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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1/27 05:37:02
Name 진리탐구자
Subject 07~08시즌, 주요 프로토스 프로게이머들의 전적
- 07~08시즌은, 곰티비 MSL 시즌1의 결승 이후인 3월 4일 이후로부터 현재 시점까지를 의미합니다.
- 위의 10명은 포모스의 다비포에버님의 wp랭킹의 프로토스 상위랭커 10명입니다.
- 번호는 '공식적'인 순위와 무관합니다. 굳이 말하자면 글쓴이가 생각하는 순서이니 이에 동의하는지 여부와 관계없이 문제의 소지가 될 이유가 없습니다.
- 왼쪽에 있는 전적은 총 전적, 오른쪽에 있는 전적은 공식전 전적입니다. 공식전은 양대 메이져, 프로리그, 온게임넷 듀얼, 온게임넷 스타 챌린지, MBC게임의 서바이버리그(예선 제외)를 포함합니다. 이벤트전, PC방 예선, WCG 예선 및 본선은 비공식전입니다.

1. 송병구
vsT : 50전 38승 12패 (76%) / 43전 33승 10패 (76.7%)
vsZ : 50전 33승 17패 (66%) / 32전 18승 14패 (56.3%)
vsP : 48전 35승 13패 (72.9%) / 37전 25승 12패 (67.6%)
계 : 148전 106승 42패 (71.6%) / 112전 76승 36패 (67.9%)

2. 오영종
vsT : 41전 25승 16패 (61%) / 28전 17승 11패 (60.7%)
vsZ : 27전 19승 8패 (70.4%) / 19전 13승 6패 (68.4%)
vsP : 33전 20승 13패 (64%) / 27전 19승 8패 (70.4%)
계 : 101전 64승 37패 (63.4%) / 74전 49승 25패 (66.2%)

3. 김택용
vsT : 61전 37승 24패 (60.7%) / 44전 26승 18패 (59.1%)
vsZ : 40전 28승 12패 (70%) / 29전 20승 9패 (69%)
vsP : 24전 13승 11패 (54.2%) / 22전 12승 10패 (54.5%)
계 : 125전 78승 47패 (62.4%) / 95전 58승 37패 (61.1%)

4. 안기효
vsT : 34전 26승 8패 (76.5%) / 24전 18승 6패 (75%)
vsZ : 18전 9승 9패 (50%) / 13전 8승 5패 (62.5%)
vsP : 10전 5승 5패 (50%) / 10전 5승 5패 (50%)
계 : 62전 40승 22패 (64.5%) / 47전 31승 16패 (66%)

5. 김구현
vsT : 37전 23승 14패 (62.2%) / 22전 13승 9패 (59.1%)
vsZ : 30전 21승 9패 (70%) / 17전 11승 6패 (64.7%)
vsP : 28전 14승 14패 (50%) / 22전 10승 12패 (45.5%)
계 : 95전 58승 37패 (61.1%) / 61전 34승 27패 (55.7%)

6. 윤용태
vsT : 48전 27승 21패 (56.3%) / 34전 21승 13패 (61.8%)
vsZ : 44전 27승 17패 (61.4%) / 31전 18승 13패 (58.1%)
vsP : 27전 15승 12패 (55.6%) / 24전 15승 9패 (62.5%)
계 : 119전 69승 50패 (58%) / 89전 54승 35패 (60.7%)

7. 박영민
vsT : 29전 17승 12패 (58.6%) / 22전 13승 9패 (59.1%)
vsZ : 36전 21승 15패 (58.3%) / 31전 19승 12패 (61.3%)
vsP : 26전 15승 11패 (57.7%) / 23전 14승 9패 (60.1%)
계 : 91전 53승 38패 (58.2%) / 76전 46승 30패 (60.5%)

8. 도재욱
vsT : 26전 18승 8패 (69.2%) / 19전 14승 5패 (73.7%)
vsZ : 25전 12승 13패 (48%) / 17전 8승 9패 (47.1%)
vsP : 13전 9승 4패 (69.2%) / 11전 9승 2패 (81.8%)
계 : 64전 39승 25패 (60.9%) / 47전 31승 16패 (66%)

9. 이승훈
vsT : 29전 23승 6패 (79.3%) / 15전 12승 3패 (80%)
vsZ : 22전 12승 10패 (54.5%) / 12전 6승 6패 (50%)
vsP : 24전 10승 14패 (41.7%) / 19전 8승 11패 (42.1%)
계 : 75전 45승 30패 (60%) / 46전 26승 20패 (56.5%)

10. 서기수  
vsT : 31전 14승 17패 (45.2%) / 22전 10승 12패 (45.4%)
vsZ : 33전 25승 8패 (75.8%) / 22전 17승 5패 (77.3%)
vsP : 21전 7승 14패 (33.3%) / 16전 6승 10패 (37.5%)
계 : 85전 46승 39패 (54.1%) / 60전 33승 27패 (55%)


총vsT : 386전 248승 138패 (64.2%) / 273전 177승 96패 (64.8%)
총vsZ : 325전 207승 118패 (63.7%) / 223전 138승 85패 (61.9%)
총vsP : 254전 143승 111패 (56.3%) / 211전 123승 88패 (58.3%)
총계 : 965전 598승 367패 (62%) / 707전 438승 269패 (62%)


해석
1. 대테란전은 역시 송병구 선수가 본좌입니다. 안기효, 도재욱, 이승훈 선수도 테란들에게는 악몽입니다. 서기수 선수를 제외하고 다들 5할대 후반은 기본입니다.
*안기효 선수는 2006년에 대프로토스전이 1전 밖에 없더군요. 2007년 3월에 경기를 하기 전까지 1년 동안 프로토스전을 가진 적이 없습니다.

2. 데이터적인 측면에서 대저그전의 본좌는 서기수 선수입니다. 이 외에도 김택용, 김구현, 오영종 등이 절정의 저그 학살 능력을 과시하고 있으며, 도재욱 선수를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다들 잘 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왜 김택용 선수가 아니냐는 문제제기가 들어올 것으로 여겨져 몇 자 적자면, 총전적의 경우 서기수 선수의 전적 +  5승 4패가 김택용 선수의 전적이며, 공식전의 경우 서기수 선수의 전적 + 3승 4패를 하면 김택용 선수의 전적입니다. 즉, 서기수 선수의 전적이 김택용 선수의 전적과 동일해질 경우, 서기수 선수의 페이스가 떨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경기의 난이도는 그 때 그 때 다르다는 변수가 있으므로 대저그전 능력에 있어서 서기수>김택용이라고 도식화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데이터적인 측면'이라는 조건을 단 것입니다.

3. 데이터적인 측면에서 으뜸인 송병구 선수에게 흠잡을 곳은 공식저그전입니다. 10명의 게이머의 공식 저그전 평균보다 낮다는 것은, 확실히 송병구 선수의 저그전 능력이 떨어지지는 않더라도 특출난 것과는 거리가 멀다는 것입니다. 누차 지적되어 왔듯이, 마준동급의 저그를 극복할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대진운만 좋다면 개인리그에서 1~2번 우승하더라도 이상할 것이 없는 전적입니다.

4. 고르기로 따지면 오영종 선수가 가장 좋습니다. 박영민 선수도 괜찮습니다. 이는 개인리그에서 높은 성적을 내는 데 유리합니다. 이로 미루어볼 때 오영종 선수가 MSL 로열로더가 되는 것이 그저 몇몇 팬들의 바람 정도는 아니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5. 테란전과 저그전이 반비례 관계에 있는 선수들이 꽤 있습니다. 확실히 플레이스타일에 따라 테란전과 저그전 중 어느 쪽에 부합하는지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6. 10명의 선수의 총전적을 살펴보면, 대테란전과 대저그전이 공식전이건 총전적이건 관계없이 6할을 훌쩍 넘습니다. 프로토스 암울기에는 대테란전 6할대를 넘는 선수가 1명, 대저그전 6할대는 전멸이었던 것을 생각하면, 프로토스 선수들이 누구를 막론하고 1년 내내 매우 좋은 활약을 보였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7. 하지만 동족전의 비율이 타종족전에 비해 낮다는 것을 보면, 아직까지 프로토스가 대세라고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특히나 동족전이 타종족전에 비해 총전적/공식전의 비율이 높다는 것은, 방송무대에서 위의 10명의 선수들 정도만이 서로 돌아가며 경기했을 확률이 높다는 것입니다. 즉, 프로토스 프로게이머들이 과거에 비해 수준이 높은 선수들이 많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프로토스 프로게이머의 저변 자체가 넓어졌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8. 공식전과 총전적의 승률 차이가 거의 안 납니다. 이는 프로토스 선수들이 큰 무대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앞으로 프로토스의 우승을 기대해도 무리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9. 선수들의 경기 수 자체가 굉장히 증가했습니다. 과거 본좌라고 여겨졌던 최연성 선수가 1년 동안 100승 30패 정도를 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이로 미루어볼 때 프로리그가 경기 수 확대에 기여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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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iooV.S2
08/01/27 06:04
수정 아이콘
뜬금없는 말이지만, 제 생각으론 서기수 선수의 저그전이 지금 2007~2008년도 저그전의 정석이 아닐까 합니다.
따라하기만 해도 기본적인 승률을 받쳐주니...estro가 이번에 플옵 진출하는것을 보고싶네요.
//
생각보다 윤용태 선수의 저그전이 특출나지는... 오히려 김구현 선수가 놀랍네요
포셀라나
08/01/27 06:42
수정 아이콘
해석2번식으로 해석1을 해석하면.. 테란전의 본좌도 이승훈선수 아닌가요?
택용스칸
08/01/27 06:42
수정 아이콘
서기수 선수 승률이 의외로 높군요. 개인리그가 아닌 프로리그에서만 보이니 아쉽습니다..
불타는 저글링
08/01/27 06:53
수정 아이콘
이승훈 선수의 테란전이 저렇게 좋았군요... 예상 밖이네요.
그레이티스트
08/01/27 07:07
수정 아이콘
김택용 선수 저그전3연패 한게 참 아쉽네요(3패빼면 20승6패 승률76.9%..)
택용스칸
08/01/27 07:27
수정 아이콘
정말 김택용 선수 B조에서 저그전 2승으로 올라가고 이번에 투신과의 싸움도 이겼으면 저그전 정말 SS급이었는데 말이죠.. 16강에서도 저그 만나니까 땡큐고 말이죠.
08/01/27 08:02
수정 아이콘
사라진 강민 선수 ㅠㅠ
08/01/27 08:10
수정 아이콘
김택용 선수 저렇게만 보면 의외로 고만고만하네요 ;;;
다만 저기에 주석을 붙여보면......
메렁탱크
08/01/27 09:03
수정 아이콘
저 데이터는 별로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서기수선수는 프로리그나 메이저 16강정도에서 만난 선수들이고 김택용선수는 8강 4강 결승을 밥먹듯이 넘나들면서 S급의 저그들과 항상 대결해왔습니다. S급선수들끼리의 실력차이는 정말 종이한장차이 이고 그래서 김택용선수의 승률이 좀 안좋게 나온것이라고 생각할뿐 대저그전 최강은 김택용선수라는것에 저는 1%의 의심도 하지않습니다.
진리탐구자
08/01/27 09:13
수정 아이콘
포셀라나님// 이승훈 선수는 서기수 선수에 비해 전적이 적습니다. 가령 이승훈 선수의 총 테란전은 23승 6패이며, 공식테란전은 12승 3패인데, 이게 송병구 선수의 전적과 동일해지려면 총전적의 경우 15승 6패를, 공식전의 경우 21승 7패를 해야합니다. 이승훈 선수가 테란전을 아무리 잘하더라도 총전적 21전이나 공식전 28전 동안 7할 이상의 승률을 낸다는 것은 가능성이 적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장담하기는 어렵습니다. 즉, 송병구 선수와 동일한 대테란전 전적을 쌓을 확률이 비교적 낮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5승 4패 혹은 4승 5패 정도의 저조한 승률을 기록하더라도 김택용 선수와 같은 대저그전 전적을 기록하게 되는 서기수 선수와는 많은 차이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택용스칸
08/01/27 09:18
수정 아이콘
예전 저그전에서 50%내기도 힘들다고 한 때가 있었는데 이제는 거의 모두 50%이상을 지나 60%가 기본이네요..
포셀라나
08/01/27 09:34
수정 아이콘
진리탐구자님// 그게 그말 아닙니까? 서기수선수가 김택용선수보다 저그전이 낮다는 것은.. 전적은 더 적지만.. 승률이 더 높다. 서기수선수는 지금까지 자기가 올린 승률보다 더 낮은 승률을 기록해야 김택용 선수의 전적과 같아진다.

이승훈선수도 마찬가지 아닙니까? 현재 공식전 승률 80%찍고 있는 선수가 70%만 (?)기록해도 송병구 선수 전적과 같아질 수 있는데.. 정도의 차이는 어느정도 있겠지만 경우가 뭐가 다르죠?
포셀라나
08/01/27 09:35
수정 아이콘
이승훈선수도 어느정도 페이스가 떨어져야 송병구 선수 전적이 가능하죠.. 제말이 틀렸나요? 과연 이승훈선수와 서기수선수의 경우가 다른게 뭐죠?
08/01/27 09:40
수정 아이콘
승률 분석은 한계를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단순한 승률 비교만으로는 누가 가장 잘하는지 알기 어렵다는 건 프로리그가 확대되면서 주지의 사실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송병구 선수와 김택용 선수가 지금 커리어만을 가지고 은퇴를 한다고 보면, 훗날의 사람들은 김택용 선수를 더 기억할 겁니다. 승률은 분명 송병구 선수가 높겠지만 말이죠. (본좌론 댓글은 사양하겠습니다.)
진리탐구자
08/01/27 09:41
수정 아이콘
포셀라나님// 7할대의 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사람이 10전도 안 되는 짧은 기간 동안 반타작 정도의 승률을 기록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매우 쉽습니다. 물론 10전 전패를 한다거나 하는 것도 가능성의 범주에 들어가긴 합니다만, 그건 정말 미미한 확률이죠.

반면 8할대의 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사람이라고 해도 30전이 가까운 비교적 긴 기간 동안 7할대의 고승률을 안정적으로 낸다는 것은 장담하기 어렵습니다. 당연히 가능은 합니다.

문제로 돌아가보죠. 서기수 선수가 저그를 상대로 총전적에서 5승 4패를 한다거나, 공식전에서 4승 5패를 할 확률은 이승훈 선수가 테란을 상대로 총전적 15승 6패를 기록한다거나, 공식전에서 21승 7패를 할 확률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큽니다. 만약 승/패를 50:50으로 놓으면 비교할 가치도 없을 것이며, 양 선수의 지금까지의 해당 종족전 승률을 갖다 대어도 차이가 조금 좁아질 뿐 마찬가지입니다.
포셀라나
08/01/27 09:48
수정 아이콘
진리탐구자님// 그러니까요... 정도의 차이만 있지.. 결국은 같은거 아닙니까? 분명 님은 그냥 데이터 상이라고 했습니다. 본문에 나온 데이터는 오로지 다전, 다승, 승률뿐인데.. 송병구선수를 테란전의 최강이다.. 라는 부분이 나온것으로 보아.. 그 데이터는 승률에 근거한 것으로 봅니다. 셋을 모두 생각하거나, 다른요소까지 포함하면..더더욱 다른 결론이 나오겠죠?
포셀라나
08/01/27 09:49
수정 아이콘
한쪽에서는 승률을 무시하고, 다른기준으로 특정선수를 최강이라고 하고, 다른쪽에서는 다른기준을 무시하고 승률을 들이밀어 또 다른 선수를 최강이라고 하는거 아닙니까? 일관성이 없다는 생각입니다.
진리탐구자
08/01/27 09:56
수정 아이콘
포셀라나님// 뭐 같은 거라고 생각하신다면 별로 할 말은 없습니다. 저는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두 경우의 확률값의 차이가 커 동일한 기준으로 취급하기 어렵다고 생각했으나, 포셀라나님이 일관성이 없다고 느껴지신다면 판단 기준이 다른 것이겠지요. 뭐 그 이상으로는 별로 드는 생각이 없네요. 별로 중요한 문제 같지도 않고요. 저는 데이터를 제시하고 그에 따라 나름의 해석을 한 것 뿐이고, 다른 분들도 나름의 해석을 하시면 됩니다. 물론 보다 발전적인 논의를 만들어보기 위해 토론을 해볼 수도 있겠지만, 굳이 그럴 필요를 못 느끼고 있습니다.
날라~~!
08/01/27 10:37
수정 아이콘
사라진 강민 선수 ㅠㅠ(2)
3월4일이전까지만해도 괜찮았는데...아니 프로리그전기리그까지만해도 ㅠㅠ
어쩌다 이렇게 되셨나요 ㅠㅠ
타마노코시
08/01/27 11:11
수정 아이콘
흐음.. 그나저나 저번에 Altair~ 심현 기자님이 말씀하셨던 트리플60..
김택용이냐 이제동이냐 송병구냐 하다가 결국은 어찌 됐건 오영종 선수가 달성하게 되네요..
오늘 테란전에서 패배한다면 2007년 테란전 전적이 60% 아래로 떨어지게 되지만 지금상으로는 가능성 있는 유일한 선수네요.
RunDavid
08/01/27 11:27
수정 아이콘
사라진 강민 선수 ㅠㅠ(3)

그저 눈물만 ㅠㅠ
08/01/27 12:19
수정 아이콘
도재욱 선수 생각보다 테란전이 훨씬 좋군요.
테란전은 좀 불안하고 저그전은 암울하다고 생각했는데 예상 외의 성적.

서기수 선수는 지난 시즌 한참 부진했다고 생각했는데 놀라운 저그전 성적이네요.

트리플 60은 박영민 선수도 가능성이 보이는군요.
윤용태 선수는 더이상 경기가 남아있지 않고..
송병구, 도재욱 선수는 갑자기 스타리그에서 미친듯이 저그를 잡아낸다면 가능할 지도 모르겠고...
08/01/27 13:25
수정 아이콘
근데 서기수 선수 전적 저게 맞나요??;;;
pgr전적 확인에는 전적이 적은데...
바람소리
08/01/27 13:30
수정 아이콘
좋은 자료입니다. 잘봤습니다.
전적확인을 좋아하는데 이렇게 일목요연하게 보니까 분석하기 좋네요.
깜짝 놀랐는데, 하부리그에서의 활약을 감안하고라도 안기효선수의 승률이 생각보다 굉장히 좋았군요. 윤용태선수보다 좋을줄은....
그리고 플토전에서 오영종선수가 송병구선수의 승률을 능가했군요. 재미있네요.
08/01/27 14:23
수정 아이콘
다전도 어느정도 감안합시다.

30전 승률 66%가
20전 승률 70%보다 못한건 아니죠.

만약 40전 승률 70%와 10전-_- 승률 80%가 있다면 전 전자를 더 높게 평가합니다.
레미오로멘
08/01/27 14:28
수정 아이콘
진리탐구자님 말씀이 맞는것 같은데... 확률공부좀 해볼까나... 흑흑
진리탐구자
08/01/27 18:37
수정 아이콘
곰님// 저도 비슷하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30전 승률 80%(24승 6패)와 50전 승률 70%(35승 15패)가 있다면 저는 전자를 더 높게 평가할 겁니다. 전자가 후자가 되려면 11승 9패를 해야하는데, 실제로 이런 상황이 발생하면 누구나 '전자가 얼마 전에 비해 한물 갔다.'는 판단을 내릴 것이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다전을 감안해야한다는 데는 동의합니다만, 어느 것을 중시할지는 그 때 그 때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08/01/28 10:45
수정 아이콘
도재욱 선수의 플플전 기대되네요
08/01/28 11:17
수정 아이콘
사라진 강민 선수 ㅠㅠ(4)
말도안돼..엉엉..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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