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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3/08 19:35:47
Name 브랜드뉴
Subject 새로운 전설의 시작일까 3신시대로의 회귀일까.
지금 김구현선수가 GG를 쳤습니다.

하던대로 견제를 했고, 멀티를 먹고 한방을 모아 진출하였습니다. 김구현선수의 경기력 자체는 심리적인 공황상태였던
4경기를 제외하고는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 마재윤 선수 편애모드인지라 저그에서의 새로운 독재자를 쉽게 인정할수
없었습니다. 속좁게도 그가 지고 그저 그런 저그로 남기를 바라는 마음또한 없지 않았지만, 지금의 이제동은 마치
무엇을 해도 이기는, 전성기 마재윤의 그것과도 비슷한 포스마저 느껴집니다.

빌드에서 져도, 맵이 불리해도, 상황이 안좋아도 항상 보일듯 말듯한 1미리의 승리로 갈 수 있는 틈을 찾을줄 아는 후각.
거기에 절대 지지 않는다라는 자신감까지 갖추어진 이제동을 첫 MSL을 올라온 신성 프로토스가 제압하는것은
결국 무리였습니다. 심리적인 타격까지 예상되서 걱정마저 되는군요.

이번시즌엔 풍성하게도 MSL, 스타리그, GomTV 인비테이셔널까지 세개의 메이져급 대회가 열렸습니다. 그리고 이영호, 이제동
그리고 역사상 최고의 대테란전 스페셜리스트 송병구가 한자리씩을 차지하게 된다면, 3년전 이른바 3신시대가 다시 열릴것 같은
느낌이 아주 많이 듭니다. 하지만 송병구 선수가 패배할 경우에는 이영호 이제동 두 라이벌이 차기 '본좌'를 놓고 뜨겁게
스타팬들을 달구는 시대가 오게 될 지도 모르겠네요.

어느경우든 스타팬의 입장에서는 기쁜 일입니다. 턱없이 높아져버린 현 스타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수 있는 수많은 명경기들을
기대합니다.

그리고 이제동선수 우승 축하합니다.


PS 생각해보니 온겜 우승자가 엠에쎌까지 건너가 정벌을 한 느낌이군요. 이런 경우가 있었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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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3/08 19:38
수정 아이콘
완소제동!!!
성승현
08/03/08 19:40
수정 아이콘
나홀로 독주는 힘들듯
제2의 3신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예상해 봅니다
08/03/08 19:41
수정 아이콘
스타리그에서 송병구선수가 우승한다면 본문의 내용대로 현재 이 시대를 삼신전이라 불러도 무방할꺼 같습니다.
그것도 첫번째 삼신전과 같이 저그 둘과 테란 하나의 구도가 아닌 프로토스, 저그, 테란 각각 한명씩이 대표자로
나선 진정한 삼신전이 열리는 것이죠.
변수가 있다면 2007년 전반기와 중반기를 지배했던 김택용 선수입니다만 다음에 시작될 스타리그에서 좋은 모습
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결국 예전의 강민, 박성준, 박태민 선수들이 올랐던 준본좌의 자리로 만족하며 그의 전성기
를 접어야 될지도 모릅니다.
당신은저그왕
08/03/08 19:41
수정 아이콘
그속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낯익은 이의 눈빛이 느껴진다. 그의 이름은 B....s...u...김택용 화이팅!!ㅡㅡ;;;;
08/03/08 19:41
수정 아이콘
3신보다는 2파전을 예상합니다;
루이스 엔리케
08/03/08 19:46
수정 아이콘
이제동~~ 그가 차기 본좌~~
HalfDead
08/03/08 19:46
수정 아이콘
온겜 결승이 끝나면 구도가 나오겠지만,
일단은 이제동 이영호 선수가 좀 앞선 느낌이 듭니다.
둘이 3종족 상대로 너무 탄탄해요.
그리고 송병구 김택용 박성균 선수가 약간 뒤에서 쫒는 느낌이랄까요.
물론 넘지 못할 벽이 있는것은 아니고, 어느정도 둘이 달리는 가운데 5명 서로 먹고 먹히는 구도가 될것 같음.
기대됩니다.
물론 마지막엔 이제동 선수가 다 잡아먹고요. 허허(이건 팬모드)
질럿은깡패
08/03/08 19:46
수정 아이콘
이제동은 참 1경기 지고 이기는거 보면 신기합니다...
정신력만큼은 역대 최고인듯...
엘리수
08/03/08 19:48
수정 아이콘
송병구 선수가 이영호 선수를 제압한다면 그야말로 물고 물리는 3신전의 시대일거같고
이영호선수가 이긴다면 이영호선수와 이제동선수의 차세대 본좌 쟁탈전이 될거 같네요..
어느쪽이든 구도는 참 흥미로워지는 거 같네요..
오르페우스
08/03/08 19:49
수정 아이콘
이영호선수와 이제동선수의 본좌2파전도 좋지만
전 송병구선수가 우승함으로써 제2의 삼신전 시대가 도래했으면 하네요.
루이스 엔리케
08/03/08 19:50
수정 아이콘
드디어 이제동 선수 마재윤에 이어 저그 역사상 두번째로 양대리그 제패한 선수가 되었네요!

또 임요환 이윤열 강민 최연성 마재윤에 이어 양대리그 제패한 여섯번째 선수가 되는건가요??

제가 생각하는 현재 랭킹
1. 이제동
2. 이영호
3. 송병구
4. 박성균
5. 김택용
바스데바
08/03/08 19:50
수정 아이콘
이영호선수가 우승하면 이른바 리쌍 시대죠 흐흐
브랜드뉴
08/03/08 19:53
수정 아이콘
김택용선수에게 다음시즌이 무척이나 중요할것 같습니다. 그가 너무 잘할땐 키보드로 모니터를 후려치고 싶었는데, 이제 약간의 연민과 팬심마저 느껴지는걸 보니 많이 약해지긴 약해진 모양입니다. 그만의 아트 저그전은 오늘 결승전을 보는 내내 '김택용이라면 여기서 이렇게 했을텐데..' 하는 아쉬움을 남기더군요.
08/03/08 19:57
수정 아이콘
송병구 선수는 MSL과 너무 인연이 없는게 안타깝죠.다음 MSL에도 결국 못 나가서 한턴을 더 기다려야 하니
08/03/08 20:03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이제동 선수 오늘 우승으로 트리플 60도 달성 아닌가요?
플토에 제일 약해, 플토전은 아직 불안. 이런 선수였는데 두 번 우승 모두
결승에서 플토를 잡고 이루네요;
PT트레이너
08/03/08 20:04
수정 아이콘
이제동선수 만약 OSL결승 올라갔더라면
OSL 2연속 우승
MSL 1회우승

이정도면 본좌급인데
아쉽네요
08/03/08 20:05
수정 아이콘
올해의 선수상은 이제동 선수 사실상 확정이네요.미리 축하합니다
[임]까지마
08/03/08 20:11
수정 아이콘
아직은 군웅할거, 춘추전국 시대의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만약 이제동 선수가 다음 시즌에 적어도 MSL 연속 우승만 이룬다면, 본좌론이 다시 고개를 들고 일어날 것 같습니다.
물론 양대 리그를 모두 우승한다면야 거의 확정적이지만, 지금껏 지나친 설레발로 무너진 본좌 후보들이 많았기에 일단 보류를...-_-;
아무튼 이제동 선수, 정말 대단하고 우승 축하드립니다.
진리탐구자
08/03/08 20:21
수정 아이콘
글쎄요. 이영호 선수는 메이져 대회의 결승이 이제 처음인데다 전적도 이제동 선수나 송병구 선수에 비해 일천해서 본좌급이 될지 안 될지는 1년 정도는 더 두고 보아야 한다고 봅니다.

참고로 07~08시즌 스텟을 보면
이제동 : 159전 112승 47패 (70.4%) - 양대리그 우승, 프로리그 우승+준우승
송병구 : 171전 121승 50패 (70.8%) - 양대리그 준우승, 프로리그 우승+MVP, OSL 결승(최소 준우승)
이영호 : 121전 78승 43패 (64.4%) - OSL 결승(최소 준우승)
김택용 : 138전 84승 54패 (60.9%) - MSL우승 2회, 준우승1회, OSL 4강 2회.
PT트레이너
08/03/08 20:24
수정 아이콘
김택용선수 정말 근접했는데 ..
07년도에 본좌등극했었어야했는데

너무아쉽습니다
08/03/08 20:26
수정 아이콘
삼신시대..라기엔 조금 성급하죠. 송병구 선수와 이영호 선수는 메이저 대회 우승 경험이 없으니까요. 그래도 비슷하게 흐를 확률은 높아 보입니다.
라구요
08/03/08 20:28
수정 아이콘
하하.........
송병구선수가 밀리는걸요
하이브
08/03/08 20:32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엔 이제동 선수와 이영호 선수의 전성기는 이제 시작이라는 느낌이 강해서.... 이 두명이 다음해 스타판을 지배할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홍승식
08/03/08 20:40
수정 아이콘
참.. 송병구선수
저 다전과 다승과 승률을 가지고 양대 준우승이라뇨.
이번엔 꼭 우승합시다!
하늘에속한이
08/03/08 21:01
수정 아이콘
저도 이파전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암튼 갈수록 흥미진진.... 스타판 다시 재미있어지네요 ^^
루이스 엔리케
08/03/08 21:10
수정 아이콘
정말 3파전 2파전이라고 하기에는 이제동이 섭섭합니다. 양대리그 우승이라는 업적을 이미 세웠는데요. 이에 반해 나머지 두선수는 타이틀이 없죠. 일단 현재 최강은 이제동이죠.
구아르 디올라
08/03/08 21:18
수정 아이콘
이제동 선수가 엄청난 커리어를 세운건 맞지만 온게임넷에서 어떤 선수가 우승한다 그래도 비슷하게 근접한다고 봅니다.
일단 송병구 선수가 우승한다면 우승1회, 준우승2회가 되는거구요. 이영호 선수는 이벤트전이라 하지만 최강들만 모인 대회에서
극악의 맵운을 뚫고 본좌후보들을 모두 잡고 우승했습니다.온게임넷 우승한다면 신한의 마재윤 선수 못지않은 값진 우승이라고
생각합니다.거기다 김구현 선수까지 무너진 지금 김택용선수와 더불어 유일하게 이제동의 견제세력이 되었구요. 저도 어쨌든 결승결과와는 상관없이 2008년은 이제동,이영호 투톱이 유력하다고 봅니다.
08/03/08 21:21
수정 아이콘
현재 최강은 이제동!!

송병구 선수 할말 없을 겁니다. 온게임넷 결승에서 패배했으니....

뭐... 그렇다 해도 가장 강력한 인상을 주는 건 그래도 송병구 선수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송병구 선수는 '정찰만 잘하면' 또는 '정찰만 잘 했다면...' 지금 벌써 본좌소리 듣고 있을텐데.... 결승전만 되면 나오는 정찰불안.... 전황파악 실패..... 에거.....

앞으로도 '정찰만 잘하면...' 본좌소리 들을 가능성 제일 높은 후보라고 생각하니, 결승전에서 정찰실패.... 이런것 좀 ... 어떻게..... 왜이렇게 결승전만 가면 상대방의 전략을 확인도 하지 않고, 넘겨짚기로 일관하는지........
08/03/08 21:31
수정 아이콘
3신이라 하면 김택용 선수와 박성균 선수가 섭섭하지요...

여기다가 저그에서 한 명만 더 나와준다면.. 그래도 근래에 우승 경력이 있는 김준영선수가 포스를 되찾아준다면??

3신이 아니라 종족별로 각각 2명씩 6명 정도가 물고 물리는 정말 재밌는 스타판이 될듯한데요...
PT트레이너
08/03/08 21:31
수정 아이콘
강력한인상으로만으로는 안됩니다
우승 우승 우승

이게 중요합니다
송병구선수 승률은 정말 좋은데 매번 중요한 결승전에서 발목잡히니

안타깝네요

그리고4thrace님// 말데로라면
홍진호등등 여타 준본좌나 전상욱선수에게도 해당되는겁니다

이유는 없습니다
결승 올라가면 무조건 우승해야합니다

4대본좌들 잘 보세요 중요한고비마다 우승한선수들입니다
08/03/08 21:34
수정 아이콘
아직 이제동 선수를 본좌후보를 넘어선 본좌후보 원톱으로 세울 수 없는게 다른 후보들을 격파했지만 아직 이영호 선수
에겐 상대적으로 밀렸기 때문인거 같습니다. 엠에셀에선 승리를 거두었지만 스타리그와 곰티비 인비테이셔널에선 패배
하였습니다. 2:1인 셈이죠. 만약 다음 리그에서 이영호 선수를 만나 승리를 거둔다면 부동의 원톱으로 본좌로드를 걸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나 이제동 선수가 다음 리그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인다면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 군웅할거
가 되겠죠. 혹은 이영호 선수가 우승한다면 역시 원톱이 될 수 없고 이제동-이영호의 양대산맥이 형성될꺼 같습니다.
노다메
08/03/08 21:35
수정 아이콘
2회 우승자와 우승경험도 없는자를 동일 선상에 두는건 좀 무리가 있다고 보는데요;;;
PT트레이너
08/03/08 21:48
수정 아이콘
legend님// 말대로라면 5대본좌는 안나올것같기도
일단 본좌하면 닥치고 이겨야하는데

천척도 없을정도로요
구아르 디올라
08/03/08 21:57
수정 아이콘
그냥 스타를 보는 이슈이거나 재미죠.....삼신전이 꼭 커리어가 비슷한 사람만 있어야 되는것도 아니구요.
박태민,박성준 선수가 이윤열 선수의 커리어에 들이대기는 한참 부족한 상황이었지만 그당시 그선수들의 포스가 워낙 강력해서 그런말이
나왔던거죠.
오버마인드
08/03/08 22:06
수정 아이콘
결승에 가면 우승을 이어나가야 본좌겠죠
이제동선수 정말 축하드리고 대단합니다
황제의 재림
08/03/08 22:09
수정 아이콘
본좌후보는 맞는데 동시대에 또다른 강자가 있어서 이제동선수에겐 불운이랄수 있겠지요. 삼신시대때처럼요. 또한 양대리그 제패가 본좌의 조건은 아니지않습니까? 강민선수도 제패했으나 본좌대접을 못받고있습니다. 온겜준우승후 바로 우승으로 이어지는 포스였는데 말입니다. 이제동선수는 아직 김택용선수와 이영호선수를 상대로 강력한 모습을 보일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가장 앞선건 맞고 다음 시즌에서 우승트로피 하나정도만 추가해준다면 잠재울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황제의 재림
08/03/08 22:11
수정 아이콘
저의 주관적인 본좌란 간단히 누구랑 붙어도 이길거 같다는 느낌을 주는 선수입니다. 임-이-최-마 4선수는 전성기때 분명 그랬고 이제동선수는 아직 김택용선수와 이영호선수랑 붙으면 이긴다는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반반느낌..
진리탐구자
08/03/08 22:13
수정 아이콘
구아르 디올라님// 그 당시만 놓고보면 커리어가 비슷했죠. 삼신전 기간(2004년 11월~2005년 7월)에 이윤열 선수는 OSL 우승, MSL 준우승, 프리미어리그 3위. 박태민 선수는 OSL 3위/4위, MSL 우승, 프리미어 준우승. 박성준 선수가 OSL 우승/준우승, 프리미어 우승.

게다가 당시에 이 3명을 위협하던 이병민/서지훈/박정석 선수는 한 번씩 다전제에서 크게 졌지요. 박태민 선수는 이병민/서지훈 선수를 각각 3:0으로, 박성준 선수는 이병민 선수에게 3:2로 두 번, 이윤열 선수는 박정석 선수에게 3:0으로 이겨서 3명을 제외한 다른 선수들은 본좌 경쟁에 낄 여지를 없게 만들었습니다.
2초의똥꾸멍
08/03/08 22:27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이제동 선수 결승에서 2플토 잡고 우승했네요.. 테란전이 너무 강력해서 마재윤 선수가 처음에 우승햇을때 들었던

'토스만 잡고 우승햇는데' 이런소리 안듣고 토스전마저 극복했다.. 이 선수의 테란전 저그전이 얼마나 강했으면..

이제 토스전도 극강..
08/03/09 00:29
수정 아이콘
2초의똥꾸멍님// 대진이 그렇다 보니 결승상대가 플토였을 뿐, 올라가는 과정에서 현존 최고의 테란 하면 손꼽히는 이영호와 박성균을 스스로 누르고 올라갔죠. 저그전이야 말할 필요도 없구요.

개인적으로.. 온겜 엠겜 곰티비 인비테이셔널 3개의 대회 중 2개 정도는 이제동이 먹을 기세 같았는데 이영호 선수에게 좌절된 게 정말 아쉽네요. 하지만 이제동 선수의 능력이라면 이영호 선수의 메카닉도 곧 극복할 거라 봅니다. 엎치락뒤치락 하는 것보다는 절대자가 한 명쯤 나올 타이밍이 아닌가 싶은데.. 이제동 선수에게 기대를 걸고 싶네요. 송병구, 이영호 선수가 워낙 위협적인 존재이긴 합니다만.. ^^;
08/03/09 01:09
수정 아이콘
송병구,이제동,이영호가 종족을 대표하는 선수로 자리매김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각각 김택용과 마재윤,박성균이라는 라이벌을 두고 경쟁할 수 있었으면 좋겠구요. 그 다음이 될 선수가 플: 박정석 저 : 홍진호 테 : 임요환 일수는 없겠지요?
인연과우연
08/03/09 01:28
수정 아이콘
김택용,박성균 선수도 지켜봐야겠죠.

예전에는 한 선수가 확 치고 나가는 구도였다면, 요즘은 너무 강한 선수들이 많네요.
08/03/09 01:53
수정 아이콘
뭐 궂이 본좌를 가릴필요는 없지만.. 현재 최강자에 가장 가까운 사람은 이제동 선수겠죠 뭐^^;
발업까먹은질
08/03/09 02:22
수정 아이콘
이제동선수가...독보적이라고 생각하는데요 ㅡㅡ;;
커리어 + 포스 두개다 가지고 있는 유일한 선수아닌가요? 김택용선수는 커리어는 있지만 포스가 너무도 약해버렸고...나머지 선수들은 우승컵이나 들고 언급해야할듯.
08/03/09 03:08
수정 아이콘
이러다 김택용선수가 온겜우승하면 커리어로는 머..
2초의똥꾸멍
08/03/09 04:01
수정 아이콘
814//제 글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제동 선수의 테란전을 뛰어나다고 평하는거입니다
dlaehdtjr
08/03/09 04:07
수정 아이콘
커리어로도 딱히 누가 독보적인것 같진않네요....다음주에 송병구 선수가 우승한다면....3신전할때로의 회귀로밖에 말할수없을것 같습니다. 강력한 한명의 본좌탄생을 바라는 분들의 마음도 알겠지만, 저는 역시 이렇게 치열한 몇파전,몇파전 이런게 재미있네요^^
오소리감투
08/03/09 18:42
수정 아이콘
이제동 현존최강임을 몸소 입증해내는군요~
어제 1경기 패하고 몹시 화난 모습이던데, 마재윤에 이어 3대1이 이제동 스코어로 굳어지는건지~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해서 본좌로드를 걸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발업까먹은질
08/03/10 01:39
수정 아이콘
이제동 선수...;;
vs 송병구 이영호 박성균 김구현
모두 1경기를 주고 내리3경기를 땃네요..이건뭐 자비롭게 1경기는 주겠다는건가요;;
sway with me
08/03/13 03:48
수정 아이콘
3신전이라...
세 선수를 동일선상에 놓고 비교하기에는 이제동 선수가 좀 억울하겠군요.
한 해동안 프로리그, 양대 개인리그 우승을 일구어냈는데 말이지요.

이영호 선수가 페이스가 매우 좋고 이벤트 전 우승을 했지만, 이제 양대리그 결승에 처음 진출했을 뿐입니다.
송병구 선수도 기세에서 밀리긴 마찬가지지요.

좀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적어도 가까운 미래까지는 아무래도 두 선수와 이제동 선수를 동일선상에 놓고 비교하기는 힘들 듯 합니다.

그 뒤에 김택용 선수와 박성균 선수를 놓는게 대세인 모양이군요.
저는 이 두 선수와 이영호, 송병구 선수가 거의 동일선상에 있고, 이제동 선수가 혼자 좀 더 앞서 나간다는 느낌인데 각자의 느낌이 다른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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