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9/03/04 08:45:25
Name 다음세기
Subject 고인규의 컨슘
밑에 고인규 관련글이 있지만
오늘 아침에서 SKT1의 경기를 보고 너무 감격해서 그냥 또 쓸께요

고인규가 3경기 모두 이기면서 느낀건데
SKT 기존선수의 경기 스타일 흡수한걸 느낀건 저뿐일까요?

SKT 팬이지만 고인규 선수 플레이 지루해서 잘 안봤는데
어제 경기는 테란 팬이 보면 정말 시원 시원 하게 하더군요

5경기에서 조일장 선수 이겼을때
정명훈 선수의 메카닉을 컨슘 한것처럼 느끼고
6경기에서 김윤환 선수 이겼을때는
최연성 선수가 한창 저그전 이겼을때 느낌
그리고 마지막 경기에서 플토 이겼을때는
임요환 선수의 상대편 짜증나게 하는 무한 드랍십 공격이
생각나더군요

무엇보다 과감한 경기운영이 매경기 돋보였고
경기중 계속 껌씹게 한건 아마 최연성 플레잉 선수가 조언해줬을지도
최연성 선수는 심리전의 대가죠
마지막 경기 지지 받고 고인규 선수 너무나 좋아하는 모습 좋네요

고인규 선수가 조일장 김윤환 선수를 이길줄이야
드디어 SKT에도 플토 말고 테란으로도 든든한 대저그전 선수가 하나 늘어났군요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암흑객비수
09/03/04 08:54
수정 아이콘
티원 팬으로서는 그저 감격입니다
써머타임
09/03/04 09:15
수정 아이콘
요즘 맨유를 보면서 스쿼드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티원은 제가 군대가기 전인 3년 전 스쿼드만 되도... 그저 덜덜덜.
에이스급 저그 카드 한명 영입 하고 테란 라인만 경기력를 끌어올리면 우승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ArMada!
09/03/04 09:38
수정 아이콘
제가 생각하기엔, 임요환선수의 버프가 크지 않았나 싶습니다. 고인규가 빛날때 보면, 임요환선수 버프를 받았을때 같아요.

그건 그렇다쳐도, 어제 잉어킹의 모습은, 정벅자와 퓨전된 모습이었는데, 별 주목을 못받네요.
09/03/04 11:22
수정 아이콘
그건 그렇고 고인규선수 요새 성적안된다고 너무 과소평가 받는것 같습니다

비록 서바이벌이었지만 메카닉으로 이제동선수를 잡은게 기억이 나네요.

이번 기회에 더욱더 상승세가 되었으면 좋겟습니다

그리고 전상욱선수도 살아났으면 좋겟습니다
09/03/04 11:41
수정 아이콘
컨슘이라고 하기에는 다른 누군가의 희생(?)이라는 부분이 없기 때문에...

그냥 업그레이드라고 표현하는것이 괜찮을 듯 싶네요.
모범시민
09/03/04 12:31
수정 아이콘
컨슘보다는 퓨전쪽이 어떠하실런지...
아이우를위해
09/03/04 12:48
수정 아이콘
역시.....고인규선수는 안경을 벗어야 ^^;;
09/03/05 11:01
수정 아이콘
자, 이제는 전상욱 선수의 차례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7215 허영무vs이윤열의 5경기 짧은 감상평, 그리고 이윤열의 눈물 [14] 나라당8889 09/03/05 8889 0
37214 남은 눈물은, 나중에 더 높은 곳에서. 같이. [20] The xian6280 09/03/05 6280 15
37213 로스트 사가 MSL 8강 C조 허영무vs이윤열(3) [397] SKY926332 09/03/05 6332 0
37212 로스트 사가 MSL 8강 C조 허영무vs이윤열(2) [311] SKY925614 09/03/05 5614 0
37211 로스트 사가 MSL 8강 C조 허영무vs이윤열 [272] SKY924934 09/03/05 4934 0
37210 신한은행 프로리그 위너스 리그 7주차 엔트리가 발표되었습니다. [40] The xian6628 09/03/05 6628 0
37209 절대시대의 황혼_p [38] kimera6217 09/03/05 6217 3
37208 혼자 미리보는 CJ vs KTF [15] 얼음날개5494 09/03/05 5494 0
37207 위너스리그 포스트시즌 8가지 경우의 수 [18] 마음이5735 09/03/04 5735 0
37206 3월 4일 현재 위너스리그 경우의 수 [11] 박수4172 09/03/04 4172 0
37205 [결과공지] 스타2 새 동작방식에 대한 의견수렴 및 피지알 인구조사. [20] 메딕아빠5091 09/03/02 5091 0
37204 오늘의 위너스리그 - 웅진 vs 이스트로 / MBC게임 vs 위메이드 [309] The xian6964 09/03/04 6964 0
37203 구성훈 선수의 최근 토스전 [17] !ArMada!7134 09/03/04 7134 0
37202 김택용 선수의 주기적인 실수 [83] !ArMada!10489 09/03/04 10489 0
37201 고인규의 컨슘 [8] 다음세기5970 09/03/04 5970 0
37200 오늘의 위메이드 예상(vsMBC) [2] 점쟁이3831 09/03/04 3831 0
37199 김택용이 저그한테 발목잡히는 날이 오다니.. [60] 삭제됨9046 09/03/04 9046 0
37198 나는 고인규다. [27] 한니발9159 09/03/03 9159 3
37197 위너스리그 포스트시즌 경우의 수. [21] 얼음날개5412 09/03/03 5412 0
37196 풀리그, 토너먼트, 단판제에서 지구를 대표할 선수는 누구라고 생각하세요? [55] 포심5052 09/03/03 5052 0
37195 오늘의 프로리그 위너스 리그-STXvsSKT/화승vs삼성(3) [346] SKY925842 09/03/03 5842 0
37194 오늘의 프로리그 위너스 리그-STXvsSKT/화승vs삼성(2) [253] SKY924615 09/03/03 4615 0
37193 2주년 기념 귀로 듣는 3.3 [20] Reshine7390 09/03/03 739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