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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7/07/18 09:05:19 |
Name |
소망 |
Subject |
당신들을 응원합니다.... |
유난히 글잘 쓰는 분들이 많고 write 버튼이 무거워 보이는 pgr21인지라 그동안 글만 읽고 돌아가고는 했는데..
팬택 EX 선수단, 휴가 반납하고 MSL 예선 준비라는 기사를 읽고
제가 너무나도 사랑하는 그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되어 주고 싶어서 조심스럽게 글을 남겨 봅니다..
팬택 EX...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 동안 많이도 울고 웃게 한 사람들..
경기 하나하나가 스타계의 새로운 기록이 되는 현존 최강은 아닐지라도 언제나 저에게 최고의 테란인 이윤열 선수
독특한 경기로 마음을 사로잡는 최고의 저그 스타일리스트 팀플강자 심소명 선수
묵직하게 밀어붙이는 뚝심있는 경기 안심조합의 '안' 안기효 선수
다시 스타리그로 돌아와 환상의 컨트롤을 보여주기를 많은 사람들이 기가리는 나도현 선수
2006년 팬택신예4인방중 가장먼저 팀에 자리잡은 해설자들이 목놓아 부르는 그이름 김재춘 선수
지오메트리에서 테란을 때려?잡은 리버를 사랑하는듯한 한동훈 선수
'김성진=승리'라는 공식을 만들고 싶다는 아마때의 강한 포스를 방송에서도 보고싶은 김성진 선수
만14세에 프로가된 빨리 성장해주기를 바라는 아직은 유망주 박성균 선수
신한은행 시즌1의 당당한 스타리거 박영훈 선수
첫 챌린지 리그 참가에 스타리그 진출까지 성공한 '저그잡는 토스' 손영훈 선수
MTL올킬의 기억... 팀플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김상우 선수
곰TV 시즌2의 한자리를 당당하게 차지한 프리스타일 저그 임동혁 선수
이번시즌 팬택의 신예중 단연 빛난 타종족전도 보고싶은 토스전 잘하는 박세정 선수
롱기누스 울트라로 저그의 로망을 보여준 토스전 좋아하는 이재억 선수
아직은 보여줄것이 많은 팬택의 꿈나무 귀염둥이 글링이 전태양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되는 김명수 ,김현준 선수
마지막으로 선수들을 너무나 아끼고 사랑하시는 그래서 매번 감사한 원종욱 감독대행님
모두모두 너무나 아끼고 좋아하는 사람들 입니다...
19일 당신들의 미소가 보고 싶습니다...
후기리그 당신들과 함께 스타를 즐기고 싶습니다..
당신들과 행복할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당신들을 믿습니다..
당신들은 팬택EX 이니까요....
ps1 믿는다는 말과 뒤에서 응원하는것 밖에 해줄수 없어 매번 미안한 한팬의 주저리 였습니다.....
ps2 4번시드는 안기효 선수가 접수합니다...^^
ps3 팬택은 가능성있는 멋진 팀입니다...
ps4 글을 쓴다는거.. 생각보다 더 어려운 일입니다... 글잘쓰는 분들이 그저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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