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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4/21 22:14:38
Name 피스
Subject 요즘 변화되거나 주목해야할 선수들
1. 손찬웅(P)

이 선수 솔직히 저번시즌까지 저는 거의 몰랐었습니다만, 요즘의 기세 심상치 않습니다. 프로리그에서 1:2싸움에서 이긴

것으로 일단 주목을 받기 시작 했고 스타리그에서 팀킬이지만 이제동을 전략과 질럿으로 이길줄이야..

게다가 오늘도 만만치 않은 그의 실력.. 스타리그에서도 높은 레벨로 진출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2. 고인규(T)

테란으로서는 왠지 수비형 테란의 모습을 보여주었던

고인규 선수 허나 프로리그에서 그의 모습이 서서히 바뀜이 감지되고 있습니다.

아마도 이건 코치의 힘이 강하게 들어간게 아닐까 싶습니다. 왠지 고인규라면... 이란 생각을 버리게 할만큼의 다른 플레이를

요즘들어서 하고 있는 걸로 보아 프로리그에서 그의 승리가 많아질 거라고 생각 됩니다.

3. 허영무(P)

얼마 전 이윤열과의 전투에서 보여 주었던 천지파열스톰(그냥 본인이 ^^;)은 펼쳐지는 기운이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사실상 저번 MSL 4강전에서 아깝게 지기는 했지만 김구현과도 한방승부에서는 그가 이겼던걸로

기억합니다. 견제를 보강한다면 사실상 중앙 집중형 싸움에서의 그는 정말 송병구 이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역시 정파토스의 이미지가 강한듯한 느낌이랄까..

번외..

일단 1,2,3 이 주관적이지만 더주관적인 번외...

갠적으로 송병구 선수가 변화과정을 겪고 있는 과도기라고 생각 됩니다.

그는 중후반에만 간신히 쓰던 다크를 요즘에 전략적인 면에서 쓰는 것같고 테란전에

무조건 리버 캐리어였던 그는 아비터를 쓰는 등 다른 면모를 보이고 있다고 생각 됩니다.

그리고 그냥 주목이 되어지는 선수는 곰티비에서 홍진호선수가.. 주목이 되어지네요..

그만의 가난한 운영과 히드라로 대변되는 그의 폭풍스타일이 요즘 추세와 달라서 상당히

재미있고 다시금 새롭게(?) 보여지는 듯합니다. 곰티비 외국 싸이트에서도 옐로우는 많이 알아보더군요..

홍진호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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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4/21 22:17
수정 아이콘
전 배병우선수가 기대되는군요. 이선수는 상당히 부유한 폭풍인것 같습니다.

경기 스타일이 시원시원하면서도 내실이 있는 스타일인것 같아요. 김인기 선수 상대로 카트리나 경기는 정말 인상깊더군요.

테란전 염보성선수 상대로의 엄청난 게임도 기억에 남고요. 이영호선수랑 배병우선수가 앞으로의 케텝을 짊어질 열쇠라 보여집니다.
진보라
08/04/21 22:51
수정 아이콘
전 도재욱 선수랑 김상욱 선수요
어떤 신예든 처음나왔을때는 막연한 거부감이 있었고 도재욱 선수 역시 그렇게 느껴졌고
역시 시간이 지나니 이제 서서히 도재욱에 포스가 느껴진다랄까?
상대를 압도하는 물량은 정말 보는사람도 시원시원 하더군요 요근래에 드문 물량스타일 정말 멋지고..

김상욱 선수는 지난 MSL에서 보여준 박성균,염보성 전은 정말 앞으로를 기대하게 만드는...
박성균을 압도하고 염보성까지 정말 거의 그로기 상태로 몰고갔지만 역시 방송경험 부족이.. 조금만 침착했으면
큰일 냈을텐데라는 생각이...
08/04/21 23:20
수정 아이콘
신예 4인방 이라고 불러도 좋을만큼 토스의 김구현,도재욱,손찬웅,허영무는 기대가 됩니다.
저그 신예는 배병우, 쇼부봉, 신예는 아니지만 개인리그서 빛이 나기 시작한 김윤환선수도 주목해 봐야할 것 같네요.
테란은 너무 많아서.....
08/04/21 23:46
수정 아이콘
천지파열스톰...

메가썬더로 붙이죠乃[7클래스 1서클 전격마법]

아니...범위마법인 6클래스 3서클짜리가 적당할려나...
susimaro
08/04/21 23:51
수정 아이콘
전 제일 기대가는 선수는 도재욱선수 ~
08/04/21 23:58
수정 아이콘
저는 언급된 선수들 외에도 고석현선수가 기대되던걸요. 무언가 테란전에서 자신만의 강력한 스타일을 찾은 것 같기두 하구요
강예나
08/04/22 00:10
수정 아이콘
고인규 선수는 랜덤형 선수가 아니라 원래 종족이 테란입니다. 최인규 선수랑 헷갈리셨나봐요? 에휴.
08/04/22 00:12
수정 아이콘
강예나님// 아 글쿤요 헷갈렸네요 ㅜㅜ 이런 바부팅..고치겠습니다 ㅡㅡ크..
풍운재기
08/04/22 00:15
수정 아이콘
천지파열스톰이라..
창세기전시리즈의 칼스가 쓰던 천지파열무가 생각나네요.
생각해보니 어울리기도 하고..흠.
MidasFan
08/04/22 00:40
수정 아이콘
저그 - 배병우 고석현 한상봉
테란 - 민찬기 정명훈 박상우
토스 - 손찬웅 도재욱

이선수들이 너무 기대되네요..-_-
슈페리올
08/04/22 00:5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송병구선수가 새롭게 연습했다는
새로운 태란전이 정말 기대가 됩니다..
허영무 선수도 정말 기대가 되구요.

송병구vs이영호
허영무vs이영호

2008시즌 이렇게 만나서
정말 멋진 다전제가 나올거 같습니다..
제3의타이밍
08/04/22 01:33
수정 아이콘
허영무 VS 이영호가 정말 기대되는군요...
허영무 선수 테란전은 정말 소위 쩌는듯..
구름비
08/04/22 02:11
수정 아이콘
저도 이 세 선수들이 무척 기대됩니다.
특히 손찬웅 선수는 오늘도 느꼈지만 소수 유닛 컨트롤이 참 좋더군요.
저는 김명운 선수도 많이 기대하고 있는데
스파키즈와의 경기를 보면서 '드디어 날아오르나?'하고 생각했는데 이후 경기는 그다지 좋지 않더군요.
그리고 오늘 보니 한상봉 선수도 뭔가 기대가 되더군요.
ArtOfakirA
08/04/22 02:17
수정 아이콘
저는 예선의 마에스트로 주영달선수
황제의 재림
08/04/22 04:57
수정 아이콘
고인규선수의 변화는 작년인가 이윤열선수와의 MSL 서바이벌인가 그 경기 이후이죠. 평소 존경하던 이윤열선수와의 경기에서 유리한 상황에서 수비형으로 가다가 배틀싸움에서 역전당한후 스타일의 변화가 시작되었습니다. 그 뒤로 더욱 무서워져가는듯. 정석에 강한 선수였는데 정석과 변칙을 동시에 구사하게된다면!!
IntiFadA
08/04/22 08:38
수정 아이콘
고석현, 도재욱, 고인규, 배병우....

그러고 보니 고인규 선수는 상당한 경력에도 불구하고 여기 끼어 있네요...-_-;;;
하지만 황제의 재림님 말씀처럼 최근 새로운 마인드셋으로 저도 상당히 기대하고 있습니다.
원래 피지컬은 좋은 선수인걸로 알고 있으니 말이죠... (김정민 해설도 어제 경기중에 언급했었죠..)
강예나
08/04/22 09:36
수정 아이콘
황제의 재림님//곰티비 시즌 4 최종진출전이었죠. 고인규 선수는 서바이버는 12연승중입니다.

사실 염보성 선수와의 스타리그 첫 경기 백두대간에서의 경기 이후 종종 그런식으로 역전당하는 경기를 보여와서 그 경기가 트라우마가 되었나. 라고 생각해서 이윤열 선수와의 경기 이후 걱정이 많았는데, 그 경기를 약으로 삼은건지. 아니면 자신에 대한 믿음을 가지려고 노력한 덕분인지 모르겠지만. 테란전에서만큼은 깔끔해진 거 같습니다. 초반 뮤탈에 취약한 저그전이랑 병력구성이나 전투에서 상대적 열세를 보이는 토스전이 걱정이지만요. 아직은 B급 이상의 저그, 토스 선수들에게도 쉽게 질거 같은 생각이 들어 불안하지 말입니다.
08/04/22 10:23
수정 아이콘
고인규 선수와 더불어 전상욱 선수도 스타일이 많이 바뀌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KTF전 정명호 선수와의 경기에서도 상당히 압박적인 플레이로 승을 거뒀고 오늘 변형태 선수와의 경기도 중간에 약~간 루즈하긴 했지만 예전보다는 훨씬 활기찬 공격으로 활로를 뚫었죠. 최연성 선수가 은퇴하면서 티원 테란이 많이 약화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기대해 봐도 될 것 같네요.

그 외에 허영무, 손찬웅 선수가 기대가 되네요. 저그는.. 사실 아직 잘 모르겠구요.
08/04/22 10:37
수정 아이콘
저도 민찬기 선수가 염보성못지않게 엠비씨게임의 테란에이스로 성장하지 않을까 싶네요.
Mr.Children
08/04/22 11:30
수정 아이콘
canata는 분명 3~4년전부터 유명했는데 아직도 여기에 명단을 올리고있다니... ㅠㅠ
08/04/22 11:35
수정 아이콘
전 안상원 선수의 경기변화가 고인규 선수보다 눈에 띄었는데.... 박성균선수 전 이후에 오래못보니깐 아쉽네요.
라이벌 배틀브레이크인가? 거기서도 좋은 모습 보여줬는데 스파키즈는 너무 김창희 선수만 중용하는듯 해요. 물론 잘하긴 합니다만;;
김상욱 선수도 그렇고 스파키즈는 미래가 밝네요.
08/04/22 11:41
수정 아이콘
Mr.Children님// canata가 누구인지요? 제가 아뒤는 잘몰라서 ㅡㅡ;
언제나
08/04/22 11:53
수정 아이콘
canata 고인규 선수 아이디입니다.
08/04/22 12:17
수정 아이콘
언제나님// 아 글쿤요 감사..
Mr.Children님// 유명한건 알죠 근데 그의 모습은 사실 수비형테란이라는게 고정관념처럼 박혀있던 저에게
근래?(좀된것도..) 3경기정도 달라진 모습이 있다는거죠.. 유망주라는 뜻은 전혀 아닙니다.. 변화된선수라고 봐야죠..
하리하리
08/04/22 12:30
수정 아이콘
진짜 티원 임요환-최연성-전상욱-고인규라인때 고인규선수의 포텐까지터지면 티원은 테란만나와도 막을수없다였는데

포텐이 터질랑말랑한체로 시간이 계속흐르고있네요..얼른 포텐이 터져주길
08/04/22 13:07
수정 아이콘
허영무선수의 그스톰은 팀리퀴드의 외국인들도 다들 대단하다고 하더군요.

저도 위에 keke님처럼 민찬기선수가 앞으로 주목해야할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보여주는 경기들도 수준급이고 팀도 잘하는 선수들이 계속해서 나오는 히어로이고요 :)
08/04/22 13:42
수정 아이콘
전 민찬기 김상욱 도재욱 허영무선수!
Starlight Scope
08/04/22 15:17
수정 아이콘
카나타는 2002년? 그쯤에도 이미 최고의 유망주였던;;
2003년 신인왕전 나올 때 타팀 감독들이 "도대체 카나타가 여기 나올 레벨이냐. 걔가 나오면 당연히 우승이지."라고 했는데...
이후 구단평가전에 또 나오는 거 보고 좀 어처구니없는 웃음을 절로 짓게 되더군요. 넌 크지도 않냐? 싶었는데.
올시즌은 좀 성장하는가 보군요. 맨날 막내취급받았지만 이 선수 87입니다. 어느 정도 전성기가 꺾이는 타이밍이죠.
과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할 수 있을지...
08/04/22 15:47
수정 아이콘
토스빠로서...^^;
케텝 이영호p 조금씩 끌어올려지는 것으로 보이던데 저만 그런가요? 흠~
잘 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보니까 그러는 것 같습니다. 내일 경기에 4번주자로 나오던데요 요즘 분위기 말해주는 듯^^
스피넬
08/04/22 17:03
수정 아이콘
정명훈, 김구현, 허영무, 민찬기선수
좋아하는 선수, 좋아하는 팀에 상관없이 엔트리에 있으면 경기볼려고 챙기게 됩니다 ^^;;
그 중에서 정명훈선수... 지금 2패중인데 가장 활약하길 바라는 선수네요~
근데 저그는 아직 ( ..);;
08/04/23 23:52
수정 아이콘
고인규 선수 포텐션은 터질락 말락- 말락~ 터질락 말락- 말락~
모 광고가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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