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8/07/13 00:59:37
Name 지니-_-V
Subject 김민구 선수 은퇴한다네요..
금방 지인한테 들은 소식인데...... (김민구 선수한테 직접 들었다네요)
은퇴한다고 합니다.

군대 문제도 있고 해서요

내일 경기가 은퇴 경기가 된다고 하네요;;
그래서 4경기였던 경기를 2경기로 옮겼다네요;
(팀측에서 배려해준듯;;)
(3;0으로 끝날수도 잇으니까요;;)

아쉽네요.......

전략적인모습이나 판짜기는 개인적으로 진짜 최고라고 생각했었는데...
개인적으로 생각나는 경기는 데저트폭스에서 경기나 안드로메다 최근경기였는데..

KTF-CJ-이스트로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이진않았는데.. 안타깝네요..;

뭐 프로게이머 은퇴해도 잘되길 바랍니다.

p.s 급하게 써서 몇줄 짧네요;;
아직 기사로는 올라오지 않은듯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Geo&III]Lucifer
08/07/13 01:03
수정 아이콘
사실인가요.
허허... 이렇게 또 하나의 별이 지는 겁니까.

하아...
08/07/13 01:05
수정 아이콘
한때는 그의 초중반 플레이에서는 마본좌의 향기가났었는데요... 팀을옮기더니 결국 넘진못했나보군요
정말 기대하던 저그였었는데요. 은퇴식은 해줄려나요?
비빔면
08/07/13 01:07
수정 아이콘
...오영종선수와 러쉬아워2에서 연습경기 리플을 봤는데 아이디만 가리면 한창때의 마재윤선수인줄 알았던...
박카스500
08/07/13 01:07
수정 아이콘
안타깝네요 .판을 잘 짜는 선수들은 하나씩 몰락해가고
오히려 틀에박힌 경기를 해 내는 선수들이 기세등등하고. ..물론 같은 방식의 게임을 연습하는게 효율이야 훨씬 좋겠지만요.
Kyrie_KNOT
08/07/13 01:08
수정 아이콘
판은 잘 짜와도 2%의 디테일이 부족한 선수였는데, 결국 그 2%를 채우지 못하고 끝나게 되었네요...
마음의손잡이
08/07/13 01:09
수정 아이콘
...................... 이럴수가;;
KTF매직웬수
08/07/13 01:09
수정 아이콘
김민구 선수가 처음으로 MSL진출하던 모습이 아직도 기억나네요...

그 당시 마이너리그에서 한동욱선수와 함께 눈여겨 보던 선수인데요.

아쉽네요. 좋아하던 선수였는데...
박카스500
08/07/13 01:12
수정 아이콘
Kyrie_KNOT님// 그러게요ㅠㅠ 임요환선수가 그래서 대단하다고 생각되긴 합니다..;.;;

모든게 날빌(개인의 스타일에 의거한 게임진행)이었던 때의, 초창기 프로게이머 분들도 착잡해 하실것 같네요.

예전에 TV서 대니얼 감독과 만난 기욤 패트리님이
"요즘 경기가 다 비슷해서 거의 안보는데 업매직(신희승)의 경기는 챙겨본다" 라고 했던 것도 묘하게 생각나구요;
테란의 횡재
08/07/13 01:13
수정 아이콘
KTF 연습생신화 김민구 선수 말씀인가요...???
아... 정말 아쉽습니다...
김민구선수 은퇴하셔도 하시는 일 다 잘 되길 빌게요
엡실론델타
08/07/13 01:13
수정 아이콘
진짜 2% 딱 부족했는데..
나름대로의 스타일도 있었고 ...
아쉽네요.... 고별경기라니..
꼭 이기시길.....
미라클신화
08/07/13 01:24
수정 아이콘
예전에 케텝의 연승중에 에결나와서 박성준선수 잡았던거랑.. 연습생신화라고해서 임요환선수랑 붙은게 기억나네요.. 뭔가 악재가 겹치는거 같아서 아쉽네요ㅠ..
08/07/13 01:27
수정 아이콘
고별경기이니만큼 꼭 이겼으면 합니다. 와이고수 배팅도 김민구선수 걸었네요. 화이팅!!
DodOvtLhs
08/07/13 01:32
수정 아이콘
유독 저그유저들이 많이 은퇴하네요...
히통령 심소명선수
사나이는 스트레이트! 변은종선수
하이브 이후 최고 물량을 뽑는다는 저그 장육선수 (결국엔 거품...)
판 잘 짜오는 저그 김민구선수
08/07/13 01:55
수정 아이콘
DodOvtLhs님// 우리 조용호선수도 있죠..
№.①정민、
08/07/13 02:05
수정 아이콘
사실이건 아니건 내일 경기 꼭 이겨주세요 !!
Lean Back
08/07/13 02:51
수정 아이콘
이창훈 선수와
삼성의 박성준 선수도 있죠~~!
08/07/13 02:56
수정 아이콘
허, 제가 썼던 심소명 선수글 밑에
김민구 선수를 지켜보신다는 분 리플 읽었던 기억이 나는데...

아무튼 이렇게 은퇴한다는 소식들으니 착잡하네요.

근래에 저그 은퇴 선수들 참 많네요.
조용호, 이창훈, 박성준, 변은종, 심소명, 장육, 조용성, 김성곤, 김원기 그리고 김민구 선수
08/07/13 03:38
수정 아이콘
그동안 은퇴하는 선수들을 보면 저그선수들이 대부분이네요
라구요
08/07/13 03:47
수정 아이콘
명경기의 희생양..........
특히 임요환에게 지독스레......많은 악연과 조연으로......참.....눈물을 많이 떨궜죠.......

아쉬운 패배라 치부하기엔.......너무 많은 기회를 날려버렸네요......
기회는 자주오는게 아닌데 말입니다... 고별전 승리하시길.
슈페리올
08/07/13 09:35
수정 아이콘
2008시즌 시작전에 베넷어택 나와서

이번시즌에 승리하면 예전 춤출때의 경력을 살려서

멋진 세레머니를 보여주겠다는 약속은 어떻게 된건가요...ㅜㅜ

cj시절 마재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던 선수였는데..정말 아쉽네요....

cj에서 전략코치를 해줬으면 좋겠는데... 흐....

오늘 경기가 마지막이라니.. 꼭 본방으로 봐야 겠습니다..
compromise
08/07/13 10:35
수정 아이콘
아쉽네요, 유종의 미를 거두었으면..
08/07/13 13:27
수정 아이콘
그래도 한때 msl 의 터줏대감 저그였는데 아쉽습니다.
보름달
08/07/13 13:31
수정 아이콘
김민구선수는 정말 안습인게.....MSL에서 잘 나갈때 모두 같은 팀에게 져서 떨어진 경험이 있죠.
당골왕은 조용호 우주배는 박정석(최종적으로 떨어뜨린건 서지훈선수였지만) 싸이언배는 강민 ㅡㅜ
어쨌든 사회에서도 하시는 일 무엇이든지 잘 되시길 기원합니다
08/07/13 13:36
수정 아이콘
[[MIN]][[GU]] 였나요? 7~8년전 항상 래더 상위 랭커 대열에 포진해있었던...나모모 채널에서 같이 게임했던.. 소중한 기억과 소중한 경기들 잘 지켜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자갈치
08/07/13 17:06
수정 아이콘
아쉽네요... 팀도 많이 옮겼다고 들었는데 KTF에 갔다가 CJ엔투스 갔다가 이스트로 팀에 갔다고 들었는데 팀도 많이 옮겼는데 이렇다할 성적을 못낸게 아쉽긴 하지만 수고하셨습니다. 그 이후에는 좋은 일만 가득하길 빕니다.
DynamicToss
08/07/13 18:32
수정 아이콘
왜 이스트로 만 오면 선수들이 다 은퇴하는건지
이병민 선수에 이어 김민구 선수 -_-;;;;;;
무슨 저주 걸려 있는 팀도 아니고 이스트로 만 오면 다들 은퇴하네요
08/07/13 22:41
수정 아이콘
DynamicToss//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팀내에서 성적이 안좋아서 이적을 하는 경우가 있죠. 이스트로는 다른 팀들에 비해 전력이 약한 편이니까 다른 팀에서 나오려는 선수를 데려가고요.
박지완
08/07/13 23:47
수정 아이콘
김민구선수.. 진영수선수에게 너무도 허무하게 패배한후에... 그 엷은 미소..

그리고 이어진.. 은퇴세러모니..

너무도 안쓰러워서.. 눈물이 나더군요..

앞으로 어디서 무엇을 할지 모르겠지만.. 하는일이 잘되기를 바라겠습니다.
08/07/14 00:15
수정 아이콘
CJ팬으로서, CJ떄의 리얼스토리 프로게이머를 잊을 수가 없네요.
그때 참 밝아보였던 김민구선수....
이스트로가서 잘해주길 바랐는데, 아쉽습니다.
군대도 가셔야 하고, 앞으론 머리좀 추스리시고, 다음에는 더 좋은모습으로 이스포츠판에 나타나주시길 바랄게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5193 박성준에게 고함 .. 더 높은곳으로 날아오르기를. [3] Motor4444 08/07/13 4444 0
35192 게임의 아마추어리즘과 프로페셔널리즘 - 스타크래프트 유즈맵 제작 대회 [4] 테빈5551 08/07/13 5551 1
35191 곰 TV 클래식 8강 2주차. [155] SKY925367 08/07/13 5367 0
35190 [이벤트 결과] 2008 에버 스타리그 ... 승패맞히기 이벤트 결과. [34] 메딕아빠5137 08/07/12 5137 0
35189 굿바이, ChRh [24] Geo&III]Lucifer7124 08/07/13 7124 1
35188 피스의 오프라인 결승전 참관기1편 [1] 피스3766 08/07/13 3766 0
35187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 마지막주 삼성 Khan VS 공군 ACE [139] 레이5634 08/07/13 5634 0
35186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 STX Soul VS Estro [194] SKY924958 08/07/13 4958 0
35185 스팀팩 저주의 끝?! [40] 반아6315 08/07/13 6315 0
35184 07 28 July 경기후기 [16] WizardMo진종5676 08/07/13 5676 0
35183 MBC게임, 온게임넷(MSL, 스타리그, 프로리그) 역대오프닝 [30] 본좌유키5854 08/07/13 5854 1
35182 3명의 프로토스의 대재앙. [50] Leeka9724 08/07/13 9724 0
35181 투신 vs 괴수 주요 관전평 [11] 보통5564 08/07/13 5564 0
35180 양대리그 통산 4강 진출횟수 [25] 오만과나태4806 08/07/13 4806 1
35179 김민구 선수 은퇴한다네요.. [29] 지니-_-V7520 08/07/13 7520 1
35178 鬪神 박성준. [18] DarkSide5878 08/07/13 5878 1
35177 Osl 에버 스타리그 결승 감상평 [12] 에혀5469 08/07/12 5469 0
35176 에버스타리그 2008 결승전의 관중의 태도와 행사진행에 관해서.. [22] MinWoo6919 08/07/12 6919 0
35174 박성준의 우승 그리고 박태민..서지훈 [12] sunrise9899 08/07/12 9899 0
35173 [에버배 결승 감상]박성준, 존재의 이유 [10] 보름달5526 08/07/12 5526 7
35172 완성형 토스는 무결점 토스여야 한다.. [52] 헌터지존6800 08/07/12 6800 0
35171 박성준선수의 환상적인 스커지 사용 [27] 낭만토스6939 08/07/12 6939 0
35170 투신, 그 집념의 우승 [13] 연아짱5106 08/07/12 5106 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