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8/02/16 20:28:07
Name 대한건아곤
Subject 2008 시즌 프로리그는 단일리그로
오늘 부대에서 통합챔피언을 봤습니다..

밑에 글에서 나왔듯이 통합챔피언이라는 느낌을 받지못하는 그느낌이라고나 할까

2007시즌 최강팀을 가리는 그랜드 파이널이 전기 후기 단 2팀만의 결승전으로 하루에 한판하기에는

너무 맥빠지는 감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e-sports의 특성상 프로스포츠와 똑같은 7전 4선승제라도 하루에 모든것이 끝나기 때문에 이런 허무감을

느끼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하나 제안해 봅니다 단일리그로의 변경후 기존 4강에서 6강플레이오프제로의 변경

팀당 전후기 4경기씩에서 3경기로의 축소를 통한 한리그 33경기 정립하는것 입니다.

이럴경우 각팀당 3번씩 만나고 단일리그 이므로 팀플맵 3개 필요하면서 주 5일 일정의

바쁜 스케줄의 여유도 생길것입니다.( 여름 스토브리그 유지)

저번에 제가 스타리그 경기 많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고 프로팀 최강을 가리는데

단 하루만에 끝나는것이 아쉬운 팬으로서 플레이 오프를 플레이 오프답게

해보자는 의견이었습니다.

ps: 제가 처음봤을때 꼴지팀의 이미지가 강했던 르까프 오즈(구plus)가 이렇게 우승을 하게 될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

     르까프 오즈의 우승 축하드립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8/02/16 20:33
수정 아이콘
단일리그는 반대, 6강 플레이오프는 찬성합니다
프로리그의 진짜 재미는 준플레이오프부터의 진검승부입니다.
안그래도 긴 프로리그의 호흡으로 인해 긴장감을 떨어뜨리는데,
아예 그 진짜 재미를 한번밖에 느낄수 없다면 반대합니다.
차라리 프로리그를 축소한다면 모를까...
광안리문제도 있고 단일리그는 아무래도 힘들지 않을까 모르겠네요.
최승규
08/02/16 20:38
수정 아이콘
그냥 통합챔피언을 폐지해버리는 건 어떻게 생각하세요?
PT트레이너
08/02/16 20:43
수정 아이콘
올드게이머들이 이런식으로 은퇴하는 이상
팬들 관심을 외면하기는 힘들어보이네요
08/02/16 20:46
수정 아이콘
단일리그 6강 플레이오프는 찬성합니다.
12개팀이 참가하는 상황에서는 적절하다고 봅니다.
택용스칸
08/02/16 20:49
수정 아이콘
저도 단일리그는 반대. 플레이오프는 찬성합니다.
만약에 단일리그로 한다면 여름에 스토브리그를 하고 가을부터 시작해서 여름 광안리에서 끝내야 하는데 현 시점과 어울리지 않게 되어버리죠.
08/02/16 20:55
수정 아이콘
저도 그냥 그랜드파이널 없앴으면 좋겠어요. 후기리그 끝나고 선수들 개인리그에 집중하는 모습 보고 싶은데 그랜드 파이널 때문에 시간도 뺏기고 프로팀 간의 관계는 거의 기세가 중요한데 후리리그 우승팀이 그랜드 파이널 다 우승했죠. 2005.2006 2007 시즌다요. 2004년은 제가 안봐서 모르겠음. 아무튼 긴장도 잘 안되구 그러네요 개인리그로 치면 신한은행 마스터즈 비슷한 느낌?
오고고럽
08/02/16 21:10
수정 아이콘
그랜드파이널을 예전처럼 4개팀으로 플레이오프를 치루는 것도 괜찮을꺼 같은대요.
종합백과
08/02/16 21:14
수정 아이콘
최우수상 위에 대상 주고, 그 위에 올해의 ...

단일리그 무조건 찬성입니다.
서브제로
08/02/16 21:23
수정 아이콘
단일리그는 반대

지금과 같은 그랜드 파이널을 하기 보다는
그랜드 파이널 때 쯤에 FA컵처럼 모든 팀이 토너먼트로 맞붙는 형식의 단기전을 보고 싶군요.
전기 우승팀, 후기 우승팀 4강 시드 주고 말이죠.
택용스칸
08/02/16 21:31
수정 아이콘
서브제로님 // 지금도 선수들이 개인리그 집중이 힘든데 그파대신 토너먼트로 하면 너무 개인리그가 소외되지 않을까요?.
08/02/16 21:34
수정 아이콘
서브제로님// 케스파컵이 비슷한 성격입니다.
택용스칸님// 그파를 없애고 케스파컵을 키우는것도 좋은것 같네요.
그파보다는 훨씬 재미있을듯...(단, 방송국에서 밀어줄경우)
미라클신화
08/02/16 21:50
수정 아이콘
그파는 상당히 맥빠집니다.. 전후기를 통합해서 최강을 가리는데 하루만에 가린다는것도 그렇고.. 그냥 폐지하는게 좋을듯하다고 생각합니다
08/02/16 23:0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전/후기 구분말고 단일리그로 가되 6개팀씩 A조B조 나눠서 자기조끼리는 4번 다른조끼리는 3번씩 돌아서 총 38경기해서 크로스 토너먼트 추천합니다.
스카이콩콩
08/02/16 23:13
수정 아이콘
그랜드파이널도 재미있다고 생각되는데요. 근데 전후기 우승팀끼리 달랑 하루만에 결정되는건 좀 싱겁다고 생각됩니다. 전기, 후기리그
성적을 모두 합산해서 6팀을 가린 후 준플레이오프부터 진행하면 지금보다 더 재미있을것 같아요 ^^
착한사마리아
08/02/16 23:17
수정 아이콘
love js님// 제청합니다^^ 근데 제 개인적인 생각은 같은조는 4게임, 다른조는 2게임이 더 좋을듯(?) 또 크로스 토너먼트를 더 발전시켜 각 조 3위까지로 6강 크로스 토너먼트가 괜찮을듯 합니다^^ 그러면서 시즌 중반에 각 조끼리 팀해서 올스타전도 뽀나쓰로~
08/02/16 23:19
수정 아이콘
총 12팀인데 무슨 6강인가요?
그러려면 차라리 랭킹전 방식으로 12위부터 치고 올라가는 걸 하는 게 낫겠네요.
경기도 많고 볼거리도 많을 거에요. 12위가 다 치고 올라가서 1위를 이긴다면
감동도 클테고...
chowizard
08/02/16 23:47
수정 아이콘
참... 프로리그에서 토너먼트 지지가 이렇게 높은 줄은 몰랐네요.
개인적으로 참 불공평하다고 생각했는데...
예전 KTF처럼 수십 연승의 대기록을 달성하고도 정작 우승은 못하는 장면을 보면서 반드시 언젠간 없어져야 한다고 느꼈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군요.
저는 토너먼트 없애고 중간에 개인리그 기간을 보장하는 방식으로 단일리그 했으면 합니다.
솔리타드제이
08/02/17 00:37
수정 아이콘
6강 저도 찬성합니다...
후반쯤 가면 4강 순위권팀 빼고는 그리 치열하지 않지만(그래도 이번 후기리그 막판엔 좀 치열했죠)
6강으로 넓혀지면 중위권 싸움이 엄청 치열할듯 하네요....
지나가다...
08/02/17 01:22
수정 아이콘
6강 플레이오프 반대합니다.
6강 플레이오프를 한다면 적당히 반타작만 해도 우승 가능성이 주어지는 셈입니다. 게다가 단일리그를 한다면 안 그래도 긴 시즌을 운영하는데 긴 시간 동안 이루어 놓은 성과를 물거품으로 만들 수 있는 제도는 불합리하다고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는 플레이오프 자체에 반대지만, 플레이오프의 재미와 흥행을 무시할 수는 없으므로 플레이오프 진출팀의 수와 어드벤티지 등의 방법으로 잘 조절했으면 합니다.
리그제를 하는 이상 리그제의 결과가 최대한 반영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단일 리그는 그랜드파이널을 축제라는 의미에서 좋아하는 편이라 그냥 전후기리그로 유지되었으면 합니다.
착한사마리아
08/02/17 02:57
수정 아이콘
지나가다...님// 근데 실제로 우리나라 여타 다른 스포츠를 보면 다 플레이오프 반타작 정도죠^^
농구는 10팀중 6팀, 축구는 14팀중 6팀, 배구는 6팀중 3팀, 야구는 8팀중 4팀.
08/02/17 03:19
수정 아이콘
6강 플레이 오프 반대하고, 4강 플레이오프 지지합니다.

단일리그 반대하고 전후기리그 지지합니다.

4강은- 전기리그 우승팀, 후기리그 우승팀, 전후기리그 승률 통합 1위팀, 전년도 챔피언- 이렇게 하면 되지 않을까요?

그리고 플레이오프는 단판제, 마지막 통합결승전은 3연전을 했으면 합니다.
지나가다...
08/02/17 05:51
수정 아이콘
착한사마리아인 님 // 네, 그래서 무진장 불만이 많습니다.^^
얼렁뚱땅 반타작한 팀한테도 우승 기회를 준다는 것 자체가 리그제를 부정하는 것이라고 보거든요.
자칫하면 리그 승률 5할이 안 되는 우승팀까지도 나올 수 있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4016 나의 영웅은 죽었다. [33] nickvovo6448 08/02/17 6448 0
34015 카트리그 그랜드 파이널을 보고왔습니다.(게임리그 방청알바..?)[스포일러有] [9] GPS4234 08/02/17 4234 0
34012 역시 어린괴물. [37] SKY926549 08/02/17 6549 0
34011 곰 TV 스타 인비테이셔널이 진행중이네요 [427] 제리드11879 08/02/17 11879 0
34010 조그마한 팁과 전략 [18] Ace of Base5212 08/02/17 5212 1
34009 [자작소설]스타크래프트 에피소드 시리즈 <1.프롤로그> [6] Sith Lorder4053 08/02/17 4053 0
34008 08'02'16 오영종 vs 송병구 in 카트리나 리뷰 [12] Judas Pain6605 08/02/17 6605 9
34007 붉은 혁명가. [12] 말다했죠~4721 08/02/17 4721 0
34006 DM의 가상스타리그 [2] Dementia-3966 08/02/17 3966 0
34005 그랜드파이널!! 계속되야하는가??? [17] cald6734 08/02/17 6734 0
34004 Khan...비록 졌지만 [2] Sith Lorder4170 08/02/17 4170 0
34003 그랜드 파이널에 대한 아쉬운 점 몇가지 [6] 彌親男4316 08/02/17 4316 0
34001 치어리더의 등장.. [5] 물빛은어5513 08/02/16 5513 0
34000 2008 전기리그 예상. [37] 택용스칸4914 08/02/16 4914 0
33999 2008 시즌 프로리그는 단일리그로 [22] 대한건아곤5181 08/02/16 5181 0
33998 msl에 바라는 점-가입 후 첫글- [13] 최승규3536 08/02/16 3536 0
33997 최강이라는 이름의 꽃을 손에 쥔 오즈 [8] Akira4420 08/02/16 4420 1
33996 역대 최악의 결승전으로 남다. [64] 매콤한맛9733 08/02/16 9733 1
33993 [응원] 다음 시즌에 봅시다. [6] My name is J4075 08/02/16 4075 0
33992 신한은행 프로리그 통합챔피언전 르까프오즈 VS 삼성 KHAN [87] 하늘을담은바6205 08/02/16 6205 0
33991 이제동 선수, 드디어 빈틈이 드러난건가요!! (스포有) [53] Lupus7092 08/02/16 7092 0
33990 처음부터 대이변이 일어났네요. 허참;;; [6] legend4498 08/02/16 4498 0
33989 이제동을 잡았다. [28] 종합백과4700 08/02/16 470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