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9/01/15 10:33:07
Name WizarD_SlayeR
File #1 3.3혁명.jpg (0 Byte), Download : 132
File #2 로스트사가MSL_개막전.jpg (0 Byte), Download : 125
Subject 2년..그리고 택마록..<로스트사가 MSL 개막전 그 첫번째 경기 !!!>


로스트사가 온라인 MSL 2009 32강 A조 예고 동영상들


출처: 디씨 스동갤 키르노님


출처 : 디씨 스동갤 스봉님

********************************************************************************************************

지금으로부터 5년전..

2004년 4차 Tucson배 MBC게임 TEAM리그 승자조 4강 GO VS KTF 마재윤 선수가 GO소속으로 KTF 홍진호, 김정민, 변길섭, 조용호를 다 잡고 올킬을 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이 올킬로 인해 마재윤이라는 선수가 많은사람에게 인식되는 순간이었다.

2005년 6차 우주 MSL에서 마재윤선수는 우승을 하였다. 이때 까지만해도 태란전의 검증이 안 되었다면서 많은 사람들로부터 메이저리그 우승자로서 크게 인정을 받지 못하였다.
하지만.. 그것은 본좌전설의 서막에 불과했다. 당시 삼각태란이라고 불리는 임요환 이윤열 최연성등 최고의 태란들과 저그 프로토스들을 모두 제압하며
저그최초 MSL 3회우승이라는 기록을 세우고,
5회연속 MSL 결승진출이라는 전무후무한 대기록을 세우며,
양방송사 결승 동시진출,
거기다 천재태란 이윤열을 상대로 온게임넷 로열로더 우승 이라는 실로 믿기지않는 일이 일어났다.
모든 종족상대로 승률80%이상, 천적 없음. MSL 3회우승 OSL 1회우승 이라는 절대 존재할 수 없을 것 같은 본좌 조건을 만들어버렸다.

이제 남은것은 MSL 4회우승.. (한 메이저 리그에서의 4회우승은 아마 신의 영역인듯하다..)

신의영역을 넘보는 '본좌'에게 터무니없는 자신감을 보이는 김택용이라는 신예는 마냥 귀여웠을것이다.



Q. 김택용에 대한 생각...
자신감이 너무 넘치는 선수

Q. 김택용의 단점
저를 상대로 프로토스라는 것.

Q. 결승전 스코어
정말 컨디션 좋게, 게임이 잘 풀린다면 3:0
그렇지 않다면 3:1 정도로 생각하고 있어요.

Q. 김택용에게...
글쎄요, 적어도 우승 3번은 더 하고 오셔야 되지 않나..

      !!!!

결과는 3:0 셧아웃.김택용의 승리 충격과 공포의 3.3혁명이 일어났다.

그이후, 김택용은 승승장구를 하였으며, 마재윤과의 격차를 상당히 벌려놓았다. 어느덧 상대전적은 12:2
무려 2년이 걸렸지만 끝끝내 프로토스최초 MSL 3회우승을 해내었고,
로스트사가MSL 시드를가지고 마재윤선수를 지목하며 자신한테 한 그 대사를 되돌려주었다.
"2년 전 마재윤의  인터뷰를 기억하기에 지명했다 (중략..) 나도 이제 3회우승자이니 정식으로 붙어보자."

  ~~~~~~~~~~~~~~~~~~~

이전에도.. 앞으로도.. 존재할수가 없을것 같은 본좌 마재윤 그가 신의영역을 눈앞에두고 했던 그말이..
세월이 흘러 2년 뒤 현실이 되었다. 이제는 도전자와 디펜딩 챔피언의 상황이 바뀌었다.
MSL은 상대방의 기세가 어떻든.. 이길확률이 극악한 수치라도.. 한치 앞을 내다볼수 없는 스릴 넘치는 승부의 세계다.

16차 로스트사가 MSL - MBC게임 (오후 6:30~) - 32강 A조 (개막전) 첫 경기 마재윤 vs 김택용    

방대한 스케일~ 끝나지 않은 서사시! [택마록]이 시전 된다. Coming soon..


※ 편의상 선수들의 호칭을 생략 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9/01/15 10:40
수정 아이콘
택마록 덕분에 뭉기신이 너무 묻히는거 같습니다 ㅜㅠ... 뭉기신 2승으로 진출해봅시다!
하트레인
09/01/15 10:47
수정 아이콘
오타났네요.. Comig soon..
산들 바람
09/01/15 11:05
수정 아이콘
마재윤선수 화이팅입니다.
임요환의 DVD
09/01/15 11:06
수정 아이콘
김택용 선수가 전진게이트라도 하는 날엔 어휴...
Resolver
09/01/15 11:28
수정 아이콘
sinfire님// 뭉기신도 묻힐만큼 대단한 선수들의 매치죠.
엡실론델타
09/01/15 11:35
수정 아이콘
임요환의 DVD님//
마재윤 선수가 5드론이라도 하는 날엔 어휴...
09/01/15 11:39
수정 아이콘
임요환의 DVD님// 엡실론델타님// 두 사건이 동시에 일어난다면...??
DreamReaver
09/01/15 11:49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 화이팅!!
스타2잼있겠다
09/01/15 11:58
수정 아이콘
sinfire님//
저그의 압승이죠.
양산형젤나가
09/01/15 12:21
수정 아이콘
김택용 선수가 워낙에 유리해보여서 그런지 마재윤 선수를 응원하면서 볼 것 같습니다
도달자
09/01/15 12:27
수정 아이콘
msl예고동영상하나는 진짜 멋있네요. 김택용선수가 이기면 후끈달아오르고 마재윤선수가 이기면폭팔.. 하겠죠
두선수가 최종전에서 다시만나는날엔.. 생각만해도 짜릿합니다
소나기아다리
09/01/15 12:44
수정 아이콘
조일장효과 한번 기대해봅니다.
전성기때 그렇게싫더니만...뭉기신과 같이 올라갑시다!!
드래곤플라이
09/01/15 12:47
수정 아이콘
문기신 !!! 가자!
신소재
09/01/15 12:49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가 김택용 선수를 상대로 다전제에서 이길 확률을 계산해보고싶어지는군요 크크
Art Brut
09/01/15 12:57
수정 아이콘
마재윤선수가 이깁니다.
09/01/15 13:01
수정 아이콘
소외받는 두명 올라가길 바래봅니다.
Who am I?
09/01/15 13:02
수정 아이콘
명운선수 기운내서 잘해봐요. 응원하고 있으니....^^;;
<----하지만 어쨌든 기대중인 택마록;;
오가사카
09/01/15 13:11
수정 아이콘
진짜 소름돋을정도의 오프닝이네요
너무 멋집니다
민태의숏컷
09/01/15 13:34
수정 아이콘
마재윤선수가 이깁니다. 오늘 곧장 집으로 와서 응원해야할듯. 마재윤선수 화이팅!! 제발 이겨주세요. ^^;
Kotaekyong
09/01/15 14:02
수정 아이콘
후덜덜
Ihateoov
09/01/15 14:20
수정 아이콘
택빠지만 4-1 법칙에 의해서 마재윤 선수가 이길거 같아요 ㅠㅠ
본문의 12-3이라는 오타가 오타가 아닌 현실이 될거 같은 불안감..
그리고 패자조에서 박문기를 만나게 되는 김택용선수가.. 광탈하게 되면 ㅠㅠ
09/01/15 15:23
수정 아이콘
만약 김택용 선수가 이번 MSL에서도 광탈한다면 다시 슬럼프를 겪을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기세를 잘 타는 선수라고 생각하니까요..오늘 경기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봅니다.
벨리어스
09/01/15 15:32
수정 아이콘
여기서 이기는 선수가 가장 관심 받을듯..
최성록
09/01/15 15:47
수정 아이콘
와우! 오늘 경기 정말 재미있을 듯! 대박 매치업! (아~ 이번에 닉네임 바꾸는 타이밍을 매번 놓치다니 ㅜㅜ)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6660 이제 전 케텝빠라고 말도 못하겠습니다... [18] Ascaron4720 09/01/15 4720 0
36658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1주차 엔트리 공개!!(수정) [68] Kotaekyong5883 09/01/15 5883 0
36655 2년..그리고 택마록..<로스트사가 MSL 개막전 그 첫번째 경기 !!!> [24] WizarD_SlayeR6273 09/01/15 6273 1
36654 낭인왕 폭군, 제 29회 - 흡수 - [14] aura4412 09/01/15 4412 1
36652 프로리그 정리 - 각 팀별 출전선수와 승리기여도 [30] FtOSSlOVE6771 09/01/14 6771 0
36651 [L.O.T.의 쉬어가기] I Wish Ⅱ [9] Love.of.Tears.5734 09/01/14 5734 1
36650 바투 스타리그에 이상한 저주!! [22] VerseMan6627 09/01/14 6627 0
36649 바투 스타리그 36강 I조 [362] SKY926477 09/01/14 6477 0
36648 오늘의 프로리그- 르까프 OZ vs 웅진 Stars (#온게임넷) [91] WizarD_SlayeR4910 09/01/14 4910 0
36646 자원상황을 나타내는것을 가운데로 옮긴다면..... [18] ElleNoeR5318 09/01/14 5318 0
36644 각 팀 에이스들을 토대로 한 프로리그 3라운드 예상표(수정) [45] 넌좀굶어임마5147 09/01/14 5147 0
36643 저그.. 음 그들이 남긴 것은 무엇일까.. [15] 청수선생4383 09/01/14 4383 2
36642 입구의 공유가 지금의 스타판에 미칠 영향을 묻고 싶습니다.(1/14 am2:00수정) [53] 포포탄6344 09/01/13 6344 1
36641 박태민과 송병구 [54] H.P Lovecraft10336 09/01/13 10336 18
36640 이미지를 걷어버리자 [14] 王非好信主5378 09/01/13 5378 9
36639 팀리그를 기대할 수 밖에 없는 이유 [39] 점쟁이7062 09/01/13 7062 1
36638 이런 맵은 어떨까요? [13] deadbody3865 09/01/13 3865 0
36637 이쯤에서 다시 보는 밸런스 논쟁들 [53] Snoopy4307 09/01/13 4307 0
36636 저그의 눈으로 바라본 저테전논쟁과 달의눈물 사태.-밸런스는 언제 무너지는가. [57] 마약6322 09/01/13 6322 8
36635 테저전 밸런스 문제가 논란이 많네요. [16] 강희최고4221 09/01/13 4221 0
36634 4월이면 케텝이 우승후보로 치고 올라간다? 과연 그 비결은? [67] 강민빠5707 09/01/13 5707 1
36633 최근 5년간 3종족간 전적및 상성 그에따른 해석 [59] 강민빠4769 09/01/13 4769 0
36632 저프전 더블넥과 테프전 삼용이는 토스의 심장이다. [96] 스카웃가야죠5898 09/01/13 5898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