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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2/08/13 20:55:10
Name 사우론저그
Subject 한웅렬 선수...정말 잘하네요..
1차전...보란듯이 2배럭을 보여주더군요..(아마 이재훈 선수가 봤을듯

..) 그러면서 보란듯이 이겨버리더니...2차전 짐레이너스 메모리...이맵

언덕은 많지만 장기전으로 갈수록 토스가 이곳저곳 멀티를 늘릴때 테

란이 견제하기 힘들다는 점에서 토스가 다소 좋다고 생각하고 있었는

데...4벌쳐 게릴라 이후 멀티 안하고 4팩 늘려서 6탱크+6벌쳐+4scv

정도로 칼 타이밍에 조여버리는.....정말 잘하더군요..

3차전....트리플넥 시도하는 이재훈 선수를 또다시 칼 타이밍에 조

여버리면서 승리를 거두는군요...정말... 현존하는 극강테란 중에 충

분히 포함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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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석
02/08/13 20:59
수정 아이콘
1차전 이해가 안 감.. 왜 하이템플러를 안 뽑았는지 정말 이해 안 간다.. 첫번째 막고나서 템플러 테크타고 멀티 안정적으로 가져갔으면 절대 안 지는 게임이었다. 챌린지리그에서도 기욤 선수와 박상익 선수와의 경기에서 해쳐리 깨고 나서 뮤탈 아콘으로 몰아낸후에 멀티부터 가져간 후 로보틱스 테크트리 안정적으로 가져갔으면 절대 안 질 경기를 놓쳐버렸다. 물론 보는 입장에서 쉽게 말하는 것일 수 있지만 너무 아쉽다.
[윤열]토네이도
02/08/13 21:29
수정 아이콘
맞어 테란이 프로토스 상대할때 마린 메딕을 안쓰는 가장 큰 이유가 사이오닉 스톰 때문인데 이재훈 선수는 템플러 테크를 탔어야 한다 드래곤과 캐리어로 막을려고 한 건 너무 어이없다
[윤열]토네이도
02/08/13 21:34
수정 아이콘
한웅렬 선수의 4배럭 6팩토리 전략은 정말 새로웠다.
한웅렬 선수 카리스마 테란 답게 첫번째 경기에선 보란듯이 4배럭 올리고 두번째 경기에선 멀티도 없는데 과감히 4팩 올리고 정말 과감하고 타이밍을 잘 아는 선수인것 같군
02/08/13 22:06
수정 아이콘
이재훈선수 바이오닉 계열을 드래군+프로브로 자주 잡아왓엇다는 자신감 떄문인지..템플러를 빨리뽑앗다면 정말 이길수 잇엇는데 아쉽네여...한웅렬선수..역시 최강테란에 낄만한 실력을 갖추엇다고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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