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2/08/31 10:44:25
Name KABUKI
Subject 저두 임요환 선수 칭찬하긴 싫지만 솔직히 부럽네여
밑에 통통님이 쓰신글에 토단거 임요환 선수가 샘나서 그랬다고 하시지만 그건 절대 아니구여 제맘속에 임선수를 질투한 마음도 있었을 겁니다 솔직히 통통님이 그런글을 좀 많이 쓰신게 아니거든여 아 제말은 이게 아닌데 참 임요환 선수 여지껏 프로게이머 들중 이런선수는 처음 보는것 같습니다 어떤사람 말처럼 정말 시간당 자원등의 양까지 측정하고 초대로 그걸 분석해서 노트에다 끄적대며 계산하고 몇십번의 계산으로 되지도 않을꺼 같은데 그것을 연달아 되풀이 하구 연구하구 또 연구하구 연습하구 또 연습하구 정말 이선수 완벽의 도를 넘어선 선수 같습니다 역시 어떤 분야의 최고가 되기 위해서는 남들과는 다른 무언가가 필요하군여 완벽 완벽 해야 성공하는 것이 아닐지 정말 예전 한빛 소프트배때 임요환 선수의 현기증 날정도의 완벽성에 이제는 완벽의 무언가를 넘어선 어떤분의 말씀처럼 괴물이 되버린 임요환 선수 정말 다시금 입을 다물지 못합니다 정말 초까지 잴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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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개구리
02/08/31 11:58
수정 아이콘
오늘 비도 오구 술생각 나시지 않나요?? 글쓰시기 힘들었을텐데
용기를 내신거에 대해 건배의 잔을 올립니다.
뭐 인간사 완전한게 있겠습니까. 불완전하니까 인간이지요.
하지만 다르다면 실패할때마다 발전하는 사람두 있구 좌절하여
주저 앉는 사람도 있다는 차이겠지요.
특별한 잘못두 없구 비난 받을만한 짓도 안했는데 오해를 산다면
기분 나쁘겠죠. 임요환선수도 잘못한게 없는데 비난 받는다면
팬들의 입장에선 서글퍼 질수도 있을겁니다. 이건 pgr21 이 아닌
다른 게시판에서의 프로게이머 상대로 막말하는 일부 내티즌들이
있기때문에 pgr21 에서만큼은 게이머의 잘못한점 보단 칭찬하자는
생각들이 지배적인거 같습니다. 저두 그렇게 생각하구요. 물론
생각이 다를땐 가끔 충돌도 하겠지만 그것두 그나름대로 발전
할수있다는 희망이니까요. 찹찹한 기분은 풀어버리시구.
건배, 건승,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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