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Days Gone
- 발매일: 2019년 4월 26일
- 유통: 소니
- 개발: SIE 벤드 스튜디오
- 플랫폼: PS4 독점
[2016 E3 공개 플레이영상]
[2018 E3 공개 플레이영상]
2016 E3 에서 좀비 물량러쉬가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준 기대작 중 하나입니다.
현재 예상 중인 제작 방향은 좀비 아포칼립스 + 어드벤쳐 + 오픈 월드 방식으로 다잉 라이트에 정통 좀비 액션을 가미한 게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 밝혀진 바에 따르면 다양한 모션을 통하여 좀비들을 유인하거나, 특정 좀비의 특성을 이용하여 다른 좀비들을 사냥하고, 함정을 설치하여 적을 제거하는 등 다양한 방식을 구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재까지 좀비 아포칼립스와 오픈 월드의 조합에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고 있지만 다소 아쉽게 여겨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우선 좀비들의 모션이 굉장히 어색하다는 점입니다. 마치 순간이동하는 듯이 움직이기도 하는 좀비들의 모션은 개선해야할 여지가 있어 보입니다. 또한, 좀비 웨이브에 비해서 게임 자체는 잠복을 지향하고 있기 때문에 타격감 면에서는 다소 아쉬운 면을 보이고 있습니다.
2. 바이오하자드2 리메이크
- 발매일: 2019년 1월 25일
- 유통; 캡콤
- 개발: 캡콤
- 플랫폼: PS4 / XBOX ONE / Steam
[2018 E3 공개 트레일러]
[2018 E3 공개 플레이 영상]
정신차린 캡콤이 얼마나 무서운지 보여주는, 전설의 대작 바이오하자드 2 의 리메이크입니다.
기존 바이오하자드 4, 5, 6 에서 공포 지향에서 액션 지향으로 노선을 변경하여 라이트팬에게서는 많은 찬사를 받았지만, 기존 바이오하자드 유저들에게는 상당히 아쉬운 평가를 받기도 했는데요. 바이오하자드 7에서 캡콤은 다시 진가를 보여주더니, 바이오하자드 2에서 진정한 바이오하자드가 무엇인지 다시 보여주고 있습니다.
바이오하자드 2 리메이크가 가장 좋은 점은 기존 팬이 지향하는 호러 어드벤쳐와 라이트 팬들이 지향하는 손쉬운 플레이를 모두 잡았다는 점입니다. 소름끼칠 정도로 어둡고 고어하게 진행되는 게임 분위기, 그리고 팬들이 원하는 모든 부분을 충실하게 리메이크한 점은 기존 팬들에게 가산점을 받을 만한 요소이며, 바이오하자드의 가장 큰 진입장벽이었던 괴랄한 조작감은 많은 부분이 개선되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아쉬운 점이 존재한다고 하면, 공략 없이는 진행하기 까다로운 길찾기 그리고 퍼즐입니다. 기존의 바이오하자드 시리즈는 일직선 진행이 아닌, 왔던 공간을 지속적으로 왔다갔다 해야하는 게임이었는데요. 이게 한 두 번 정도는 신선한데, 수 번 반복되다보면 짜증날 정도로 질리게 됩니다. 특히 지도가 친절하지 않은 게임 특성상 그 문제는 더욱 배가 됩니다.
3. 다잉라이트 2
- 발매일: 미정
- 유통: 미정
- 개발: 테크랜드
- 플랫폼: PS4 / XBOX ONE / Steam
[E3 2018 트레일러]
[E3 2018 게임 플레이 영상]
좀비와 파쿠르라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조합을 완벽하게 소화해낸 다잉라이트의 후속작이 공개되었습니다.
기존 다잉 라이트의 장점을 그대로 계승하면서, 이번에는 일직선 방향에 가까웠던 스토리를 오픈 월드 수준으로 개선하였습니다.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도시 환경이 대대적으로 변하는 요소는 상당히 가점을 받을만한 요소입니다. 많은 게임들이 수많은 분기를 선택해도, 결국 결론은 한 두 개로 이어지다보니 많은 플레이어들이 아쉬움을 보여주었던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도시 환경이 대대적으로 변한다니.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정말 게임이 완전히 뒤바뀌는 요소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다양한 파쿠르 액션이 추가되었다고 하니, 더욱 기대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4. 라스트 오브 어스: PART 2
- 발매일: 미정
- 유통: 소니
- 개발: 너티 독
- 플랫폼: PS4
[E3 2018 공개 트레일러]
[E3 2018 게임 플레이 영상]
한 편의 게임이 아닌, 한 편의 영화라는 극찬을 받았던 명작 라스트 오브 어스. 그 후속작이 공개되어 많은 이들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스토리의 테마는 '증오' 라고 말한 제작자의 발언에 의해 많은 사람들이 후속 스토리가 어떤 것인지 기대를 듬뿍 하고 있는데요. 믿고 가는 너티독인만큼 많은 사람들이 스토리에 기대하고 있을 듯 합니다.
게임 스타일은 전작과 비슷하지만, 수풀 은신, 포복, 숨기 기능 등이 추가되었고, 다양한 지형지물의 모션 또한 추가적으로 연동되어 더욱 자연스러운 게임 플레이가 가능해졌습니다. 또한 다양한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게 되었으며, 현재까지 밝혀진 바에 따르면 멀티엔딩 요소도 가미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더욱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5. 월드 워 Z
- 발매일: 미정
- 유통: 미정
- 개발: 세이버 인터랙티브
- 플랫폼: PS4 / XBOX ONE / Steam
[2018년 시네마틱 게임 트레일러]
[E3 2018 게임 플레이 영상]
좀비물의 바이블과 같은 월드 워 Z가 영화화에 이어, 이제는 게임화가 되었습니다.
영화와 마찬가지로, 데이즈 곤과 같이 화끈한 좀비 물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데이즈 곤이 생존에 초점을 맞춘 오픈 월드 시스템이라고 한다면, 월드 워 Z는 레프트 4 데드에 가까운 느낌을 보여줍니다. 현재까지 보여준 시연 영상만 봐서는 그냥 레포데 리메이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비슷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제작진 측은 캐릭터 별로 다양한 스킬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하니, 플레이어 간의 팀웤을 바탕으로 한 하이퍼 장르가 되지 않을까 추측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대되는 점은 월드 워Z의 영화판이 완전히 다른 노선을 보여준 데 비해, 게임 버전은 어느 정도 원작의 스토리를 따라갈 것으로 보인다는 점인데요. 소설에서 보여줬던 많은 장면들이 게임으로 어떻게 리메이크될지 상당히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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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저는 이만 바하2 하러 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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