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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04 15:59
개인적으론 이명근 감독이 한동욱 선수에게 느꼈던 불만이란 뭔지, 한동욱 선수가 받았다고 느끼는 부당한 대우가 뭔지 좀 구체적으로 정확히 말이라도 해줬으면 합니다.
단순히 불만, 이라는 식이나 부당한 대우, 라고만 말하면 뭔지 어떻게 압니까;
07/09/04 16:03
이적도 안되고, 트레이드도 안되고, 웨이버도 안되면서.. 숙소에 합류도 못하게 하는 일이
정말 타 스포츠에서 허다하게 일어나나요? -_-;;
07/09/04 16:09
" 타 프로스포츠에서도 감독과 담합한 프론트의 의해 선수들이 매장당하는 일은 허다하게 있다. 특히 한동욱 선수 처럼 전성기가 지난 것처럼 보이는 선수들에 대해서는 생매장이 자주 이루어지곤 한다."
글 읽다가 울컥해서 미처 다 읽지 못하고....그냥 댓글만 남김니다...... 이곳의 많은 분들이 성토하고 있는건 이번사태의 대한 분석과 해석, 누구 누구의 책임론...그런게 아니지 않습니까
07/09/04 16:12
코칭스텝과의 불화였는지 프론트와의 불화였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아무튼 불화가 있고 숙소 이탈하고 했던 선수를 팀에서 임의탈퇴시킨 경우를 타스포츠에서 보기도 했습니다. 그때 그선수를 타팀에 보낼 시도를 했었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히 기억이 안나지만 임의탈퇴로 선수를 은퇴시키는 경우가 있기는 합니다.
07/09/04 16:16
sleepycat님//제가 모르고 있었던 사실이군요.....어떤 프로스포츠 분야에서 구단에서 선수를 임의탈퇴시킨후 은퇴시킨 사건이 있었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더불어 그런일이 자주 일어나고 있는지 역시 궁금합니다....적어도 제가 일기엔 그렇지가 않은데 혹시 제가 잘못알고 있는지 알아보고 싶습니다.
07/09/04 16:17
제 이야기는 한동욱 선수가 설사 일방적으로 잘못이 있더라도 선수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와 장치가 필요하다는 말이지, 이명근 감독을 옹호하자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글에 대한 맥을 잘 짚어주시기 바랍니다.
07/09/04 16:19
다크포스님// 그런 의도로 쓰셨다면.. 글을 읽는 분들에게 불필요한 오해를 살 수 있는 부분이 너무 많이 들어가 있는것 같습니다. 주제를 가릴만큼 말이죠..
07/09/04 16:21
한동욱 선수의 인터뷰에 따르면.. 프런트를 찾아갔는데 이적을 시켜주겠다고 했고, 숙소에서 나가도 되는지 여부를 물어보니 알아서 하라고 해서 숙소에서 나온 것이죠. 무단이탈이라는 느낌은 아닌데..
07/09/04 16:22
플라님// 노장진이나 김진우의 경우는 스스로 복귀의사가 없음을 떠들고 다녔죠. 이탈하고 잠적했더라도 지난해 말 김동주처럼 다시 팀에 복귀하면 벌금정도의 제재 외에는 별다른 차별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07/09/04 16:25
김진우 선수의 경우가 이번 한동욱선수의 경우와 비슷한 맥락에서 보긴 좀 무리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이번 한동욱선수의 경우 팀에서 임의탈퇴 과정도 그렇고 그 이후의 상황......선수의 미래가 생매장 되는 모습인데 김진우 선수의 사례와는 임의탈퇴라는 결과만 같을뿐 과정과 그 상황이 유사하다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제가 궁금한건 다른 스포츠에서 구단이 선수를 임의탈퇴시키는 과정에서 타구단 이적불가, 팀 정상복귀 불가등 아무런 해결책을 내놓지 않고 선수의 생명이 마무리 지을 상황을 만든 사례가 있는것인지 궁금하고 그런사례가 자주 일어난다는 분문내용이 제가 알고 있는것과는 달라서 혹시나 그런 상황이 실제로 자주 일어나고 있는것인지 궁금한 것입니다.
07/09/04 16:41
타 프로스포츠에서도 감독과 담합한 프론트의 의해 선수들이 매장당하는 일은 허다하게 있다. 특히 한동욱 선수 처럼 전성기가 지난 것처럼 보이는 선수들에 대해서는 생매장이 자주 이루어지곤 한다.
타 스포츠에서 일어난다고 생매장이 당연시 되어야 할까요?
07/09/04 16:43
이 글은 지금까지 인터뷰 등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정보를
30대 이상의 어른은 이성적인 판단을 하고, 20대 초반의 아이(?) 는 때로 그렇지 못하다 라는 가정만을 가지고 재해석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타 스포츠에서 한동욱 만큼의 위치에 있었던 선수가 전성기에서 내려온지 약 한 시즌 만에, 임의 탈퇴 선수가 되는 경우가 제가 생각이 안나서 그러는데 좀 리마인드 시켜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덧붙여서 현재의 한동욱 선수의 슬럼프(?) 는 바로 스파키즈 코치진과의 불화에서 기인한 것은 아닐지 묻고 싶습니다.
07/09/04 16:45
아이우를위해님// 선수와 구단은 밝히기 어렵지만 국내 프로축구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그리고 저는 그선수가 임의탈퇴되는 과정에서 트레이드나 이적을 추진했었는지에 대해서는 알지 못합니다. 그리고 몇년간 관심을 안 두고 있어서 몰랐는데 방금 알아보니 제가 임의탈퇴되었다고 알고 있었던 그 선수가 다른팀에서 활동하고 있네요. 그러나 불화로 인한 임의탈퇴는 제가 축구에 관심을 가지면서 보아왔던 지난 몇년간 간혹 있었던 걸로 압니다. 하지만 위에 말했던 선수의 사례처럼 그 과정에서 트레이드와 이적을 추진했으나 성사가 안되서 임의탈퇴를 했는지 아니면 그냥 그런 과정없이 임의탈퇴가 된건지는 알지 못합니다.
07/09/04 17:02
다크포스//글 쓰신 의도가 애매모호 하군요.자신은 아니라고 하지만 딱 보기에도 이명근 감독을 옹호하자는 거 같네요.
사일런트님이 쓰신 글이 이성적이었나요?지극히 비현실적이라는 생각입니다.
07/09/04 17:05
타 스포츠에 그런일이 종종 있든 없든 웃긴거 아닌가요?
그리고 팀의 간판격 선수를, 이적 진행 의사도 전혀 없이. 은퇴시켜버리는 경우가 흔히 있다는 말은 또 처음 들어보네요. (선수 자체의 행실이 너무 불경해서 타 팀에서 영입의사가 전혀 없는게 확실하거나, 선수 스스로 복귀할 뜻이 없거나,이미 너무 기량이 저하되서 은퇴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아닌이상) 제가 알기로 얼마전에 이상민 선수를 삼성으로 보낼 때 말이 엄청 많았던 걸로 아는데요? (이건 단지 이적일 뿐인데도) 이적도 안되고,웨이버 공시고 안되고,트레이드도 안되고. 공군 마감일은 9월6일인데. 입장표명은 다음주에 한다고 하고. 그 놈의 입장표명은 왜 다음주에 하는지?? 말 맞추기라도 열심히 하고 계시나?
07/09/04 17:48
결론적으로봤을때 감독이 잘못한다는게없다 이것은 위에 이명근감독의 말이 행동이 옳을때를 전제로하는거고 이글때문에 이명근감독을 옹호하는것처럼 보이네요
07/09/04 18:49
김진우는 단순히 이번 한번뿐만이 아니라 종종 팀에서 이탈을 하였고
술문제 폭력문제로 시끄러웠던적도 있는 선수입니다.(현재는 행방불명) 무단이탈에도 불구하고 기아구단은 여전히 그가 올해안에 돌아온다면 야구를 하게 해준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세월이 지나서라도 야구를 하고 싶다면 언제라도 기아에 다시 오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한동욱과 차원이 틀린 대우죠. 가장 중요한것은 김진우 본인이 야구하기 싫다는데 어쩌겠습니까? 구단은 그가 돌아오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노장진에 대해선 저의 응원팀 롯데라서 잘아는데 시즌종료이후 롯데는 노장진과 1년 2억 2007시즌 종료후 FA재취득이라는 괜찮은 조건을 내세웠습니다.(팀을 무단이탈하고 경기전 술 마시는 것을 감안하다면 말이죠.) 그러나 노장진은 올해 성적은 생각지도 않고 FA선언 실력적인 면에서도 의심스러운 문제아를 받아줄팀은 아무도 없었죠. 그리고 롯데는 1년 2억계약건도 마지막 호의라고 생각했었는데 그렇게 나오니 기대를 접어버렸던거죠. 이 둘은 아무리 좋게 봐줘도 매장당한게 아니라 지가 하기 싫다는것으로밖에 안보입니다.
07/09/04 21:32
그럼 왜 프런트가 한동욱 선수에게 이명근 감독에게 사과하라고 권햇답니까? 왜 한동욱 선수는 이명근 감독에게 무릎끊고 잘못햇다고 빌정도 까지 갔습니까? 이것만 봐도 이명근 감독 잘못 있긴 있죠
07/09/04 21:34
그나저나 스타계에 프렌차이즈 스타 진짜 의미 없는거 같습니다 한동욱선수도 이지경까지 가고 또 박성준선수도 웨이버 공시까지 갔을정도인데-_-;;
07/09/05 00:04
저도 그렇게 느꼈습니다 .sylent님의 글은 겉보기엔 이성적으로 보이지만 어쩔 때 보면 한계가 많아 보입니다.
일단 님의 의견의 대부분에 읽으면서 공감을 느꼈습니다.. ... ... 제가 이야기하고 싶은건(제 말의 요지와 동떨어질수도 있지만) '인간'에게 예의를 지키자, 는 것입니다. 게임단 '장'은 예의를 지키는지, 프랜차이징 된 스타는 '팀'에 대한 예의를 지키고 있는지.. 그리고 팬들은 괜한 물타기를 자제하며, 이성적인 판단을 하고 있는지. 지켜보며 판단할 때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저 개인적으로 가장 적절하고, 이성적인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끝. ^^
07/09/05 07:36
스타판에 프렌차이즈라... 스타판에 프렌차이즈 스타를 원한다면 지역 연고제부터 해야겠지요.
아니라면 그냥 그팀의 정신적 지주 에이스 그이상 그 이하도 아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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