전이 일어났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당연히 t1이 해야 할 일을 근근이 이어갔을 뿐이고 결국 끝낼 힘이 없으니까 고름터지듯 펑하고 터졌죠
가을의전설
19/11/04 01:35
수정 아이콘
글에서부터 질만했다는게 느껴지는대...
의아한 포지셔닝과 스킬미스, 오더가 갈린듯한 진입구도, 손구락 차이 등 님이 말씀하신 저게 다 실력이죠.
바론 먹어도 못이기고 한타도 와 이걸 g2가 이기네 소리가 여러번 나올정도로 g2가 더 싸움도 잘했습니다.
이쯤이면 skt가 할 수 있는거 다하고 졌다고 봅니다.
러블세가족
19/11/04 01:35
수정 아이콘
17 롤드컵 결승 생각났습니다. 스코어는 완패인데 과정이 맘에 안들어서.. 초반에 설계하고 굴려서 이기는 방법을 택했는데 실수 반, G2의 슈퍼플레이 반으로 자꾸 스노우볼이 멈췄죠. 개인적으로는 큰 무대 부담감때문이라고 보기는 하는데 이게 가불기인게.. 후반픽 고르면 실수를 어떻게 안하냐? 주도권 잡아야지. 이러고 스노우볼픽 고르면 실수를 어떻게 안하냐? 후반 한타도 봐야지. 뭐 이런 상황이죠. 결국 결과가 좋아야 합니다.
휀 라디언트
19/11/04 01:35
수정 아이콘
경기보면서 계속 의야했던거는 g2의 모든 라인 미니언 웨이브가 항상 들어가고 있다는 거였습니다. 해서 한쪽에서는 포탑다이브치는데 반대쪽에서 킹각선의 법칙은 커녕 웨이브 밀기 바쁜 상황이 계속 나오더군요.
G2가 웨이브에 관련된 손해를 보는 상황을 거의 보지 못했습니다. 이건 진짜 운영이라고 봐요.
계속 라인 웨이브 손해를 보니 뭐라도 빨리하려는 조급한 모습이 나오고 그게 정돈된 한타를 하지 못한 원인이라고 봅니다. Skt의 장점은 누가 뭐래도 정돈된 한타인데 그런게 없었어요. Skt는 담원같은 한타를 하는 팀은 아닌데 그점이 아쉽더군요.
아웃프런트
19/11/04 01:39
수정 아이콘
라인관리라는게 되게 미묘한건 다들 아실겁니다.
미드에서 상대가 평타 한방쳤는데 라인전끝났다 라는 명언도 있고요..
그런 관리가 장점인 팀 같아요.
어떨땐 봇에 시야먹으면서 탑 빅웨이브도 버리더군요..
용 버리고 5인 전원 우르르달려가 탑에서 칸 잡은장면도 명장면이었고..
속도가 남다른 팀이다..그런생각이..
한타도 ..skt뭔가 삐걱댔어요.. 단순에포트문제인지.. 아니면 페이커 몸상태가 안좋았는지.. 아쉽네요.
정글자르반
19/11/04 01: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 지투가 흐름을 보고 그 시점에서 가장 필요한 플레이가 시행되어야 할때는 나머지를 감수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우리 탑에게 힘 실어주면 무조건 경기가 편해져? 대지용이건 나발이건 버려. 자야가 골드 쭉쭉먹으면서 보험 역할만 해도 유리하다? 전령으로 탑 밀건 말건 바텀 안전하게 골드 뜯게 가줘. 이런식으로 인상을 받았어요. 정말 중요한게 필요하다면 법칙을 깹니다 거기에 제한선은 없어요 아군 한 명의 죽음이건 억제기건 용이건 바론이건. 손쉽게 비유하자면 내가 칼날부리 먹는데 아군미드갱 당했고 내가 가면 최대 역갱으로 게임터진다 싶으면 칼날부리 포기하고 가죠.티어가 위로갈수록 무조건요. 티어가 낮을수록 지금 당장 내 칼날부리 경험치 치다 잃은 내마나 체력이 아까울거구요
회색의 간달프
19/11/04 01: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실력적으로 질만 했다고 생각하는 것이지, 분하지 않은게 아닙니다.

전 그냥 G2 얘들은 운영과 한타에서 집중하는 포인트가 아예 개념이 다른 느낌입니다.
사실 그 부분은 메타 해석이 조금 다르지만 펀플도 마찬가지고요.

니네가 생각하는 포인트 다 틀렸어. 내가 맞음. 이라고 주장했고, 결국 그 주장이 옳음을 증명한 느낌이랄까?
이런 부분이 단적으로 증명된게, 해설도, 해설방송하는 구)프로나 감독들도 제대로 상황 분석을 잘 못하는 느낌입니다.
그러니까 시청자 모드로 경기를 해설하고 있습니다. G2가 여기서 뭘 어떻게 할지 모르니 어떻게 해설을 하나요...
감코에 해설진들도 공부 다시 해야할것 같아요.. 아예 못따라간다는 느낌 입니다.

G2가 교전을 즐긴다고 생각했는데 전혀 잘못 판단한 것이에요.
알고보니까 지들이 다 이길꺼 같아서 싸운것이었어요.
담원/슼이랑 붙을 때 보면 당장 붙으면 불리하다 싶으니 절대 안싸우더군요.

덤으로 "용 줘도 되."는 이제 식상하고 "바론도 줘도 되."까지 보여주는 G2가 대단하더군요.
어차피 바론 한타에서 질 가능성이 높고 위험하다 싶으니까 완벽하게 다른 개념으로 운영을 하더군요.
LCK는 줄껀 줘. 라고 하는데 얘들은 그거는 줄테니까 대신 이거 내놔.까지 실천하죠.
그걸 위한 정교한 플레이가 이루어지고...
내가왜좋아?
19/11/04 01:36
수정 아이콘
작년 롤드컵을 볼 때는 한국팀 왜케 못하냐 이러면서 봤고
올해는 g2, fpx, ig 모두 왜케 잘하냐 하면서 봤네요.
아쉽지만 그냥 실력차가 보였어요.
신라파이브
19/11/04 01:36
수정 아이콘
올해 다전제를 두번졌고 세트전적은 다전제포함 8대 3인가 그럴걸요?

11번해서 3번이겼는데 이길만했다는 좀 아닌듯
19/11/04 01:42
수정 아이콘
G2가 이긴 이유를 잔뜩 적으셔놓고 skt가 이길만했다는건 좀.. 예전 skt도 버티는 운영으로 역전해서 우승 여러번 했죠. 아쉬운건 알겠으나 구차합니다. 그냥 상대보다 못해서 진거예요.
정글자르반
19/11/04 01: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지투가 얼마나 스플릿 운영 잘하는지 보여주는 장면.
1세트 라이즈가 상대 바텀 1차쯤 라인 밀고있는데 바론 앞 점부쉬에서 우리 와드 있는걸 모르네? 거기서 대기 타고있네? 우리 어차피 자야라이즈 클때까지 한타 피할거니까 모르는척 연기 하면서 클레드가 앞에 가고 점멸+궁극기로 빤스런 하면서 시간끔. 그 사이에 라이즈는 바텀 쭉쭉 밀고있음. 조바심 나는 상대는 바론을 치고 먹었는데 우리는 바텀 억제기 깸. 어차피 투대지 줘서 바론 빨랐거든요. 그 상황에서도 극한으로 이득 보더군요. 바론 칠때는 스플릿 못 막으니까요. 어차피 바론 타워 깨고싶어서 먹는거잖아요. 그래서 적 바론 먹을동안 우리는 바텀 깰께 하더군요
19/11/04 01: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므시 그룹 0대 2
므시 4강 2대 3
롤드컵 4강 1대 3

3승 8패인데도 인정 안하는건 좀.. 너무한거 아닌지..

11번붙어서 3번 이긴겁니다...
칼잡이질럿
19/11/04 01:43
수정 아이콘
섬머내내 3대0 3대1 다전제를 많이 하다보니 잘 안드러났는데

진짜 몰리는 상황이 오니 멘탈이 나가버렸죠

34경기는 그냥 집중력 차이로 졌다고 생각합니다
Elden Ring
19/11/04 01:46
수정 아이콘
이 정도면 완패라고 보이는데요. 바론 먹고 이득 거의 못 보는게 몇 번 나온건지 모르겠는데..
19/11/04 01:46
수정 아이콘
위에 몇몇분들이 언급하셨는데 이걸 역전패라고 봐야될지도 이제 의문입니다
다레니안
19/11/04 01:48
수정 아이콘
저도 겜게에서나 분석하는거지 불판에서는 한탄과 아쉬움과 분노를 쏟아냈더라구요.....
하.... 아무리 생각해도 1경기를 그냥 가져다 바친게 너무 아쉽네요.
StayAway
19/11/04 01:50
수정 아이콘
이미 지고있는 상황을 역전패라고 인식하고 있었다면 그게 문제죠.
이세돌과 알파고와 싸울때 구글은 50수부터 승리를 예측하고 있는데 정작 해설하는 사람은 갑자기 왜 이렇게 불리해졌지.. 하던거랑 같은겁니다..
Nasty breaking B
19/11/04 01:5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두 팀의 차이는 라인컨트롤, 인원분배, 인게임 내 우선순위 같은 개념적인 차이가 가장 크게 느껴졌고 그에 비하면 손가락은 오히려 T1이 앞선다고 느낀 대목들도 많긴 했습니다. 분명히 재능이 부족한 선수진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밖에서 보는 우리가 느끼는 바 이상으로 인게임적 압박을 많이 받지 않았나 싶어요. 물론 그 말은 곧 G2가 그만큼 더 잘했다는 이야기지만... 어쨌든 응원팀의 시즌이 이런 엔딩으로 끝나면 당연히 분하고 멘탈 털리죠. 몰입 정도에 비례해서 더더욱.

다만 팀갤이 아닌 중립 커뮤니티에서는 아마 해소하기 어려운 감정일 겁니다.
Lazymind
19/11/04 01:52
수정 아이콘
3세트는 역전패맞고 4세트는 조합차이고려하면 역전이라기엔 불리했죠.
19/11/04 01: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실제로 뻘글인거 알면서도 답답해서 써봤습니다. 그냥 한타 때 좀 더 잘 싸웠으면 이길 수 있지 않았을까 해서요. 뭐 실력차이 맞죠.

최소한 메타해석 차이만으로 게임이 이렇게 흘러간거 같진 않거든요.
블리츠크랭크
19/11/04 01:53
수정 아이콘
열리면 안되는 타이밍에 싸움 걸 구실을 줬고, 열면 안되는 타이밍에 열었고, 그냥 스킬을 맞춰야할 걸 못맞추고 상대가 회피하니 한타에서 져서 진거지, 다른 이유 없습니다. 전 세트다 무슨 초반부터 개박살나서 진것도 아니고 유리하거나 비등한걸 스스로 걷어차서 진거죠. G2가 줄건 주고 챙길건 챙기자를 아무리 잘했어도 글골 앞설때마다 슼이 뒤집힌 교전들을 다 이겼으면 절대 지지 않았을겁니다. 그냥 한타를 못해서 진거에요.
랜슬롯
19/11/04 01:53
수정 아이콘
인정안하는게 아니라 이길수도 있었다라는게 글쓴분 스탠스같은데... 저도 그 생각자체는 공감하지만 문제는 까놓고 말해서 전 지투와 스크 다전제 한 열번정도 붙여봐도 7-8번 지투가 이길것같습니다. 스크는 정말 잘했지만 역전패들도 정말 많이 당했죠. 그런데 보통 역전패는 나보다 상대가 좀 잘할때 나옵니다. 실제로 스크가 유리했던 3-4경기 모두 역전패라는 걸 감안하면 지투가 스크보다 최소한 현시점에는 확실히 강한게 맞습니다
19/11/04 01:55
수정 아이콘
초반에 잘 나가다가 역전패는 스베누도 많이 당했고, 진에어도 많이 당했고...
MyBloodyMary
19/11/04 01:57
수정 아이콘
체급차이도 느껴졌지만 팀 합이 좀 더 정교했으면 하고 아쉬울 때도 많았죠. 분할 만 합니다.
주인없는사냥개
19/11/04 01:57
수정 아이콘
다전제 한 5번하면 티원이 한번 이길까 말까한 실력차이였습니다

손가락의 문제를 떠나서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슼은 조선시대였다면 지투는 메이지유신 끝난 일본이였어요

세계가 달랐습니다
19/11/04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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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패가 아닌거같아요. 글골 이기는데 킬스코어 이기는데 보는내내 불안한 마음밖에 안들더라구요. 글들 쭉 읽어보니 대충 뭔지 느낌이 오네요.
Le_Monde
19/11/04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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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조별리그부터 메타가 초반 지향이라기 보다는 20분 지나서 (바론을 먹고 - 억제기를 민다)까지 이어지는게 핵심이었습니다.
G2가 MSI 때 개발해 왔던 '초반 4인 봇 다이브 설계 & 10분 초 전령 모여'가 정석적인 운영으로 자리 잡으니까
변수 창출이 잘 안됬고 그 사이에 안정적으로 각 라이너들이 성장해서 11렙을 금방 찍었거든요.
그래서 아무리 유리해도 바론을 리스크 없이 먹거나 억제기를 그 전에 뚫어내거나 하는게 어려워졌지요.
그 결과 서머 내내 바론 한타를 잘 설계한 다음 그 버프를 이용해 적당한 스플릿과 성장차로 억제기까지 뚫는게 관건이었습니다.
이건 LPL이나 LEC에서 주구장창 바론 먹히지 않으려고 온갖 무리수를 던지는 게임 양상이 왜 나왔는지에서도 잘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T1은 바론을 먹는 설계까지 잘했으나 그 다음에 너무 엉성한 플레이가 이어졌어요.
G2가 롤드컵 전에 T1이 강팀이긴 하지만 중반 바론 먹기 위한 설계나 시야 장악이 별로라는 말을 했는데
이번엔 바론 먹는거 까지 성장해오니까 G2는 그 다음 단계에서 T1의 단점을 알려줬죠.

G2가 정말 강팀이라고 생각되는건 이 팀은 LOL의 정수가 무엇인지를 이미 너무 잘 알아요.
바론을 먹는 이유는 억제기를 미는 거고, 억제기를 미는건 넥서스 코앞까지 가기 위함이라는걸 제대로 보여줬습니다.
1세트는 극한으로 스플릿 돌린 것, 3세트는 미드 1차 안밀릴려고 힘 제대로 주고 버틴 것 모두 엄청났는데
결국 중요한건 '돌진 메타' '포킹 메타' 같은게 아니라 상대의 넥서스를 파괴하기 위해서
밴픽의 컨셉을 얼마나 잘 이해하고 팀적인 운영에 녹여내느냐라는걸 제대로 보여줬습니다.
19/11/04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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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트도 마지막 교전 비벼지는거 같으니까 신드라 바로 텔타서 백도어했죠. 교전 이겼어도 신드라 막으러 가야해서 못 끝냈거나 신드라가 넥서스를 부쉈거나 했을겁니다. 애초에 상대가 안됨..
Le_Monde
19/11/04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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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상황이 많이 좋지 않았습니다.

물리는 구도가 된 이상 게임이 끝난거였고 개인적으로는 그 전에 상대 미드 억제기 부순 다음 한타를 여는 방법 밖에 없었다고 봅니다.
이미 단체로 몰려 간 이상 바텀 억제기까지 부숴야 반반이었는데 미드 깬거로는 아무런 이득도 아니었으며
5:4 한타도 자신감이 없으면 운영에서는 진작 밀리니 그냥 내줘야할 게임이었습니다.
모리건 앤슬랜드
19/11/04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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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가 셋 잡아먹었어도 최소 쌍둥이 나갔겠지요. 억제기는 건들지도 못하고 허둥지둥 복귀해서 신드라야 잡았겠지만 비슷한 구도에서 또 졌을거라고 봅니다.
19/11/04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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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동갑입니다.
모든 세트가 진짜 한타 순간순간의 스킬샷 하나 맞고 안맞고로 승패가 갈렸다고 볼 수도 있지않나 싶을만큼
박빙이었다고 생각하는데 무덤덤하게 체급차이났네, 어차피 질 게임이었네하고 받아들이긴 너무 힘드네요.
진짜 그냥 1세트 지고 3,4세트 다 이기고 3:1로 슼이 결승 진출할 수도 있었던 시리즈였는데...
후... 오랜만에 너무 몰입해서 게임봤더니 아직도 머리가 뜨겁네요.
한숨 자고 천천히 받아들여야 할 것 같습니다...
AndroidKara
19/11/04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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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페이커가 다시 일어날수있을지 모르겠군요.
격투기세계에서 한번의 패배를 극복못하고 접는 선수들이야기가 생각이 나는데 말이죠. 패배당시의 공포감이 잊혀지질않아서
펠릭스30세(무직)
19/11/04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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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을 보세요.

유럽 메타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해설들조차 절대 SK가 유리하다고 말을 안합니다. 골드가 유리해도 오브젝트를 먹어도.

아니, 진짜 안유리해 보이거든요. 해설들도 벌벌떨다가 2경기에 인섹킥 나오니까 그때야 겨우 한숨 풀린듯 이야기 합니다.

지금 해설도 왜 G2가 유리한지 모르거든요. 근데 알거든요. G2가 유리하다는 걸.

그러니까 골드를 리드해도, 오브젝트를 먹어도 "유리합니다!" 가 아니라 "더 굴려야 합니다!" 라고 계속 이야기 하는 거고

그 우려대로 결과가 나온거에요. 스킬 샷 한방 한방의 차이가 아닙니다. 운영에서 진겁니다.

그래서 그 충격이 담원이나 그리핀 보다 큰거구요.대부분 느꼈을 겁니다. 이건 우실줄로 해결 될 문제가 아니라는걸.
Le_Monde
19/11/04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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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들이 유럽 메타를 전혀 이해하지 못했다는건 너무 멀리 가셨습니다.
오브젝트를 먹고 킬을 앞서 나가도 골드 차이는 별로 안났고 그에 따라 해설진들도 우려를 표했습니다.
해설진이 안심한 타이밍이라면 바론 먹고 부터였겠죠.

아무래도 LCK의 한국어 해설진이니까 한국팀 위주로, 좋게좋게 말 할 수 밖에 없습니다.
1세트의 경우 계속 얼마나 SKT T1의 조합이 안좋은지, G2의 좋은 챔프들을 가져갔고 운영을 얼마나 잘하는지를 에둘러 많이 표현했어요.
성큼걸이
19/11/04 02:38
수정 아이콘
애초에 3, 4세트도 역전패라고 말해야 하는지 의문스럽습니다
우리 중 누구도 g2식 운영, 승리플랜을 아직 구체적으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으니까요
초중반 skt가 용, 킬스코어, 바론획득 등의 지표에서 앞선 상황임에도 g2의 챔피언들은 활동반경이 전혀 위축되지 않았고 글골차는 오히려 역전당하는게 되풀이되었습니다
g2는 그 상황을 불리한 상황이 아니라고 해석하고 있었을 수도 있어요.
즐겁게삽시다
19/11/04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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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이면 RNG 팬들이야말로 제일 분하지 않을까 싶네요. 거의 다 이겼다는데 한끗차이였다고 생각했을텐데.
자작나무
19/11/04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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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백한 실력차가 있었습니다. 두세수는 g2가 앞서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19/11/04 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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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그래도 3경기는 역전승이 확실하고 4경기는 약간 애매한 느낌이 있더라고요.
피해망상
19/11/04 05:57
수정 아이콘
롤에 대한 개념이 달라요.
근데 더 암울한건 T1만 뒤쳐진게 아니라 LCK 관련된 사람들도 다 뒤쳐진것같아요.
안철수
19/11/04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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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가 더 강한팀이었지만 SKT 가 이길수 있었던 경기라고 생각해서 아쉬움이 남습니다.

진짜 실력이고 뭐고 이길수 있었는데...
페스티
19/11/0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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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게에 널린 부두술 게시글만 봐도 G2가 강팀인 건 다들 이미 알고있었던거죠.. 그래도 못이길 경기는 아니었어서 몇가지 부분이 아쉽네요
어우송
19/11/04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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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붙이면 다 우승하죠...
세경기 다 비슷한 느낌을받으며 졌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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